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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뜨거운 이유? ‘마라맛’ 사내연애와 ‘예보 불가’ 직장생활

‘기상청 사람들’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기상청 사람들’)이 본방송이 끝나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온라인을 불태우고 있다.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네 사람의 팽팽한 관계성과 새로운 기상청의 세계를 소개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화끈한 마라맛 관계성이 존재한다. 사내연애에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사내연애를 시작한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 환승 연애로 결혼에 골인했지만 평탄하지 않은 신혼 생활을 보내는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이 그 주역들이다. 서로의 전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사내연애를, 그리고 결혼을 하며 꼬일 대로 꼬인 이 네 사람의 관계는 당사자들에겐 껄끄러운 만큼 시청자들에겐 중독적인 관계성이다. 이와 어우러진 배우들의 열연은 말 그대로 ‘기상청 사람들’을 꽉 채우고 있다. 매화 사이다를 선사하는 진하경은 박민영의 연기력이 더해져 압도적이다. 또한 아파트 보증금 반반을 운운하고, 하경과 시우가 사귄다는 사실에 질투하는 등 역대급 찌질 캐릭터를 완성한 윤박의 명연기는 과몰입 견인기다. 송강과 유라 역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일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직장인의 애환을 완벽히 녹여내고 있다. 사내연애로 얽힌 네 명의 잔혹사 외에 이 드라마에는 처음으로 다뤄진 소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기상청이다. 안방극장에서 처음으로 배경이 된 기상청은 신선함으로 보는 재미를 톡톡히 더한다. 시청자들은 “교통신호와 주행선을 무시한 채 달리는 차량의 진로를 맞히는 것과 같다”는 날씨 예보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지도 실감하며 기상청 직원들의 뜨거운 땀방울에 몰입하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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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유라, 햇살보다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배우 유라의 햇살보다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새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2회에는 유라(채유진)와 윤박(한기준)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결혼식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모습을 드러낸 것. 드라마의 분위기와 달리 공개된 비하인드 속 유라는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깨선이 드러난 오프숄더 드레스와 단아한 헤어스타일,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표정에는 새 신부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행복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상큼한 미소가 더해진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첫 주부터 폭풍 같은 러브라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진하경), 송강(이시우)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고, 결혼에 골인한 유라가 윤박에게 결혼 전 송강과의 동거 사실을 숨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네 사람의 관계가 모두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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