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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희망나눔인상에 제15특수임무비행단·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을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15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해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장병들은 기초 과목 지도부터 입시 전략, 진로 상담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진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15비 교육 봉사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의 협업으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봉사 시간이 1780시간에 달한다. 지원자들은 영어·수학 시험을 거쳐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공동수상자인 강원도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은 약 20년간 2100회 이상, 총 1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같은 기간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했다.김씨는 2013년부터 '사랑의 밥차'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매주 화요일 휴무마다 소외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강릉시 가족봉사단 '세살버릇팀'의 일원으로 독거노인, 보육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을 정기 방문해 목욕, 청소, 말벗,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2018년 강릉 KTX 탈선 사고와 2019년, 2023년 고성·강릉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자와 피해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김씨는 강원도지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2008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2023년),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2024년) 등을 수상했다.15비 교육봉사 동아리 반장을 맡고 있는 이형준 상병은 "동아리 역사가 길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크다 보니 부대 내에서 매우 많은 장병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멘토로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만하 소방관은 "정년 퇴직 이후에도 꾸준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오태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희망을 전하는 분들을 찾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6 09:39
프로야구

"안현민, 지금껏 본 선수 중 최고 파워" 디아즈도 인정, 홈런 더비서 진검 승부

'홈런 1위' 르윈 디아즈(29·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KT 위즈 안현민(22)을 꼽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2025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명단 8명을 발표했다. KBO는 올해부터 홈런 더비 출전 선수 선발 방식을 팬 투표로 변경했는데 안현민(2만7053표)과 디아즈(2만1871표) 최다득표 1~2위를 기록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홈런 27개로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앞서 만난 디아즈는 "KT 안현민이 홈런 더비에서 가장 잘 할 것 같다. KBO리그서 활약 중인 선수 중에 힘이 가장 뛰어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안현민의 출전 소식도 전하자 빙그시 웃으며 "정말 힘이 세다"고 웃었다. 21사단 취사병 출신의 안현민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342 15홈런 50타점에 장타율 0.648을 기록 중이다.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리그 홈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근육맨' 안현민은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한다. 홈런 더비에는 디아즈, 안현민 외에도 최정(SSG 랜더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김형준(NC 다이노스) 박동원(LG 트윈스) 이주형(키움 히어로즈) 등이 출전한다. 이번 홈런더비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된다.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디아즈는 "홈런을 몇 개나 기록할지 모르겠다"라면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한화볼파크는 오른쪽 펜스가 '몬스터 월'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아 공을 띄워야 한다. 그런데 나는 타격 연습 때도 좌중간, 우중간으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리는데 집중한다. 그래서 홈런 더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올스타 베스트12(드림올스타 1루수 부문)에 뽑힌 디아즈는 KBO리그 별들의 잔치에 처음 초대를 받았다. 그는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 나간 적 있지만 KBO리그 올스타전과 다르다고 들었다. 재미있게 즐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5.07.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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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해킹 사고로 계약 해지 위약금 면제해야"

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계약을 해지하는 이용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번 사고 책임은 SK텔레콤에 있고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SK텔레콤 이용약관 제43조는 '회사의 귀책 사유'로 이용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에 계정 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중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같은 문제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또한 통신 사업자에게는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으며, 국민 일상이 통신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업자의 서비스 안전을 위한 보호 조치는 계약 시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유출된 유심 정보는 이동통신망에 접속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따라서 적절한 보호 조치가 없다면 제삼자가 유심을 복제해 이용자 번호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걸려 온 전화·문자를 가로챌 위험할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사고 당시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보호를 위해 부정사용방지시스템과 유심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었지만 서비스 가입자는 5만명뿐이었고, 시스템 자체도 모든 복제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과기정통부는 또 사고 초기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4개 기관에 법률 자문을 한 결과, 조사 결과에서 SK텔레콤 과실이 인정된다면 위약금 면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공통된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마무리 시점에 5곳에 추가로 자문한 결과 4곳에서 이번 사고를 SK텔레콤의 과실로 판단했고, 유심 정보 유출은 안전한 통신 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한 것이므로 위약금 면제 대상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SK텔레콤 침해사고는 국내 통신 업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정보 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사고였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SK텔레콤은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확인된 취약점을 철저히 조치하고 향후 정보 보호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두용 기자 2025.07.04 15:23
프로야구

700만 시원한 흥행 태풍, 7가지 키워드 있다 [IS 포커스]

무더운 날씨만큼 야구장의 열기도 뜨겁다. KBO리그는 지난 2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7만6723명이 입장,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종전 2024년 최소 487경기)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303명으로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1만4730명보다 약 17%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일정의 48.4%(405경기 중 196경기)가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졌다. 이런 기세를 이어 나간다면 산술적으로 총 1245만 관중 달성이 가능하다. 올 시즌 KBO리그 '흥행 태풍'을 7가지 키워드로 분석했다. '봄데' 아니고 '여름데'정규시즌이 개막한 봄(4~5월)에 반짝 좋아 '봄데(봄에만 강한 롯데)'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롯데가 올 시즌엔 여름에도 강한 모습으로 리그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전년 대비 관중 증가율은 26%. 3~5월 승률이 0.564로, 6월 이후에도 0.560으로 큰 차이가 없다. 지난 3일에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2-0 영봉승을 거두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특히 부상 선수가 잇따르지만, '잇몸 야구'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을 필두로 8년 만에 가을 야구에 도전한다. 한화 'F4'한화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41로 리그 1위. 특히 코디 폰세는 다승(11승) 평균자책점(1.99) 탈삼진(150개) 1위로 한국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돌풍을 일으켰다. 라이언 와이스(9승 3패)는 폰세와 최강 '원투 펀치'를 이룬 형국.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건재하고, 최고 시속 160㎞ 문동주가 젊은 피를 더한다. F4 선발진이 워낙 탄탄해 한화 팬들은 이들을 믿고 경기장을 찾는다. 홈 39경기 중 35경기 매진. '엘롯기한삼'LG 트윈스-롯데-KIA 타이거즈-한화-삼성 라이온즈를 일컫는 말이다. 한때 '엘롯기'는 조롱 섞인 표현이었다. 지금은 전혀 다르다. 여기에 한화와 삼성까지 가세, 올 시즌 성적과 흥행을 주도하는 인기 팀이 한데 모여있다. 삼성이 총 관중(97만4094명)과 평균 관중(2만2653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LG와 롯데까지 세 팀이 평균 관중 2만명을 돌파했다. 한화는 좌석 점유율이 단연 1위(99.5%)다. KIA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홈 관중이 줄었는데,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관중 증가가 점쳐진다. 김도영은 없지만...지난해 KBO리그 센세이션을 몰고 온 김도영은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나 자리를 비웠다. 대신 21사단 취사병 출신 '근육맨' 안현민(KT 위즈)이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안현민은 53경기에서 타율 0.335 15홈런 49타점에 장타율 0.644를 기록 중이다. 또 올스타 최다득표 1위 김서현과 문현빈(이상 한화), 삼성 김성윤·배찬승, 롯데 전민재 등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투수도, 타자도 빠르게피치 클록 도입으로 인한 경기 시작 단축 효과도 크다. 올해부터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타자는 8초가 남은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를 선언 받는다.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 지루할 수 있고, 신규 유입을 저해한다'는 우려 속에 생겨난 조처다.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9분(9이닝 기준)으로 지난해(3시간 10분)보다 11분 정도 단축됐다. ML식 최신식 구장관람하기 좋은 환경도 팬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올해 대전한화볼파크가 개장해 엄청난 구름관중을 몰고 왔다. 최근 10년 KIA챔피언스필드(2014년) 삼성라이온즈파크·고척스카이돔(이상 2016년) 창원NC파크(2019년)가 잇달아 문을 열었다. 또한 인피니티풀(대전한화볼파크) 바베큐존(인천SSG랜더스필드) 잔디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났다. SSG 랜더스의 청라돔은 2028년, LG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사용하는 잠실 돔구장은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여심과 동심을 훔쳐라올 시즌 캐릭터를 활용한 구단들의 상품 경쟁이 부쩍 늘어났다. 두산 '망그러진 곰(망곰)' KIA '캐치! 티니핑' 한화 '브레드 이발소' SSG '라인프렌즈 미니니' 롯데 '포켓몬스터' 삼성 '최고심' '쫀냐미'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블루밍테일' '키티' '마루는 강쥐' 등과 컬라보레이션을 한 LG는 "2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폼, 피규어 등을 활약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여심(女心)과 동심(童心)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7.04 08:53
연예일반

방시혁, 모교 서울대에 50억 기부... 누적 100억 넘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문화관 건축기금’ 50억 원이 새로운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기존 문화관 해체를 기념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문화관 건축기금 기부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방시혁 의장은 비즈니스 일정 차 해외에 머물러 참석하지 않는다.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됐다. 방 의장은 이 기금에 2023년 1월 50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 방 의장은 “사회적으로 받는 지지와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교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후배들이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이 아닌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쫓아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힌 바 있다.문화관 건축기금 외에 그동안 방 의장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20년 이후 방 의장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100억 원을 넘는다. 2022년 6월 여성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점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사단법인 비투비, 금순한부모상담소 등을 통해 여성 청소년 800여 명을 위해 사용됐으며, 향후 600여 명을 더해 총 14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7월에는 서울대 후배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의 ‘SNU BIZ 창업펀드’에 2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2020년 포니정재단이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끈 공로로 방 의장에게 수여한 ‘포니정 혁신상’ 상금으로 조성됐다.또, 2023년 1월 서울대에 문화관 건축기금 50억 원을 쾌척한 데 이어, 같은 해 2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 구호 후원금 2억 원을, 11월 유재하음악장학회에 신진 음악인 발굴과 성장을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은 기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며 “새 문화관이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09:59
연예일반

[포토] 2025 K포럼, 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샴페인 구경하세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글로벌인플루언서 김종선 단장, 픽엔터테인먼트 소속 크리에이터 이담희, 인플루언서 정여경, 요아럽 길소영 홍보이사가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며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합리적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02/ 2025.07.02 16:08
IT

코웨이,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코웨이는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7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으로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친환경 ESG 활동이다.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코웨이는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로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왔다.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5:23
연예일반

[포토] 2025 K포럼에 마련된 '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부스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며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합리적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02/ 2025.07.02 14:18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진영 “전역 후 첫 작품 긴장多, 박보영 눈빛에 힘 얻어” [인터뷰②]

배우 박진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영은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미지의 서울’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전역 후 첫 행사라서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웃었다. 박진영은 지난 2023년 5월 입대해 육군 제11기동사단에서 성실한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전역했다. 박진영은 “감독님뿐 아니라 박보영이 정말 상대방을 편하게 대해줬다”며 “연기를 쉬고 온 사람인데 전적으로 저를 믿어주는 박보영의 눈빛과 감독님의 디렉션, 그리고 모두 아껴주는 스태프의 모습을 보고 긴장해서 내가 연기를 망치면 잘못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편안하게 하려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또 박보영과의 호흡에 대해선 “호흡에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처음 연기할 때부터 잘 맞다고 생각했다. 박보영에게는 따로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호흡이 잘 맞아서 너무 연기하는 게 좋고 편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미지와 미래, 이 두 캐릭터를 연기한 박보영 앞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해 “박보영이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저는 반응만 하면 됐다. 이번 작품이 재밌었던 지점”이라고 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인 미지와 미래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박진영은 극중 대형 로펌의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극중 호수는 무심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박진영은 주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절제하며 쌓아가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강점은 ‘미지의 서울’애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룹 갓세븐으로 201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푸른 바다의 전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미지의 서울’은 지난 5월 3.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최종회 12회에서는 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방영 초부터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이후 2위와 3위를 오가다가 최근 5주 만에 다시 정상(6월 3주차 기준)을 탈환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07:00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 사전 예약…토이 스토리부터 캐리비안의 해적까지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의 한국 프리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는 '알라딘', '토이 스토리', '인크레더블', '캐리비안의 해적' 등 디즈니∙픽사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MMO SLG 장르 신작이다. 디즈니 렐름 탐험, 타워 디펜스 등 다양한 PvE(유저·환경 대립) 협동과 전략 PvP(유저 간 대립)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이용자는 이블 퀸과 스컬지 군단의 위협으로부터 상상의 힘으로 창조된 세계인 '노이'를 수호하기 위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디즈니∙픽사의 기사들과 게임 고유의 '루민' 캐릭터로 구성된 기사단을 지휘해 부패한 세력들에 맞서 싸운다. 자신만의 타운을 건설하고 확장하는 재미도 있다.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재화인 젬과 디즈니 기사를 소환할 수 있는 픽업 기사 소환권을 제공한다. 공식 커뮤니티인 디스코드에서도 전용 쿠폰 코드를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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