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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율희와 만남 약속 “아이들 생일 때 같이 밥 먹기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이 온몸 육아에서 한강 피크닉까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주말을 함께하며 매일 발전하는 육아 실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지난 28일 방송된 ‘슈돌’ 523회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은 봄맞이 한강 피크닉으로 왁자지껄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빠 문희준과 엄마 소율이 데이트를 했던 장소를 찾아 엄마 아빠의 사랑을 함께 나눴다.이날 최민환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육아 스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민환은 누룽지 밥에서 새우볶음밥과 동치미로 풍성한 아침 밥상을 차렸다. 또한 최민환은 아윤, 아린의 헤어를 간단한 묶음 머리에서 깜찍한 양 갈래머리로 해주며 손재주를 선보였다. 재율의 태권도 실력도 상승됐다. ‘파초 띠’였던 재율이 ‘파란 띠’로 승격한 것.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언제 파란 띠가 됐지?”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들을 향해 기특함을 드러냈다. 재율은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늠름함을 뽐냈다. 태권 자매로 변신한 아윤-아린은 스트레칭 자세를 데칼코마니처럼 따라 하며 똑닮은 호흡으로 깜찍한 자태를 자랑했다. 또한 최민환은 ‘민환 랜드’를 개장해 삼남매를 동시에 들어 올리며 온몸 육아를 선보였다. 삼남매는 최민환에게 뽀뽀 세례를 날리며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최민환은 “아빠의 로망”이라며 삼남매와 피크닉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김밥을 준비하면서“재율아, 아빠 잘하고 있는 것 같아”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김밥, 문어 소시지, 사과로 3단 도시락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한강에서 삼남매와 4인용 자전거에 탑승해 혼자 페달을 돌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재율은 “아빠 힘내세요!”라며 아빠의 다리를 눌러주었고, 아윤-아린 쌍둥이 자매는 “와아~ 아빠 최고!”라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최민환과 삼남매는 튜브 보트 위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이 가운데 재율이 받고 싶은 생일 선물로 “우리 가족들 다 만나고 싶어”라며 다섯 가족이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아가들이랑 밥 먹을까?”라며 재율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데 이어, “아이들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모여 밥 먹기로 약속했다. 쌍둥이 생일 때 아이들 엄마랑 같이 밥 먹었는데 재율이가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삼남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엄마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아빠의 진심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그런가 하면 희율과 희우 남매는 깜찍한 복고풍 교복을 입고 아빠 문희준과 엄마 희율이 비밀 연애를 했던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희율은 1세대 아이돌로 대중문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박물관에 전시된 H.O.T. 문희준 사진과 뜻밖의 만남을 가졌고, “아빠! 왜 박물관에 갇혀 있어?”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희율은 문희준이 H.O.T. 활동 당시 촬영했던 화보집을 발견하곤 지금의 아이돌과는 다른 스타일링에 호기심을 가졌고, 아빠의 포즈를 완벽히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또 문희준과 소율은 두 사람의 추억 장소였던 음식점을 네 가족이 되어 희율, 희우와 방문하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달달했던 연애 시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율은 “희율아 연애할 때는 아빠가 엄마를 아기처럼 다 챙겨줬어”라며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줬던 문희준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하며 추억에 잠겼다. 문희준은 “내가 소율이를 키우다시피 했지”라며 소율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줬던 시절을 언급했다. 문희준과 소율이 추억을 떠올리며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이어가자, 희율은 돌연 ‘잼포터’로 변신해 “지금 여러분은 7년 차의 사랑싸움을 보고 계십니다”라며 부부싸움을 생중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아빠와 엄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아이돌 DNA를 발산한 희율의 발랄한 매력은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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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민, 난소 나이 20대 진단…“‘난자 냉동’ 박나래와 논의해”(‘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김지민이 박나래와 난자 냉동을 고려했다고 밝혔다.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난소 나이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지민은 “제 나이면 노산이라 출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관련 검사를 실천한 적은 없다. 주변에서 많이 하기에 하게 됐다”며 검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김지민은 이를 연인 김준호와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박나래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박나래와도 ‘난자 냉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문제로 의논을 한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검사 결과가)안 좋게 나올 것 같다. 되게 마음이 무겁다. 술을 좀 끊을 걸 그랬다”며 걱정했다.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다시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민은 의사로부터 뜻밖의 진단을 듣고 놀랐다. 의사는 “39세면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다. 그런데,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고, 김지민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스튜디오에서 황보라는 “술 엄청 먹어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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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새혼 준비하겠다” 선언...♥김지민과 결혼하나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가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욕심을 드러낸 터라,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지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기사를 통해서 보니까 김지민은 결혼 안 한다고 하던데”고 의아해 했고, 김준호는 “나는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쪽(김지민)에선 결혼을 안 한다고 하니까 환장하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열 받아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돌싱포맨’ 하차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을 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선을 그었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설 인사를 갔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고, 김지민은 “아직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라며 “상견례도 안 한 사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조금 그렇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결혼한 후, 2018년 이혼한 아픔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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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약속한 사이 아냐, 상견례도 안 해”(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 아직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김지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다른 출연진으로부터 이번 설 연휴에 김준호와 어떻게 보냈는지 질문을 받았다.김지민은 “아직은 굳이 인사 안 가도 된다. 나중에 진짜로 가야 하는 날이 올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황보라는 “왜 자꾸 선을 긋느냐”고 했고, 김지민은 “아니, 선 긋는 게 아니라 상견례를 한 것도 아닌데”라고 대답했다.김지민과 김준호는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사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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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주변서 ‘결혼할 때 되지 않았냐고..’ 솔직히 부담” [TVis]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4세 초보 아빠 최성국의 육아일기가 공개됐다.MC 김지민은 “추석이(태명) 태어나는 영상을 보면서 제가 ‘아기가 처음으로 가지고 싶어졌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때 기사가 엄청 많이 나왔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그 기사를 캡처해서 ‘너 진짜 결혼할 때 된 거 아니냐’고 너무 많이 물어 봐서 부담됐다”고 토로했다. 최성국은 “그때 준호도 추석이 출산 영상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면서 김준호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엄청나게 울었다. 같이 본 건 아니지만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국진 역시 “처음 겪지 않은 사람들은 확실히 공감하고 겪어본 사람들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김준호와 김지민의 마음에 공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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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김지민, 올해 결혼하나…“무슨 일 생겼으면” 의미심장 발언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가능성을 제시했다.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와 배우 황보라, 최성국, 김지민이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황보라는 새해 인사를 나누던 중 “저는 지난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미 이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토록 원했던 결혼과 임신에 성공하고,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 황보라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렸다”고 안도했다.이어 김국진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향해 “지금 사랑의 초점이 다 거기로 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올해 무슨 일 좀 생겼으면 좋겠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기대를 모았다. 이를 들은 황보라가 “그래. 올해는 결혼해”라고 몰아갔지만 김지민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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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프로포즈 도와주겠단 이상민에 “낄끼빠빠”(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프로포즈를 도와주겠다는 이상민의 제안을 거절했다.김준호는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박호산, 송새벽, 엄정화, 민아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형님들과 지난번 예비 장모님 만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상민이 프로포즈를 도와주겠다고 하자 김준호는 “낄끼빠빠”라고 재빠르게 거절해 웃음을 유발했다.자칭 ‘돌싱대표 사랑꾼 준호’인 김준호와 송새벽과의 데칼코마니 시간이 시작됐고, 송새벽 역시 김준호처럼 소문난 사랑꾼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호는 송새벽의 러브스토리를 집요하게 캐물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김준호의 아재 개그력도 폭발했다. 그는 “일본에서 낚시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탁재훈이 맞출 것 같아보이자 “다나까의 조수 이름은?”으로 황급히 질문을 돌렸다. 답은 “미끼사와”로 아재 개그의 진수를 연신 펼쳤다.그러던 중 박호산이 재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준호는 “우리의 꿈이시네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곧바로 박호산은 트레이드마크인 혀짧체로 “머디땅”(멋있다)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이어 김준호는 게스트들 앞에서 ‘돌싱포맨’만의 회장님 놀이를 몸소 시범했다. 그는 “상민이 형, 수영장 하수구에 돌고래 꼈다며?”라는가 하면 “형 (집에) 태양의 서커스 좀 그만 불러”라는 무근본 드립의 향연으로 방송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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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죽을 때 김준호도 순장시킬 것” (‘고소한 남녀’)

'연예계 사랑꾼' 김지민이 "죽을 때 연인 김준호도 순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돌돌싱' 이지현은 "사랑한다면 무정자증 남편과도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해 서로 다른 결혼관으로 흥미를 유발한다.8일 방송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원나잇 중독' 아내, '무정자증' 남편 등 '현실 고증' 각양각색 부부의 모습이 등장한다.김용명이 "결혼할 배우자가 무정자증이나 불임이라면 결혼을 결심할 수 있냐"고 묻자, 이지현은 "아이는 입양 같은 다른 방법으로도 가질 수 있으니 결혼할 것 같다. 사랑하니까"라며 순애보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반면, 꽈추형은 "솔직하게 고민할 것 같다. 나의 2세를 영원히 못 본다 생각하면 슬플 것 같다"는 솔직 토크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한편, 이지현은 "병에 걸려 죽기 전에 배우자에게 새 출발하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용명은 "저는 이미 없는 상태에서 아내가 혼자 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새 출발하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며 진정한 '사랑꾼계의 바보온달'임을 입증했다.그러나 김지민은 "나는 순장할 거다. 같이 묻힐 거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김준현이 "합의된 이야기냐"고 묻자, 김지민은 "혼자는 못 간다"며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김지민의 김준호를 향한 무시무시한(?) 순장 발언과 배우자의 불임에 관한 MC들의 솔직 토크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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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사라져 버리고 싶었다" 69억 빚 남긴 사업실패 아픔 고백

방송인 이상민이 사업 실패로 인한 심적 고충을 솔직 고백했다.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새해 새로운 정기를 받기 위해 자연인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자연인'의 집으로 찾아간 이상민은 등목을 하는 등 신년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김준호와 대화를 이어가던 그는 "힘들 때 이런데 숨어 지내고 싶었던 적은 없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덤덤히 답했다. 이상민은 "망하고 1년 차 때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냥 사라져 버리고 싶은 생각을 했을 때가 있었다. 아무도 날 괴롭히지 않는 자연으로 가고 싶었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는 "여기 느낌이 무인도다. 만약에 무인도 갈 때 3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뭘 가져갈 거냐"고 김준호에게 질문을 돌렸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이다. 가져가는 게 아니고 모셔갈 것"이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한편 이상민은 1990년대 그룹 '룰라'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결국 69억8000만원에 달하는 채무를 안고 사업을 정리했다.이후 2012년 엠넷 '음악의 신'에 출연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 해 '미우새'를 통해 "현재 빚을 거의 다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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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펜싱 국대 김준호 합류...MZ세대 육아 맹활약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준호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전격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10개월 된 아들 은우 군의 육아를 처음으로 홀로 도맡게 됐는데, 외출하는 아내에게 깜짝 ‘용돈 봉투’를 선물하는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심쿵시켰다. ‘슈돌’ 역사상 최연소 아빠이자, 최초의 20대 아빠인 김준호는 ‘MZ세대’다운 젊은 육아로 방송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펜싱 헬멧으로 은우와 ‘까꿍 놀이’를 한 뒤, 불이 번쩍거리는 광선검으로 10개월 은우 군의 펜싱 조기교육을 시도하다 순둥이 은우를 울려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 전에는 꼼꼼한 피부 관리와 헤어 스타일링으로 비주얼 관리에 나서는가 하면, 분유와 기저귀 등 단촐한 짐을 쇼핑백에 든 채 자신의 커피를 챙기는 모습으로 ‘MZ 아빠’의 쿨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준호는 은우와의 첫 외출에서 ‘반전’의 취향을 드러냈다. 드라이빙 도중 자신의 ‘최애 장르’인 트로트를 들으며 열창에 나선 것. ‘봉선화 연정’부터 ‘쌈바의 여인’, ‘안동역에서’, ‘누나가 딱이야’ 등 온갖 트로트를 섭렵하는 사이, 아빠의 노랫소리에 자꾸만 잠에서 깨는 은우 군의 모습이 대비되며 폭소를 안겼다. 아슬아슬한 수영장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준호는 부자를 기다리고 있던 아내에게 “존경한다, 여보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하며 육아의 고충을 온몸으로 표현한 뒤, 엄마의 이유식을 잘 받아먹는 은우 군에게 배신감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초보 아빠의 성장기를 마무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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