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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곽시양, 가정폭력범으로 역대급 빌런 활약

배우 곽시양이 역대급 빌런 연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곽시양은 지난 6~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천의료재단 이사장 천환서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천환서는 천의료재단 천원장의 아들로, 아내 유지영(박아인)에게 이혼 소장을 받고 천의료재단과 MOU를 맺은 법무법인 대정에 찾아왔다. 유지영은 천환서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천환서는 오히려 유지영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이혼 소송과 취하를 반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겉으로 보기엔 다정한 남편처럼 보였던 천환서지만, 실제로 유지영에게 물 고문을 하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았다. 급기야 천환서는 분노를 못 이겨 유지영을 죽이는가 하면, 자신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를 협박하는 등 끝없는 악행을 펼쳤다.곽시양은 두 얼굴을 가진 천환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곽시양은 사랑꾼과 살인자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현실 분노를 유발하는 등 강한 여운을 남겼다.앞서 곽시양은 드라마 ‘재벌X형사’, ‘홍천기’에서 욕망이 가득한 빌런 캐릭터를 소화하며 깊어진 연기 내공을 자랑해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곽시양은 드라마 ‘미남당’, 영화 ‘필사의 추격’,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목격자’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오는 10월 개봉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8 09:55
연예일반

'박수홍 아내' 김다예, 남편과 달달 데이트...제2의 서하얀 되나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가 달달함을 한도초과 시키는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김다예 씨는 최근 남편과 나들이하며 찍은 사진 여러장을 선보였다.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너른 들판과 강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옷차림으로 보아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23세 연하 김다예 씨의 연예인급 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에 이어 셀럽으로 등극할 조짐이다.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KBS2 '편스토랑'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에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아울러 박수홍은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과 법정에서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23.01.05 07:26
연예일반

박수홍 “아내 김다예 완전한 내 편… 보육원 방문 함께하며 더 좋아져”

“보육원 방문을 함께하며 아내 김다예가 더 좋아졌죠.”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0일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편스토랑’) 2022년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에 등극한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의 신혼 여행기가 담겼다. 먼저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은 아내를 위해 아침 식사를 챙겼다. 얼마 후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숙소로 돌아왔고, 그 역시 남편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 아내가 돌아오자 박수홍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해졌다. 박수홍의 아내 바라기 면모는 계속 포착됐다. 박수홍은 달걀말이를 만드는 아내 김다예를 1m 이내의 거리에서 따라다니며 도왔다. 혹시 아내가 힘들까 걱정하며 물을 챙겨주는 박수홍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잠시도 눈을 못 뗀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이찬원은 “박수홍의 완전 새로운 모습을 봤다. 어떨 때는 소년 같고 아내를 도와줄 때는 남자 같다. 멋있다”고 말하기도. 요리를 마친 두 사람은 볕이 잘 드는 야외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부부는 서로를 위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알콩달콩 대화를 나눴다. 식사를 마친 부부는 드라이브에 나섰다.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바다를 발견한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데이트를 즐겼다. 늘 자신이 운전한다며 운전석에 앉은 아내를 보며 박수홍은 “내 인생의 매니저”라고 이야기하기도. 이후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박수홍은 오랫동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에 아내 김다예와 함께 봉사활동 간 일화를 떠올렸다. 당시 아이들을 좋아하는 아내와 그를 따르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했다는 박수홍은 “그래서 더 좋아졌다. 그 모습이 더 예뻤다”고 밝혔다. 아내 김다예 역시 “여보(박수홍) 만나기 전까지 봉사활동을 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가서 아이들을 만나보니 내가 오히려 얻는 게 많았다. 왜 여보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알겠더라. 나는 여보 덕분에 얻은 게 많다”고 화답했다. 이에 박수홍은 “여보(김다예)가 같이 가주니 정말 좋더라. 부부라는 건 완전한 내 편을 만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부부는 바닷가를 걸으며 스킨십을 하는가하면 사진을 찍는 등 둘만의 행복을 즐겼다. ‘편스토랑’은 2023년에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09:26
연예일반

오나미,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결혼식 당일 5회 눈물 흘린 이유는?

코미디언 오나미가 결혼식 당일 오전에만 눈물 5번이나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1일 공개되는 TV조선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연자인 오나미가 눈부신 ‘9월의 신부’로 변신한 현장이 독점 공개된다. 오나미는 4일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했다. 이 과정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오픈된 사진 속 오나미는 여러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신부 화장을 받고 있다. 이날 집에서 나서자마자 매니저가 꾸민 웨딩카를 보고 첫 눈물을 쏟은 오나미는 듬직하게 보듬어주는 남편 박민 덕에 겨우 울음을 그쳤다고. 하지만 워낙 평소 눈물이 많기로 소문난 오나미는 지인들이 들러 아는 척을 할 때마다 계속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전언. 결국 메이크업 중에도 연신 눈물을 보인 오나미는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 메이크업 숍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 울면서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는 설명이다. 초긴장 상태 신부 오나미의 ‘가방친구’(당일 현장 조력자)로는 14년 지기 절친 김민경이 등판했다. 옆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준 김민경 덕분에 차분하게 웨딩드레스 환복까지 마친 오나미는 “이제 진짜 결혼이 실감 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공개된 웨딩드레스 입은 오나미와 결혼 준비 과정은 오는 11일~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7:21
예능

'돌싱포맨' 사랑꾼 김준호 "딸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 과시하며 사랑꾼에 등극했다. 김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정준하, 허경환, 김동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검하수 수술을 앞두고 멤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김준호는 깜짝 손님으로 정준하가 등장하자 "이 형은 더 커진 것 같다. 사림이 진짜 크다"라며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했다. 임원희와 정준하가 머리 크기 대결을 펼치던 중 '머리 크기=지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건 말이 안 된다. 원희 형은 고등학교 못 갔고, 준하 형은 4수 해서 대학 갔다"라고 폭로해 배꼽을 잡았다. 김준호는 지능보다 창의력이 대세인 요즘 대기업 입사 시험으로 '몸이 동전만 한 크기로 줄었는데 믹서기에 갇혔다. 60초 후에 믹서기가 시작된다면 어떻게 빠져나올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준호는 "동현이랑 준하 형, 저 빼고 여기 있는 사람은 다 죽는다.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서 꺼내달라고 한다"라고 답해 모두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난 원래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서도 "지민이를 만난 후엔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다"라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준호의 꿀 떨어지는 멘트에 "사랑에 눈이 돌아갔다"라고 감탄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으러 가며 형님들을 소환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김준호는 수술 후유증에 걱정하면서도 "지민이가 간호해 줄 것"이라며 행복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홀로 여자 친구가 생긴 것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돌싱포맨' 4명이 꿈꿨던 것 아니냐"라는 말로 형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수술실에 입성한 김준호는 "전 꼭 수면 마취로 해주셔야 한다"라는 신신당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수면 상태에 돌입한 김준호는 무의식 속에서도 형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탁재훈에게는 1억 원을, 이상민에게도 통 큰 선물을 약속하며 '돌싱포맨'의 우정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사랑꾼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며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더불어 수면 마취 중에도 형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으로 진심을 내비치며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7 08:21
연예

'1박2일' 애교뚝뚝 한가인♥꿀뚝뚝 연정훈

한가인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완전히 무장한 ‘애교 장인’에 등극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달콤 살벌 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연정훈과 한가인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며 미혼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가인은 “결혼 초에는 말도 똑바로 하지 못했다”며 애교 가득했던 신혼 생활을 회상한다. 궁극의 애교를 장착한 한가인이 혀 짧은 소리를 넘어서는 신혼 시절의 말투를 재연하자, 낯선 형수님의 모습에 놀란 멤버들은 “진짜로요?”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연정훈은 퇴근길마다 한가인이 했던 숨바꼭질 장난을 떠올리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매일같이 애교 넘치는 장난으로 연정훈을 놀라게 했던 한가인은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현장을 발각당한 탓에 서로 민망해했던 경험이 있다고. 결혼 생활을 장려하는 그녀의 귀여운 일화에 라비는 “오늘 너무 힘들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이 신혼 시절 연정훈에게 붙여준 충격적인 애칭이 최초 공개된다. ‘빠삐쿵 랄랄리 미묘(?)’라는 투 머치한 호칭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애 욕구를 급상승시킬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6
연예

'사내맞선' 안효섭, 판타지를 현실로 만드는 환상남

'환상남’ 안효섭에 여심이 심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에서는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안효섭은 김세정을 무시하는 친구들 앞에서 한도 없는 사랑꾼 남자친구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번 회차 최고의 장면은 마지막 고백 엔딩이었다. 김세정의 대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김세정을 보러 간 안효섭은 갑작스레 찾아온 할아버지로 인해 김세정과 함께 스튜디오에 숨게 되고, 좁은 공간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김세정은 안효섭의 고백에 거절에 대한 대답을 전했지만,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도저급 직진 고백으로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사람은 홀린 듯 입을 맞췄다. 로맨스의 정석에 등극한 안효섭은 고백도 완벽했다. 강태무를 때로는 능청맞게, 때로는 진심이 가득하게 그려내 보이며 여심을 붙들었다. 안효섭을 향해 시청자들은 비주얼부터 연기와 대사까지 판타지를 현실로 옮기는데 탁월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환상남’이라는 애칭을 지어줬고, 판타지를 현실로 옮긴 안효섭은 ‘안효섭 홀릭’을 대거 양성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질투, 애틋한 눈빛과 꿀 떨어지는 보이스에 갓벽한 키스 엔딩까지 선사하며 설렘 지수 최고치를 기록한 '사내맞선’ 7회 시청률은 순간 최고 11.6%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9:41
연예

'편스토랑' 심지호, 새벽 5시 아내 도시락 싸주는 로망 남편

배우 심지호가 '편스토랑'을 통해 '로망 남편'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우리 닭'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경규, 정상훈, 박솔미와 함께 또 한 명의 강력한 편셰프가 출격했다. 바로 심지호다. 2년 만에 '편스토랑'을 찾은 심지호는 24시간 아내, 아이들만 생각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호의 하루는 새벽 5시에 시작됐다. 모델 뺨치는 긴 다리로 성큼성큼 주방에 들어선 심지호는 망설임 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요리는 전날 먹고 남은 치킨을 활용한 김밥 도시락이었다. 새벽 5시부터 김밥을 싼 이유는 아내 사랑이었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이 쉬는 날 종종 도시락을 싼다는 것.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옥수수 보리차도 끓였다. 새벽부터 요리하기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심지호는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아내가 행복하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달달한 아내 사랑에 "정말 좋은 남편"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어 "남자가 요리를 하고 가사일을 하면 '더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고 한 심지호의 말은 특히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내가 출근한 후에도 심지호의 요리는 계속됐다. 심지호는 잠에서 깬 딸 이엘이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줬다. 또 아들 이안이에게도 달달한 모닝 뽀뽀로 인사를 건넸다. 다정한 아빠 심지호와 귀여운 아이들까지, 아침부터 행복이 넘치는 가족이었다. 이후 심지호는 쉬지 않고 아이들의 아침 밥상을 뚝딱뚝딱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심지호의 실력자 면모도 돋보였다. 직접 만드는 맛간장, 육수용 가루 비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냉동 생선을 빠르고 깔끔하게 해동하는 법, 생선을 냄새 없이 굽는 법 등 각종 요리 꿀팁도 소개했다. 만찢남 비주얼, 사랑꾼 남편, 다정한 아빠, 꿀팁 부자의 면모까지 그야말로 양파처럼 까면 깔수록 새로운 매력이 빛났다. 그동안 '편스토랑'에는 많은 사랑꾼 남편들이 출연했다. 류수영은 '1가정 1수영 보급'이라는 반응을 이끌었고 김재원은 남다른 아들 사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을 향한 달달한 애정은 물론 로희, 로린 두 딸의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기프로'라는 애칭을 얻었다. 정상훈 역시 세 아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아빠의 요리로 사랑받고 있다. 심지호가 이들을 잇는 로망 남편으로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08:06
연예

'편스토랑' 류수영, 강남 사로잡은 원팬 파스타 시리즈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이 강남을 위해 출장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앞선 대결에서 경쟁자로 대결을 펼쳤던 강남의 집을 방문했다.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보고 반한 강남이 특별히 어남선생의 출장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강남에게 다양한 살림 꿀팁,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류수영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냉장고, 조리 도구, 양념장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작은 단서로도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며 요리, 살림 분야 명탐정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는 강남은 류수영의 명확한 지적에 오래된 프라이팬, 유통기한 지난 양념 등을 과감하게 버렸다. 이어 강남은 류수영에게 자신도 따라 할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있는지 물었다.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만큼,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이에 류수영이 ‘원팬 파스타’ 시리즈를 꺼냈다. 류수영은 앞서 원팬 파스타 레시피 2종(우유버터파스타, 토마토버터파스타)를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원팬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만큼 눈길을 끈 것은 요리 중간중간 폭발한 류수영의 멋짐 본능이었다. 팬에 파스타 면을 멋지게 뿌리는 방법, 마늘을 갈면서 턱선을 강조하는 방법 등. 어느덧 강남도 최선을 다해 류수영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12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원팬 파스타 레시피에 웃음까지 빵빵 터진 시간이었다. 류수영의 원팬 알리오올리오, 원팬 카르보나라를 맛본 강남은 눈을 번쩍 뜬 채 감탄했다. “국민 여러분 드셔 보세요”라고 적극 강추했을 정도. 며칠 후 강남은 류수영에게 배운 레시피로 아내 이상화를 위해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맛있게 먹는 아내 이상화를 보며 행복해하는 강남은 사랑꾼 남편 그 자체였다. 사랑꾼 남편 류수영 덕분에 강남은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09:38
연예

'며느라기2...ing' 권율, 진정한 사랑꾼 '100점 만점 남편으로'

배우 권율이 일등 남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 2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했다. 다정다감한 매력부터 배려와 이해심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남편 권율(무구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권율은 시월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박하선이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자신도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며느라기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권율은 자신의 약속을 찰떡같이 지켜내며, 아내를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는 유니콘 남편의 면모로 '며느라기2...ing'의 열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권율의 매력은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아내 박하선을 두고 퇴근 후 홀로 본가를 찾아 직접 어머니 생신날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며, 며느리 박하선을 찾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최윤라(무미영)에게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라고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을 현명하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던 것. 여기에 권율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지 못해 걱정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아내와 통화 중 덕분에 효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넘치는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권율의 유니콘 남편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획으로 인정받은 박하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기본, 일하느라 지친 그를 위해 퇴근 후 로맨틱 데이트를 준비하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것. 여기에 지난 2화에서 권율은 아내 바보에서 더 나아가 자식 바보가 될 가능성까지 보이며 그야말로 '찐 사랑꾼' 등극을 예고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박하선을 존중하고자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약속했지만, 2화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권율의 자식 바라기 면모를 엿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한층 레벨업한 가족 사랑꾼 면모도 기대하고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그려져 아빠가 된 그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 뜻밖의 임신 소식 속에서 100점 만점 남편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또 한번 만점 예비 아빠로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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