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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요대제전' 장식한 다양한 스페셜 무대

아이브(이서·리즈·원영·레이·가을·유진)가 2022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브는 지난 31일 방송된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데뷔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일레븐'으로 '가요대제전' 문을 활짝 열었다. 레드 컬러 스타일링과 액세서리로 완성형 비주얼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 아이브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군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어 유진·원영은 김민주·있지 예지·(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F(x) '첫 사랑니'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원영은 무대에 앞서 "음악방송 MC 다섯 명이 모였다. 마치 한 팀이었던 것처럼 목소리 합도 잘 맞고 케미스트리도 좋았다"며 기대를 높였고 두 사람은 '첫 사랑니'를 재해석하며 다른 아티스트들과 만능 케미스트리도 뽐냈다. 또 아이브는 김연자·아스트로와 함께 '아모르 파티' 무대로 2022년 시작을 알렸다. 김연자와 스타일링을 맞춘 아이브는 '아모르 파티' 멜로디에 맞춰 상큼하고 발랄한 안무로 흥겨움을 더한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비주얼과 노래로 기분 좋은 에너지까지 선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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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엠버, 에프엑스 12주년 축하 "보고싶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이 12주년을 자축했다. 엠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순쓰! 레츠고! 12누년 축하해 얘들아"라며 활동 때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미유(팬클럽)에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 빅엄마(빅토리아), 강아지 선영이(루나), 남동생 썰(설리), 공주님 뚜떵이(크리스탈) 보고싶다"며 멤버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탈 또한 "우리의 행복한 12주년"이라며 멤버들과 눈만 내민 귀여운 포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12년 전의 화려한 메이크업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에프엑스는 2009년 '라차타'로 데뷔하고 '츄' '뉴 예삐오' '핫 써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포 월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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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크리스탈, 10년 넘게 몸 담은 SM 떠난다

f(x) 크리스탈(정수정)이 SM을 떠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크리스탈이 10년 이상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곳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크리스탈은 국내 유명 배우 매니지먼트와 수차례 접촉했다. 크리스탈의 FA 소식을 들은 발빠른 곳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몇몇 소속사와 만났다. 미팅은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까지 진전된 회사는 없다. 크리스탈은 이미 f(x) 활동 때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 앞으로 배우 활동에 힘을 쏟고 지원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 또한 f(x) 활동 때도 솔로 앨범을 욕심낸만큼 새로운 소속사와 미팅할 때 음반 발매 계획도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f(x)는 빅토리아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크리스탈은 2009년 5인조 f(x)로 데뷔했다. '라차타' '피노키오' '핫 섬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시작으로 김병욱 감독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연기자로도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현재 드라마틱 시네마이자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 OCN '써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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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루나, SM 떠난다…크리스탈은 계약 기간 남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프엑스가 변화를 맞이한다.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버·루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빅토리아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며, 크리스탈과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했다. 걸그룹의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콘셉트와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는 에프엑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츄(Chu~♡)' 'NU 예삐오(NU ABO)' '피노키오' '핫 써머' '일렉트릭 쇼크'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4 Walls'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하지만 2015년 8월 '레드 라이트' 활동 중 설리가 갑작스럽게 탈퇴하고 4인조가 됐다. 이후 4인조로는 2015년 10월 정규 4집 '4 Walls'를 발표한 뒤 4년째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었다. 그 사이 엠버와 루나는 솔로로, 크리스탈은 배우로,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활동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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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유미 "'윤식당'으로 고마운 경험…'라이브' 만난 건 행운"

배우 정유미가 패션 매거진 엘르(ELLE)의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정유미는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Live)'에서 신입경찰 한정오 역을 맡아 복합적인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엘르(ELLE)와 함께 진행한 이번 커버 화보에서 시크한 헤어 스타일과 레드 립, 주얼리 레이어링으로 은은하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사랑니'는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던 기억이 있다. 이 작품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다른 작품도 소중하지만 나의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한 작품이다"고 밝힌 정유미는 예능 '윤식당'과 '라이브(Live)'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식당'의 경험은 너무 좋았다. 그 시간을 통해 스스로 변화된 부분도 있고,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알아본다고 해서 갇히는 게 아니라 더 자유로워진 느낌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양해진 걸 느꼈는데 그 중에는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많다. 작품 선택이나 누군가를 만나는 일에 있어서도 편해진 것 같다. 굉장히 고마운 경험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브(Live)'에는 많은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 과연 나는 그것들을 잘 지키며 살고 있는지, 이런 이야기를 만난 게 행운이란 생각도 들었다. 현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이 진짜 유대하고 연대하면서 찍었다. 이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012’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윰블리란 애칭과 함께 로코퀸의 입지를 다져온 정유미는 이번 ‘라이브(Live)’를 통해 장르물까지 섭렵하며 배우의 진가를 드러냈다.이미현 기자 2018.05.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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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f(x), 10년간 베스트 K팝 걸그룹 1·7위 랭킹

소녀시대·f(x)가 미국 빌보드서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에 선정됐다.소녀시대· f(x)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 선정, 각각 1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스타를 대거 배출해 온 SM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빌보드는 소녀시대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강력한 커리어를 보여준 반박의 여지 없는 K-Pop의 제왕으로, 탄탄하게 제작된 노래와 활기 넘치는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한국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수년간 꾸준히 그룹 활동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솔로 아티스트로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각자의 커리어도 이어나가고 있으며 데뷔 10주년이 되는 8월 발매할 새 앨범으로 여전히 최고임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소개해 No.1 걸그룹 소녀시대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또한 f(x)에 대해 "f(x)는 지난 10년간 K-Pop 걸그룹 신(scene)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그룹으로 이들은 일렉트로니카와 신스팝에 중점을 둔 앨범 '핑크 테이프' '레드 라이트' '4 Walls' 등을 통해 자신들을 다른 그룹과는 확고하게 차별화시켰다. 획기적인 면모와 동시에 K-Pop의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다가가기 수월한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빌보드는 앞서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을 발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를 한국 걸그룹 중 최고 순위인 21위, f(x)의 '첫 사랑니'를 59위에 선정하고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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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크리스탈 ‘유창 영어’…드라마 속 스타 외국어 비결?

"해외 채널을 잘못 틀었나?"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한국 드라마를 순식간에 '미드'(미국드라마) 나 '일드'(일본드라마)로 만들어버리는 연기자들이 있다. 클라라나 크리스탈처럼 해외에서 태어난 경우도 있지만, 이민호·정겨운 등 대부분의 배우들은 평소 꾸준한 외국어 학습이나 남다른 대본 소화력으로 완벽한 발음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드라마 속에서 해외 장면, 혹은 외국인들과의 교류 장면이 늘어남에 따라 배우들에게 외국어 소화능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영어·중국어 뿐 아니라 과거 시대를 다룬 장면에서는 일본어도 등장하고 있다. 드라마 속 스타들은 어떻게 외국어를 소화하고 있을까. ▶단기파평소 외국어와 별 관련이 없지만, 배우 정신으로 모든 대사를 처리한 경우다. 특히 지난달 27일 종영한 '결혼의 여신' 속 장현성(노승수)·장영남(권은희) 부부가 대표적. 극중 노승수는 지방대를 나왔지만 죽기살기로 공부한 영어 덕분에 외국인 대상 방송국의 앵커가 된 인물. 평소 영어를 따로 공부하지도 않았던 장현성은 단기 과외를 통해 극중 수많은 영어 대사 뿐 아니라 중국어까지 소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에 배역을 제안받았을 때는 컨셉트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영어 대사가 엄청나게 늘어서 따로 과외를 받으면서 발음을 교정했다. 마지막회에 한 번 나오는 중국어 대사를 위해서도 과외를 받았다. 나중에는 애드립까지 치는 수준이 돼 감독님들이 만족해하셨다"고 전했다.극중 자신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한 장영남은 드라마 막판 몰라보게 향상된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장현성의 속사포 영어 앞에 한없이 위축되며 작아지던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굳은 각오로 영어학원을 찾은 것. 이후 "멍청하고 게으른 여자"라며 자신을 비아냥거리는 남편 앞에서 당당한 영어로 "내가 못알아들을 줄 알았냐. 제발 너네 엄마한테나 가라"고 유창하게 받아쳐 통쾌함을 자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외국 체류경험은 따로 없고 기본 회화만 하는 정도다. 다행히 친구가 영어강사다. 친구의 대사 발음을 녹음한 다음 반복해 들으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빠스껫볼'에서 1인 다역으로 기네스북에 도전중인 조희봉도 단기 일본어로 효과를 단단히 봤다. 일제 강점기를 무대로 한 드라마에서 일본인 관료·교사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 CJ측으로부터 '각시탈'에 출연했던 요시무라 켄이치라는 일본배우를 소개받아 단기 과외를 받았다"며 "보통 드라마 촬영 2달 전쯤에 대본을 받는데, 이번에는 3~4달 전에 받아 여유가 있었다. 단순한 일본어 소화를 넘어 감정이 실린 연기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꾸준파 해외 진출이나 개인적인 이유 등 때문에 평소부터 외국어를 공부해 온 경우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배우 이민호가 대표적. 현재 SBS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 아들 김탄 역을 맡았다. 드라마 초반 미국 학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LA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자연스럽게 현지 배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관계자는 "2009년 '꽃보다 남자' 종영 후 3년간 소속사 직원과 친분있는 원어민 강사로부터 영어를 배워왔다. 강사분이 시간 될 때마다 사무실에 와서 1~2시간씩 1:1 과외를 진행한다. 매번 다른 주제의 토크가 이어지고, 숙제도 있다"며 "팬미팅 등 해외 일정이 많아 외국어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정겨운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서 대호리치 투자홀딩스 팀장 역을 맡아 비즈니스 중국어를 선보였다.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형의 회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국인 투자자를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작이었던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영어·중국어·일어 3개 국어를 유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중국어는 문법보다도 배역 소화를 위해 발음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영어는 (정겨운이) 지난해 케이블 채널 XTM '아드레날린'에서 캐나다 캠핑을 다녀온 이후 흥미를 느꼈다. 개인적으로 영어 교재를 구입해 공부를 하더라"고 밝혔다.▶유학파다년간의 해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배우들이다. 특히 '상속자들'의 크리스탈은 언니인 소녀시대 제시카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태생으로 본토 발음을 들려주고 있다. 극중 대한민국 1% 상속자들만이 다닐 수 있는 사립고에 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영어로 대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5회에서는 학교 사물함 앞에서 유창한 영어 대사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이민호(김탄)에 대한 미련을 친구에게 토로하는 장면. 화려한 비주얼과 본토 발음으로 미드 '가십걸'을 보는 듯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크리스탈은 과거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사도 간간이 영어 대사를 소화했다. 최근 소속 그룹 f(x)의 '첫 사랑니' 아트필름에서는 영어 내레이션을 맡았다.클라라는 영어 구사 능력 때문에 배역까지 따낸 경우. '결혼의 여신'에서 영어 방송국 메인앵커 신시아 정 역할을 맡아 폭스TV 급의 영어 아나운싱을 선보였다. 타이트한 의상에다 지성미까지 겸비한 앵커 역할은 클라라였기에 소화 가능했다는 평. 그는 드라마 출연 전 일간스포츠에 "원래는 해당 역할이 나보다는 나이가 많은 배우에게 돌아가야 하는 캐릭터였다고 들었다"며 "이 역할을 너무 하고 싶어서 강하게 어필했고, 제작진 측에서도 제가 해외 체류 경험이 많고 영어구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사 주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클라라는 스위스 베른 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엘카미노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최근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어, 스페인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5개 국어로 인삿말을 건네기도 했다.배우 김응수는 7년간의 일본 유학 경험으로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한다. 현재 '빠스껫볼'에서 경인방적 사장이자 냉혹한 친일파인 최제국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빠스껫볼' 관계자는 "김응수 선생님의 일본어는 수준급이다. 일제 강점기 친일파 역할에 딱이다"고 전했다. 김응수는 젊은 시절 일본영화학교에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 수상한 이마무라 쇼헤이로부터 영화 연출을 배웠다. 최근 영화 '미스터 고'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내한한 일본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의 통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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