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버·루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빅토리아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며, 크리스탈과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했다. 걸그룹의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콘셉트와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는 에프엑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츄(Chu~♡)' 'NU 예삐오(NU ABO)' '피노키오' '핫 써머' '일렉트릭 쇼크'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4 Walls'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5년 8월 '레드 라이트' 활동 중 설리가 갑작스럽게 탈퇴하고 4인조가 됐다. 이후 4인조로는 2015년 10월 정규 4집 '4 Walls'를 발표한 뒤 4년째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었다. 그 사이 엠버와 루나는 솔로로, 크리스탈은 배우로,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