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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X손예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둘리커플 투샷
현빈,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tvN 드라마 공식 SNS에는 "에델바이스가 피는 나라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둘리커플의 투샷. 내년에도, 그다음 해도, 그다음 해도 좋은 날일 거요. 사랑불이 그대들을 생각하고 있을 거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tvN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 비하인드 컷. 현빈과 손예진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뒤로 한 채 서로를 다정히 끌어안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 그림 같이 서정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6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국민 로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 20.5%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포상휴가 없이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는 김태희·이규형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