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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금새록 ‘다리미 패밀리’ 주연 캐스팅… 김정현과 호흡 [공식]

배우 금새록이 김정현과 함께 ‘다리미 패밀리’ 주연 라인업에 합류했다.금새록이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이다림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의 달인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첫 주말극이다.금새록은 ‘다리미 패밀리’에서 3대가 운영하는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으로 변신한다. 이다림은 14세 이후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난치병을 앓고 있다. 단단한 내면을 지닌 이다림은 시각 장애가 있지만 늘 씩씩하고 당찬 마인드로 동정은 용납하지 않는다. 이다림은 기적처럼 치료 방법을 찾게 되지만 턱없이 비싼 치료비에 좌절한다. 꿈을 꾸는 것조차 희망 고문이라 여기던 어느 날,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서강주(김정현)와 8년 만에 재회하며 얽히고설킨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한 이미지 변신까지 꾀하고 있다는 금새록은 김정현과 냉, 온수를 오가는 케미스트리로 주말극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카브리올레’, ‘타겟’, 드라마 ‘사운드트랙 #2’, ‘사랑의 이해’, ‘오월의 청춘’, ‘미스터 기간제’, ‘열혈 사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금새록이 ‘다리미 패밀리’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금새록 배우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다림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김정현 배우를 비롯해 청렴 세탁소 가족들과 함께 선보일 시너지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구겨진 마음을 쫙쫙 펴줄 금새록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3:50
연예일반

금새록, 이병헌 한효주와 한솥밥..BH 전속계약

배우 금새록이 이병헌 한효주와 한솥밥을 먹는다.5일 BH엔터테인먼트가 금새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금새록은 지난 2011년 광고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같이 살래요’(2018)로 얼굴을 알렸다. ‘열혈사제’(2019)에서 열정 신입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오월의 청춘’(2021)의 법학과 잔다르크 ‘이수련’ 역으로 시대극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금새록은 ‘사랑의 이해’(2022) 등 드라마와 영화 ‘독전’(2018), ‘나랏말싸미’(2019), ‘아워 바디’(2019), ‘타겟’(2023) 등 독립영화, 장편영화에 두루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SBS ‘골목식당’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예능 신인상까지 휩쓸었다.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노상현과 현실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BH엔터테인먼트는 “금새록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금새록이 지닌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단순한 소속사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동반자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금새록이 건강하고 좋은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금새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5 16:14
연예일반

금새록, 뒤늦게 알려진 부친상…“정말 많이 사랑해”

배우 금새록이 부친상을 당했다.금새록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금새록의 부친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금새록은 “아빠.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생전 부친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함께 나눈 문자 메시지에는 서로를 향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금새록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사랑의 이해’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7 09:11
드라마

[왓IS] 유연석이 ‘이해’한 ‘사랑’

감정이란 알 수 없다. 시도 때도 없이 변한다. 불확실하다. 때론 감정에 흔들리면 넘어질 걸 알면서도 대책 없이 휘말리곤 한다. ‘사랑’을 할 때는 더욱 그렇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표현하고 있는 사랑은 이 대목을 여실히 보여준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은 극 중 하상수 역을 맡아 감정의 불확실함에 빠져 괴로워하는 인물을 세밀히 표현해내고 있다. 그가 표현한 하상수는 사랑의 확신을 넘어 좋아하는 여자의 상처마저 품는 다정함으로 사랑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했다. 극 중 하상수(유연석 분)는 좋은 학벌과 직장, 뛰어난 외모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유년기를 보내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때문에 그에게 신중함은 모든 일에서 기본값이다. 사랑도 일정한 값을 유지해야 하는 상수다. 유연석은 하상수라는 캐릭터를 ‘평범, 망설임, 변하지 않는 상수’로 표현했을 정도다. 하지만 굳은 그의 신념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되려 불안감과 불신을 안겼다. 안수영과의 관계를 끝까지 고민하는 동안 잠시 망설였던 순간이 오히려 두 사람 관계에 거리를 만들었다. 이런 두 인물의 관계에 제작진은 “하상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책임감이다. 안수영에 대한 감정이 가벼울 수 없고 망설일 만큼 진지하게 고민한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안수영은 이를 오해해 정종현(정가람 분)을 택하고 하상수는 박미경(금새록 분)을 선택해 자신의 가치관을 지킨다.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상수가 불가능한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망설임 끝에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확신한 하상수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0회 아이스하키장 키스 장면이 그의 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 시간은 하상수에게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제작진은 “10회 아이스하키장 키스 장면은 주저했던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안수영에게 걸어가는 하상수를 뜻한다”며 “안수영을 향한 사랑이 남자로서 하상수를 각성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하상수는 이제 멈추지 않는다.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 좌절된 꿈, 멀어진 가족 사이, 학벌과 출신 차별, 확신을 원하는 애정 등등 불안정한 안수영의 상처마저 품는다. 지난 12회 속 하상수가 안수영 앞에서 “시뮬레이션하면서 살았지만 수영 씨 앞에선 그게 잘 안된다”고 얘기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불안하고 불편하지만 이런 상황도, 감정도 상관없게 한다”고 고백한다. 가치관마저 무너뜨린 사랑이다. 더불어 하상수는 안수영을 그만큼 사랑한다는 걸 자각한다. 불가항력적인 마음을 받아들인 하상수는 안수영의 모든 행동마저 받아들인다. 그러나 너무 늦은 것일까. 안수영은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전화번호까지 없애고 완벽하게 자취를 감춰 다시 한번 하상수를 절망케 했다. 이에 하상수가 자신의 가치관을 무너뜨린 것처럼 안수영을 향한 올곧은 사랑으로 다시 두 사람이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무엇보다 하상수의 이 같은 변화는, 유연석의 세밀한 감정연기와 만나 더욱 설득력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유연석의 전매특허 눈빛 연기와 절제된 감정 표현은 사랑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하상수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사랑의 이해’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5 11:00
드라마

‘사랑의 이해’ 금새록이라 더 애절했다

시청자에 감정 동기화를 일으키는 열연이다. 금새록이 애절한 연기로 수목 안방극장에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4회에서 박미경(금새록 분)은 아픔 가득했던 하상수(유연석 분)와의 관계를 끝내며 완벽한 이별을 알렸다.하상수와 이별 전, 13회에서 박미경의 복잡미묘한 감정은 끝을 향해 달렸다. 안수영(문가영 분)과 소경필(문태유 분) 사이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하상수에게 “뭐가 그렇게 충격적이야. 왜 그렇게 넋이 나가 있냐고. 어떻게 저런 애 때문에 나한테. 아니 우리가 왜 흔들려야 되는 건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안수영에게 박미경은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데”라며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박미경에겐 더욱 큰 아픔으로 다가왔을 것.하상수가 “미경아, 나 때문에 더 아프지 마”라고 위로하자 박미경은 분노와 서러움, 슬픔이 섞인 복잡한 마음에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하상수에게 선물했지만 거절당한 차를 향해 울분을 토했고, 참아왔던 모든 감정을 폭발시키듯 아프게 오열했다. 결국 박미경은 하상수와 사랑을 시작했던 곳에서 이별의 말을 건넸다. 박미경은 맺히는 눈물을 삼키듯 환하게 웃으며 “헤어지자 우리. 그래도 즐거웠어. 다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금새록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박미경의 아픔과 슬픔에 깊은 애절함을 더했다. 특히 하상수와의 이별 순간에 슬픔을 머금고 있던 금새록의 미소는 애틋한 몰입감을 선사, 시청자에 감정 동기화를 유발했다. 박미경의 감정에 빠찐 시청자들은 금새록의 디테일한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사랑의 이해’는 오는 8일,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3 13:31
연예일반

경서 ‘사랑의 이해’ OST ‘원더 와이’ 가창… 25일 발매

가수 경서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일곱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경서가 가창에 참여한 ‘사랑의 이해’의 일곱 번째 OST ‘원더 와이’(Wonder Why)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원더 와이’는 극 중 상수(유연석 분)와 수영(문가영 분), 미경(금새록 분), 종현(정가람 분) 사이의 서로 바래져 가는 운명적 사랑에 대한 갈등을 음악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특히 지난 2일 발매에 앞서 SLL 공식 유튜브 채널 ‘고고씽’을 통해 ‘원더 와이’의 음원 1분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서는 지난 2020년 싱글 ‘밤하늘의 별을’(2020)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X에게’, ‘고백연습’, ‘넌 내꺼야’ 등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특유의 감성 표현과 곡 해석력을 자랑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3 15:29
연예일반

송중기 다시보기…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 1월 1일 신년 특별 편성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명장면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8일 JTBC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특집 편성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성 목록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10시에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가 방송된다. 지난 25일 종영한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3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대단원의 끝을 맺었다. TV 화제성 조사(12월 4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실시)에서도 종합 순위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중기 역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6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순양 정복기’에서는 드라마의 주요 사건과 명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29일에는 오후 8시 50분 ‘사랑의 이해’ 3회가 재방송된다. 이어 오후 10시 30분 본방송 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한다. 29일 방송 예정이었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한 주 쉬어간다. 3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송년 특집 콘서트가 편성된다. ‘옛 투 컴 인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멋진 무대가 120분간 펼쳐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8 15:27
연예일반

‘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러브라인 뒤흔들 변수 등장

금새록의 등장으로 유연석과 문가영의 러브라인에 역대급 변수가 발생할 조짐이다. 22일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측은 이날 방송할 2회에서 KCU 은행 영포 지점에 전입을 온 박미경(금새록 분)이 하상수(유연석 분)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은행 내 애정전선을 뒤흔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같은 은행에서 일하는 하상수와 안수영(문가영 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에 마침내 마음이 연결된 두 사람은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자 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뜨거웠던 설렘도 점차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안수영과 은행 경비원 정종현(정가람 분)이 사귈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이들의 관계는 차갑게 변했다. 안수영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하상수의 노력에도 수영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타이밍이 엇갈려버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하상수의 후배인 박미경이 영포 지점으로 발령받는다. 이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엄청난 파란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은 하상수, 안수영을 비롯한 은행 직원들과 새 식구 박미경의 첫 대면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집안부터 스펙, 능력까지 갖춘 그는 위풍당당한 포스로 은행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만남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미경은 자신의 대학 선배인 하상수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직진 본능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하상수가 박미경과 가까워질수록 안수영과는 더욱 멀어지게 될 터. 여전히 안수영을 좋아하고 있는 하상수가 새 변수 앞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의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금새록의 투입으로 더욱 복잡미묘한 네 남녀의 관계성을 완성할 ‘사랑의 이해’ 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2 16:54
연예일반

“마음껏 참견해달라”…유연석X문가영이 그릴 현실 연애 ‘사랑의 이해’ [종합]

‘사랑의 이해’가 청춘들의 사랑을 꾸밈없이 그려낸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조영민 PD는 “전작이 멜로라 다시 또 멜로를 하는 게 어떨까 고민했는데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전작에 했던 것과 다른 사랑 이야기, 현실적이고 공감이 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사랑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여기는 은행 계장 하상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은행원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직업의 공간에 가서 현장을 느껴보려고 했다. 실제로 은행에 가서 직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참고하고, 돈 세는 방법, 기계 다루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을 읽었다는 유연석은 “소설을 보며 독자가 각자 상상하던 그림을 우리는 실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상으로 표현했다. 소설의 인물 설정 같은 것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밝은 역할을 맡아왔던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전한다. 그는 “이전에는 밝고, 표현해야 하는 역할을 하다가 이번에는 꾹 눌러 참는 모습이 많아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는 댓글을 써줬다. 나쁘지 않다. 좋게 봐줬다는 안도감이 들더라”라며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에 맞춰서 느끼는 대로 말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문가영에 대해 “문가영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궁금했는데 리허설만 해도 문가영이 표현하는 수영에 설득력이 있었다. 그게 놀라웠다”며 “수영이라는 역할이 미세한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그걸 잘 해줘서 내가 그 감정을 잘 따라갔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문가영은 “나는 오히려 유연석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신이 길고 대사들이 섬세한 것이 많았는데 긴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더라. 이것이 멜로 드라마의 특성인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유연석의 눈을 보며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조영민 PD는 “관계들이 변화하면서 드라마의 톤이 변해간다. 매주 관계들이 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문가영은 “남의 연애사가 제일 재미있지 않나. ‘사랑의 이해’ 속 남의 연애사에 마음껏 참견해달라. 누군가의 편을 들어도 좋고 미워하거나 측은해 해도 좋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금새록 역시 “모든 작품 통틀어 가장 따뜻한 현장이어서 감사했고, 즐겁게 작업한 만큼 결과물도 따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5:29
연예일반

‘사랑의 이해’ 유연석 “금새록, 현실에서도 나를 깊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

배우 유연석이 금새록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해어화’ 이후 6년 만에 유연석과 재회하게 된 금새록은 “당시 소속사가 없을 때 혼자 오디션을 보고 참여했던 작품이다. 대사 한 마디가 없었고, 그날 유연석이 없었다. 유연석은 날 모르겠지만 나는 두 번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혼자 반겼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워낙 자상하고 편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라 어색함 없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게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연석은 “메소드 연기라고 하는데 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서로 상처를 줄 때도 있는데, 상처를 이미 받아 있다. 드라마 안에서도 대학 선후배 관계이다 보니 실제 친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배라는 호칭을 신경 쓰면서 드라마에 몰입해 촬영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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