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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첫 엔데믹 등굣길…들썩이는 유통가

첫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개학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콘셉트는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로 다양한 문구 상품을 판매한다. 노트와 볼펜, 텀블러, 데스크 매트 등 상품을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켓몬스터 신상품도 내놓는다. 신상품은 25일에 입고되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브랜드별로 입학 맞이 영패션 특별전을 진행한다.행사에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듀엘·캉골·뉴발란스 등 6층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신학기 가방과 졸업 원피스 등 신학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캉골 메신저백' '뉴발란스 백팩'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원피스' 등이다.목동점도 이달 말까지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라코스테키즈는 신학기 가방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며, 세컨더리 캐비넷은 가방·보조가방·필통으로 구성된 책가방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이마트는 내달 1일까지 신학기 가구 17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 행사에 나선다.가성비 가구 브랜드 데코라인은 할인폭을 기존보다 키워 학생가구를 최대 40% 할인하고, 책상·수납장·사무용 의자 전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위풍당당 새출발' 기획전을 개최한다. 등교 필수템인 문구류는 균일가로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즘 LED 학습 스탠드 4종은 최대 40%, 나이키 가방 전 품목은 30%, 실내화·슬리퍼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 패션 자체브랜드(PB) F2F의 아동 봄 의류 전 품목과 아동 캐릭터 이너웨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학용품, 책가방 등 새학기에 필요한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새학기 일타템' 기획전을 진행한다.오는 23일, 27일 '오늘의 할인 과목' 코너에서 일부 카테고리 품목을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터디룸, 급식, 뷰티 등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도 만날 수 있다.대표 상품은 위드그로우 스마트 높낮이 각도조절 책상, 릴팡 포켓몬 큐티스푼포크케이스 세트,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벨벳 커버 쿠션 등이다.티몬은 28일까지 신학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5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가방 및 잡화류를 비롯해 가구, 학용품·준비물, 도서·교구, 졸업·입학 선물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카테고리로 구분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2월에는 책가방·의류부터 노트북·가구 등 신학기 용품 구매가 늘어난다"며 '게다가 실내 마스크 규제가 풀리면서 사실상의 첫 '엔데믹 등굣길'이 예상돼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1 14:42
산업

원자잿값 상승에 매출도 줄어서요…새해 벽두부터 가격 올리는 가구 업계

한샘과 현대리바트 등 국내 가구 업계가 계묘년 벽두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원자잿값 등 물가 인상이 표면적 이유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양사가 지난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이미 몇 차례나 올렸다면서 매출 하락을 가격 인상으로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이날부터 부엌·수납 일부 모델의 도어, 패널 등 가격을 평균 2.7% 올렸다. 한샘 측은 "도어, 패널 등 평균 가격 인상률은 2.7%이지만 전체 세트(부엌·수납)의 가격 인상률은 0.5~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도 이날부터 가정용 가구 브랜드의 소파, 침대, 의자 등 오프라인 판매 가격을 5%나 인상했다. 사무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하움'도 주요 품목 가격을 평균 약 7% 인상한다. 코웨이는 전날부터 신규 렌털 고객에 한해 매트리스를 비롯한 제품의 렌털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이외에 신세계 까사미아와 침대업계도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소비자들은 울상이다. 이미 가구업체들이 지난해에도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이유로 여러 차례 가격을 올려왔기 때문이다. 특히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각각 5차례와 3차례에 걸쳐 가격을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가구의 핵심 원자재 중 하나인 목재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단기간 급등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는 지속해서 하락 중이다. 일부에서 "가구 업체들이 매출 하락을 소비자가 인상으로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한샘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5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931억원으로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9억원에서 31억원으로 83.4% 줄어들었다. 반면 또 다른 가구 브랜드 '시몬스'는 이날 제품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힘든 때일수록 다 함께 가는 것,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2021년 가격을 인상한 이후 작년에는 가격을 동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가구업체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가구업계로서는 인플레이션에 매출마저 부진하자,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2 15:02
IT

[IT싸를 만나다] 리멤버 최재호 "명함은 시작일뿐, 직딩들의 네이버 꿈꾸죠"

취업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깔아야 하는 앱이 있다. 캐비닛 구석에 깊숙이 박힌 명함첩을 추억의 물건으로 만들어 버린 명함 관리 앱 '리멤버'가 그 주인공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한번 찍기만 하면 소중한 비즈니스 인맥을 저장해주는 편리함에 350만 직장인의 선택을 받았다. 그런데 단순히 명함을 모아주는 줄로만 알았던 이 앱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누적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모자라 최근 비즈니스 플랫폼을 속속 인수하며 업계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8년간 축적한 명함 데이터를 발판 삼아 직장인 대표 비즈니스 포털로의 도약을 꿈꾸는 최재호(39)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를 최근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만났다. 명함 한장으로 2000억원 투자 유치 리멤버의 탄생은 우연한 기회에서 비롯됐다.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6년 동안 기업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출장길에 오르는 경우가 잦았다. 이때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필수 앱인 '링크드인'이 한국에서는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링크드인은 자신의 경력과 노하우가 프로필이 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다. 최 대표는 "링크드인은 만인에게 프로필을 공개해 네트워킹이나 구직의 기회를 얻는 구조인데, 한국에서는 이런 정보와 활동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며 "이 문제를 폐쇄적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약식 프로필을 등록하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명함을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구권과 달리 한국과 일본 등 동양권에서는 첫 만남과 동시에 명함 교환이 이뤄진다. 이 같은 문화적 특성을 파고들어 링크드인이 공략하지 못한 국내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넓혀나갔다. 구체적인 이력까지는 알 수 없어도 명확히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명함은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자산이었다. 2014년 1월 리멤버 앱 출시 당시에는 물음표가 붙기도 했다.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이 충분히 고도화하지 않아 사람의 손으로 명함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첫 3년 동안 많게는 2000명의 인력이 달라붙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이름·전화번호·주소 등 종류별로 담당자를 따로 두고 마지막에 취합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 자동화했으며, 작업 인력도 수십명으로 줄었다. 그만큼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는데도 별도의 이용료를 책정하지 않아 의문을 샀다. 일단 이용자를 모으는 데 주력한 것이다. 그렇게 3억개의 명함 데이터가 모였다. 촬영도 귀찮을 정도로 수백 장의 명함이 쌓인 고객을 위해 대량 스캔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지원했다. 직접 방문해 수거한 사례도 있다. 이렇게 리멤버는 고객을 감탄하게 만드는 '와우' 요소를 충족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모펀드 아크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사람인HR이 공동 참여한 1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네이버와 라인플러스도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300억원가량을 투자한 바 있다. 사세가 빠르게 확장하며 직원이 140명으로 늘어나자 최근 서울 역삼역이 코앞에 있는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광고·리서치 사업으로 수익성 강화 이렇듯 상승기류를 타고 2022년을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게 최재호 대표의 포부다. 드라마앤컴퍼니는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의 19억원보다 큰 폭 뛴 58억원을 기록했지만, 9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안았다. 최 대표는 "머지않아 '리멤버가 돈 잘 버는구나'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출근하면 무조건 리멤버를 PC에 띄워놓고 일하는 미래를 상상한다. 다양한 직장인과 소통하고 나에게 적합한 채용 기회를 확인하거나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회사를 성장궤도에 올릴 3대 핵심 먹거리는 채용 솔루션·타깃형 광고·리서치 서비스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 부지런히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리멤버에서만 1만4000여명의 리크루터와 100만명의 프로필 등록 인재들이 활동하고 있다. 누적 250만건의 스카웃 제안이 발송됐다. 등록 인재 중 80%는 다른 채용 포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리멤버 고유의 인재다. 일반 기업은 이 경력직 채용 솔루션을 연간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한다. 헤드헌터들은 주로 성사형으로 계약한다. 이미 900곳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현재 다니는 직장의 조회 기능이 자동으로 막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자신의 정보를 보여주기 싫은 회사를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다만 헤드헌팅 업계와의 갈등은 풀어야 할 숙제다. 수수료 정산 방식과 요율, 운영 정책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한 명의 등록 인재는 보는 시각에 따라 뽑고 싶은 인력이 될 수 있지만 물건을 팔고 싶은 잠재고객이 될 수도 있다. 리멤버의 타깃형 광고는 기존 포털에서 지원하는 것보다 더 세밀하게 대상을 선별한다. 예를 들어 사무용 인테리어 가구 회사는 총무팀 직원에게, 인사평가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는 인사팀 담당자에게 배너 형태로 광고를 띄울 수 있다. 최 대표에게는 회사 차를 렌트하면 2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렌터카 회사의 광고가 표출됐다. 실제 의사결정권자와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리서치 서비스는 업무와 관련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싶을 때는 다수의 현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가령 공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라면 성공적으로 SCM(공급망 관리)을 안착시킨 공장장을 만나 자문할 수 있다. 제약사는 신약을 개발할 때 의사 500명에게 설문조사로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리멤버는 연결 수수료를,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는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최 대표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 인사이트는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다. 누군가는 10년 넘게 일하며 당연하게 쌓은 경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너무 미지의 영역이라 모르는 정보의 비대칭을 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멤버의 B2B(기업 간 거래) 광고·리서치 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이라고 자부했다. 그렇다고 해서 리멤버가 데이터로 수익 창출만 하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티는 직속 상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물어보거나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담은 글들로 가득하다. 경제·경영 콘텐츠 '나우'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를 더해 복잡한 뉴스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분야별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도 엄선해서 제공한다. 직장인의 모든 것 담은 비즈니스 포털 비즈니스 포털로 탈바꿈하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빠르게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군을 결성하는 일만 남았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올해 들어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이안손앤컴퍼니, 신입·인턴 채용 전문 플랫폼 슈퍼루키를 잇달아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누적 가입자 80만명의 신입 채용 전문 플랫폼 자소설닷컴을 품었다. 최재호 대표는 "지금의 풀타임 채용 시장을 넘어 전문가들의 지식을 마켓플레이스에 연결하는 '긱 이코노미'(필요에 따라 일하는 형태)의 확산을 예상한다. 향후에는 이를 플랫폼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일하는 사람들과 기회를 연결해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02 07:00
연예

김포가구단지 '다모아가구', 인기브랜드가구 할인으로 신혼부부에게 인기

김포가구단지의 다모아가구에서는 인기브랜드가구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할인판매 해 많은 가구를 구매해야 하는 신혼부부와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새집에 맞는 가구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김포 가구 싸게 파는 곳으로도 유명한 김포가구단지 다모아가구의 쇼룸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엔틱가구, 북유럽풍가구, 스크레치가구, 리퍼브가구, 브랜드이월제품, 방송협찬가구, 공장직판도소매가구 등 개인의 개성과 특별한 인테리어에 알맞는 다양하고 특별한 디자인의 가구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또한 인기브랜드 가구인 라자가구, 우아미가구, 썬퍼니처가구, 피노키오가구 등과 해외에서 인정받는 친환경 침실가구인 나이트세라피 매트리스 침대와 학생가구, 사무용가구, 아동가구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포가구매장 다모아가구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가구단지 하나를 모두 사용 중에 있다.김포 가구 싼곳 다모아가구의 관계자는 “서울과 일산 인천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이며, 신혼가구나 새집가구를 장만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으며, 카페나 식당, 사무실 등을 오픈하면서 필요한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와주시는 소비자도 계시다”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김포 가구 싸고 좋은곳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해 하시는 걸 보면 기운이 생기고 일할맛이 난다며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가구를 공급해 드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포가구할인점 다모아가구에서는 다량의 가구를 장만해야 하는 신혼가구나 새집가구의 경우 패키지할인까지 받아 볼 수 있으며 셀프인테리어시 보다 특별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맞춤가구 주문제작도 가능하다.한편 김포 장기동 김포대로에 위치한 가구 창고형 할인 매장 다모아가구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을 하면 야간시간에도 언제든지 가구매장 방문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준선 기자 2019.05.17 14:46
경제

세븐일레븐,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 2호점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 12층에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 2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빌딩은 코리아세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계열 3개사의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상주 직원은 2000명이 넘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은 약 50평 규모로 최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과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핸드페이, 360도 자동스캔 무인 계산대,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 스마트 CCTV 등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그리고 카페형 문화 공간을 구성해 약 20석의 휴게 공간과 함께 혼밥족을 위한 아이존(i zone)과 나눔 북스(Books) 코너 등을 갖췄다. 여기에 세븐카페, 도넛, 고구마, 즉석라면 등 차별화 상품으로 꾸며진 푸드 스테이션과 오피스 객층을 타깃으로 한 일코노미 특화존을 구성하여 사무용품, 1인가전, 헬스&뷰티 등 1인가구 맞춤형 상품 약 30여종도 선보였다. 결제 수단도 일반카드로까지 확대됐다. 그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결제 수단은 핸드페이를 중심으로 L.Pay(엘페이), 캐비시 교통카드 등 이었다. 이제 모든 일반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상용화 가치를 더욱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 모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의 현실 구현 가능성을 종합 점검한다. 무엇보다 시스템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미래 대중적 상용화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기획부문장은 "최근 쇼핑 트렌드에 변화가 일면서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쇼핑 환경 구축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고객 중심형 쇼핑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미래 편의점의 운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2.01 14:43
경제

신세계, '까사미아' 인수…홈퍼니싱 시장 본격 진출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 홈퍼니싱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세계그룹은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인수 금액은 1800억원 규모다. 인수 지분은 까사미아 창업주인 이현구 회장을 비롯 특수관계인 지분 92%로 알려졌다.인수 주체는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안을 최종 결정한다.1982년 설립된 까사미아는 중견 가구업체로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등 종합적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6년 기준 1219억원으로, 국내 가구업체 중 6위다.이번 신세계백화점의 까사미아 인수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 인수가 아니라 ㈜신세계 내 제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기존 패션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코모도 등), 뷰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이어 이번 ‘까사미아’를 통해 ‘홈 토털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조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두고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가구시장에서 점포망, 고객자원 등 신세계의 유통 인프라와 36년간 축적된 까사미아의 제조 인프라가 결합하면 상호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의 책임경영을 본격화한 후 첫 M&A 사례인 만큼 향후 공격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전국 13개 백화점과 그룹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채널을 확대하고, 동시에 로드샵 전략도 펼쳐 동업계 수준의 매장 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 가두 상권 중심의 72개 매장을 향후 5년내 160여 개 점으로 2배 이상 늘리고 신규 매장의 성격도 ‘플래그십’ ‘로드숍’, ‘숍인숍’ 3가지로 세분화해 상권 규모에 맞는 출점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외형 확장 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도 다각화해 까사미아를 단순한 ‘가구 브랜드’가 아닌 ‘토털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가정용 가구 중심의 B2C 위주 사업형태를 갖고 있는 까사미아에 홈 인테리어·B2B 사업·브랜드 비즈니스 분야를 추가·확장할 계획이다. 홈 인테리어 사업은 리모델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브랜드’로 한발 더 다가서고 ‘B2B 사업’에서는 사무용 가구와 건설사 특판 사업 등에 힘을 싣는다. 또한 ‘브랜드 비즈니스’는 한층 더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의 PB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매출 1200억원대의 까사미아를 5년내 매출 45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8년에는 매출 1조원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이번 인수는 신세계백화점에게는 ‘홈 토털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신사업에 대한 기회를, 까사미아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향후 국내 가구인테리어시장 규모가 최대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까사미아를 신세계백화점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24 15:59
연예

하나퍼스, 사무용가구 전시장 확장이전 기념 빅세일 이벤트 진행

가구브랜드 하나퍼스가 사무용가구 전시장 확장이전 1주년을 기념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하나퍼스 쇼핑몰과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이번 이벤트는 사무용가구, 학생가구, 가정용 서재가구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오피스 가구로 새롭게 단장한 경기도 오포 전시장과 고객 편의에 맞춰 리뉴얼한 하나퍼스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원하는 학생이나 스마트가구를 선호하는 학원과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행사는 할인 제품을 소진할 때까지 진행한다.하나퍼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오피스를 선도하는 ‘리바트하움’을 최대 1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사무용책상, 의자, 회의테이블, 파티션 등 하나퍼스 가구브랜드는 최대 54% 할인해 준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배송과 설치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리바트하움은 기능을 중요시하는 사무용가구 기본을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제품으로 소규모 공간을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과 기능으로 많은 기업들과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하나퍼스는 대량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할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무실 혹은 학원을 직접 방문, 무료 견적 및 레이아웃을 잡아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사무실 가구 배치와 정확한 가구 수량을 예상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이 높다.하나퍼스 권혁 대표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나퍼스 전시장을 개장한 지 벌써 1년이 지나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단장한 하나퍼스 전시장과 쇼핑몰에서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문주 기자 2017.1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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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퍼스, 추석맞이 브랜드 사무용가구 ‘빅세일 이벤트’ 진행

가구브랜드 하나퍼스가 한가위를 맞이해 리바트하움, 이지체어 등 브랜드 사무용가구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학생들과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 및 학원을 대상으로 학교, 사무실 등에서 유용한 사무용가구와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하나퍼스는 행사기간 동안 스마트오피스를 선도하는 ‘리바트하움’을 최대 1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하나퍼스 가구브랜드는 최대 54% 할인해 준다. 리바트하움과 이지체어 브랜드는 전국으로 무료배송 설치 서비스를 진행한다. 단,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사전에 하나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서를 발급받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은 물론 ‘네이버스토어팜 하나퍼스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최근 하나퍼스에 런칭된 현대리바트 사무용가구 브랜드 ‘리바트하움’은 기능을 중요시하는 사무용가구의 기본을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소규모 공간을 감각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과 기능으로 많은 기업들과 소호들에게 주목을 받는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사무실 외에도 자녀들 공부방에 편하고 독특한 공간 창출을 위한 ‘학부모들의 구입도 늘고 있다’고 한다. 하나퍼스 권 혁 대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정보다는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며 “이제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 가구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짐에 따라 스마트오피스를 리드하는 리바트하움 런칭에 심혈을 기울였다” 말했다. 이와 함께 하나퍼스는 무료방문견적과 무료레이아웃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무실 가구 배치와 정확한 가구 수량을 예상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이 높다. 정확한 수량과 추가적으로 필요를 요하는 가구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해주기 때문에 구매 업체 역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방문견적과 레이아웃 서비스는 이 분야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강문주 기자 2017.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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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가구단지 "가을 이사철 신가구 구입고객 대상 최대 70% 할인"

다가오는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 가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왕가구단지 협동조합에서는 여름맞이 가구대축제를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왕가구단지는 수원가구거리나 동탄가구단지, 안산가구거리와함께 혼수 가구 장만이나 새 가구 장만 시 찾아가 보아야할 필수코스로 20년 전에 생겨나기 시작하여 현재 60여개의 가구 점포들이 모여 가구전문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여름맞이 가구 대축제는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혼수 가구 장만이나 새 가구 장만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의왕가구단지 전 매장을 통해 최소30 ~ 최대7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품과 신상 가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가구 축제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과 안양시 호계동의 경계에 위치한 의왕가구단지는 엔틱, 아동용, 사무용, 쇼파, 침대 등의 다양한 종류의 가구들과 원목, 티크, 자개 등 다양한 재질의 가구들의 여러 가격대의 제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의왕가구단지 협동조합관계자는 “8월이 넘어 서면 본격적인 가을웨딩시즌과 가을 이사철이 되는데, 이때 새롭게 가구 소비자들에게 많은 할인혜택이 되었으면 하며, 가구단지 방문고객들과의 기쁜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정기자] 2017.07.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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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가구단지 "입주고객 이벤트 최대 70%할인"

평택 청북가구단지에서는 평택, 천안, 아산, 동탄등 신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가구 패키지 특별할인 행사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평택청부가구단지 입주고객 할인이벤트는 최근 평택, 천안, 아산, 동탄지역에 신규입주한 고객을 대상을 진행되며, 혼수 및 신혼, 입주가구를 최대 2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청북가구단지의 입주고개 특별할인 이벤트는 청북가구단지에 입점한 모든 매장의 전시상품 및 신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행사로 원목가구, 친환경원목가구, 디자인가구, 수입가구, 가죽쇼파, 수입매트리스, 흙침대, 돌침대 등 모든 단품 및 세트가구 일체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청북가구단지는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약 40여 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수도권의 일산가구단지, 포천가구단지, 마석가구단지, 수원가구단지, 고양가구단지 등과 비교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중소기업가구를 취급한다. 평택 청북가구단지네 매장들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꿈꾸는요셉, 까소엔, 씰리침대, 동서가구, 메종가구, 파로마가구, 프로방스, 홍대디자인 등의 가구 브랜드와 중소기업가구를 비롯해 각종 사무용가구까지 다양한 신상품의 디자인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커튼과 블라인드, 침구 전문점도 갖추고 있어 혼수가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평택 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가구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한편, 청북가구단지는 평택시 청북면 후사리 326-1에 위치하고있으며, 40여개의 대형가구 업체가 모여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가 있다.[이정호기자] 2017.07.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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