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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추성훈 딸’ 사랑, 180도 변신…유토도 눈 못 뗀 비주얼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그려진다.13일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달 화이트데이를 맞아 공개돼 화제를 모은 화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소식에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보호자도 없이 둘이서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다. 두 아이가 도전하는 콘셉트는 바로 ‘스쿨룩’. 풋풋한 나이에 딱 맞는 테마에 스튜디오 MC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아이들은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을 받는다. 유토는 “신사적인 느낌”을 주문하고, 사랑이는 “엄마처럼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한다.메이크업 후 180도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톱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닮은 사랑이의 모델 포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추성훈도 이를 인정하며 “아무래도 비율은 엄마 쪽을 닮은 것 같다. 좋은 걸 받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평소와 다른 사랑이의 모습에 유토도 눈을 떼지 못한다. 사랑이의 꾸민 모습을 본 소감에 대해 묻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뭔가”라며 머뭇거린 유토. 과연 유토가 변신한 사랑이를 보며 느낀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본격 화보 촬영이 시작되고, 프로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리드한다. 반면, 긴장한 유토는 잔뜩 굳어버리고 마는데. 러브유 커플은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3:54
예능

김수현은 통편집… ‘굿데이’ 지드래곤‧이수혁‧정해인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23일 결방한 MBC ‘굿데이’가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배우 김수현의 출연 장면은 모두 편집됐다.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6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굿데이 식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드래곤을 위해 섭외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격한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 조세호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함께할 모든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굿데이 총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든든한 맏형 황정민은 물론, 동갑내기 88즈와 지드래곤 덕후인 기안84와 홍진경, 굿데이 소모임 한남동 패밀리의 김고은, ‘굿데이’의 킥이 될 안성재 셰프, 2024년을 화려하게 빛낸 세븐틴 유닛 부석순과 에스파, 지드래곤의 비밀병기 CL까지 모두 총회에 등장해 자리를 채운다. 처음으로 성사된 어벤져스급 만남에 지드래곤을 향해 “일을 크게 벌였네?”라는 이야기가 쏟아지며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제대로 실감한다는 전언. 지드래곤은 “한분씩 만났을 때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라며 “오늘 ‘좋은 날을 만들 수 있을까’ 기대된다”라는 소회를 전하기도. 특히 3개의 조별로 나뉘는 식사 자리에서는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한다. 다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한 황정민은 경상도 사투리로 “낑가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잔치국수로 건배사를 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한다. ‘지용 바라기’로 유명한 홍진경은 “정신 차려 보니 앞엔 지드래곤, 옆에 이수혁, 정해인까지 난리 났다”라고 감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과 정해인이 기안84를 향해 각별한 팬심을 전하는 장면도 포착된다고 해 그 배경을 궁금하게 한다. 이날 굿데이 총회는 식사 이후 애장품 경매, 단체곡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던 도중 굿데이 총회를 위해 급거 귀국한 임시완은 지드래곤과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을 예정. 이외에도 안성재 셰프의 급식과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회에서 시작될 새로운 케미가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곡은 과연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굿데이’ 측은 지난 20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6회 결방은 출연진 중 한 명인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이슈 여파로 추측됐다. 김수현은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사귀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굿데이’ 측은 6회 방송에서 김수현이 출연하는 장면을 모두 편집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3:41
예능

‘편스토랑’ 윤병일 PD “장신영 섭외 부담有…사생활보다 진심”

‘편스토랑’ 윤병일 PD가 배우 장신영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윤병일 PD는 27일 서울 영동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섭외를 할 때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요리에 진심인 분을 모시려 했다. 장신영 배우를 미팅했을 때 반찬에 진심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사생활 측면도 있지만 요리 하나에 포커싱을 둬서 섭외를 했다. 장신영 배우가 요리하는 반찬 또한 차별점이 있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7 15:02
예능

추사랑♥유토, ‘첫사랑’ 감성 커플 화보 공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ENA 일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해 9월 시청자를 찾아온 ‘내생활’은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속마음과 생활을 조명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어릴 때부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다시 돌아오는 ‘내생활’에서는 12년 지기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둘 만의 홍콩 여행에 도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더욱 깊은 감정을 교류한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EN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컷 일부가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보 속 사랑이와 유토는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아낸다.특히 지난 ‘내생활’ 방송에서 아빠 추성훈을 닮은 킥복싱 실력을 보여줬던 사랑이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에서는 일본 톱 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빼닮은 모델 포스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 반면 유토는 2PM 준호의 초창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러브유’ 커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화보에서도 빛을 발한다. 함께 성장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이 이번 촬영에서 어떤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내생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8:49
드라마

‘선의의 경쟁’ 이혜리, 이런 모습 처음…클럽부터 동성 욕조신까지 ‘파격’

‘선의의 경쟁’ 상위 0.1% 고등학생 이혜리의 사생활이 공개됐다.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측은 10일 첫 공개를 앞두고 채화여고 전교 1등 유제이(이혜리)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첫 번째 스틸에는 주사약을 조제하는 유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소는 채화여고 의학동아리 방으로, 유제이의 아버지인 J메디컬센터 원장 유태준(김태훈)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실제 의료시설 같은 전문 장비까지 갖추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의사가 되기 위해 극중 최고 명문대학인 한국대 의예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제이는 뛰어난 성적은 물론, 실습까지 철저히 병행하며 완벽한 스펙을 쌓아가고 있다.두 번째 스틸에서는 공부를 위한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유태준의 병원에서 날마다 채혈하는 유제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체력 관리까지 철저히 챙기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전교 1등이 아닌 완벽한 인간을 목표로 하는 유제이의 면모를 보여준다.반면 세 번째 스틸 속 유제이는 파격적인 핑크 머리에 과감한 의상을 입고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채화여고 전교 1등의 아찔한 이면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특히 유제이의 도발적이고 몽환적인 표정은 이 장면의 비하인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유제이가 전학생 우슬기(정수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한 욕조에서 함께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욕조 안에서 우슬기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유제이의 손길이 치명적인 텐션을 자아내며, 유제이가 왜 우슬기를 집으로 초대했는지, 그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선의의 경쟁’ 측은 “‘선의의 경쟁’ 1~4회에서는 유제이를 비롯한 채화여고 학생들의 입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유제이가 전학생 우슬기에게 점점 다가가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완벽해 보이는 유제이의 숨겨진 이면과 유제이와 우슬기의 흥미로운 관계성 변화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1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자정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19:48
스타

[왓IS] 백지영, 나나♥채종석 41초 키스신 “다 뽀뽀, 설왕설래 無” 증언 눈길

백지영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진한 연인 호흡을 맞춘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의 비하인드를 밝혔다.1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이날 백지영은 “감독님이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스위트홈’을 연출하신 분”이라며 “주인공은 나나와 채종석이 출연했다”고 신곡 ‘그래 맞아’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나나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나나의 그룹) 애프터스쿨 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라 제가 섭외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키스신을 두고 MC 이영지가 “5분 중 키스신 분량만 41초”라고 짚었다. 이에 백지영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뽀뽀하지 않나”라며 “확실히 말한다. 여기서 나오는 건 뽀뽀다. 설왕설래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1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나나 또한 “뽀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했다. (백지영)언니가 백만번 뽀뽀라고 티저 이름을 붙여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기수는 “그래서 의문이 풀렸다. 나나 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과 에스팀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역시 양측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부인하지는 않아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09:49
연예일반

나나 “백지영 MV 남주, ‘열애설 상대’ 채종석 직접 추천” (‘백지영’)

배우 나나가 모델 채종석과의 열애설을 불러온 백지영 뮤직비디오 출연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11일 백지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나 출연! 초호화 캐스팅 백지영 MV의 충격적 제작 비용(경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백지영은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나나와 채종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채종석은 “백지영과 사적으로 친분은 없었는데 나나 배우가 추천해줬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백지영은 나나 캐스팅에 대해 “여주가 너무 중요했는데 고민 끝에 나나가 나왔다”며 “나나하고 어울리는 남자 배우를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나나가 종석이를 제안해줬는데, 이응복 감독님께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나나는 “캐스팅 결과를 듣기 전까지는 제가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추천했다는 이야기를 종석이한테 안했다”며 “나중에 확정됐다는 말을 듣고 그때 추천 과정을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채종석은 “진짜 벙쪘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한편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과 에스팀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역시 양측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부인을 하지는 않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9:52
예능

백지영 “나나-채종석 너무 잘 어울려”... 열애설 간접 언급 (두데)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가수 겸 나나와 모델 채종석을 언급했다.백지영은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이하 ‘두데’)에는 최근 신곡 ‘그래 맞아’를 발매한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이날 안영미는 백지영에게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커플 연기를 한 나나와 채종석을 언급하며 “분위기 합이 대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동의했다. “두 분이 연기할 때 NG는 없었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첫날에 러브신 많이 찍을 때 제가 없었고, 둘째 날 제가 있었는데 나나가 경험이 많으니까 채종석 씨를 잘 리드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백지영이 섭외도 직접 했다. 그는 “처음에 여배우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나나밖에 없었다. 제가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아무것도 믿지 않고 흔쾌히 승낙했다”라고 나나에 고마움을 표했다.그러면서 “나나 씨랑 종석 씨가 출연료를 안 받는다는 걸 조금이라도 일부러 억지로 조금 입금해 줬다. 거의 안 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지난 5일 나나와 채종석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나나는 1991년생, 채종석은 1997년생이며 두 사람은 6살 차이가 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6:54
예능

신동엽 “신원호 감독=진짜 X 천재… KBS 때 더 잘해줄걸” 후회 (쏘는형)

방송인 신동엽이 신원호 드라마 감독과 과거 인연을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쏘는형’에서는 배우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하윤경은 “무명 시절 때 오디션 100번 정도는 본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떨어졌다. 어느 순간 탁 내려놓고 하니까 합격하기 시작하더라.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그중 하나였다”고 말했다.하윤경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디션이 독특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준비할 게 하나도 없었다. 몸만 딱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현장에서 텍스트를 주고 준비되면 읽어보라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신원호 감독이 원래 예능PD 출신이다. KBS 때부터 나랑 되게 친했다”면서 “정말 X 천재다. 이 정도로 잘할 줄 알았으면 더 친절하게 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20:31
스타

[줌인]‘자유부인’으로 돌아온 한가인… 자연미인 배우→K부모의 정석

“앞으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저랑 함께 해주실거죠?”배우 한가인이 ‘자유부인’이 돼 돌아왔다. 한가인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26일 ‘절세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했다. 한가인은 “지난 8년간 육아에 지쳐 활동이 뜸했는데 이제 매주 재미있는 모습으로 찾아오려고 한다. 제 일상도 보여드리고 저만의 팁도 공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유튜브를 시작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한가인의 일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은 첫 영상 개제 후 20일도 되지 않은 14일까지 구독자 약 16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한가인의 24시간을 관찰한 영상은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한가인은 ‘자연미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사생활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한가인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면모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한가인의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 유튜브를 만나면서 그 매력이 배가됐다. 한가인은 유튜브 첫 영상에 혼자 등장해 자신과 관련된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시아나항공 모델을 시작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일화부터 남편 연정훈을 만나고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한가인은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하며 “집을 공개하기 위해 3~4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바빠서 청소를 내려 놓은 상태였다. 청소 이모가 오실 때 청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라는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267만 회를 기록했다.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연예계에 엄청난 관심을 얻은 한가인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한가인이 부모로서 역할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재로 알려진 두 아이들의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며 K부모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통해 한가인은 네티즌들에게 “아이들을 너무 과하게 교육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육아 생활을 공개하지 않았던 연예인 한가인이 다른 여느 K부모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댓글에서 “한가인이 엄마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하다”, “아이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가식 없이 반듯한 사람”이라며 호응을 보냈다. 한가인은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 도중에도 영어 공부를 하며 자기 개발을 놓지 않는 등 성실한 모습까지 보여 워너비 엄마로 인정받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가인은 원래 대중과 소통을 자주 하지 않는 신비주의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이기 때문에 그의 유튜브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같이 예능 출연을 한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됐다. 결혼 이후 공백기를 가졌는데 연예인으로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신비주의라는 낡은 트렌드를 버리고 다른 가치를 가져가는 것은 현명한 행보”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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