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달 화이트데이를 맞아 공개돼 화제를 모은 화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소식에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보호자도 없이 둘이서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다. 두 아이가 도전하는 콘셉트는 바로 ‘스쿨룩’. 풋풋한 나이에 딱 맞는 테마에 스튜디오 MC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아이들은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을 받는다. 유토는 “신사적인 느낌”을 주문하고, 사랑이는 “엄마처럼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이야기한다.
메이크업 후 180도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톱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닮은 사랑이의 모델 포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추성훈도 이를 인정하며 “아무래도 비율은 엄마 쪽을 닮은 것 같다. 좋은 걸 받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평소와 다른 사랑이의 모습에 유토도 눈을 떼지 못한다. 사랑이의 꾸민 모습을 본 소감에 대해 묻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뭔가”라며 머뭇거린 유토. 과연 유토가 변신한 사랑이를 보며 느낀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본격 화보 촬영이 시작되고, 프로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리드한다. 반면, 긴장한 유토는 잔뜩 굳어버리고 마는데. 러브유 커플은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