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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네오위즈,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애드엑스에 40억 투자

네오위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애드엑스에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애드엑스는 모바일 게임 및 앱 서비스 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는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솔루션, 광고 UX(사용자경험) 리뷰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로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진행과 수익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광고 수익 극대화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가진 에드엑스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 수익화 관련 장기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02 18:39
경제

웰컴디지털뱅크 100만 돌파…‘웰뱅 3.0’으로 사용자경험 극대화

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디지털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26일 오후 1시 9분을 기해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앱 웰뱅을 선보인 웰컴저축은행은 잔돈모아올림 적금 상품 등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웰뱅 출범 이후 무료로 사업자매출조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외환송금, 체크카드 없이 ATM기기에서 출금 등을 포함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왔다. 실제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0%가 20대에서 40대 고객이며, 90% 이상의 고객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통해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웰컴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웰뱅에서 이뤄진 간편이체 누적거래액만 2조2500억원을 넘어섰다. 이뿐만 아니라 웰뱅 출범 기자회견에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밝혔듯, 웰뱅에서 이뤄지는 모든 서비스에는 수수료를 붙이지 않겠다는 그의 약속처럼 현재까지 웰뱅에선 수수료를 요구하는 서비스가 없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현재까지 고객에게 10억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웰컴디지털뱅크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웰컴디지털뱅크 3.0으로 플랫폼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 개선된 3.0 버전에선 고객 개인의 거래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웰뱅이 업계의 메기로서 충분히 활약했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 금융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서비스 웰컴디지털뱅크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27 13:19
경제

롯데, e커머스 사업 본격 추진 첫 투자…IT 부문 400명 신규채용

롯데그룹이 온라인 사업(e커머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IT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롯데쇼핑은 다음 달 1일 e커머스 사업본부가 출범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총 4개 부문에 걸쳐 4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쇼핑은 새로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우선 통합한 뒤, 내년까지 IT 및 UX 관련 신입 및 경력사원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첫 번째 전형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지원접수는 롯데 채용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각 전형별 결과는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이후 단계별로 모집공고와 추가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롯데쇼핑은 오는 2020년까지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유통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롭스, 롯데닷컴) 모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AI 기반 보이스커머스 서비스도 도입한다. 2019년까지 400명 전문가들을 신규 채용해 e커머스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신규 채용은 롯데그룹이 e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투자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7.17 14:25
경제

카카오뱅크, 27일 오전 7시 본격 영업 시작

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한국카카오은행은 27일 오전 7시부터 카카오뱅크의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은행업 본인가에 이어 5월말 임직원과 주주사 및 관계사 직원 등이 실거래 운영 점검을 시작한 지 60여 일만이다.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평균 7분 계좌개설을 시작으로 수신, 여신,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계좌 개설 후 평균 60초 내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이 가능한 ‘비상금대출’은 신용등급 8등급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금리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급여이체, 적금가입, 통신비·관리비 자동이체 등 복잡한 금리 및 서비스 우대조건을 없앴다. 부담스러웠던 ATM 현금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를 비롯해 알림톡 등 주요 서비스 수수료 역시 면제한다. 체크카드는 사용 금액에 관계없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카오뱅크 앱은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와 사용자경험을 살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시중은행이 로그인 후 첫 화면에 많은 탭과 메뉴를 배치한 것과 달리 카카오뱅크는 패턴 입력 즉시 홈 화면에서 보유계좌를 볼 수 있게 했고 찾고자 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예상 가능한 위치에 배열했다.‘입출금통장’에는 간편하게 예비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전략 상품이기도 한 ‘세이프 박스’는 소비자금과 예비자금을 분리해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자유적금과 정기예금은 연 2.0%(1년만기,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최소 만기 6개월 이상이며,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주기로 납입할 수 있다. 최대 월 300만원까지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정기적금은 자동이체 시 0.2%포인트의 추가 금리도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최소 1개월 이상,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정할 수 있다.또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시중은행의 10분의 1로 인하했다. 전신료와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없애 시중은행(영업점) 대비 90% 정도 할인, 해외송금에 따른 사용자들의 높은 송금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고객이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바로 카카오뱅크”라며 “금융을 넘어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실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26 17:00
생활/문화

LG전자, 태블릿 G패드 8.3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OS 업그레이드

LG전자가 태블릿 ‘G패드 8.3’을 대상으로 구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LG전자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가장 먼저 ‘G2’를 대상으로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연이어 스마트폰 ‘G프로2’, ‘뷰3’는 물론, 이번 태블릿 ‘G패드 8.3’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품에 대한 킷캣 탑재를 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는 사후관리에 대한 LG전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한 것으로 새 운영체제 탑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앞선 경쟁력이 발판이 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탑재한 태블릿 ‘G Pad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킷캣 업그레이드를 통해 ‘G패드 8.3’ 소비자들은 전력 소모 감소 및 반응 속도 개선은 물론, 각종 사용자경험(UX)와 사용자환경(UI)이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돼 더욱 쾌적한 모바일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LG G패드 8.3’은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된 8.3인치 태블릿으로, 대화면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최적의 너비를 구현해 전자책?영화 감상 등 멀티미디어를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운영체제를 사용했으며 출시 5개월여 만에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모바일 서포트 툴(Mobile Support Tool) 프로그램이나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킷캣 업그레이드를 통해 ‘G 패드 8.3’의 더욱 최적화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G 패드 8.3’의 지속적인 사후 지원 및 사용자경험 극대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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