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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김장 이어 낚시도 실패? 0마리 위기

방송인 이경규가 낚시 중 굴욕을 당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5회에서는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에 나간 이경규와 예림이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문어 낚시에 도전한다. 스스로를 ‘용왕의 아들’이라 부르는 이경규는 자신의 낚시 지식과 지금까지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며 허세를 부린다. 이어 만난 배의 선장님도 세 사람에게 “내가 선장인데 당연히 잡히지”라며 호언장담을 펼친다. 이에 낚시 초보 김영찬도 “한 마리 잡아서 와이프(예림이) 문어 먹여야지”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고 이들은 잠잠한 바다에 점점 지쳐간다. 특히 이경규의 표정이 급속도로 안 좋아진다고. 김장에 이어 또 한 번의 폭망을 예견한 그는 심지어 바다에 버럭 소리까지 지른다. 이에 딸과 사위 앞에서 ‘0마리 굴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이경규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고요한 침묵만이 이어지던 배 위에서 예림이가 처음으로 손맛을 느낀다는 전언이다. MBC ‘호적메이트’는 오는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1:05
예능

'호적메이트' 최예나-최성민, 찰떡궁합 무해한 남매

'호적메이트' 최예나-최성민 남매의 우애가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최예나-최성민의 리얼한 일상, 운전 연수에 나선 이지훈 남매의 하루, 이경규와 혼인 신고를 마친 예림-영찬 부부, 사돈과의 식사가 공개됐다. 1년째 함께 살고있는 최예나-최성민은 리얼한 일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가 하면,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오빠 최성민은 1위 가수인 동생 최예나의 1등 오빠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집안을 어지르는 최예나를 향해 "내가 너를 모시고 산다지만 상도덕이 없다"고 질책하면서도, 최예나의 방을 치워주고 아침 식사까지 챙겨주는 등 오빠미를 뽐냈다. 게임을 방해하는 최예나의 짓궂은 장난도 모두 받아주며 찰떡 궁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뒤바뀐 남매의 모습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집 안에서는 귀여운 막내인 최예나지만, 대세 가수인 만큼 오빠를 위해 카드 플렉스를 한 것. 최성민은 동생 카드로 나들이를 위한 장을 본 뒤 "계산하면 누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한 남매의 진한 우애도 감동을 안겼다. 최성민은 어렸을 적 크게 아팠던 최예나를 떠올리며 "동생을 아끼게 됐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뒤 눈물을 흘렸다. 최예나 역시 언제나 자신을 생각하는 오빠에게 "엄마 아빠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자신의 더 큰 성공을 바라는 최성민에게 "오빠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건네 훈훈함을 배로 더했다. 이지훈은 약속했던 운전 연수를 위해 여동생과 운전 연습장을 찾았다. 그는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차가 움직일 때까지 운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세심하게 알려줬다. 고난도 주차 연습을 할 때는 차에서 내려 여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주는 등 남다른 달달함을 드러냈다. 다정했던 남매에게 위기도 찾아왔다. 운전 초보인 여동생이 주행 연습 도중 중앙선을 넘는 대형 실수를 한 것. 이에 이지훈은 "이렇게 가면 사고 났다"라고 팩트 폭격을 한 데 이어 "살려주세요"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무사히 연수를 마친 후 이지훈은 따뜻한 포옹을 잊지 않았고"두 달 정도 하면 될 것 같다"며 여동생의 더 나은 운전 실력을 기대했다. 이경규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도 가족이 된 예림이, 김영찬, 그리고 사돈과 식사를 즐겼다. 네 사람은 그간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서운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털어놓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경규는 부부가 된 예림이, 김영찬에게 "3개월 살고 3년 싸우고 30년 참는 것"이라며 결혼 선배로서 진한 조언을 건넸다. 생일을 맞은 예림이를 위한 시간도 이어졌다. 예림이의 시어머니는 가족이 된 후 처음 맞는 생일인 만큼 며느리를 위한 정성 가득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경규는 행복해하는 예림이를 바라보며 "사돈댁에서 잘 챙겨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는 극과 극 성향의 랄랄 자매, 사위 김영찬 경기 시축에 나선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황대헌 형제와 조둥이의 하루가 예고돼 흥미를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2
연예일반

이경규, 딸 결혼 앞둔 심경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혼인신고를 앞둔 심경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녹화에서 딸 예림과 사위 김영찬의 혼인신고를 위해 증인으로 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혼인신고를 앞둔 예림이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진짜 부부가 되는 예림이, 김영찬을 떠올린 이경규는 자신의 결혼 초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결혼 선배로서의 생생한 조언까지 해줬다. 딸을 향한 아빠 이경규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예림이는 “아직 나도 (결혼한 것이) 적응이 안 된다. 유부녀인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고, 이경규는 “(예림이가) 혼인신고를 한다는 게 꿈꾸는 것 같다. 실감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또 사돈과 만남을 앞두고 폭풍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어색한 웃음까지 보여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딸의 결혼을 앞둔 아빠 이경규의 보다 자세한 심경은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2022.06.13 14:16
예능

'호적메이트' 허웅-허훈 "父 허재, 사람이 명품" 유쾌한 가족애

전 농구선수 겸 감독 허재와 허웅, 허훈 형제가 유쾌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재와 두 아들의 화기애애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어버이날을 맞아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과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아가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허웅과 허훈은 동반 광고 촬영에 참여했다. 형 허웅보다 광고 경험이 많은 허훈은 "나만 믿고 따라오라"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는 필터를 적용한 셀프 사진 촬영부터 다정한 형제의 모습을 담은 화보를 소화하며 농구계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아버지 허재가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아들들에게 "너희 받는 광고료의 40%를 가져오라"라고 뻔뻔한 요구를 해 두 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웅, 허훈이 어렸을 적 함께 찍었던 화보를 그대로 재현하며 허가네 눈호강 화보 촬영에 마침표를 찍었다. 어버이날을 맞은 허웅-허훈 형제의 효자 모먼트도 이어졌다.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허웅이 허재에게 고급 장어를 대접하기로 한 것. "엄마만 명품백 사주고 나는 밥 사주는 거냐"라는 허재의 귀여운 투정에 허훈은 "아빠는 사람이 명품이다"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남다른 농구 DNA를 가진 허가네 남자들의 자랑 타임도 이어졌다. 인기상, 베스트5, 페어플레이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아들들의 수상 경력을 듣던 허재는 "너희 인기는 내가 만들어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 팀은 나가면 2위라는 게 없었다. 나가면 우승이었다"라며 농구대통령 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버지를 위한 허웅, 허훈의 이벤트도 공개됐다. 바로 허재, 허웅, 허훈의 등 번호가 새겨진 농구공 모양의 반전 케이크. '로또는 아빠'라는 아들들의 진심 어린 멘트를 본 허재는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 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납골당을 찾았다. 이경규가 새 식구가 된 사위 김영찬을 돌아가신 자신의 부모님께 소개해주기로 한 것. 세 사람은 납골당을 방문하기 전 셀프 사진관을 찾아가 각자의 색깔이 가득 담긴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빠 이경규가 아닌 아들 이경규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됐다. 이경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을 떠올리며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마지막 같아서 (어머니를) 보러 갔다.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돌아봤다. 또 "(어머니를 떠올리면) 어딘가 먹먹할 때가 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딸 예림이는 눈물을 흘렸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이경규의 애틋한 속마음 고백도 이어졌다. 이경규는 "누구나 다 겪는 일인데 나는 안 겪을 줄 알았다. 현실로 다가오니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몰라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부모님과 함께 보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예림이와 사위 김영찬에게 들려주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경규는 30년간 어머니를 보살피고,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던 효자였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후회스럽다. 말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계속 그런 걸로 때웠다. 살아생전에 얘기를 많이 나눠야 한다"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예림이는 과거를 후회하는 아빠 이경규에게 "할머니는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미소 지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유도 강의 현장과 딸 예림이의 집을 방문한 이경규의 모습이 예고됐다. 새로운 호적메이트인 걸스데이 민아와 언니의 일상이 예고됐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8:17
연예일반

‘호적메이트’ 이경규, 세상 떠난 母 향한 그리움 고백…“먹먹할 때 있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언급한다. 3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6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경규가 딸 이예림, 사위 김영찬과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 가족은 셀프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이경규가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선물하고 싶어 했기 때문. 이경규는 딸 이예림, 사위 김영찬과 함께 부모님이 계신 납골당을 찾는다. 부모님 사진 앞에서 생각에 잠긴 이경규는 고인이 된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어머니가 떠났던 순간과 함께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던 이경규는 “어딘가 먹먹할 때가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 이경규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예림은 눈물을 흘린다. 딸 이예림을 울린 이경규의 진심, 그리고 모두를 뭉클하게 한 이경규와 부모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또한 어머니를 추억하던 이경규는 “나는 좋은 아들이었다”며 미소를 보인다. 이예림이 역시 “제일 효자”라며 그의 말을 인정한다고 해 30년 넘게 남다른 효심과 사랑으로 어머니를 모셨던 이경규의 효도 플렉스에 궁금증이 커진다. ‘호적메이트’ 16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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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허영지, 허송연에 "다시 태어나도 언니 동생으로"

'호적메이트'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멋진 바다 입수를 보여줬다. 허영지, 허송연 자매는 끈끈한 자매애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송연-허영지 자매의 첫 집들이, 이경규와 이예림-김영찬 부부의 한의원 방문기,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바닷가 유도 대결, 이경규-이순애 남매의 어색한 만남이 그려졌다. 비글 자매 허송연-허영지 자매의 우당탕탕 집들이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감성 주막 꾸미기를 위해 방문한 시장에서부터 극과 극의 성향을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쉬는 게 먼저인 허송연과 정리가 먼저인 허영지의 상반된 모습이 비교됐다. 허영지는 30분간의 게임으로 외출의 스트레스를 풀었고, 허송연은 군것질을 하며 시트콤 삼매경에 빠져 허영지의 속을 태웠다. 본격적으로 집들이 준비에 나섰다. 허영지는 음식을 맡았고, 허송연은 주막 메뉴판을 만들기로 했다. 분업은 확실했지만, 허영지의 음식 솜씨는 부족했다. 발을 동동 구르는 허영지에게 집들이 1호 손님 홍윤화와 이상준이 찾아왔다. 주방 구경에 나선 홍윤화는 주방에 생리대와 화장품을 보고 경악했다. 그리고 이내 허영지가 실패한 어묵탕부터 해물파전, 두부김치까지 감성 주막에 맞는 요리를 척척 해냈다. 자매는 서로 다른 성향을 이야기하며 긴장시켰지만, 엔딩은 감동이었다. 허영지와 허송연은 "호적메이트끼리의 동거는 득"이라고 답했고, 허영지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언니의 동생으로 살고 싶다"라는 뭉클한 답으로 허송연을 감동하게 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사위 김영찬의 재활을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방송인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 한의사가 세 사람을 반겼다. 가장 먼저 문진표 작성 미션이 주어졌다. 나란히 앉아 꼼꼼하게 문진표를 작성하던 이경규-이예림 부녀는 아픈 곳도, 자는 자세도 똑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력이 있느냐"라는 이예림의 물음에 "심혈관 쪽에 가족력이 있다"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낸 이경규는 "최근 시력이 나빠졌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이예림의 부탁으로 녹슬지 않은 눈알 마술쇼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진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장이 좋지 않다는 한의사의 말에 예림은 "신혼이다 보니 가스를 더 많이 참는다"라고 했고, 남편 김영찬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잘 때 뀐다"라고 폭로해 김예림을 민망하게 했다. 이경규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이윤석이 한의원에 깜짝 방문했다. 이윤석은 금주령이 내려진 이경규에게 20년 된 산삼주를 선물해 아내 김수경 한의사의 눈총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조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제주도 무전여행 2탄이 공개됐다. 감귤 농장에서 노동을 마무리 한 두 사람은 숙소를 구하는 대신 귤 창고에서의 하룻밤을 택했다. 자칭 비박 전문가 조준호는 능숙한 솜씨로 귤 바구니 침대를 완성했다. 열심히 일한 형제는 꿀맛 같은 라면 먹방에 소주를 곁들였다. 남은 라면 한 젓가락도 나눠 먹고 마지막 소주 러브샷으로 제주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형제가 향한 곳은 바닷가였다. 여전히 차가운 3월 초의 제주 바다도 조준호-조준현 형제의 장난기를 감당할 수는 없었다. 전문 분야인 유도로 입수 내기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모래사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자는 매서운 안뒤축 감아치기를 적중시킨 동생 조준현이었다. 조준현의 복수혈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시절 형 조준호에게 당했던 얼굴에 낙서를 감행한 것. 17년 만에 복수에 성공한 동생 조준현과 속수무책으로 당한 형 조준호는 실컷 물놀이를 마친 후 브런치 식당으로 향했다. 화제의 남매 이경규-이순애의 만남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는 이순애의 딸 금호의 신혼집에 초대받았다. 이경규는 "20대 후반에 동생 순애가 뒷바라지를 해줬다. 말로 표현 못 한 고마움을 요리로 전하고 싶다"라고 동생을 위한 요리를 결심했다. 수산시장으로 향한 이경규는 생선 박사답게 깨알 정보를 쏟아내며 장을 봤다. 그러나 금호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긴장한 티를 역력하게 냈다. 예림과 금호도 과일을 사러 나가고 나니 이경규-이순애 남매는 서로 마주 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정지화면인 것처럼 굳어버려 다음 주 방송을 더 기대하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경규와 여동생 이순애의 어색함 폭발 현장, 남남 같은 딘딘과 큰누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만들기를 시작한 김정은-김정민의 도전기가 그려진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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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버럭 아닌 스위트한 장인어른 면모 입증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스위트한 장인어른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사위 김영찬을 위해 재활 데이를 마련한 개그맨 이경규와 예림이, 극과 극 비글 자매 허영지-허송연, 극한 무전여행에 나선 조준호-조준현의 호적 라이프가 안방에 빵 터지는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날 이경규와 예림이는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 훈련 중인 김영찬을 위해 재활 데이를 마련했다. 먼저 예림이는 집에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재활 운동과 스트레칭 배우기에 나섰다. 예림이는 각 세부 근육 이름은 물론 스트레칭 주의 사항까지 디테일하게 알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예림이는 "처음으로 축구선수 아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경규 역시 직접 사위 김영찬에게 재활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며 이전보다 한층 더 물오른 호적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이경규가 준비한 스페셜 재활 케어도 공개됐다. 그 정체는 바로 냉각 사우나였다. 영하 110도 이하로 급속 냉각, 신체의 회복을 돕는 세러피. 김영찬은 "아버지와도 사우나에 안 가는데.."라며 장인어른 이경규와 함께 탈의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귀여운 털 귀마개까지 장착하고 등장, 훈훈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시작된 냉각 사우나. 이경규는 내내 "아우 추워! 얼마나 남았어?!"라며 괴성을 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에 반해 김영찬은 이경규보다 무려 영하 20도나 낮은 영하 130도의 온도에도 제법 무던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경규는 미리 김영찬의 가운을 챙기는 스위트한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허영지와 아나운서 허송연 자매는 극과 극 K-자매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쇼핑 스타일부터 180도 달랐다. 4개월째 함께 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이날 감성 주막 콘셉트로 집을 꾸미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필요한 것만 사려는 허영지와 마음에 드는 물건 앞에서 팔랑귀를 펄럭이는 언니 허송연의 전혀 다른 쇼핑 텐션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쇼핑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가려는 허영지와 달리, 언니 허송연은 자꾸만 목적지를 추가하는 바깥순이 면모로 "집에 간다며!"라는 허영지의 샤우팅을 유발했다. 이에 허영지는 "언니는 한 번 집 밖에 나오면 강남, 강북 모두 돌고 들어간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 허송연은 미워할 수 없는 송블리 매력으로 집순이 허영지와 서울 투어를 이어갔다. '조둥이' 조준호-조준현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조준호는 "나만 따라와"라며 동생 조준현을 위한 힐링 여행을 마련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힐링 여행의 실체는 무전 여행이었다. 조준호가 동생 조준현의 유도장 재개업에 앞서 헝그리 정신을 깨워주기 위해 준비한 것. 이에 조둥이는 제주도에서 극한 알바를 이어가며 여행비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 현장은 돌담 쌓기였다. 무전 여행은 상상도 못 한 채 전날 밤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쌌다는 조준현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자 의외의 재능을 발휘했다. 조준현은 무게가 40kg이나 되는 돌을 번쩍 들어 올리며 야무지게 담을 쌓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제주도 통갈치 먹방에 나섰다. 이때 조준호는 "나 사실 이 가게 소개팅하러 와봤다"라고 털어놨다. 조준호는 소개팅 상대에게 차였던 눈물겨운 사연을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조준현은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조준호가 소개팅에서 차인 뒤 자신이 조준현이라고 거짓말한 사실을 제보 받고 분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심지어 쌍둥이의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준현이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 받지 못했던 것. 두 사람은 서로 짠내 나는 비밀을 공유한 뒤 두 번째 극한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번째 현장은 1300평 규모의 감귤 농장이었다. 이곳에서 조준호-조준현은 썩거나 떨어진 귤들을 귤 무덤이라 부르는 곳으로 옮겨야 했다. 두 사람은 미로처럼 빼곡한 귤나무 사이를 다니며 농장 곳곳에 떨어진 썩은 귤 줍기에 나섰다. 의욕 넘치던 돌담 쌓기 때와 달리 조준현은 귤을 줍다 말고 때아닌 귤 먹방을 찍었다. 결국 조준호에게 귤 먹방 현장이 발각됐고, 조준현은 다시 폭풍 노동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는 여동생 순애의 딸 집들이에 나선 이경규와 더욱 가혹해진 조준호-조준현의 무전여행 2탄, 허영지-허송연 자매의 진솔 토크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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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사위와 영하 130도 냉각 사우나 "동태 된 느낌"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사위를 위한 특급 재활 데이를 펼친다. 오늘(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2회에는 축구선수 사위를 위해 재활 케어를 준비한 장인어른 이경규의 호적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재활 중인 사위 김영찬을 위해 재활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의 정체는 바로 냉각 사우나. 영하 110도 이하로 급속 냉각, 신체의 회복을 돕는 테라피다. 상의를 탈의한 채 냉각 사우나 기계 안에 들어가 있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긴다.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라며 자신감 넘치던 이경규는 막상 기계에 들어가자 고성을 내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 추워!", "동태가 된 기분이다"라고 그동안 본 적 없는 호들갑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뒤이어 김영찬 역시 냉각 사우나에 나선다. 김영찬은 이경규보다 무려 20도나 더 낮은 온도인 영하 130도 버티기에 돌입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김영찬은 영하 130도를 무사히 버틸 수 있을지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한 김영찬의 반응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영찬은 장인어른 이경규와 탈의실에 들어가기 전 "아버지와도 함께 사우나에 안 가는데.."라며 "부끄럽다"라고 털어놓는다. 이경규와 김영찬의 탈의실 어색 모먼트는 어땠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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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허재-허훈, 형제 같은 부자 케미 "DNA 애매하게 줘"

'호적메이트' 허재와 허훈이 형제 같은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허재의 허훈 집 방문기, 이경규-예림이 부녀와 조혜련의 웃음 토크, 조준호-조준현의 지옥 홈트 일상이 그려졌다. 허재는 이사 3년 만에 처음으로 둘째 아들 허훈의 집을 찾았다. 허훈은 "안마의자, 테이블 모두 선물로 받았다. 아빠는 (이사) 선물로 뭘 줬어?"라고 물었고, 허재는 당황하지 않고 "DNA 줬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 역시 여기서 지지 않고 "DNA를 애매하게 줘서 키가 180cm까지밖에 안 컸다"라고 응수했다. 뿐만 아니라, 허훈은 형 허웅과 영상 통화를 하며 귀여운 허세미를 발산했다. 허재와 허훈의 티격태격 부자 케미스트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허재는 허훈의 자유분방한 옷방 상태에 "지저분해서 살겠나. 형 집이 더 깨끗하다"라고 잔소리하는가 하면, 편백 찜 요리 중인 허훈에게 다가가 "성의껏 할 수 없니?"라고 훈수를 둬 허훈을 발끈하게 했다. 허재의 나노급 잔소리에 허훈은 허재를 안마의자에 앉힌 뒤 도망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마치 형제 같은 아웅다웅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을 위해 지옥의 홈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조준현은 망가진 식습관과 나태해진 생활 습관으로 과거의 건강했던 몸매를 실종한 상황. 조준호는 두 사람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오던 배 내밀기 훈련을 시작했다. 조준현은 제일 쉬운 운동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배 내밀기 50개 만에 "더는 못하겠다"를 외쳤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넘어갈 조준호가 아니었다. 조준호는 "한계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가 결정하는 것이다. 반복이 안 될 때까지 하는 게 제일 운동 효과가 좋다. 한 번 더!"를 외쳤다. 뒤이어 조준현은 조준호를 어깨 위에 올리고 하는 스쾃 훈련 등 역대급 홈트를 이어갔다. 지옥의 운동 끝에 시작된 근 손실 방지 먹방 타임. 조준현은 고기 한 점을 얻기 위해 투명 의자 자세로 버티기, 조준호 어깨 위에 태우기 등을 이어가며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조준호-조준현은 법률 사무소를 찾아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조준현은 "(형 조준호가) 집과 돈 문제로 생색을 많이 내니까 찾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준현은 변호사를 만나 형 조준호가 자신의 옷과 팬티를 가져갔고, '호적메이트' 출연료를 나눠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변호사는 친족 사이 재산에 관련된 범죄에 대한 특례인 '친족상도례'를 언급하며 형사 처벌은 어렵지만 민사 소송은 가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준현은 형 명의로 된 집에 대해 "나도 재산증식에 기여했다. 재산 분할은 어렵나"라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사실혼이나 법률혼일 경우에는 가능하다"라고 답해 조준현을 좌절하게 했다. 이경규-이예림 부녀는 조혜련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예림이 결혼식에서 '아나까나' 축가로 식장을 뜨겁게 달궜던 조혜련에게 고기를 대접하기로 한 것. 이날 결혼 선배인 조혜련은 예림이에게 신혼 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조혜련은 "삐지니까 일이 커지더라. 그래서 나는 말투를 바꿨다"라며 새침한 말투를 선보였다. 예림이는 오그라든 손에 한껏 힘을 주며 조혜련식 말투를 실습해 이경규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와 함께 조혜련은 방귀와 트림은 최대한 늦게 트라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아내와) 방귀를 텄다 안 텄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거들었다. 예림이는 "저녁마다 너무 힘들다"라고 방귀를 트지 않아 겪는 고충을 호소했다. 조혜련은 "두 사람이 정말 부럽다. 두 사람을 보며 반성하고, 후회하게 된다. 우리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 두 사람처럼 아빠 잔을 받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조혜련의 진심에 예림이도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경규는 잠시 우는 척 안경을 벗었지만 이내 보송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예능 대부다운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방송 예고에는 허영지-허송연 자매,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을 위한 재활 데이, 조준호-조준현의 제주도 무전 힐링 여행기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4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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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사위 김영찬에 "큰짐 덜어줘 고마워" 폭소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오늘(1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9회에는 외동딸의 결혼에 대한 이경규의 솔직한 심경이 공개된다. 이날 이경규는 딸 예림이, 사위 김영찬 축구선수에게 아빠와 장인어른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경규는 "예림이 태어났을 때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라며 감회에 젖는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이내 이경규는 "예림이를 데려가 준 영찬 군에게 정말 고맙다. 큰 짐을 데려간 것"이라고 밝혀 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뒤이어 이경규는 "결혼 안 하고 지금도 집에서 '이것'하고 있을 예림이를 생각해 봐라"라고 전해 배꼽을 잡게 한다. 이와 함께 이경규는 예림이에 대한 빵 터지는 폭로를 이어가 예림이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다. 이경규가 사위에게 털어놓은 예림이의 비밀은 무엇일지, 이경규가 김영찬에게 고맙다고 말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뒤이어 이경규는 딸 예림이와 사위 김영찬에게 결혼생활 5계명을 전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명언을 이어가던 이경규는 "(부부 사이에) 거짓말은 해도 된다"라는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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