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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태인과 ‘체육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

대한체육회와 태인이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태인은 전날(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태인체육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이 참석했다. 이 연맹 회장은 누전차단기와 메모리모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태인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학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가 체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상현 태인 대표는 “태인체육장학금은 36년째 이어져 온 중소기업의 체육인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되어 온 소중한 장학사업”이라며 “대한체육회와 태인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학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시설 이용 및 견학 프로그램 운영 ▲장학사업 홍보 지원을 담당한다. ㈜태인은 ▲장학금 대상자 선발 공고 및 선정 절차 수행 ▲장학금 재원 조성 및 지급 ▲장학금 수여식 및 관련 행사 주관한다.‘태인체육장학금’은 대한체육회 64개 정회원 종목단체 소속 고등부 우수선수 각 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 규모로, 매년 최대 64명이 지원을 받는다.이 장학사업은 1990년 ㈜태인 이인정 회장(아시아산악연맹 회장)에 의해 시작돼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산악, 육상, 양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년 장학금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총 741명의 학생에게 약 6억 6천만 원이 지급됐다. 체육 분야 특화 장학사업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장학생 출신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20회 장학생 김우진(양궁)과 32회 장학생 임시현(양궁)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31회 장학생 김제덕(양궁), 34회 장학생 오예진(사격), 35회 장학생 반효진(사격)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31회 장학생 박혜정(역도)과 신유빈(탁구)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김우중 기자 2025.09.10 13:35
연예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후원물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이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스포츠 의류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2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에서 후원받은 1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영주제일고 등 사이클 꿈나무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방풍 재킷, 티셔츠, 사이클 저지와 하의 등 200여 점(105벌)의 다양한 사이클 관련 의류로 꿈나무들이 훈련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는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과 김기운 대한자전거연맹 전무, 사이클 꿈나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우수한 사이클 꿈나무들이 잘 성장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는 것이 경륜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이클 선수가 되길 응원하겠다. 자신의 목표를 세워 뚜벅뚜벅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영주제일고 최수민은 “평소 훈련할 때 자비로 사이클 의류와 용품을 구입하다 보면 경제적 부담이 컸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 모여 좋은 물품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사이클 선수가 되고 싶으며 언젠가 경륜 선수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사이클 꿈나무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대한자전거연맹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이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으로 국위선양을 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18 07:00
스포츠일반

스포츠 토토, 장애인 체육 대회 공식 후원

스포츠토토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후원에 앞장서며 장애인체육 발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후원협약을 맺고 2년 연속 공식후원사로 나서는 한편 11일에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도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는 등 장애인체육에 대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내 장애인체육 대표기관으로서 지난해 5월 22일 첫 공식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인 스페셜올림픽 또한 지난해 8월 열린 &#392006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39 개최비용을 후원함으로써 인연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8일에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위치한 부산맹학교에 시각장애인 선수를 위한 경기용 텐덤사이클 2대(1000만원 상당)를 기증해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또 스포츠토토와 스포츠토토 온라인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일 발족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19일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찾아 지적발달 장애아동들과 농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함께 즐기기도 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매달 장애아동들과 스포츠를 즐기며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함께 할 계획이다.  SBS스포츠채널이 제작과 방송을 담당하고 스포츠토토가 후원하고 있는 &#39토토와 함께하는 스포츠 도네이션, 2000원의 희망&#39 또한 장애를 갖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캠페인은 최근 방송된 서울농학교 태권도 선수 원서연 양(18회/ 4월 9일~15일)을 비롯해 장애인 하키 나대석 선수(17회/ 4월 2일~8일), 장애인 사격 강주영 선수(14회/ 3월 12일~18일), 장애인 육상 조수현 선수(12회/ 2월 26일~3월 4일) 등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상을 소개하고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는 장애인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는 훌륭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04.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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