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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37건
산업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사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월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으로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우아한형제들은 내달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이국환 대표는 컨설팅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고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성장시켰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7.02 14:41
산업

박성하 SK스퀘어 대표 결국 사임...SK그룹 CEO 칼바람

SK스퀘어의 박성하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주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이사회와 논의를 거쳐 전날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가 이를 수락했다. 회사는 박 사장의 사임 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라고만 설명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SK스퀘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지만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후임자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는 이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사업 리밸런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그룹은 이달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SK온에서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도 보직 해임했다. 지난해 8월 영입된 지 10개월 만에 보직 해임이다. 작년 8월에 영입된 그는 10개월 만에 보직 해임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5 15:56
산업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콜마홀딩스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윤 부회장이 이사회의 추대를 받아 이뤄졌다.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콜마그룹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콜마글로벌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달 콜마홀딩스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콜마홀딩스 측은 “그룹의 굵직한 M&A와 해외 시장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2 18:01
프로농구

"국제 경쟁력 위해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 도입" 정재용 대한민국농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대한민국농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재용(56) 전 KBS 스포츠국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권혁운 회장 취임 후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해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이같이 보선했다"고 밝혔다.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 한국농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앞서 미국 조지아대 스포츠매니지먼트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스포츠중계권 부장, KBS 보도본부 스포츠취재부장, 스포츠국장 등을 역임했다.오는 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성공적인 농구 시스템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농구인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본적인 농구 시스템 변화를 추진하되 질서 있고 안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4.03.30 08:56
산업

아시아나 사내이사, '화물사업 매각' 이사회 직전 돌연 사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에 분수령이 될 '화물사업 분리 매각 여부'를 논의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앞두고 사내이사 1명이 30일 돌연 사임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 당일인 이날 사내이사인 진광호 안전·보안실장(전무)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사임 이유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이에 따라 사임한 진 이사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이사회에 출석하지 않는다.진 이사 사임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재적 5명(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중 과반인 3명이 안건에 찬성하면 통과될 수 있다. 6명 전원이 표결하는 경우보다 가결에 필요한 인원이 한 명 줄어들게 됐다.일각에서는 진 이사가 그동안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가 회사 안팎에서 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자 사의를 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30 11:09
IT

4:33 신임 대표에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 내정

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은 16일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정기홍 대표 내정자는 1978년생으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 게임사에서 전략 본부장을 거쳐 4:33에 입사했다. 지난 15여 년 간 게임 투자,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동한 경영 및 전략 부문 전문가다.회사 측은 “지난 2020년 4:33에 합류한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앞으로 자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4:33을 이끌어 온 한성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8 18:44
드라마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대표 사임...“사내 횡령 사고에 도의적 책임”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대표가 사내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스튜디오드래곤은 26일 조회공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가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한 프로듀서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이에 사측은 이 프로듀서를 해고 처리한 상태이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일부 인원이 회삿돈을 횡령하는 부정행위가 확인됐다”면서 “콘텐츠 부문 총괄이던 김영규 대표가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20년부터 경영부문과 콘텐츠부문으로 분리해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었다. 김영규 대표가 콘텐츠 부문을, 김제현 대표가 경영 부문을 이끌왔으나 김영규 대표의 사임으로 인해 김제현 대표가 단독 대표로 스튜디오드래곤을 이끌게 됐다.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6년 설립된 CJ ENM의 자회사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6 19:06
프로축구

전북과 15년 동행 마친 김상식,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

김상식(47) 감독이 전북 현대와 15년 동행을 마쳤다. 구성원들에게 ‘손편지’로 진심을 전했다.전북은 4일 김상식 감독이 자진 사임했음을 알렸다. 구단은 김 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상식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 15년간 활약했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결국 기나긴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속내를 ‘손편지’로 전했다. 전북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상식 감독의 자필 편지를 공유했다. 김상식 감독은 “2009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처음 입고 K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전북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15년 동안 선수, 코치, 감독으로 많은 우승과 감동, 때로는 슬픔과 좌절을 사랑하는 팬들과 같이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2023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변화와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걱정도 되는 시즌이라 생각도 했지만 또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선수들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지만 기대와 달리 현재 전북 현대답지 못한 결과를 만든 점 감독으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을 이끈 첫해인 2021년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맞수’ 울산 현대에 정상 자리를 내줬지만, FA컵 트로피를 안겼다. 다만 올 시즌에는 리그 10경기에서 3승 1무 6패를 거둬 10위까지 쳐졌다. 팬들은 김 감독의 퇴진을 강력히 외쳤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김상식 감독은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내려놓겠다.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하게 된 점,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과 프런트,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감독직에서 물러나서 저 또한 전북을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 선수들과 전북 현대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전북 현대를 사랑하는 팬, 선수들, 프런트 등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전북은 김상식 감독의 후임 사령탑을 빠르게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새 감독이 오기 전까지는 김두현 수석코치가 선수단을 지휘한다.김희웅 기자 2023.05.04 17:31
프로축구

전북 김상식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수원은 ‘병수볼’ 김병수 선임

김상식(47)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전북은 4일 “김상식 감독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전했으며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며 “이로써 2009년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뒤 선수-코치-감독으로 이어진 15년간의 긴 동행에도 마침표가 찍혔다”고 알렸다. 김상식 감독은 2020년 12월 전북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첫해 K리그1 우승을 이끌었으나 지난해에는 리그에서 미끄러졌다. FA컵 트로피를 안겼지만, 김 감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화공(화끈한 공격)’을 외쳤다. 이전보다 라인을 올리는 등 공격적인 기조를 살린다는 의지였다. 선수 보강도 여느 팀보다 알차게 했다. 이동준, 아마노 준 등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품었다.그러나 전북은 올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10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 6패를 기록, K리그1 12개 팀 중 10위다. 11위인 강원FC(승점 10)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난 상태다. 전북은 빠르게 김상식 감독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식 사령탑을 구할 때까지는 김두현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다. 이병근 감독과 결별한 수원 삼성은 김병수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수원은 지난달 17일 이병근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최성용 수석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으나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현재 개막 10경기 무승(2무 8패) 수렁에 빠진 상태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이 위기에서 팀을 구할 적임자라고 보고 지휘봉을 맡겼다.김병수 감독은 2018년 8월 강원FC를 이끌기 시작하며 K리그 내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포메이션에 구애받지 않는 축구를 펼쳤다. 공격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해 상대 밀집 수비를 뚫는 등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해 ‘병수볼’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강원과 결별했지만, 축구 자체는 도전적이고 새로웠다는 평가가 숱했다.수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구단의 제안을 받고 많이 고민했다. 나에게는 큰 도전”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지자, 선수단, 프런트가 마음을 모아 전력을 다한다면 수원을 다시 특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용기를 갖고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수 감독은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다. 첫 훈련은 7일부터 진행하며, 오는 10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김희웅 기자 2023.05.04 13:55
프로축구

10위 추락 김상식 전북 감독, 스스로 15년 인연 끝냈다

김상식(47)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했다.전북현대는 4일 '김상식 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전했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었던 김 감독은 선수-코치-감독으로 이어진 15년간의 긴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1무 6패로 리그 10위까지 추락, 구단을 향한 팬들의 성토 여론이 강했다. 수비 불안에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이 겹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쳤다.전북은 선수단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최적 임의 후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일단 김두현 수석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고 감독 업무를 대행한다. 구단은 '팀의 반등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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