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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아디다스, 서울동산고 여자축구부에 지원 기금 전달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동산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동산고등학교 여자축구부를 지원하며 미래 한국 여자축구의 풀뿌리 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동산고에서 열린 지원 기금 전달식에는 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와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이경호 서울동산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아디다스의 파트너이자 동산고 축구부 졸업생 장유빈(서울시청 소속)도 함께 참석해 직접 동산고 여자축구부 후배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1991년도에 창단된 서울동산고의 여자축구부는 서울 유일의 여자고등학교 축구부로 한국여자축구 발전에 주축이 되어온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전달된 지원 기금은 훈련 시설 및 축구 물품, 트레이닝 의류 등 서울동산고등학교 여자축구부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근엽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동산고등학교 여자축구부의 훈련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아디다스는 ‘모두에게 평등한 스포츠 세상’을 꿈꾸며 미래 한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서울동산고 축구부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디다스는 한국 여자축구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장유빈 선수와 같이 동산고 축구부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더욱 많이 나오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2017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등 11개 지역 23개 시설의 스포츠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으며, 2025년까지 시민들의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5 09:22
산업

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

농심은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재록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톤에 이른다. 특히,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강원도 평창군, 31) 씨와 안민기(23) 씨는 친형제 사이로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고 있다.안천기 씨는 “어릴 적 아버지 농사를 도와드린 적은 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키운 감자가 잘 자랄지 불안했는데 농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걱정을 덜고 있다”며, “오늘 생산현장 견학을 해 보니 농심 감자스낵 생산의 첫 단계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이 생겼고, 현장에서 고품질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기 씨는 “아버지 역시 40년 평생 감자농사를 지어온 전문가지만, 농심의 최신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삼부자의 재배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농심의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으로 형과 함께 체계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든든하다” 고 말했다.두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 경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2 14:35
경제일반

한국토요타, KBS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 스퀘어 홀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및 문화소외계층 약 10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와 KBS교향악단이 음악이 필요한 지역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지난 7월 국립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바 있다.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 바이올린 유신혜, 바순 박준태, 소프라노 남예지 및 KBS 공채 개그맨 정범균 등과 KBS교향악단 19명이 참가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캐리비안의 해적’ ‘꽃의 왈츠’ 등 13곡을 연주했다.김형준 한국토요타 이사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가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이후 예술가로서 자아를 실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는 앞으로도 아동ž청소년들이 폭 넓은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오케스트라로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주요 후원사로서 2021년부터 매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2023.10.12 16:05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진로 콘서트 '꿈꾸는대로' 시즌11 개최…박지성·이연복 강단에

KB국민은행은 청소년 진로 콘서트 '꿈꾸는대로' 시즌11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꿈꾸는대로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이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꿈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사업이다.이번 시즌에는 박지성 전 축구선수·이은결 일루셔니스트·위라클 유튜버·이연복 셰프·이지영 교육 강사 등이 멘토로 참석한다.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학부모·교사·단체는 꿈꾸는대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8:08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청년 IT 아카데미 3기 수료식 진행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청년 IT 아카데미 'KB 잇츠 유어 라이프'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시작한 아카데미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 진로 분야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3개월 동안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과 금융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등 금융 IT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1대 1 취업 컨설팅과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활동할 4기를 모집 중이다. 이달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적성 진단과 면접 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합격자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자바 기반 알고리즘·SQL·반응형 웹 개발·팀 프로젝트 등 IT 교육을 받는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9 13:36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36회 의당장학금' 전달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36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최정원(23년 덕성여자대학교 입학), 박보민(23년 공주교육대학교 입학), 이민희(충남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백소민(설화고등학교 2학년) 등 기존 장학생 4명과 공진표(아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새로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의당장학금을 포함한 장학사업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며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의당장학회는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한 이래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45명의 학생이 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의당장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8 15:33
금융·보험·재테크

연말 '사회공헌' 힘 쏟는 금융권…작년보다 비용 늘까

연말을 맞은 금융권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이 멈추자 진행하지 못했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줄어들었던 사회 환원 비용이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취약계층에 온정 나누는 4대 금융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보온텀블러, 난방 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 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가 대상이었다. 우리은행은 또 지난달 중순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우리금융이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아동을 찾아가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우리금융은 이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22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나서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쏠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60억원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KB 드림 웨이브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철원군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5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학습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이 참석했고,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앞으로 2023년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열고 있다. 올해는 사회 환원 늘까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은 5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48억원 줄었다. KB국민은행이 406억원 줄었고, 신한은행은 277억원, 우리은행 56억원 등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지출이 감소했다.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191억원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늘었다. 하지만 올해는 위축됐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연말에는 정상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멈췄던 사회공헌 활동이 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쪼그라들었던 사회공헌비용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역대급 순이익 대비 금융권이 사회공헌에 지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금융감독원의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압박도 더해지면서 사회공헌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은 상당한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기에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실효성 있게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면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면이 있었다"며 "올해는 비교적 작년보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5 07:00
보도자료

와이에스티, SK브로드밴드의 아마추어 핸드볼 지원 사업 협력 중계영상 제공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와이에스티㈜는 26일 SK브로드밴드에 핸드볼 AI 중계 영상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핸드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YST㈜는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마추어 핸드볼 영상을 제공하여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제공되는 AI스포츠 영상은 16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진행되는 제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경기 영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23일 진행된 중/고등부 결승 경기는 별도로 촬영했다.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AI스포츠 카메라로 촬영된 전경기 영상과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한 영상을 활용하여 제작된 아마추어 핸드볼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고 있는 전국 케이블 방송의 지역 채널을 통해서 방송되고 SK브로드밴드 Btv VOD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8일 대한핸드볼협회, SK브로드밴드와 YST 콘텐츠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국내 최고권위를 가진 태백산기핸드볼대회의 AI스포츠 영상을 제공하게 된 것으로 YST㈜는 중계권을 보유한 아마추어 핸드볼 AI스포츠 영상을 SK브로드밴드 고객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핸드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YST㈜와 SK브로드밴드,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핸드볼 발전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 하게 될 것이다. 와이에스티㈜의 전영생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에 한국에 처음 도입되어 새로운 기술로 스포츠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울 것 같았던 AI 스포츠 중계를 케이블/IPTV 방송사에서 활용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어 핸드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2.07.26 14:27
연예

트와이스 사나-스트레이키즈 방찬, JYP 사회공헌 사업 동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1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를 열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JYP는 2002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했다. 2019년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JYP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 사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은 2021년 JYP가 EDM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와 결과를 소개하는 'EDM DAY'를 진행했다. 이에 JYP는 24일 공식 SNS 채널에 영상 ' Every Dream Matters!'를 공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진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을 사나와 방찬에게 건넸다. 선물은 쓰임을 다한 페트병 22개로 재탄생한 담요이자 업사이클링 제품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2년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점점 팬 여러분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해는 어떤 일을 했는지 보고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EDM DAY'의 취지를 소개했다. 2019년 시작된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로 2019년 50명, 2020년 60명, 2021년 70명으로 총 180명과 함께 했다. 소원 성취 활동 기금은 약 8억 8000만 원으로 팬 기부금 약 6450만 원과 JYP 및 아티스트 기부금 8억 1580만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소원성취사업의 의의에 대해 사나는 "트와이스 덕분에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에 와닿는다. 특히 멤버 '지효'와 이름이 같은 '지효'라는 친구가 기억난다.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만나게 됐지만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정말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방찬 역시 "올해 4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만날 수 있었던 시간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져서 더 큰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가 소원 성취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꿈을 한 번 이뤘다는 경험을 맛보게 되면 목표가 더 정확해지면서 실제 아이들 회복률이 높아서다. 경험하고 나면 진짜 건강해지는 거다. 병과 싸워서 이기는 확률이 올라가는 걸 확인해 보니 꿈과 희망이 정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보람있다"며 EDM 소원 성취 사업이 병을 싸워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액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EDM 치료비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JYP는 2021년 30명의 아동 지원을 계획했으나, 국내외 아동 총 247명으로 치료비 지원을 대폭 확장했다. 또 국내는 물론 몽골,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노력했다. 박진영은 "내 아이들이 아픈데 치료해 줄 돈이 없으면 어떨지 잠깐 상상해 봤는데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열정적으로 하게 된 것 같다"고 해당사업에 주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JYP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멤버이면서 카페 JYP 소울컵은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친환 친구'(ECO Friends)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를 진행해 온 버나드 박이 해당 사업을 소개하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친환경을 지키는 전문적인 분들께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또 팬들이 함께해 주신 인증 사진을 보면서 기뻤다"고 해당 프로젝트의 소회를 전했다. 'EDM DAY'를 마무리하며 사나는 "올해도 미소가 예쁜 친구들을 보며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방찬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만난 친구들을 계속 응원할 거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되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더했다. 박진영은 "2022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많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8 16:15
야구

선수협, 베트남·라오스에 2억 3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 지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베트남과 라오스의 야구발전을 위해 야구용품을 후원한다. 선수협은 8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억 3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베트남과 라오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후원식에 참여한 이만수 전 감독은 "야구협회 최초 설립, 대표팀 창설, 야구장 건립 등 베트남과 라오스에 이뤄진 야구보급은 대한민국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이 두 나라에서는 대한민국을 많이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다"며 "라오스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미얀마 그리고 태국까지 앞으로도 야구 전파를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헐크파운데이션을 통한 베트남과 라오스 야구용품 후원은 세계속에서 한국 야구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일인만큼, 선수협에서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선수협 이사들이 뜻을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한국프로야구 저연봉 선수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시기적 필요성과 지속방안에 대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고, 선수협에서 저연봉 선수들을 위한 용품 지원사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다. 국내 선수들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해외 선수들을 위한 사업 또한 병행하게 되어 선수협 일원으로서 자부심이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7.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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