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36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최정원(23년 덕성여자대학교 입학), 박보민(23년 공주교육대학교 입학), 이민희(충남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백소민(설화고등학교 2학년) 등 기존 장학생 4명과 공진표(아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새로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의당장학금을 포함한 장학사업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며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한 이래 올해 36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45명의 학생이 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의당장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