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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넷마블 기대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전 Q&A 영상 공개

넷마블은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 1부'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오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론칭 전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출연해 사회자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RF 온라인 원작 계승', '종족 설정', '광산전쟁', '향후 업데이트 방향' 등 관심이 많은 내용들을 다룬다.넷마블은 영상 오픈을 기념해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 등록 시 1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정식 론칭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영상 시청자들에게 인게임 쿠폰 2종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4 16:08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대만 방문… 뜨거운 현지 열기

이준혁 열풍이 대만까지 이어졌다. 이준혁이 ‘나의 완벽한 비서’ 프로모션으로 대만에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이준혁의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대만 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주연 배우 이준혁을 초청. 지난 18일 대만을 방문해 19일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대만 최대 통신사 중화텔레콤 산하 OTT 플랫폼인 ‘Hami Video’를 통해 1월 3일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14일 전 편이 공개됐다. 방영 첫 주부터 종영까지 7주간 1위 콘텐츠 자리를 수성. Hami Video 역대 드라마 부문 전체 콘텐츠 중 최고 성적을 거둔 작품으로 자리하며 열띤 반응과 함께 큰 성과를 얻었다.이에 이준혁은 대만 도착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 명 팬들의 환영 속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준혁은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로 화답하며 감동적인 환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팬들은 이준혁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은 ‘피자’를 옷으로 만들어 입고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환호하는가 하면 이준혁의 반려견 ‘팝콘’을 꼭 닮은 강아지를 직접 안고 온 팬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현장의 열띤 반응은 실시간 뉴스를 뜨겁게 달굼은 물론 익일 현지 신문을 통해 전해지기도.이어 19일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100여 매체가 참석해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당일 기자 회견에서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국민 남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은 이준혁의 작품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가깝게 전했다. 사회자의 요청에 극 중 대사인 “어디까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대사를 직접 선보이며 현장을 환호하게 만든 이준혁은 극 중 설렜던 장면으로 고백하기 전 회사에서 지윤(한지민)과 시선을 마주하는 장면을 꼽으며 “사람과 사람이 눈으로 마주 볼 때면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은 아는데 말은 못 하는 그 애절한 마음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대만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인물로는 이안 감독을 답한 이준혁은 “제가 힘들었을 때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힘을 냈던 기억이 있다. 그 작품처럼 문화로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안 감독님의 영화를 통해서 굉장히 힘을 얻고 삶에 큰 에너지를 얻은 후 제 작품으로 이곳에 오게 된 사실이 그 영화처럼 기적 같은 순간이 아닌가 싶다”라고 답하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함께 전했다.기자회견을 마치며 이준혁은 “이렇게 타인의 따뜻한 시선을 받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열심히 만든 작품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라는 말로 대만 팬들의 성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대만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이준혁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혜선과 이준혁이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6:27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비거리를 늘리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할까?

누가 더 악력이 센지를 겨루는 시합을 열었다. 악력은 손아귀 힘이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내가 첫 도전자로 나섰다. 그는 오렌지 몇 개를 가볍게 쥐어짜서 주스 한 컵을 만들었다. 관중은 박수를 보냈다. 사회자가 다음 도전자를 초대했다. 몸집이 더 큰 사내가 올라왔다. 그는 첫 사내가 짜낸 오렌지를 집어서 손에 쥐었다. 그리고 주스 한 잔을 거뜬하게 만들어냈다.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세 번째 도전자가 등장했다. 덩치가 송아지만큼 큰 사내였다. 관중은 침을 꿀꺽 삼켰다. 이미 두 번이나 짠 오렌지로 주스를 만드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그는 두 사람이 짜낸 오렌지를 거머쥐었다. 그러더니 안간힘을 써서 주스 한 잔을 만들어냈다. 관중은 환호했다. 더 이상 도전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 그 때 한 사내가 겸연쩍어하며 손을 들었다. 사회자가 고개를 갸웃하더니 마지 못해 그를 불렀다. 왜소한 사내였다. 그는 이미 세 번이나 짜내서 찌꺼기가 되다시피 한 오렌지를 쥐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그의 손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만들었다. 그가 가까스로 주스 한 잔을 짜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관중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면서 사회자가 그에게 물었다. “어떤 일을 하기에 그 몸에서 믿을 수 없는 괴력이 나오느냐”라고. 그는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10년 넘게 국세청에 다니고 있다”라고. 유머이다. 혹시 괘씸하게 생각할 독자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 ‘악력’을 헤드 스피드로 바꾸어 생각하며 이야기를 다시 떠올려 보기 바란다. 악력이 헤드 스피드라면 오렌지 주스는 비거리가 될 터이다. 어떤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짐작이 가는가? 그리고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뱁새 김 프로는 비거리가 제법 긴 편이다. 비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헤드 스피드로 따져 보자. 뱁새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최고치는 54m/sec 남짓이다. 오늘 현재 수치이다. 시속으로 따지면 120마일을 살짝 넘는 정도이다. 이 정도면 300야드 정도 나간다. 물론 최고치 이야기이다. 쉰 살이 훌쩍 넘은 뱁새 나이를 생각하면 절대 적은 거리는 아니다. 뱁새가 골프를 시작하자마자 비거리를 많이 낸 축에 든 것은 절대 아니었다. 처음에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야드 남짓에 불과했다. 그 때 헤드 스피드가 얼마나 되는지는 재보지 못했다. 골프 시뮬레이터가 무엇인지도 몰랐으니까. 뱁새도 처음에는 슬라이스를 크게 내곤 했다. 반듯하게 날아갔다면 비거리가 220야드 정도였을 것 같다. 추정해 보면 초보 뱁새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시속 90마일 안팎이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보통 남성 골퍼 수준이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던 것을 꾸준히 늘렸다. 뱁새는 골프를 시작한 지 3년 가까이 되었을 때는 지금 보다 더 멀리 칠 수 있었다. 300야드 넘는 샷이 드물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그렇게 비거리가 늘었느냐고? 가장 큰 비결은 어지간히 휘둘러댄 것이다. 스피드 훈련용 스틱만 해도 몇 가지를 썼는지 모른다. 야구 배트처럼 무거워서 근력을 기르기에 적당한 도구도 썼다. 가벼워서 회초리 소리를 내는 스틱으로 순발력도 키웠다. 드라이버로도 셀 수 없이 많은 연습 스윙을 했다. 연습장에서는 물론이고 집 앞 놀이터에서도 밤낮 없이 연습 스윙을 했다. 거실에서도 여러 연습 도구로 스피드를 길렀고. 실제로 공을 때리는 훈련도 지독하게 했다. 그럴 때는 오로지 호쾌하게 휘두르는 데만 집중했다. 슬라이스가 나든지 말든지. 몸이 남아났느냐고? 그러게 말이다. 근육통을 달고 살았다. 뱁새가 여태 큰 부상을 안 당한 것은 절대 기적만은 아니다. 뱁새는 연습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꽤 오래 했다. 10분은 기본이었다. 연습이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몇 년이나 지나자 상당한 비거리를 갖게 된 것이다. 어느덧 시니어가 된 오늘의 뱁새는 다시 젊은 시절 자신의 비거리에 도전하고 있다.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연습을 하느냐고? 언감생심이다. 대신 근력을 키우는 전략을 쓰고 있다. 몸무게도 10㎏쯤 늘렸고. 체중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늘린 것임을 믿어주기 바란다.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과 순발력이 떨어진 것을 체중과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 만회하려는 것이다. 쉰 살이 넘어서 시작한 ‘뱁새의 비거리 회복 프로젝트’는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십 수 년 전 스피드에 근접하고 있으니까. 물론 4년 넘게 땀 흘린 결과이다.비거리를 얻으려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악력을 겨루는 대회에 나온 덩치 큰 사내들처럼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다. 크지 않은 몸으로 악력 대회를 우승한 그 사내처럼 잔뼈가 굵도록 힘을 쓰는 법을 익히거나. 비거리는 절대 하루 아침에 간단한 비결 몇 마디로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5.02.19 08:19
스타

차강석, ‘尹 체포’에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정의는 승리”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한 된 것을 두고 분노했다. 차강석은 15일 자신이 SNS애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정의는 승리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상식”, “정의”라고 표현한 반면 야당 측을 향해선 “몰상식”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차강석은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이후 차강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사회자로 나서는 등 공개 지지를 이어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12:55
스타

김종민 4월 20일 11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2세도 곧바로? [종합]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결혼 날짜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2025년 4월 20일”이라고 결혼 날짜를 대국민 발표했다. 이에 멤버들의 축하가 쏟아졌고,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동일한 장소에서 결혼하지만 사회자는 다르다고. 김종민은 “결혼식이 1부, 2부 나뉘어 있다”며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런닝맨’이 ‘1박2일’ 사회를 본다. 세계관을 대통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사회는 ‘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세윤과 조세호다. 김종민은 또 “프랑스 남부 쪽으로 신혼여행지를 물색 중”이라며 “신혼여행을 위해 ‘1박2일’ 촬영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신혼여행을 따라가겠다고 떼를 썼다.이준은 “우린 스케줄 다 되는데, 따라가도 되냐. 시청률 엄청 폭발할 거다”라고 너스레 떨었고, 유선호도 “하루라도 가자”며 동조했다. 김종민은 난처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진 미션에서도 김종민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유선호는 김종민에게 “뽀뽀 매일 하냐. 오늘도 나올 때 했냐”고 훅 들어오는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아니. 오늘 나올 땐 안 하지. 집에서 주무셔야지”라고 철벽을 쳤다. 문세윤은 “설렘을 오랜만에 느껴보겠다”고 흐뭇해했고, 김종민은 “꿈같아”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11살 연하로,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일찌감치 공식화한 바 있다.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최근 TV조선 ‘신랑수업’에 출연해 이동국에게 2세 관련 질문을 하기도 했다. 또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종민의 결혼 관련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무속인을 찾아가는데 이 무속인은 김종민의 정확한 결혼 시기를 맞히는가 하면, “결혼과 동시에 자식운이 들어온다”라고 해 김종민을 놀라게 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9:33
스타

김종민 “4월 20일 결혼…1부 사회 유재석” 결혼 날짜 깜짝 발표(‘1박2일’)

코요태 겸 방송인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결혼 날짜를 직접 공개했다.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2025년 4월 20일”이라고 결혼 날짜를 전격 발표했다. 이에 멤버들의 축하가 쏟아졌고,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동일한 장소에서 결혼하지만 사회자는 다르다고. 김종민은 “결혼식이 1부, 2부 나뉘어 있다”며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런닝맨’이 ‘1박2일’ 사회를 본다. 세계관을 대통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사회는 ‘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세윤과 조세호다. 김종민은 또 “프랑스 남부 쪽으로 신혼여행지를 물색 중”이라며 “신혼여행을 위해 ‘1박2일’ 촬영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9:25
예능

“저 장가갑니다” 김종민, 결혼 날짜 최초 공개 (‘1박 2일’)

김종민이 ‘1박 2일’을 통해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혹한기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2025년 첫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 앞에 등장한 김종민은 안절부절못하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내비친다. 그는 “오늘이 그날이 될 줄 몰랐다. KBS 앞에서 이걸 발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중대 발표를 예고한다.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김종민은 시청자들에게 2025년 새해 인사를 전한 후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결혼을 공식 발표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식 날짜와 시간까지 ‘1박 2일’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맏형의 결혼 공식 발표에 기자 모드로 변신한 멤버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이에 김종민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결혼식 사회자부터 신혼여행지까지 전부 쿨하게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그 와중에 장난기가 발동한 이준이 “우리가 신혼여행 따라가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른 멤버들 역시 “하루만 찍고 올게”, “그럼 시청률 폭발하겠다”라고 지원사격하며 맏형 놀리기에 동참한다. 멤버들의 몰이에 김종민이 어떻게 대응했을지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종민의 결혼식 날짜와 정보들은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14:07
스타

“얘 아는 사람?” 뮤지컬 선배 저격에…‘尹지지’ 차강석, “자승자박” 응수

탄핵정국이 뮤지컬계에서도 차강석과 이석준을 둘러싸고 진영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10일 차강석은 자신의 SNS에 “자승자박.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 헤드라인 캡처를 게시했다.이는 앞서 지난 9일 이석준이 자신의 SNS에 “얘 아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차강석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한 것을 둔 반응이다.최근 차강석이 비상계엄 옹호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진영에서 목소리를 내며 ‘뮤지컬 배우’로 소개되는 것에 이석준이 같은 배우로서 반감을 표하자,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탄핵 반대파에서는 이석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준의 SNS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와 차강석 팬들이 몰려 “본인은 얼마나 유명하다고 그러냐”라는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 이에 이석준의 팬들은 “이런 댓글들에 많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목소리내줘서 고맙다” 등 지지를 보냈다.한편 차강석은 ‘드림스쿨’, ‘로미오와 줄리엣’, ‘소원을 말해봐’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출연했다. 최근 탄핵 반대 집회 사회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이석준은 1996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다수의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극 ‘테베랜드’에 출연 중이다. 배우 추상미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18:58
스타

‘비상계엄 옹호’ 차강석, 탄핵 반대 집회 사회자 활동 “부끄럽지 않은 사람될 것”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사회자로 나섰다. 차강석은 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셍요 차강석입니다. 이날 관저 앞에서 집회 참여하고 저녁 아홉시부터는 방송을 끄고 집회에서 사회자로 활동했다”며 “많은 애국자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하고 춤추며 눈 오는 따뜻한 겨울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라며 “추운 날과 따뜻한 날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차강석은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이후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비판이 커지자 차강석은 차강석은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모독을 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소통하지 않겠다. 항상 말했듯 언제나 옳을 수는 없다. 다만, 나는 벌금 1원도 내지 않고 살았다. 허위사실이든 사실적시든 내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은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2:35
프로야구

"우승 축하 샴페인 파티를 열자" LG 새 주장이 직접 준비해 온 A4 한 장

LG 트윈스 박해민(35)이 사회자의 소개로 무대 앞으로 걸어 나왔다. 마이크를 든 그는 유광점퍼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차근차근 읽었다. 행사에 참석한 고위 관계자는 "직접 준비해 왔네"라며 웃었다.박해민은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년 LG 트윈스 시무식에 참석했다.구단은 이날 행사에서 박해민이 신임 주장으로서 각오를 밝히도록 사전 요청했다. 박해민은 휴대폰 메모장에 자기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한 뒤, A4 용지에 옮겨왔다. 박해민은 "오늘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5시즌이 시작됐다"라고 말문을 연 뒤 "2023년 통합 우승의 영광을 뒤로 하고 지난해 힘든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겪은 진통이 앞으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장으로서 선수, 코치진, 프런트의 가교 구실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25년 LG 주장으로 뽑혔다. LG는 김현수를 제외하면 그동안 이상훈·이병규·류지현·서용빈·박용택·오지환 등 프랜차이즈 출신이 주장을 맡았다. 이런 전례를 보면, 2025년 주장을 맡게 된 박해민이 LG 선수단 내에서 얼마나 두터운 신망을 받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팀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의미로 저를 주장으로 뽑아주셨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LG 트윈스 구성원이 팀을 이끈다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가 원하는 정상에 서기까지 힘이 조금 부족할 것"이라면서 "제가 주장으로서 가장 앞에서 팀을 이끌겠지만 여기 있는 모든 분이 함께 LG 트윈스를 이끈다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마음이 모여 2025시즌 우승 성과로 잠실 야구장에 모두 모여 축하의 샴페인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박해민은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을 보고 이야기 하는데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많이 떨렸다"라고 가슴을 진정시켰다. 박해민은 주장을 맡고 좋은 기억이 많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19년 타율 0.239로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을 겪은 그는 주장 부임 첫 시즌인 2020년 타율 0.290 11홈런 55타점 34도루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이듬해엔 타율 0.291 5홈런 54타점 36도루를 올린 뒤 LG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했다. 그는 "2020~21년 주장을 맡고 개인 성적이 좋았다. 특히 2021년 정규시즌 1위를 놓고 타이 브레이크까지 치르는 등 팀 성적도 좋았다"며 "지난해 내 성적(타율 0.236 6홈런 56타점)이 안 좋았는데 선수들이 주장으로 뽑아줬다. 더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2014년)과 LG(2023년)에서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그는 "LG가 29년 만의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우승 멤버였지만, 나도 (오)지환이 다음으로 (LG의) '우승팀 주장'을 한번 해보고 싶다. 우승팀 주장이 되면 더 뿌듯하고 자부심도 느낄 것 같다"라며 "(2024년보다 전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 (우승에 도전할 정도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5.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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