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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 대도서관, 직원 갑질 논란? “모두 거짓말… 책임감 강한 사람”

게임 방송인 김성회가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을 추모하며 그의 업적과 미담을 전했다.10일 김성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에 ‘대도서관 님의 빈소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대도서관을 “게임 방송 1세대이자 개척자”, “스트리머계의 서태지”라 칭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성회는 “대도서관님은 인터넷 방송인들이 사회적으로 대접받을 수 있게 처음 노력하신 분”이라며, 과거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게임을 질병이나 범죄와 연관 짓는 주장에 맞서 “‘게임하는 사람들은 예비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용기가 큰 울림을 줬다”고 회상했다.또한 2021년 불거진 ‘직원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김성회는 “모두 거짓말이었다. 당시 대도서관님은 억울함을 참고 다른 이들이 욕먹지 않게 자신이 짊어졌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기업 리뷰 플랫폼 ‘잡플래닛’에 대도서관이 운영하는 ‘엉클대도’에 대한 부정적 후기가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됐다. 대도서관은 “직원 7명이 퇴사한 건 사실”이라며 공식 사과했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부끄럽고 반성했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김성회는 “서태지가 가수들의 처우를 제도화한 것처럼 대도서관도 방송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데 힘쓴 분”이라며 “내가 알던 것보다 훨씬 거친 가시밭길을 걸었던 선량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한편,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신고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향년 46세.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0:03
연예일반

“잘못은 잘못”...정동원 팬덤, 무면허 운전 사과와 책임 촉구 [전문]

가수 정동원을 지지하는 팬덤이 최근 불거진 무면허 운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팬덤은 11일 성명을 내고 “이번 일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정동원은 미성년 시기에 경솔한 판단을 했고, 그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과 지지가 법적 책임을 면제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재발 방지와 성숙한 태도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다만 팬덤은 무분별한 추측과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자제를 요청했다. “왜곡과 비방은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피의사실 보도 과정에서 비공식 정보 제공이 있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동원이 전문가의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구체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으며, 팬들 또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며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메시지를 전했다.팬덤은 “정동원이 충분한 성찰의 시간을 가진 뒤 음악으로 다시 신뢰에 응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응원하되, 잘못 앞에서는 더 엄격한 기준으로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앞서 같은 날 서울서부지검이 정동원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됐다. 그는 지난 2023년 지방의 한 도시에서 면허 없이 약 10분간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 동부간선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하 정동원 팬덤 성명문 전문.우리 팬덤은 최근 보도된 사안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수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릴 것입니다. 이번 일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잘못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을 다시 확인합니다.정동원은 미성년 시기에 경솔한 판단을 했고, 그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그의 음악을 사랑하지만, 맹목적인 지지가 법적 책임을 면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팬덤은 아티스트에게 재발 방지와 성숙한 태도를 강력히 요구합니다.이와 별개로, 무분별한 추측과 비난, 혐오 표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향한 왜곡과 비방은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특히 검찰개혁이 사회적 의제로 논의되는 가운데, 수사 단계에서의 피의사실 보도 경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만약 비공식 정보 제공이 있었다면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더 이상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팬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작은 실천을 제안합니다. 정동원이 전문가의 교통안전 교육 이수 및 관련 캠페인 동참 등 구체적 책임을 이행하길 촉구하며, 팬들 또한 일상에서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합니다.우리는 정동원이 성찰과 실천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충분한 성찰의 시간을 존중하며, 음악으로 다시 신뢰에 응답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팬덤은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응원하되, 잘못 앞에서는 더 엄격한 기준으로 함께하겠습니다.2025년 9월 11일정동원을 지지하는 팬덤 일동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8:42
국가대표

“모델과 웨딩사진 SNS 공개”…사노 카이슈 사생활 논란에 일본 사회 분노 [AI 스포츠]

2024년 여름 일본 축구계는 거센 사회적 파문에 휩싸였다. 그 중심에는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일본 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사노 카이슈가 있었다.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하던 그는 마인츠로 이적하자마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며 언론과 국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건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사노는 지인 2명과 함께 30대 여성에 대한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신고에 나섰고, 그 자리에서 경찰이 사노를 신병 확보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일본 축구계 전체가 술렁였다. 마인츠로 이적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던 사노는 일거에 '범죄 혐의 스타'라는 오명을 얻었다.이후 수사는 반전으로 마무리됐다. 도쿄 지방검찰청은 여러 진술과 정황 증거를 검토한 끝에 사노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사노는 사회적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 기자회견을 통해 팬과 피해자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했고,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 사회의 시선은 냉랭했다. 축구 팬들과 여론은 범죄 혐의를 벗었다 해도 스포츠 스타로서의 도덕적 책무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2025년 사노는 또 한 번 일본 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이른바 ‘모델과의 결혼’ 소식 때문이다. 그의 아내는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알려진 키노시타 사쿠라다. 2살 연상인 그녀와의 결혼은 당초 SNS에서 웨딩사진이 깜짝 공개되고 나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사노 사건의 충격이 미처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범죄 혐의 연루 모델 남편’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다시금 들끓었다. 특히 신부 측 가족의 입장, 피해자와 팬들의 심리적 고통 등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계속됐다. 사노 카이슈는 국가대표로 복귀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축구계와 일본 사회는 그를 바라보며 여전히 불편한 시선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사노는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 않고 선수생활과 사생활 모두 바르게 살겠다”는 다짐을 언론에 밝혔지만, 이 사건은 일본 축구계 뿐만 아니라 스타의 사생활과 도덕적 책임에 대한 심각한 논의를 불러왔다. 피의자는 혐의를 벗었지만, 피해자의 트라우마와 가족, 팬들의 감정은 사건 이후로도 치유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사노와 키노시타 사쿠라 부부는 앞으로도 일본 사회의 뜨거운 시선 아래에서 일상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단지 개인의 일화를 넘어 스타 사생활과 사회적 책임의 본질을 묻는 상징적 이슈로 남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7월 마인츠로 이적한 사노는 지난 시즌 팀의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하며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9 11:12
뮤직

[김지욱 저작권썰.zip]⑦ AI 음악저작물 저작권 등록: 통제의 폭군인가, 보호의 성군인가?

대학교 실용음악과 작곡 입시에서는 (학교마다 약간 다르지만) 입시생이 만든 곡을 음원 파일로 제출해 면접장에서 재생하거나 혹은 피아노, 기타로 연주해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곡이 입시생 혼자 만든 것인지, 혹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입시생은 곡의 주제, 포인트와 창작 과정 전반을 기록한 레포트를 함께 제출하고, 면접관들은 제출된 곡과 레포트를 바탕으로 인터뷰를 통해 입시생의 창작 역량을 ‘검증’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100%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학교는 두마디 정도의 동기(Motive)를 제시하고 아무런 악기가 없는 상태에서 제한 시간 내에 오선지와 연필로 곡을 완성하는 시험을 병행하기도 합니다.과연 AI 활용시대 AI 음악저작물 저작권 등록을 위해서는 대학입시처럼 인터뷰, 시험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진행돼야 할까요? 지난주 말씀드린 대로 핵심은 AI 음악저작물에 대한 ‘인간의 창작적 기여’를 ‘어디까지’, ‘어떻게’ 입증해야 하는가입니다. 필자는 저작권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기 전,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드라마 OST 작·편곡, 음반 제작 및 강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에서 느낀 것은 ‘입증’하는 것이 추상적이고 막연하지 않으며, 현업에서 계속 논의되는 실질적인 과제라는 점입니다.◇ 인간의 창작적 기여, ‘어디까지’, ‘어떻게’ 입증 가능한가?1963년 처음 발간된 나운영 작곡가가 집필한 ‘작곡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수학의 정석, 성문영문법처럼 작곡을 공부할 때 필수적으로 접하는 고서 중 고서입니다.(물론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선율론(Melody writing), 작곡 과정(Process of Composition) 및 기법 해설 등을 다루며 특히 저자의 ‘창작 방법론’을 잠언 형식으로 제시해 많은 시사점을 남깁니다.창작 방법론에서 우선시하는 것은 먼저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다음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1) ‘먼저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하라물론 순서를 다르게 하거나 이와 다른 창작의 방법도 있겠지만, 저자의 방법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것은 먼저 창작의 목표와 방향성을 구상하고, 곡의 스타일과 장르, 형식을 정하는 것이 ‘인간의 창작적 기여’를 입증할 수 있는 기본이라는 것입니다.예를 들자면 나만의 주제, 곡의 스타일, 장르 등을 정해서 멜로디를 흥얼대거나, 비트메이킹부터 시작해 ‘둠칫쿵따~치둠두둠-따’ 같이 입드럼으로 비트를 구상해서 음성 메모를 남긴 후, AI에게 이 음성메모를 전달하고 어떠한 느낌이 나는 비트 사운드를 생성하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메타데이터’, 즉 모든 과정이 기록으로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록을 통해 내가 이 노래를 언제 구상했고, 얼마나 초기 구상이 완료된 상태에서 AI와 교신을 시작했는지, 창작의 타임라인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2)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하라이후 기타, 건반 등의 반주악기로 사운드를 어떻게 채울지 선택해야 합니다. 악기와 주법을 정하고 이를 스마트폰 메모로 기록한 후, AI 프롬프터로 전달해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도 내용에 따라서 ‘창작적 기여’로 인정받는 근거가 될 수 있어, 구체적인 인간의 창작적 기여 내용이 반영된 AI 중간 결과물 또한 시간대별로 기록하고 수정 과정을 모두 보존해야 합니다. 3) 모든 작업을 메타데이터화 하기즉 구상은 언제, 어떤 장르로, 어떤 모티브로, 어떤 비트 또는 키로 설정했는지부터 AI에게 제시했던 프롬프트의 시간대별 로그, 수정 편집 과정의 내용, AI가 수행했던 중간 결과물과 최종 완성본의 버전별 파일까지 메타데이터와 함께 시간순 기록으로 보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모든 기록이 ‘인간의 창작적 기여’에 대한 입증자료가 되는 것입니다.이미 전문적인 음악인들은 각자 본인들만의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특히 스튜디오에서 표준으로 사용하는 ‘Protools’를 통해 모든 작업을 메타데이터화해 보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론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SNS에 기록만 남겨도 메타데이터가 생기는 시대이기에, 작업 과정을 증빙 자료로 보존하는 일이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AI 음악저작물 저작권 등록에 있어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과제물론 지나친 입증 책임이 과도하게 부과될 경우, AI 음악저작물의 저작권 등록 절차가 자칫 창작자를 억압하는 ‘통제’처럼 느껴질 수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정부와 유관기관들은 ‘인간의 창작적 기여도’의 입증 책임을 개인에게만 지우지 않고, 플랫폼의 기록 제출 의무화 등의 시스템적으로 검증하고 중재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AI 서비스 사업자 또한 ‘사람’이고, 사업자 또한 이런 책임소재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AI에 구축된 데이터를 얼마나 활용했는지에 따라 저작권 등록 가능 여부를 구분해서 산출물에 태그를 삽입한다던가, 창작자들이 AI에 입력한 입증자료를 아카이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칼럼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많은 유관기관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여러 걱정과 생각들로 복잡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실로 다가온 AI 디스토피아를 맞아 다양한 의견 개진과 그에 대해 반박, 치열한 토론의 시간을 통해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군가는 양심에 따라 창작활동을 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AI로 생성된 음악을 ‘아무도 모르면 그만이지’라며 ‘내 작품’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작품은 인격과 사상과 감정의 표현이라는 대전제와 함께 윤리나 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라’, ‘좋은 작품을 쓰려면 먼저 참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나운영 선생의 일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오늘이 아닐까 합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굿보이’, ‘싱어게인’, 넷플릭스 ‘살인자0난감’, tvN ‘선재업고튀어’, MBC ‘굿데이’,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과 베이비몬스터, 변우석 등 아티스트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5.09.08 05:50
스포츠일반

스포츠포럼21,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 토론회 개최

스포츠포럼21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와 스포츠의 책임에 관한 토론회를 준비했다.스포츠포럼21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용기의원실, 한국체육언론인회와 공동으로 ‘불법도박의 청소년층 확산위기와 스포츠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스포츠포럼21은 1998년 체육과교수들과 체육언론인 등이 의기투합해 조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관련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또 지금까지 청소년 불법도박에 관하여 외면했던 스포츠계가 청소년 층의 불법도박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숙고하는 시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행사 주제발표는 조윤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청소년 불법도박 대응방법’ 전수진 대검찰청 마약 과장의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법적 방안’ 주성택 가천대 초빙교수의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 인식 및 스포츠를 통한 대처방안’이 진행된다. 토론은 박재우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남판우 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대응센터장 , 김대희 국립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 하동진 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 계장(경정)이 토론자로 나선다.하동진 계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의 가장 큰 문제는 도박에서 끝나지 않고 중독된 청소년들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연쇄적으로 갈취, 무인점포 절도, 중고물품 사기, 폭행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거나, 불법 대출을 받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이은경 기자 2025.09.03 11:30
연예일반

총괄운영국장 소현호 “청년,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총괄운영국장을 맡고 있는 소현호는 2025년 청년의 날을 포함한 연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UN 모의토론, 청년정책경진대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등 청년 참여형 행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청년의 날’은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청년이 각자 지닌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것”이라며,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청년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로라는 공간 자체가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5 제9회 청년의 날 축제는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Me+Youth Festival, Youth 댄스 챌린지, 치어리딩 챔피언십, 컬러밤 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소 국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소 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각자가 자기만의 색깔을 발견하고, 공동체 안에서 연대하며, 사회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실행, 협업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그는 이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청년의 자립과 사회적 성장에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의 날’이 해마다 열리는 단발성 축제를 넘어, 청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연결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소 국장은 특히 문화적 이벤트와 정책적 기능이 동시에 살아 있는 복합형 청년 축제로 진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청년은 이미 세상에 필요한 고유한 색을 지닌 존재”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의 날이 그 색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나아가 “청년의 목소리와 열정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2 16:06
산업

KG그룹, 소방영웅 등 27명에 선현장학금 지급… 올해 창립 40주년 “새로운 100년 향해 힘찬 도약”

KG그룹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KG그룹의 9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행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돌아보고,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KG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공헌과 ESG 실천,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행사는 KG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0주년 기념 영상으로 시작됐다. 창립 초기의 도전과정, 산업별 성장스토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발자취를 담은 이 영상은 임직원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안겼다.이어서 진행된 재단법인 선현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미래 인재 및 소방영웅 등 총 2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금까지 선현장학금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은 1000여 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18억 원에 달한다. 이는 KG의 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비전을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또한 올해 KG를 빛낸 우수사원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GM 등 17개 계열사에서 추천된 이들은 ‘KG인과 KG최우수사원’로 선정돼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창립의 뿌리를 되새기는 순간도 이어졌다. KG그룹의 모태인 세일기공 출신 원년 임직원들이 행사에 초청됐으며, 특히 세일기공의 첫 사원이었던 신명진씨에게 ‘KG 1호 사원’ 명함을 수여하는 뜻깊은 순서가 마련돼 큰 박수를 받았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KG의 역사와 전통이 되살아난 장면이었다.이날 곽재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KG 40년의 히스토리(histroy)는 위 스토리(We story)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신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여정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G 임직원 40명으로 구성된 KG합창단과 올해 창단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였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합창단은 열정과 감동의 화음을 선보였고, KG필하모닉의 웅장한 선율이 더해지며 기업과 예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치즈의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테너 정승원·남성 4중창 라포엠이 KG필하모닉과 협연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음악으로 하나 된 순간, 참석자들은 서로에 대한 응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기념행사를 완성해 나갔다.이번 KG그룹 창립 4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KG의 역사와 철학, 사회적 책임과 문화예술, 그리고 임직원과의 동행을 모두 아우른 미래 비전의 플랫폼이 됐다. 장학금 수여, 임직원 합창단, 오케스트라, 1호 사원 등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는 KG의 정체성을 담아, 미래 100년을 위한 신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KG그룹은 앞으로도 철강, 자동차, 화학 등 주력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교육·문화·환경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1 17:28
축구일반

여자축구연맹, 2035년까지 ‘100% 성장’ 목표…10년 중장기 발전 전략 제시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은 9월 1일(월) 「W-Project」를 공식 발표하며, 2035년까지 한국 여자축구 전반의 100% 성장(UP TO 100!)을 목표로 하는 10년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이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실천 로드맵으로 평가된다.이번 프로젝트의 비전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한국 여자축구”로 ▲저변 확대 ▲구조 혁신 ▲여성 리더십 강화 ▲홍보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5대 미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았다.먼저, 연맹은 2026년까지 행정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원 확충을 추진한다. 2025년 제9대 양명석 회장 부임 이후 대회 운영·홍보 분야에 사무국 인원 충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맹은 우선적으로 선수 선발방식과 선수 연봉제도, FA제도 등을 변경, 2026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부터 적용하여 새롭게 2026년 WK리그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연맹 내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연맹과 구단의 마케팅 능력 강화를 추진하고 여자축구 저변확대팀을 운영하여 여자축구의 풀뿌리 자원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연맹은 중장기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5대 핵심 미션을 다음과 같이 실행 계획으로 담았다.먼저 연맹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녀들이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방과 후 축구교실’ 운영과 ‘축구 페스티벌’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2026년부터는 여자축구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전국 6개 권역별 리그를 신설해 본선 대회를 운영하며 학교·클럽 팀 창단을 유도해 지역별 편중 없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아울러 구조 혁신을 통해 WK리그의 단계적 프로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리그 생태계 구축에 나서 현재 8개 팀인 WK리그를 2035년까지 10개 팀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2027년까지 구단별 U12, 2030년까지 U15, 2033년까지 U18 유소년팀 보유를 의무화하고 아울러 독립 법인화 및 클럽 라이선싱을 통해 구단의 행정·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AFC 규정에 맞춰 시설·운영을 개선해 AWCL 참가 자격 확보와 세계 클럽대회 진출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대학부 WU리그 운영과 ‘코리아컵’ 신설을 추진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선수·지도자·심판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과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역·신인 선수 교육, 은퇴선수 진로 지원, 지도자 보수 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론 대응·성인지 감수성·도핑·에이전트 제도 등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여성 심판 양성과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여성 인재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연맹은 콘텐츠 및 팬 확장을 통해 여자축구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팬층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연맹 전용 유튜브 채널과 SNS 콘텐츠를 강화하고 중계 채널 다각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다큐멘터리·웹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층을 확대한다. 또한 일본 WE리그와 유럽 리그 등 해외 사례와의 교류·벤치마킹을 통해 팬 마케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연맹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여자축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WK리그 구단별 월 2회 이상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의무화하고 연맹·구단·선수 단위의 다양한 참여 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기업과 연계하여 여자축구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찾아가는 여자축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은 “한국 여자축구는 오랜 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팬 여러분의 응원으로 버텨왔다”며 “이번 ‘W-Project’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향후 10년 한국 여자축구를 견인할 실질적 변화와 실행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녀부터 엘리트, 프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아우르며 성장 기반을 단단히 만들고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연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며 2035년까지 현재 대비 100% 성장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반드시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김희웅 기자 2025.09.01 17:05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대상 '품격, 윤리교육' 성료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27일(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미래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국가대표 능력개발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성폭력, SNS 논란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국가 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공인으로서의 품격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승리보다 중요한 대표의 품격’을 주제로 전 수영 국가대표 출신 임다연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켜야 할 품위 있는 언행과 사생활 관리, 건전한 SNS 활용을 통한 긍정적 자기 브랜드 형 성, 그리고 공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윤리의식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이번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의무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360여 명의 선수 중 양궁, 육상, 수영, 역도 등 14개 종목에서 총 314명이 참석해 참여율 85.8%를 달성했다. 또한 평창·태릉 및 촌 외 훈련 등으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선수들을 포함해 온라인으로 약 350명이 접속하면서, 총 66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윤리교육을 통해 선수 개인은 SNS 리스크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팀 차원에서는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고 상호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뿐만 아니라 책임과 품위를 갖춘 공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모 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8.28 17:21
산업

하이트진로홀딩스, 11년간 약 1000명에 장학금 지원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11년째 이어간다.하이트진로홀딩스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이트진로홀딩스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하이트진로홀딩스는 장학사업을 통해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950명의 대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세대의 학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올해는 전국 대학 재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인당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수도권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전국 대학으로 확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김인규 대표는 행사에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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