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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 산자부장관상 수상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해브앤비의 이진욱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모회사 해브앤비를 이끌며,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유공자 기업에게 주는 것으로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업역량 제고, 기술 및 시장 확대, 고용 창출 등 성과 제고에 명확히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해브앤비 이진욱 대표는 “닥터자르트와 DTRT 등 각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히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세계를 더욱 놀라게 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브앤비는 지난해 우수한 글로벌 성과를 인정 받아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서 대통령표창,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3천만 달러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에는 미국 뷰티 패션 전문 매체인 WWD(Women’s Wear Daily)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브앤비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2005년 론칭 이후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러시아, 중국,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6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는 세라마이딘, 시카페어, 러버 마스크 등이 있으며, DTRT 또한 남성의 문화를 이끄는 독특한 브랜드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8.11.2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