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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정한 게 팩트”…‘어쩔수가없다’ 아역배우 母, 손예진 인성 논란 종결 [왓IS]

배우 손예진이 ‘어쩔수가없다’ 아역 배우 관련 인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당사자인 최소율의 모친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아역 배우 최소율의 모친은 24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Q&A에서 손예진 관련 질문을 받고 “나도 당황스러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는데 우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다.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팩트는 (손예진이) 다정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꾸며낸 멘트는 아니었다. 앞서 최소율의 모친은 ‘어쩔수가없다’ 촬영 당시에도 손예진이 최소율에게 전달한 선물을 인증하며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이 선물로 구해줬다. 감사하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썼다. 크랭크업 후에는 손예진의 SNS를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파이팅” 등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19일 열린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손예진은 출산 후 첫 작품을 내놓는 소감을 전하며 “모성이 중요한 캐릭터인데 실제 엄마가 된 게 연기에 도움이 됐다. 결혼 전에도 엄마, 이혼녀 역할 등을 했지만, 실제 경험과는 비교할 수 없더라”고 말했다.이에 이병헌은 “내가 현장에서 봤던 모습과는 달라서 의아하다”며 “우리 딸로 나오는 아이가 정말 질문이 많다. 난 질문에 계속 대답해 주다가 매번 정신을 못 차린 채 촬영에 들어갔는데 손예진은 한 번도 답을 안 해줬다. 근데 여기서 이 (모성애) 말을 하니까 그때 마음은 그랬구나, 아꼈구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악의 없는, 웃자고 던진 농담이었다. 박찬욱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끼리도 워낙 돈독한 사이였던 만큼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서로를 디스하는 식의 농담이 자주 오갔다. 이병헌의 아역 배우 관련 발언 역시 그중 하나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웃고 넘긴 일이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웃지 못했다. 이들은 “아역 배우를 무시한 것”이라며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을 SNS 등으로 퍼 날랐고, 손예진의 인성을 운운하는 악성 댓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번 일과 상관없는 과거 이슈들까지 파묘되기 시작했다.다행히 최소율 모친이 직접 상황을 수습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실제 잔뜩 날이 서 있던 커뮤니티 댓글들도 “당사자 쪽에서 아니라는데 다른 이야기가 필요있을까”, “애당초 억지였다” 등으로 바뀌는 등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17:56
예능

우즈→윤도현…‘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역대급 라인업

‘80s 서울가요제’의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될 본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 15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참가자들을 데려오는 시간 여행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3명씩 그룹을 이뤄 1980년대 명곡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 공작상가-동아기획-종로서적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을 부르며 등장했다. 종로서적은 2025년 상반기를 휩쓴 역주행곡 ‘드라우닝’의 주인공 우즈였다. 우즈는 “전역 다음 날 예선에서 노래 불렀다”라며 가까스로 가요제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류전을 거쳐 합격한 공작상가 박명수는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기획의 정체는 믿고 듣는 목소리 하동균으로, 그는 박명수 옆에서 기가 빨린 채 피곤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보류전에서 절실함과 열정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아낸 남산타워 배우 박영규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다. 남산타워-잠수교-낙원상가 3인이 부른 ‘친구여(조용필)’는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낙원상가는 뮤지컬계의 영웅 배우 정성화였다. 유재석은 과거 서울예대 공연에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느낀 적이 있었다”라며 정성화의 일화를 밝혔다. 예선 때 유재석이 40대 이상일 것이라며 나이를 추측한 잠수교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최정훈은 “제스처가 노티 난다고 해서…”라면서 동안 패션을 입고 나온 이유를 말했고, MSG워너비 오디션 탈락을 교훈삼아 “이번엔 가요제 취지에 맞게 (80년대) 감성을 중점적으로 살렸다”라며 심기일전한 후기를 들려줬다. 3인조 여성그룹 미도파백화점-상봉터미널-뉴욕제과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이지연)’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욕제과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 리즈였고, 유재석은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환호했다. 2004년생인 리즈는 “(80년대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리즈의 엄마가 77년생이라는 사실에 “나보다 2살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옹골찬 팔뚝과 반전되는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 미도파백화점은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은 “왜 내 팔뚝을 클로즈업 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봉터미널은 마마무 솔라였다. 박영규는 예선 때 솔라가 부른 ‘J에게(이선희)’가 원곡보다 나았다고 칭찬하며,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다.유일한 혼성그룹 올림픽대로-제3한강교-마로니에공원은 ‘아쉬움(신촌블루스)’을 부르며,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로니에공원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이적이었고,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4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심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가자로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선전 노래 쇼츠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참가자 제3한강교는 많은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가수 최유리였다. 하하는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올림픽대로는 코미디언 이용진으로, 쟁쟁한 가수들 사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각 잡고 노래 부르니 다르다”라며 칭찬했다.순돌이-굴렁쇠소년-피맛골은 영화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마지막을 달궜다. 목소리가 곧 장르인 피맛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도현이었다. 레전드의 등장에 유재석은 “윤도현 씨가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굴렁쇠소년은 OTT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2’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배우 활동 이전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던 이준영은 예선전에서 단단한 고음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요즘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예선전에서 누워서 노래를 부른 순돌이의 정체는 래퍼이지만 노래도 잘하는 가수 딘딘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은 솔직히 딘딘이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소름 돋는 레전드 가수부터 재야의 숨은 보석, 가수 못지 않은 반전의 실력자까지 ‘80s 서울가요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5인의 라인업을 꾸리며 역대급 가요제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이 솔로로 나올지, 또 그룹을 만들어 나올지 궁금증도 더했다. 그 와중에 인기 편승남(?) 박명수는 솔라, 최유리, 리즈를 눈독 들였고, 박명수와 박영규는 서로를 박박 긁는 ‘박박 케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가요제가 정말 기대된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 본공연을 오는 9월 11일로 발표했고, 야망 가득한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특히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게스트 배우 김희애가 출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09:01
스포츠일반

韓 파이터 3명 UFC 진출 좌절…‘김동현 제자’ 김상욱만 RTU 결승행→돔 마르 판과 대결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31)이 UFC 계약이 걸린 ROAD TO UFC 결승전에 진출했다. ‘프로그맨’ 김상욱(13승 3패)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 체육관 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에서 런야웨이(27)에게 2라운드 3분 42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김상욱은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에게 맞서 강력한 레슬링 압박 전략을 들고 왔다. 김상욱은 타격을 휘두르며 런야웨이를 케이지로 압박한 뒤 다리를 걸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아나콘다 초크를 노리다 런야웨이가 다시 일어나는 데 성공했지만, 다시 허리를 싸잡고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다. 2라운드에는 위기를 극복하고 피니시를 일궜냈다. 런야웨이는 펀치와 킥으로 강력한 보디 공격 연타를 날리며 전세를 뒤집으려고 했다. 김상욱은 고통스러워하며 복부 방어에 집중했다. 런야웨이가 피니시를 놀리고 달려 들어 거리가 가까워지자 클린치를 잡고 다시 한번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번엔 끝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김상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거의 죽을 뻔했다”며 “런야웨이의 보디숏과 킥은 인생에서 가장 아파서 고통을 숨기려 했지만 얼굴에 다 드러났다”고 돌아봤다. 김상욱은 결승에서 ‘길거리 부처(스트리트 부다)’ 돔 마르 판(25·호주)과 맞붙게 됐다. 마르 판(8승 2패)은 이날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제자 ‘천재 1호’ 박재현(23)을 그래플링 대결에서 압도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다. 김상욱의 경기가 끝나고 맞대면을 위해 옥타곤에 올라온 마르 판은 김상욱에게 “널 존중한다”며 “어디 레슬링으로 붙어보자”고 말했다. 그러자 김상욱은 “아니”라고 답하며 “우리 둘 중 하나는 KO될 것”이라고 타격전을 제안했다. 마르 판도 흔쾌히 “좋다, 가보자”고 응답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박재현을 비롯한 다른 3명의 한국 출전자는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또 다른 정찬성의 제자 장윤성(22)은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에 출전했으나 ‘킬러’ 키트 캠벨(31·호주)과의 치열한 타격전 끝에 아쉽게 1-2 스플릿 판정패했다. 또 한 명의 스턴건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31)도 페더급경기 시작 47초 만에 왼손 훅에 이은 펀치를 맞아 TKO패했다. 윤창민은 일어나보려고 했지만 계속 파운딩 공격이 쏟아지자 심판은 끝내 경기를 말렸다. ROAD TO UFC 시즌4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은 각각 한 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호주와 뉴질랜드는 각각 2명, 몽골은 1명이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지금까지 모든 시즌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시즌 1에서는 플라이급 박현성과 페더급 이정영, 시즌2에선 밴텀급 이창호, 시즌3에선 플라이급 최동훈, 밴텀급 유수영이 우승했다. 이날 스페셜 메인 이벤트에선 UFC 파이터 간의 대결이 벌어졌다. 브루나 브라질은 ROAD TO UFC 시즌3 여성 스트로급(52.2kg) 우승자 스밍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김희웅 기자 2025.08.23 18:25
스포츠일반

‘亞 최초 UFC 라헤 랭커’ 장밍양, 12연속 1R KO 터지나…유수영도 출격 준비 끝

아시아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커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이 중국 안방에서 12연속 1라운드 KO를 노린다. 랭킹 14위 장밍양(19승 6패)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 이벤트에서 조니 워커(브라질·16승 1패)와 맞붙는다. 오늘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장밍양은 93kg으로, 워커는 93.4kg으로 라이트헤비급 일반 경기 계체에 통과했다. 조국에서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장밍양은 “포스터에 내 얼굴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내 머리가 너무 커서 포스터 공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밍양은 “내가 싸울수록 사람들이 나를 알아간다”며 “중국 최초의 남성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힘든 길이란 걸 알지만 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배수진을 쳤다”고 각오를 밝혔다. 워커는 아직 장밍양이 자신을 상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는 “장밍양은 몇 년 전의 나를 보는 거 같다”며 “결국 수준 높은 선수와 마주하자 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나를 꺾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며 “장밍양에겐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장밍양과 워커는 모두 높은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화끈한 파이터다. 장밍양은 모든 승리를 1라운드 피니시로 장식했다. 워커 또한 21승 중 19승이 피니시다. 장밍양은 우슈 산타 타격가로 강력한 펀치 파워를 자랑하고, 워커는 탁월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플라잉니킥, 뒤돌려차기 등 화려한 기술을 구사한다. 승자가 누가 되든 초반 피니시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장밍양과 워커는 함께 훈련한 경험이 있다. 장밍양은 지난 4월 앤서니 스미스전을 대비해 그의 전 상대였던 조니 워커를 초청해 훈련했다. 워커는 “난 장밍양의 실력을 알지만, 당시 나는 갈비뼈 부상이 있었기에 그는 내 진짜 실력을 모른다”며 “그는 이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페더급(65.8kg) 랭킹 5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4·미국)와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랭킹 7위 알저메인 스털링(36·미국)은 70.3kg 계약 체중 경기에 합의했다. 스털링은 66.2kg으로 페더급 체중을 맞췄으나 오르테가가 69.4kg을 기록하면서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언더카드 제2 경기에 나서는 ‘유짓수’ 유수영(29)은 밴텀급(61.2kg) 계체에 성공했다. 유수영은 61.5kg, 상대 샤오롱(27·중국)은 61.7kg으로 체중을 맞췄다. 유수영은 지난 3월 AJ 커닝햄전 승리에 이어 UFC 2연승에 도전한다. UFC의 아시아-태평양 등용문 ROAD TO UFC 출신 선수들 간의 대결이다. 시즌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은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을 향해 “아무래도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다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13 조니 워커 (206) vs #14 장밍양 (205) #4 브라이언 오르테가 (153) vs #7 알저메인 스털링 (153)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255.5)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262) 수무다얼지 (125.5) vs 케빈 보르하스 (126)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170) vs 키퍼 크로스비 (170.5) 샤오롱 (146) vs 유수영 (135.5)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마허샤터 (155) vs 게이지 영 (155.5) 찰스 존슨 (126) vs 로너 카바나 (126) 롱주 (155.5) vs 오스틴 허버드 (155.5) 미첼 페레이라 (186) vs 카일 다커스 (185) 이자 (145) vs 웨스틴 윌슨 (146) 샤오롱 (136) vs 유수영 (135.5)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204) vs 디야르 누르고자이 (205.5)김희웅 기자 2025.08.23 13:05
스포츠일반

“中 선수한텐 한 번도 안 졌다” UFC 유수영 미친 자신감…RTU 준우승 샤오롱과 23일 대결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짓수’ 유수영이 UFC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유수영은 오는 8월 23일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에서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중국)과 맞붙는다. 유수영은 “중국 선수한테 한 번도 진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이긴다”고 자신했다. UFC 본 무대에서도 유짓수는 통했다.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간 아시아 무대에서 강력한 그래플링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AJ 커닝햄을 다섯 차례 테이크다운하고 약 8분가량 컨트롤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이번엔 ROAD TO UFC 시즌3 오프닝 라운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중국 상하이에 돌아와 중국 선수 샤오롱과 맞붙는다. 이미 유수영은 ROAD TO UFC에서 두 차례 중국 선수를 물리친 바 있다. 유수영은 “나는 우승자고 샤오롱은 준우승자”라며 “여기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그래플링이나 타격이나 내가 더 뛰어나고, 속도도 더 빠르다”며 “늘 연습했던 대로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은 시즌2 밴텀급 결승에서 이창호(31)와 맞붙은 바 있다. 치열한 공방 끝에 1 대 2로 스플릿 판정패했지만 UFC의 눈에 들어 계약했다. UFC 데뷔전에선 오른손 훅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쾅리를 피니시하며 UFC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주짓수 실력뿐 아니라 타격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영은 피니시를 노릴 거냐는 질문에 질문에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유스트라이킹, 유짓수 모두 보여주겠다”고 전략적 승부를 강조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4위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은 중국 안방에서 첫 랭커 사냥에 나선다. 첫 아시아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 장밍양은 13위 조니 워커(33·브라질)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13 조니 워커 vs #14 장밍양 #4 브라이언 오르테가vs #7 알저메인 스털링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수무다얼지 vs 케빈 보르하스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vs 키퍼 크로스비 샤오롱 vs 유수영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마허샤터 vs 게이지 영 찰스 존슨 vs 로너 카바나 롱주 vs 오스틴 허버드 미첼 페레이라 vs 카일 다커스 이자 vs 웨스틴 윌슨 샤오롱 vs 유수영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vs 디야르 에밀리 듀코디김희웅 기자 2025.08.22 05:33
스포츠일반

정찬성·김동현 따라 UFC 간다…韓 파이터 4인방, 22일 로드 투 UFC 출격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노린다. UFC는 오는 8월 22일 (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동현의 제자 페더급 윤창민(30)과 라이트급 김상욱(31), 정찬성의 제자 라이트급 박재현(23)과 웰터급 장윤성(22)이 출전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시즌 4에서는 32명의 MMA 선수들이 플라이급(56.7kg), 밴텀급(61.2kg), 페더급(65.8kg), 라이트급(70.3kg) 4개 체급에서 경쟁해 16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추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도 열린다. ‘빅하트’ 윤창민(8승 1무 2패)은 페더급 준결승에서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격돌한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열린 오프닝 라운드에서 타격과 그래플링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상대 살레이는 가라테 베이스의 타격가로 다채로운 타격과 수 싸움이 돋보이는 파이터다. 윤창민은 살레이에 대해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고 평가하며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프로그맨’ 김상욱(12승 3패)은 중국의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맞붙는다. 김상욱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그래플링 난전 끝에 유도가 카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 경쟁자 런야웨이는 89%의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킬러다. 김상욱은 런야웨이에 대해 “타격 쪽에 많이 치우친 선수라 그래플링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며 “종합격투기적으로는 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격이 될지 서브미션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판정은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고 피니시승을 장담했다. 코리안좀비의 제자 ‘천재 1호’와 ‘천재 2호’가 모두 출격한다.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격돌한다. 박재현은 오프닝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피니시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르 판은 끈덕진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강자다. 박재현은 마르 판에 대해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라며 “체력이 좋고, 끈질긴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다”며 “서브미션이든 KO든 피니시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천재 2호’ 장윤성(7승 1패)은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로 맞붙는다. 장윤성은 UFC 출신 파이터 사토 타카시와 아베 다이치를 연달아 쓰러뜨리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캠벨은 오프닝 라운드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사토 쇼고에게 니킥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 TKO승을 거뒀다. 장윤성은 캠벨에 대해 “펀치랑 킥을 주로 사용하며,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내가 타격이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원시원한 타격가를 자처하는 장윤성은 “키트 캠벨은 KO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둘 경우 장윤성은 UFC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에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오후 9시에 에피소드 5가 끝나고 에피소드 6가 이어진다.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 대진(22일) 에피소드 5:1경기: 논토너먼트 웰터급: 키트 캠벨 vs 장윤성2경기: 플라이급: 인솨이 vs 애런 타우3경기: 페더급: 반 이 응이엠 vs 로렌스 루이4경기: 페더급: 윤창민 vs 세바스찬 살레이5경기: 플라이급: 아구라리 vs 남스라이 바트바야르 에피소드 6:1경기: 라이트급: 돔 마르 판 vs 박재현2경기: 밴텀급: 쑤랑랑보 vs 심카이숑3경기: 라이트급: 런야웨이 vs 김상욱4경기: 페더급: 카이원 vs 나카무라 케이이치로5경기: 플라이급: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vs 테런스 새턴6경기: 여성 스트로급: 스밍 vs 브루나 브라질 김희웅 기자 2025.08.21 12:27
스포츠일반

‘차세대 스타마’ 찾는다…17일 루키 스테이크스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8월 1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미래의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는 ‘Rookie Stakes(루키 스테이크스)’를 동시 개최한다. 2세 국산마 한정 1200m 거리로 치러지며 각각 서울 8경주와 부경 6경주에 개최된다.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마대회다. 말 그대로 '루키(Rookie)'를 발굴하는 이 대회는 단순한 2세마 경주를 넘어서, 한국 경마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경주를 통해 발굴된 우수 경주마들은 향후 코리안더비, 그랑프리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경주는 물론, 나아가 국제 경주에서도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올해 루키 스테이크스는 혈통적 우수성과 데뷔전 경주력을 겸비한 출전마들이 각각 차별화된 강점과 경주 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말이 최종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Rookie Stakes@서울에는 총 10두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혈통과 데뷔전 경주력이 돋보이는 유력마 4두가 특히 눈에 띈다.원평스킷(1전 1승, 암, 부마: 머스킷맨, 모마: 킬라리드, 마주: 김용재, 조교사: 정호익)원평스킷의 부마는 국내 중장거리를 평정했던 ‘머스킷맨’이다. 머스킷맨 혈통의 저력을 입증하듯이, ‘원평스킷’은 지난 7월 데뷔전에서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는 여유가 넘치는 발걸음을 보여주며 후방 추격마들과의 거리를 계속해서 벌려나갔고, 최종적으로 2위와 9마신 차 압도적인 우승을 따내 팬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새로운 암말 루키로서 원평스킷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나올패스(1전 1승, 암, 부마: 세이브더월드, 모마: 오리엔탈패스, 마주: 이경호a, 조교사: 박지헌)‘나올패스’는 올해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마지막 무대였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의 우승마 ‘마이드림데이’와 형제마이자, 2020년 코리안더비(G1) 우승마 ‘세이브더월드’의 자마다. 나올패스는 7월 12일 데뷔전에서 주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눈에 띄었다. 경주 내 2위 자리를 지키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해당 경주 배당인기 1위 ‘환상의나라’를 가뿐히 제치고 5마신 차 완승을 거둔 것이다. ‘마이드림데이’와 ‘세이브더월드’의 공통점인, 단단한 뒷심과 승부 근성을 갖춘 모습이다. 환상의나라(1전 0/1/0, 암,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미스론다, 마주: 환상마, 조교사: 안병기)‘환상의나라’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혈통의 소유자다. 부마인 ‘레이스데이’가 2023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과 2025년 페가수스월드컵을 제패한 명마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환상의나라는 데뷔 이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데뷔전에서의 1.9배의 단승 배당률이 그 기대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경주에서는 ‘나올패스’의 예상외 막판 추입에 밀려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 루키스테이크스에도 데뷔전의 라이벌인 ‘나올패스’가 함께 출전한다. 부마 ‘레이스데이’를 닮아 체격이 크지는 않지만, 스피드와 근성을 보유하고 있는 환상의나라의 설욕전을 기대해본다. 거센대로(1전 1승, 수,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거센질주, 마주: 강석대, 조교사: 이신우)‘거센대로’의 부마는 ‘카우보이칼’이다. ‘카우보이칼’은 올해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로 ‘스프린터’ 시리즈 3관왕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의 부마로서, 그 혈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거센대로’ 역시 7월 데뷔전에서 그 혈통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결승선 2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폭발적인 추입을 시작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다. 이날의 막판 순발력과 추입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향후 다양한 거리와 경주 조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되는 Rookie Stakes@영남에도 총 10두가 출전한다. 부경의 출전마들 역시 우수한 혈통과 경주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데뷔전에서 남다른 발걸음을 선보인 주요 출전마 3두를 소개한다. 슈퍼에어로(1전 1승, 수, 부마: 미스치비어슬리, 모마: 끝판에어로, 마주: 강봉한, 조교사: 라이스) 슈퍼에어로는 혈통과 데뷔 성적 모두 주목을 받고 있다. 부마와 모마는 경주마로 활약이 아쉬웠으나, 조부마 ‘인디언찰리’는 산타아니타더비(G1, 1800m) 우승, 켄터키더비(G1, 2000m) 3위를 거둔 바 있다. 슈퍼에어로는 7월 초 치른 데뷔전에서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도 가장 먼저 치고 나와 선행으로 달렸다. 경주 초반 다소 무리한 경합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선까지 걸음을 유지해 우승을 차지했다. 조교사는 “이번에는 페이스 조절에 조금 더 신경 쓸 계획이며, 탁월한 체력과 강한 근성을 갖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킹스킹(1전 0/1/0, 수,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 퀸스퀸, 마주: 정우종합건설(주), 조교사: 권승주)7월 4일 1경주로 데뷔전을 치른 킹스킹은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세마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날 경주에서 연승식 인기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출발 직후에는 안쪽으로 몸을 기대며 달려 경주 초반 후미권에 머물렀으나,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스퍼트를 발휘해 단숨에 7마리를 제치고 2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특히 결승선 직전 200m 구간(1F-G)에서 보여준 근성은 지난해 서울 경주에서 환상적인 추입으로 우승한 ‘라라케이’를 연상케 했다. 와일드파크(2전 1/1/0, 수, 부마: 바이언, 모마: 파크미니스터,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6월 데뷔전에서 3∼4세마들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단을 보여줬다. 경주 초반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활용해 선행에 나선 뒤,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결승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으며, 직선주로에서는 오히려 격차를 벌리며 8마신 차로 여유있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파크의 부마 ‘바이언’은 2014년 브리더스컵 클래식(G1,2000m)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언’의 주요 자마로는 국내에 ‘라온더파이터’와 ‘캄스트롱’이 있으며, 해외에는 2023년 말리부 스테이크스(G1,1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피드 보트 비치’가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16 15:26
스타

이미주, 첫차 ‘3억 지바겐’ 자랑했다가… “골 빈 거 인증” 악플에 덤덤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자신의 차량을 공개한 뒤 반응을 살펴봤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미주 지바겐 공개 후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이미주는 앞서 지난 1일 업로드한 ‘미주 지바겐 최초 공개합니다! (feat. 비 오는 날 손세차)’ 영상 조회수를 확인하며 “우와, 4일 전에 올린 영상이 (조회수) 30만 회다. 감사하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다 봐주시는 거냐”며 놀라워했다.이어 “저는 댓글을 본다. 악플이 있었는데 하나 읽어보겠다”며 “‘골 빈 거 인증하는 거지. 저 돈이면 산타페나 펠리세이드 사고도 돈 한참 남음’. 그런데 그 밑에 ‘너는 펠리세이드는 뽑을 수 있지?’라고 달렸다”고 전했다.끝으로 이미주는 “다음에 악플 읽기 해보는 걸로 하겠다. 너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미주는 3년 전 구입한 고가의 외제차를 소개했다. 해당 차량은 벤츠 G63 AMG, 일명 ‘지바겐’으로 알려진 모델로, 출고가만 2억 500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급 SUV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37
산업

이마트24, 국대급 소믈리에 추천 ‘와인카세’ 할인 행사

이마트24가 국가대표급 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엄선한 와인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하는 ‘와인카세(와인+오마카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이마트24가 준비한 ‘와인카세’에는 유명 소믈리에 그룹 ‘쏨즈’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참여했으며, 정상가 기준 1~3만원대의 와인 중 스파클링와인, 소비뇽블랑와인 등 총 5가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선정했다.소믈리에 그룹 ‘쏨즈’는 ‘조내진 소믈리에(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쵸이닷’ 총지배인)’와 ‘김성국 소믈리에(조선호텔앤리조트 총괄 소믈리에)’ 등 6명의 젊은 와인 전문가로 구성됐다.먼저 스파클링와인 부문에서는 특유의 솔티한 미네랄이 오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와 궁합이 좋은 ‘마르케스 데 테라보나 까바 750ml’가 1위를 차지했으며, 소비뇽블랑와인 부문에서는 열대 과일의 농축된 과실 풍미와 산뜻한 산미가 특징인 ‘타카 소비뇽블랑 750ml’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서 칠레 화이트와인 부문에서는 과일과 산도의 밸런스가 훌륭하고 기분 좋은 크리스피함이 치킨, 피자, 샐러드 등과 즐기기 좋은 ‘프론테라 프리미엄 샤도네이 750ml’가 1위를 차지했고, 칠레 레드와인 부문에서는 1초에 1병 팔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불고기 등 그릴 요리와 어울리는 ‘산타 헬레나 까베르네소비뇽 750ml’가 1위로 선정됐다.특히, ‘2023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재민 소믈리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과정 중 칠레 화이트와인 부문 1위 상품에 관해 “와인의 집중도와 산도의 표현력 그리고 미네랄의 표현력이 모두 좋아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고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마지막으로 스페인 레드와인 부문에서는 스페인 리오하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보데가스 란’에서 한정수량으로 생산하고 매콤한 양념 요리와 어울리는 ‘란 멘시온 리제르바 750ml’가 1위에 올랐다.더불어 이마트24는 ‘와인카세’ 대상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약 40% 할인된 행사가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와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추가적인 페이백이 중복으로 적용되는 행사도 8월 말까지 진행해 고객들은 엄선된 와인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07 16:48
메이저리그

'6G 연속 장타' 이정후, 피츠버그전 결승 득점...8월 장타율 0.708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58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2·4·7회 초 첫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첫 타석에선 피츠버그 선발 투수 앤드류 히니와의 6구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1-1 동점이었던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역시 히니를 상대했고 바깥쪽(좌타자 기준)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했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지고 있었던 7회 역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장타 생산은 9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2 동점 상황에서 선두 타자 그랜트 맥클레이가 뜬공으로 아웃된 뒤 나선 이정후는 상대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상대로 우전 2루타를 쳤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이정후의 올 시즌 27번째 2루타였다. 지난 2일 뉴욕 메츠전부터 6경기 연속 장타. 이정후가 역전 기회를 만들자, 샌프란시스코 후속 타자들도 부응했다. 크리스티안 코스 타석에서 대타로 나선 도미닉 스미스가 3-2로 앞서가는 적시타를 쳤고, 패트릭 베일리가 점수 차를 1점 더 벌리는 우전 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랜디 로드리게스가 9회 말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이정후는 이 경기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3·4월 타율 0.319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5월부터 타격감이 떨어지더니, 6월 월간 타율 0.143에 그치며 슬럼프에 빠졌다. 하지만 7월 21경기에서 타율 0.278를 기록하며 반등했고, MLB 일정 기준으로 8월 출전한 6경기에서 타율 0.417, 장타율 0.708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보여준 타격감을 되찾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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