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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막 오른 호텔 초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경쟁… 신라호텔 ‘50만원’ 최고가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이 속속 등장하며 연말 특수 잡기에 나섰다.올해 국내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제품은 신라호텔의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로 50만원을 기록했다. 겹겹이 쌓인 밀푀유와 입안 가득 퍼지는 섬세한 화이트 트러플 아로마로 완성된 케이크다. 지난해에도 최고가는 역시 신라호텔의 40만원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케이크 수요가 높은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를 연말 한시적으로 출시했다”며 “실속형 상품부터 최고급 식자재를 사용한 럭셔리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2025 뤼미에르 블랑슈’ 케이크가 3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선한 제철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어우러진 워커힐의 시그니처인 딸기 샌드 케이크를 변형했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케이크 컬렉션은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해피 메모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시그니처 케이크는 셰프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아 아날로그 시대의 온기를 형상화한 우체통 모양의 ‘산타 포스트 박스’(10만원)다. 가장 고가인 ‘딸기 트리’는 14만원으로 생딸기를 32cm 높이로 풍성하게 쌓아 올렸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21일부터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3종을 선보인다. 3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로 70% 과나하 다크 초콜릿 무스에 블랙 트러플 크레므를 더했다.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델리는 ‘페스티브 케이크 & 셀렉션’을 13만원에 내놨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케이크로 옮겨놓은 라즈베리 초콜릿 트리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상큼한 라즈베리 콩포트를 넣어 달콤쌉싸름한 조화를 이룬다. 카페 업계는 실속형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스타벅스가 조선호텔과 선보이는 매장 전용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는 눈사람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머랭과 초코 장식 등이 올라간 상품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월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 ‘홀리데이 굴뚝쿠헨’,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상품도 있다.투썸플레이스도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부쉬드노엘’ 등 6종의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연말 홈파티와 선물 수요를 겨냥한 이들의 경쟁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1.18 07:00
스타

싱글맘 최정윤, 전 남편 언급…“함께는 아니지만 딸 지지·응원 고마워” [전문]

배우 최정윤이 딸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최정윤은 17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한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정윤이 아기였던 딸 지우를 안고 잇는 사진, 가족들과 바닷가에 놀러간 사진 등이 담겼다.최정윤은 “10살의 지우를 바라보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가 어떤 인연으로 저에게 와줬는지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아직도 실감이 안 날 정도”라고 했다.이어 “생일 케이크 앞에서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해하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정말 많은 감사한 인연들이 스쳐 지나갔다”며 지우의 성장을 함께해준 지인, 가족들을 언급했다.최정윤은 “‘니가 먼저 죽으면 지우는 내가 맡으마’ 언제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고 칭찬해주고 힘이 돼주는 나의 벗 진희”라며 배우 박진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또 “막막했던 여정 함께 해준 이윤미 변호사,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주신 수원가정법원 관계자분들”이라며 이혼 시기에 도움을 준 이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윤(yoon) 아빠”라며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그러면서 “감사할 분들이 많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잘 나아가 보겠다”고 했다.한편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다음은 최정윤 SNS 글 전문.10살의 지우를 바라보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가 어떤 인연으로 저에게 와주었는지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 아직도 실감이 안날정도입니다.아이의 10년을 되돌아 보며 ..생일케이크 앞에서 쑥스럽지만 행복해 하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정말 많은 감사한 인연들이 스쳐지나갔어요.지우의 10년을 무한 사랑으로 늘 지켜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이상의 깊은 인연으로 저와 지우에게 항상 힘이 되주시는 피아노선생님.‘니가 먼저 죽으면 지우는 내가 맡으마’ 언제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 힘이 되주는 나의벗 진희. 쓴소리 단소리 쌍욕 다 해주면서 챙겨주는 세상 노멀한 우희. 나보다 더 눈물흘리며 지우를 걱정해주고 못난 언니 늘 사랑해주는 다래. 언니를 최고로 여겨주는 똑순이 민경이.힘들때마다 든든하게 빽이되어준 친오빠같은 내 초딩친구 창순이. 건강해라!유모차타고 지나갈때 마다 지우가 좋아하는 된장국에 밥말아주신 서초정육식당 까꿍할머니와 가족들. 중앙대 연극학과 39기 친구들과 선배님들. 막막했던 여정 함께해준 이윤미변호사 그리고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주신 수원가정법원관계자 분들.지우의 유치원 시절 아빠대신 업어주고 잼나게 놀아주신 도헌아버지 도헌엄마 빠방이모 그리고 동탄에서 만났던 모든 인연들. 새로운 인연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지우와 늘 친구처럼 지내주시는 흥국삼촌& 진영이모. 지우의 야생본능 일깨워주시고 사회성 형성에 큰 가르침을 주시고 부족한 저를 늘 배려해주시는 캠핑패밀리들. 늘 기도해주며 지우와 저를 응원해주는 공간치유 주희언니,미경언니, 오래된 집을 지우와 저의 새로운 터전으로 예쁘게 만들어주신 달앤스타일 지현언니. 지우의 그림을 예쁜 티셔츠로 탄생시켜주고 멋진 경험을 하게해준 트리플루트지선이모. 내가 어떤 상황이어도 늘 멋진 모습을 잃지않게 해준 고실장님,제니하우스 미정,화주원장님과 식구들. 저의 지금까지의 매니저분들. 지우에게 늘 산타클로스 같은 지우농장 김명철&임명옥 삼촌이모. 늘 건강한 간식과 수제청을 보내주시는 목포스텔라까페 가족들 .나이불문 오랜시간 친구로 인연을 맺고 있는 청담동스캔들 가족들 .용기를 내어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꺼내게 도와주셔서 세상밖으로 꺼내주신 오은영박사님과 가장 보통의가족 제작진들.별거 아닌 저를 늘 잘 봐주시는 투잡뛰는 최정윤 팀과 구독자분들.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셨던 감독님들 작가님들.그리고 다시 스크린속으로 끌어내 주신 허인무 감독님과 그 인연으로 친구가 된 herfam.지우를 늘 아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신 지우의 모든 선생님들 .다 적을 수 없지만 저와 지우에게 관심갖어 주시고 인연이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한분한분, 모든 나의 친구들 너무 감사드립니다.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yoon아빠 .육목회 가족들.항상 지우에게 저에게 응원을 보내주시는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special thanks...daddy DY, DY family...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할 분들이 많음에 다시한번 감사하며..또 앞으로를 잘 나아가 보겠습니다.#10살생일#가족#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19:11
스포츠일반

中 UFC 챔피언의 두 체급 석권, 마카체프의 최다 연승 기록 진짜 가능할까…역대급 빅매치 주목

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는 아래 체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11번째 UFC 더블 챔피언과 UFC 최다 연승(16)을 노린다. 마카체프(27승 1패)는 UFC 라이트급 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4) 기록을 세웠다. 이제 두 번째 벨트를 획득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또한 1승만 추가하면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UFC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마카체프는 이번 경기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델라 마달레나(18승 2패) 또한 이번 경기를 “레거시가 걸린 거대한 경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분명 이번 경기는 커다란 도전이고, 마카체프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며 “그를 상대로 나를 시험해 보는 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타이틀전은 그래플러 대 복서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종합격투기(MMA)의 전 영역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지만 마카체프는 그래플링, 델라 마달레나는 복싱이 주특기다. 마카체프는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뛰어난 유도, 레슬링 실력을 갖췄으며 서브미션 결정력도 높다. 델라 마달레나는 18승 중 12승을 KO로 끝냈을 정도로 타격이 강력하다. 델라 마달레나는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 그는 “마카체프와 5라운드 동안 싸우려면 최소한 언젠가 그라운드에 갈 거라고 각오해야 한다”며 “그라운드로 가지 않는 게 분명 최선이지만 MMA 전 영역에서 그와 맞설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마카체프는 결국 더 고른 무기를 갖춘 자신이 승리할 거라 믿는다. 그는 MMA 전 영역에서 자신을 상대할 수 있다는 델라 마달레나의 발언에 대해 “아무도 그걸 믿지 않는다”며 “그는 뛰어난 복서지만 내가 더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해외 도박사들은 약 7 대 3으로 마카체프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도 챔피언끼리 맞붙는 슈퍼 파이트가 펼쳐진다.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36·중국)는 플라이급 챔피언(56.7kg)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에게 도전한다. 누가 이기든 역사가 만들어진다. 장웨일리(26승 3패)가 승리할 경우 전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 이어 UFC 여성부 역사상 두 번째 더블 챔피언이 된다. 셰브첸코(25승 1무 4패)가 승리할 경우 아만다 누네스의 UFC 여성부 타이틀 최다승(11) 기록과 동률이 된다. 불꽃 튀는 타격전이 예상된다. 장웨일리는 중국 무술 우슈 산타 베이스의 타격가지만 셰브첸코는 무에타이, 킥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타격기를 마스터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그래플링 대결도 벌어질 수 있다. 해외 도박사들은 55 대 45로 셰브첸코의 박빙 우세를 전망하고 있다.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카드는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후 12시) C 잭 델라 마달레나 vs 이슬람 마카체프 C 발렌티나 셰브첸코 vs 장웨일리 #2 션 브래디 vs #8 마이클 모랄레스 #4 리온 에드워즈 vs #9 카를로스 프라치스 #9 베닐 다리우쉬 vs #13 브누아 생드니 언더카드 (TVING 오전 10시) 보 니컬 vs 호돌포 비에이라 로만 코필로프 vs 그레고리 호드리게스 #4 에린 블랜치필드 vs #8 트레이시 코르테즈 맬컴 웰메이커 vs 이든 유잉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 카일 다커스 vs 제럴드 머샤트 팻 사바티니 vs 체페 마리스칼 #12 안젤라 힐 vs 파티마 클라인 바이산구르 수수르카예프 vs 에릭 맥코니코 비아체슬라프 보르쇼프 vs 마테우스 카밀루김희웅 기자 2025.11.16 00:02
예능

‘올데프’ 완전체 출격…애니 “엄마도 본인을 애니맘이라 불러” (아는형님)

올데이 프로젝트 완전체가 형님들과 처음 만난다.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난 6월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날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미국에서만 쓰다가 데뷔 후엔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라며 귀여운 일화를 전한다.또한, 구수한 사투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울산 출신 타잔은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헤어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라는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더한다.베일리는 “13살 때부터 안무가 활동을 시작해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안무에 참여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멤버들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도 다 베일리가 만들었다. 안무 가르쳐줄 땐 평상시 모습과 굉장히 다르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베일리는 직접 참여한 안무를 선보이며 남다른 바이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밖에도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끊는 사람들도 있었다”라는 일화를 공개한다.한편, 영서는 “데뷔 전, 회사에서 준 예명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혀 어떤 예명 후보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올데이 프로젝트가 교복 버전으로 최초 공개하는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무대, 그리고 예능감 가득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15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4 14:52
경제일반

전력 인프라부터 배터리 소재까지… LS, 미래 먹거리 투자로 3년 연속 ‘1조 클럽’ 달성

LS그룹이 3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2022년 1조2040억원 영업이익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그룹의 공정자산은 2022년 26조2700억원에서 이듬해인 ▲2023년 29조4910억원 ▲2024년 31조9650억원 ▲올해 35조952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 사이 37%, 약 10조원가량 늘어난 셈이다.㈜LS 또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매출 27조5447억원과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 13%와 영업이익이 19%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는 L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열풍 타고 글로벌 권선 1위 LS그룹의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전기를 흐르게 하기 위해 설계된 코일 형태의 전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하고 있고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특히 에식스솔루션즈가 제조 중인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기를 맞아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북미 공장의 CTC 제조시설에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350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1만톤으로 늘려 186% 확대할 계획이다.LS전선은 늘어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해저케이블·초전도케이블·초고압케이블 기술 등을 앞세워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 AI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 분배 시스템인 ‘버스덕트’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내부에 판형 도체를 배치해 대용량 전력을 분배하는 시스템인데 일반 전선보다 손실과 발열, 화재 위험이 낮아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북미·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버스덕트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고객 대상 공급 효율성과 납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지난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체서피크 공장은 버지니아 남동부의 엘리자베스강 유역에 39만6700㎡(약 12만 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약 7만㎡(약 2만평) 규모로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생산설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1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와 피복을 씌우기 위한 공장과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장,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됐다. LS전선은 향후 10년간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했다.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지난 6월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 세계 톱5 규모로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재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신규 포설선을 앞세워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내 전략사업과 유럽·북미 해상풍력 및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수요에 본격 대응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미국 수출 위한 필수 인증 UL 획득LS일렉트릭은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따.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구성요소 전력변환장치(PCS) 최신 제품에 미국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협회 시험소(UL)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받은 제품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MSSP의 2.0세대 PCS다.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이 가능한 제품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2014년부터 UL 인증을 본격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00여 건에 달하는 UL 인증을 획득했으다. 북미 ESS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HVDC 변환용 변압기를 포함한 초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약 1008억 원을 투자해 2생산동을 증설하고 있다. 2생산동은 1만3223㎡ 부지에 들어서며 연내 준공 및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 원 규모에서 6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구축되는 HVDC 변압기 전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아울러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주에 준공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는 4만6000㎡ 부지에 건물 연면적 약 3300㎡ 규모로 조성돼 생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북미 사업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배스트럽 캠퍼스에서는 현지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납품하는 중·저압 전력기기와 배전시스템 등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배스트럽 캠퍼스와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배전시스템 생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 제2공장을 양대 거점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1.8조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 공장 설립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걸음을 디뎠다. 1.8조원대의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2027년 울산을 시작으로 2029년 새만금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6만2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이 기대된다. 이는 전기차 약 125만대에 들어가는 양이다. LS MnM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하고,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LS MnM은 지난해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BHP와 173만톤 규모의 동정광을 공급받는 초대형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S MnM은 5년간 매년 약 35만톤씩 공급받게 된다. 이는 연간 사용하는 전체 동정광 물량의 20%로 LS MnM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온산제련소의 생산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미 노스캐롤라이나에 2800평 트랙터 부품 창고 개장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는 지난해 8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배틀보로에 9334㎡(약 2,800평) 면적의 부품 창고를 개장했다. 부품 창고는 사후 관리용 부품·IT·제품 보증·사내 서비스·트랙터 추가 조립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취미 농사꾼인 하비파머의 증가로 인한 트랙터 시장 성장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트랙터 조립 공장을 열고 2028년까지 연간 2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이어 5월에는 부품유통센터(PDC)를 이전해 북미 전역에서 부품 가용성과 공급망을 단축함으로써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E1,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확장 적극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경기도 과천·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또한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lalalast@edaily.co.kr 2025.11.13 15:46
산업

‘크리스마스 모드’ 돌입한 백화점 “우리가 핫포토존! 미디어파사드 구경 오세요~”

연말이 다가오자 서울 도심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모드’로 변신했다. 쇼핑은 물론 ‘눈호강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벌써부터 주말마다 인산인해다. 올해도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화려한 장식 경쟁이 시작됐다.신세계백화점의 자랑 명동 본점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는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금빛 불빛 속 선물상자가 열리고, 하늘로 불꽃이 터지는 장면이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영상은 매일 수천 명이 몰려드는 ‘겨울 명소’다. SNS엔 이미 ‘명당’이 공유되고 있다. 스타벅스 서울중앙우체국점 2층 창가석은 커피 한잔과 함께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리로 꼽힌다. 매장을 찾은 20대의 A씨는 “영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만석이었다”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갖춘 ‘신세계 원더랜드’를 꾸몄다. 산책하듯 걷는 크리스마스 숲길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는 평이다.더현대 서울은 올해도 감성 연출의 정점을 찍었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들어서면 현대백화점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산타와 루돌프가 감기로 선물 준비가 어려워지자, 해리가 나서는 스토리를 담은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이다. 산타의 집, 편지 공방, 루돌프의 집 등 다섯 개의 코티지가 이어지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광장에도 초대형 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조명 스케일로 승부를 걸었다. 본점·잠실점 외벽 전체를 3만 개의 LED로 덮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는 저녁이 되면 도심을 거대한 빛의 거리로 만든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낭만적인 감성을 완성했다.백화점 업계의 ‘빛의 경쟁’은 곧 매출로 이어진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의 매출은 모두 20% 안팎 늘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과 소비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연말 백화점가에 다시 활기가 돌 전망이다.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연출에 집중하는 이유는 집객 효과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방문객은 일평균 약 6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당일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했고, 현대백화점은 19.2%, 신세계백화점은 20.9%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따뜻한 날씨와 계엄사태 영향으로 겨울 패션 판매가 부진했지만 올해는 명품과 외국인 수요, 소비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백화점 실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서지영 기자 2025.11.13 08:21
산업

두산, 반도체 시장 호조 등으로 3분기 영업익 2배 이상 껑충

두산이 반도체 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두산은 1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9.9% 증가한 2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4524억원으로 작년보다 14.8% 증가했다. 두산 자체사업은 매출 5241억원, 영업이익 10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9.8%, 211.5% 성장했다.특히 전자BG(비즈니스그룹)는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및 하이엔드 메모리 반도체용 동박적층판(CCL), 데이터센터향 차세대 소재 등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조319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보다 96.0% 증가한 수준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매출 3조8804억 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작년보다 69.8% 증가한 5조390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가이던스(전망치)를 당초 10조7000억원에서 13조~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4분기에는 체코 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가스터빈 추가 수주 계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두산밥캣은 3분기 매출 2조1152억원, 영업이익 1336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시장 수요 회복으로 작년보다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북미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17.0% 증가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역시 16.0%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김두용 기자 2025.11.10 17:55
산업

파라다이스, '해피 모먼트'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5종 출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해피 모먼트(Happy Moments)’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5종을 선보인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10일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에서 영감을 얻은 ‘해피 모먼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5종을 공개했다.이번 컬렉션은 고객이 연말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스토리텔링과 비주얼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집객의 핵심 축을 F&B 경쟁력이라 보고 지난 9월 초부터 개발에 착수했다.시그니처 상품은 우체통 모양의 ‘산타 포스트박스’다.성탄 케이크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한 것이 눈길을 끈다. 상품을 개발한 셰프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서로 주고받던 편지를 떠올리며 눈 쌓인 우체통을 통해 아날로그 시대의 온기를 형상화했다.독일식 전통 초콜릿 케이크 ‘포레 누아’를 모티프로, 다크 초콜릿 크림과 다크 체리 콩포트를 조화시켜 생동감 있는 비주얼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도 생딸기를 풍성하게 쌓아올린 스테디셀러 ‘딸기 트리’는 높이 약 32cm의 위용을 드러낸다. 또한 성탄절 소품을 표현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인기를 끌었던 케이크 4종(화이트 코튼, 블랙 포레스트, 녹차 화이트 초코 케이크,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새하얀 케이크 속에 열대과일을 품은 ‘화이트 윈터 펄’, 레드 와인의 깊은 색감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다.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사전 예약은 오는 14일부터다. 네이버와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식음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스토리와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연말의 감성과 풍미를 담은 이번 컬렉션이 고객 여러분께 파라다이스가 추구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0 16:00
영화

최예빈 주연 ‘허들’, 12월 개봉 확정

배우 최예빈이 허들선수로 돌아왔다.배급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최예빈 주연의 영화 ‘허들’을 오는 12월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허들’은 허들 실업팀 입단을 꿈꾸는 고교생 허들 선수 서연(최예빈)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빠(김영재)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면서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영화 ‘집으로 가는 길’(2012), ‘터널’(2015)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한상욱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으로, 한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으로, 한 감독은 예상치 못하게 세상의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다.캐스팅 라인업에는 최예빈, 김영재, 권희송, 이중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하은별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최예빈이 한순간에 가족의 유일한 보호자가 된 여고생 서연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김영재는 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어 미안한 아빠 역을 맡았고, 서연의 절친이자 강력한 라이벌 민정은 권희송, 박 감독은 이중옥이 연기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3:37
뮤직

BTS 정국, 역시 ‘먹짱’…고깃집 혼밥→‘남산타워 뷰’ 햄버거 먹방, 소탈한 일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혼밥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국은 지난 3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 옥상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국 뒤편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여 눈길을 끌었고, 팬들은 “정국이도 끝내주고, 남산타워도 끝내준다”라며 감탄했다.정국은 햄버거를 맛있게 먹으면서 팬들에게도 “햄버거 드세요”라고 추천하며 친근하게 소통했다.앞서 SNS상에서는 정국이 한 고깃집에서 홀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꾸밈없고 소탈한 면모에 팬들은 “월드스타가 혼밥하기 쉽지 않을텐데”, “혼자서도 빛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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