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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꾸준한 선행…아프리카 어린이들 위해 1000만 원 쾌척

배우 박하선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희망스쿨인 요나스쿨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25일 박하선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박하선이 요나스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요나스쿨은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건립한 희망학교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박하선은 이달 초 ‘2024 SBS 희망TV’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박하선은 2010년 요나스쿨 개교식에 직접 참석한 이후 꾸준히 유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과 아동 긴급구호를 위한 1000만 원을, 같은 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남편 류수영과 함께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박하선은 최근 드라마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MBC every1 ‘히든아이’ 등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차기작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으로 신선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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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윤박이 현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16일 윤박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윤박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윤박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12년 MBC 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윤박은 이듬해 KBS2 ‘굿닥터’에서 우일규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윤박은 JTBC ‘닥터슬럼프’, tvN ‘이로운 사기’,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tvN ‘산후조리원’, KBS2 ‘라디오 로맨스’, JTBC ‘더 패키지’, tvN ‘내성적인 보스’, JTBC ‘청춘시대’,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여왕의 꽃’ 등 드라마와 영화 ‘제비’, ‘광대들: 풍문조작단’, 연극 ‘3일간의 비’, ‘망원동 브라더스’, ‘관객 모독’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또한 JTBC ‘웃는 사장’, tvN ‘온앤오프’, SBS ‘정글의 법칙’, tvN ‘선다방’, tvN ‘집밥 백선생’ 등을 통해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우도환, 인교진, 소이현, 박하선, 손담비, 윤박, 정인선, 김혜은, 류현경, 안창환, 곽동연, 한보름, 강민아, 윤종석, 김우석, 강덕중, 장희정, 김정환, 이해운, 김보윤, 이서, 정지훈이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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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악플 고소한다… 아이가 나중에 볼까봐” (‘엄지원’)

배우 박하선이 악플에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 “남녀노소 출산‧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 | 우와한 감상회 EP02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지원과 박하선은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호흡을 맞췄다.이날 박하선은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지원은 “욕 먹는 것 되게 아프다”고 말했고 박하선은 “병났었다. 거기에다가도 댓글을 달더라. 그 이후부터는 신경을 안쓴다”고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박하선은 “아파서 실려갔다는 기사에도 악플이 달렸다. ‘흡인성 폐렴’으로 실려간 적이 있다. 그런데 ‘흡연성 폐렴’이라며 담배를 많이 피워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악플에 신경을 덜 쓰게 됐다. 들어야 할 것은 들어야 하겠지만 신경은 안 쓴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엄지원은 “이것만 보고 있으니까 ‘세상이 다 나를 싫어하나’ 생각할 수 있다”며 공감했다.이에 박하선은 고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혼자 문제였을 때는 상관이 없다. 애들 친구 엄마가 볼 수 있고 같이 육아하는 엄마가 저한테 사실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나중에 아이가 볼 수 있어서”라며 고소를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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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고두심·주지훈과 한솥밥

배우 박하선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1일 블리츠웨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박하선과 오랜 기간 이어온 신뢰 관계 속에서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 박하선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영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박하선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섭렵하며 사랑받고 있다. tvN ‘혼술남녀’와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그런가 하면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과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첫 번째 아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울림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박하선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13년 만에 무대에 섰다. 이외에도 박하선은 지난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으로 청취자를 만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박하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리츠웨이에는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김우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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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박하선·권율, 출산 준비하며 폭풍 쇼핑

‘며느라기2...ing’가 박하선과 권율 부부의 폭풍 쇼핑 현장을 17일 공개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한 차례 부부 갈등의 시련을 이겨낸 박하선(민사린)과 권율(무구영)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나도 곁에서 열심히 도울게”라며 예쁜 구두를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 무릎까지 꿇고 직접 신겨줬던 권율의 이벤트는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쇼핑 나들이는 종영까지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산후조리원 투어에 나선 데 이어 백화점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열무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먼저 두 사람이 함께 향한 곳은 출산 후 열무와 함께 가게 될 산후조리원. 인터넷으로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는 박하선과, 그 옆에 껌딱지처럼 딱 달라 붙어 앉아있는 권율의 오붓한 투 샷은 전화위복을 겪은 부부의 달달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핸드폰 속 산후조리원 정보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란 듯한 박하선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반전 상황이 펼쳐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기도. 이어 본격적인 산후조리원 투어에 나선 두 사람. 상담원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는 데 이어 신생아실과 산모가 묵을 공간까지 야무지게 살펴보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서 열무를 맞을 준비를 시작하는 예비 엄마, 아빠의 설렘이 오롯이 전해져 온다. 마지막으로 박하선과 권율이 향한 곳은 바로 백화점.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는 두 사람의 한가득 미소 짓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열무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산후조리원부터 각종 신생아 용품까지 박하선과 권율이 출산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도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 열무를 생각하며 가장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이 끝까지 출산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 11화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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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최종 후보 공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TV·영화·연극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TV부문 작품상은 '괴물(JTBC)'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의 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tvN)' '인간수업(넷플릭스)'이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카카오TV)' '놀면 뭐하니?(MBC)' '싱어게인(JTBC)'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SBS)'까지 전 채널이 골고루 포진됐다. 교양 부문에는 '건축탐구 - 집 시즌3(E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코리아2(KBS 1TV)'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JTBC)'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SBS)'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늘 그렇듯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김수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송중기(tvN '빈센조') 신하균(JTBC '괴물') 엄기준(SBS '펜트하우스') 이준기(tvN '악의 꽃')가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김소연(SBS '펜트하우스') 김소현(KBS 2TV '달이 뜨는 강')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혜선(tvN '철인왕후') 엄지원(tvN '산후조리원')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린다. 조연 부문은 입이 떡 벌어진다. 김선호(tvN '스타트업') 김지훈(tvN '악의 꽃') 오정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희준(tvN '마우스') 최대훈(JTBC '괴물')이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박하선(tvN '산후조리원') 신은경(SBS '펜트하우스') 염혜란(OCN '경이로운 소문') 장영남(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차청화(tvN '철인왕후')가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김영대(SBS '펜트하우스') 나인우(KBS 2TV '달이 뜨는 강') 남윤수(넷플릭스 '인간수업') 송강(넷플릭스 '스위트홈') 이도현(JTBC '18어게인')이다. 여자는 김현수(SBS '펜트하우스') 박규영(넷플릭스 '스위트홈') 박주현(넷플릭스 '인간수업') 이주영(OCN '타임즈') 최성은(JTBC '괴물')이다. 1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을 웃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1박 2일'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활약 중인 문세윤·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미운 우리 새끼' 등을 이끄는 신동엽·'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유재석·'집사부일체' '범인은 바로 너3'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이승기·'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자 부문에 올랐다. 여자는 '구해줘! 홈즈' '연애의 참견' 등에 출연 중인 김숙·'독립만세'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나 혼자 산다' '1호가 될 순 없어' 장도연·'독립만세' '여고추리반' 재재·'전지적 참견 시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홍현희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계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지만, 그럼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완성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남매의 여름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리도 없이' '자산어보'가 경쟁한다. 이들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은 감독상 후보에도 나란히 올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나이를 떠나 힘 있는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조진웅('사라진 시간')이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고아성('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예수정('69세') 전종서('콜')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선택됐다. 올해 조연 부문은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떨친 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남자조연상은 구교환('반도')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정근('강철비2:정상회담') 유재명('소리도 없이') 허준호('결백')가 격돌하고, 여자조연상은 김선영('세자매') 배종옥('결백') 이레('반도') 이솜('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정은('내가 죽던 날')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전 세대가 포함됐다고 봐도 무방한 신인상은 가장 흥미로운 부문. 남자신인상 후보 김도윤('반도') 류수영('강철비2:정상회담') 박승준('남매의 여름밤') 이봉근('소리꾼') 홍경('결백'), 여자신인상 후보 박소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혜선('결백') 장윤주('세자매') 정수정('애비규환') 최정운('남매의 여름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백상으로 향한다. 부활한 연극 부문은 3년째를 맞아 안정기를 꾀한다. 공연계 역시 무사히 무대를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한 1년을 보냈다. 지난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백상연극상 후보는 올해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극단 동/작품) '왕서개 이야기'(극단 배다/작품)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작품) 윤혜숙('마른대지'/연출) 이양구('어쩔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작가)가 선정됐다. 젊은연극상은 고주영('연극연습3 극작연습 : 물고기로 죽기'/기획) 김풍년('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작,연출) 정진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작,연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극단 다른몸들/작품) '2020 메갈리아의 딸들'(극단 메두사/작품)이 후보다. 기성배우와 신인배우의 경계가 없는 연극 부문 최우수 연기상 남자 후보는 박완규('파우스트 엔딩') 안병식('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이상홍('X의 비극') 최순진('우리는 농담이 (아니)야')까지 4명이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엔 김문희('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김정은('화전가') 이봉련('햄릿') 조경란('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최희진('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이 올라 트로피를 노린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1.04.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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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산부인과로 가는 길' 빛낸 대체불가 열연

배우 박하선의 캐릭터 소화력, 역시 탁월했다. 박하선은 지난 3월 31일 방영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산부인과로 가는 길'에서 사람보다 느린 좀비들의 세상에서 좀비보다 느린 임산부 '유화영' 역을 맡아 재난 상황에서 강한 모성애를 발휘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웃음과 감동을 유발했다. 만삭의 임산부인 화영(박하선 분)은 진통을 느껴 산부인과로 향하는 길에 좀비로 변한 사람들과 맞닥뜨렸다. 보통 사람보다 느린 좀비이지만 그보다 더 느릴 수밖에 없는 임산부인 화영은 요구르트 아줌마 한재숙(김재화 분)의 도움을 받아 좀비들 사이를 헤치고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간호사 김소진(배윤경 분)과 함께 좀비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화영은 결국 아이를 안아 들고 또 다른 생존의 기로에 놓이며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박하선은 절망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배 속의 아기를 지켜내려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박하선은 남편에게 의존적이었지만 아이를 위해 자신도 몰랐던 추진력과 행동력, 순발력까지 발휘해 좀비와 싸우며 점점 강해지는 모성애를 발휘하는 화영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의 중심인 화영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풀어낸 박하선은 '박하선이라서 가능한 블랙 코미디'라는 평을 자아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를 통해 안방극장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의 반열에 오른 박하선은 최근 영화 '고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MBC 하반기 기대작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주인공 엘리트 요원 '서수연' 역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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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데뷔 이후 최고 주가' 박하선, 키이스트와 재계약

배우 박하선이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박하선이 키이스트와 최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2019년 3월 키이스트와 계약,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부터 tvN '산후조리원' 카카오TV '며느라기' 등에 출연했다. 또한 라디오 DJ로 꾸준히 활약했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각종 광고 모델까지 꿰차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상반기 방송될 MBC 드라마 '검은 태양'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하선이 재계약한 키이스트는 손현주·유해진·김서형·강한나·김동욱·김의성·문가영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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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박하선-김지은, MBC '검은 태양' 캐스팅 확정[공식]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검은 태양'이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제작에 돌입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다. 총 12부작으로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일찌감치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박하선이 여주인공 서수연 역으로 합류했다. 남궁민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으로 남궁민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의 프로페셔널한 다둥이 맘, '며느라기'의 사랑스러운 새댁은 물론, 영화 '고백'의 사회복지사 등 맡은 배역마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은 박하선. '검은 태양' 속 엘리트 요원이자 비밀을 품고 있는 서수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대작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캐스팅된 김지은의 합류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김지은은 크로스오버 숏폼 드라마 '장르만 코미디'에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검은 태양'에선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남궁민의 파트너로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지은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남궁민, 박하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그동안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2019년 당선),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등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온 데 이어 또 한 번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준다.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올여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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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하선 "출산 후 경력 단절, 남의 일 아니더라고요"

배우 박하선(33)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고백'한다. 24일 개봉하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최근 '며느라기'·'산후조리원' 등의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하선이 주인공 오순을 연기한다.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이 영화를 통해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청순한 박하선, 귀엽고 유쾌한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2017년 1월 결혼, 같은 해 8월 득녀하며 중대한 변화를 맞았다. '며느라기'와 '산후조리원'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연기로 새롭게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청년경찰'(2017)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고백'을 통해서도 또 다른 박하선의 얼굴을 보여준다. 1편에 이어... -이 영화를 통해 부천영화제에서 상도 받았다. "부천은 내가 유년기 시절을 보낸 곳이다. 그래서 더 뜻 깊었다. 어릴 때는 부천영화제가 시작할 때였다. 그 기억이 행복했다. 부모님과 나와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봤다.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은 영화제다. 금의환향처럼, 상도 받게 되니 더 좋았다. 내 생에 여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까에 관해 생각한 적이 있다. 일을 시작할 때는 '당연히 받을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내 생엔 받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하하하. 받게 되니 힘을 얻었다. 내 눈에는 부족한 점이 보인다. 정말 영화가 좋아서 받을 수 있었던 상이다. 영화의 메시지가 좋다." -부족해 보인 점이 무엇인가. "눈 주름도 싫고.(웃음) 이 영화를 찍을 때 정말 행복했다. 나는 항상 누굴 부러워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남을 부러워하면서 낭비하며 보냈다. 20대 시절을 그렇게 나름 혼자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았다. 이 영화를 찍을 때 만큼은 시원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찍을 때 만큼은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있나.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시나리오가 이미 나와있다. 그냥 달달달달 외웠다. 통으로 외우고 연습했다. 드라마는 6부까지 외우고 들어가는데 시나리오를 통으로 외우는 건 힘들더라. 과부하가 온다. 근데 하면 좋다. 자기 전까지 외운다. 말하듯이 대사가 나온다. 그 즈음이 남편이 '슬플 때 사랑한다'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남편이 연기를 너무 잘 하는 거다. '왜 이렇게 잘해?'라고 했더니 '대본을 1000번 봤다'더라. '뻥치지 마'라고 했다. 그래서 몇백번 연습해봤다. 확실히 달라지더라." -결혼과 출산 후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기한다. "이전에는 고마운 줄 모르고 연기했다. 계속 안 쉬고 연기하며 그랬다. 어려서 잘 되는 거였는데, 다 내가 한 것 같고 그랬다. 주변을 돌아볼 여력도 없었다. 너무 피곤하니 소 끌려가듯 나온 것 같다. 열애설 나고 2년 쉬고, 자의 반 타의반 쉬게 됐다. 여배우는 장벽이 있다. 출산까지 하면 4년을 쉬게 된다.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이게 감사한 일이란 걸 알았다. 주변에서 도와준 게 컸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 오랜만에 연기를 하니, 육아보다 쉬운 것 같았다. 연기는 재미있고 힐링되는 거다. 육아를 하고나니 아무 것도 힘들지가 않았다. 자리 잡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래서 자리 잡을 때까진 열심히 할 것 같다. 사실 배우는 연기할 때가 아니면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다운된다. 자존감도 낮아진다." -'산후조리원'에서 '며느라기'까지 좋은 선택을 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나에게 오는 선택지 중에 최고의 것을 고른 거다. 경력 단절이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확실히 있더라. 지금 많이 극복을 한 거다. '산후조리원'은 (대본을) 보자마자 정말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캐릭터이긴 한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팅 때도 '나 좀 시켜달라'고 사활을 걸고 말했다. '며느라기'는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동기들이 원작을 추천해 본 적 있다. 가족 갈등을 다뤘는데 깔끔한 작품이었다. 정말 잘 봤는데, 제작을 한다는 기사가 떴더라. 고민을 하다가 소속사에 '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 다행이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했다. 결혼과 출산 후 보는 눈도 달라졌다. 미혼이었다면 이렇게 재미있게 못 봤을 거다. 하이퍼 리얼리즘인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는 사람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사실 연기를 할 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조금은 있다. 실제로 출산을 해보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진짜 엄마가 되고 경험해 본 연기는 자신있고 재밌더라." -박하선 표 연기가 생긴 것인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를 하면서 거기에 편견이 또 생기더라. 이 직업은 계속 편견과 싸우는 것 같다. 멜로나 로코도 잘 할 수 있는데. 잘 할 거다. (출연 제안이) 들어올 거다. 하하하." 〉〉3편에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처스 2021.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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