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고두심·주지훈과 한솥밥

사진=블리츠웨이 제공

배우 박하선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츠웨이는 박하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박하선과 오랜 기간 이어온 신뢰 관계 속에서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 박하선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여러 영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박하선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섭렵하며 사랑받고 있다. tvN ‘혼술남녀’에서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한 인물의 휘몰아치는 감정, 갈등, 심리 변화를 섬세히 그리며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자랑했으며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여성의 압도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과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첫 번째 아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걸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울림 있는 연기로 관객에서 위로를 건네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하선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13년 만에 무대에 섰다. 박하선은 네 자매 중 첫째이자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사치 역을 맡아 매진 기록을 썼다. 이외에도 박하선은 지난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으로 청취자를 만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박하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리츠웨이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김우석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