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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눈물…현관 비밀번호 잊어버린 母 치매 의심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놀이공원 나들이 후 요요미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생일상을 차리던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지만, 요요미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중재에 나서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백지영은 “서진, 민우, 지원 모두 요요미 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며 요요미의 친화력에 감탄했다.어머니의 생일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서진이 실수로 효정의 검정고시 불합격 소식을 폭로해 분위기가 다운됐다. 이에 박서진은 노래 선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요요미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줬다. 또 박서진은 어머니의 생일 선물로 새로 이사 갈 집의 도면을 공개했다. 오래 전부터 이사를 계획했다는 박서진은 “위급 상황 시 다리가 불편하고 운전을 못 하는 부모님을 걱정해 병원이 가까운 곳에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서진의 어머니는 고생한 아들 생각에 반가워하지 않았다. 이에 박서진은 “부모님이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저보다 별로 없을 것 같더라. 나는 부모님이 떠난 뒤에 살면 되니까 지금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부담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효심을 드러냈다.부모님과 함께 사는 이민우는 어머니의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자 걱정에 휩싸였다. 이날 핸드폰을 깜빡하고 외출한 어머니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결국 어머니를 찾아 나섰고, 1층 현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어머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민우가 나타나자 어머니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내가 왜 그러냐. 오랫동안 있었다. 내가 왜 이렇게 됐냐”며 오열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1층 현관문 비밀번호와 집 호수를 잊어버려 들어가지 못했던 것. 이민우는 어머니의 눈물에 속상해 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민우는 누나를 불러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는 어머니가 지난해 다녀왔던 여행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어머니에게 치매 검사를 제안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계속 거절했고, 이민우는 “더 심해지면 가족들을 기억 못 할까 봐 무조건 설득시키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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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母 치매 증상에 당황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살림남’)

신화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증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건망증이 일상이 된 모습으로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이민우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아침밥을 하다 화장품을 주방에 두고 오는가 하면, 행주를 삶고 있던 것을 잊고 냄비를 태웠다. 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어제 누룽지도 태웠다”고 말을 보탰고, 이민우는 팔순을 앞둔 어머니의 건강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이후 이민우는 부모님과 외출에 나섰지만, 어머니가 휴대전화와 지갑을 집에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 설상가상 아버지까지 지갑을 가져오지 않으면서 10분 만에 집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이민우가 어머니의 건망증을 치매로 의심케 하는 대형 사건이 벌어진 것.“집 앞을 한 바퀴만 돌고 오겠다”며 남편을 먼저 들여보낸 어머니는 3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았다. 초조해하며 집을 나선 이민우는 아파트 주변을 뒤지던 중 공동 현관문 앞에 주저앉아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내가 왜 이렇게 됐느냐”며 오열했고 이민우는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이후 이민우는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모습이다. 우는 엄마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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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이민우 “20년지기에 전 재산 사기…가스라이팅 당해”

그룹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뉴 살림남’ 이민우는 부모님, 미혼 누나와 함께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 가스라이팅을 당한 충격에 PTSD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가족들도 모두 알 정도로 친했던 20년 지기였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그 이상의 것을 당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민우는 “금전적인 걸 떠나서 제일 힘든 건 정신적인 거다. 정신적인 지배까지 당할 줄은 몰랐다”며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자존감은 바닥나고 자괴감에 빠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기라면 기어야 되고, 뛰라면 뛰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된다”고 털어놨다. 이민우 누나는 “돈이 없다고 하면 사채를 알려줄 테니 사채를 쓰라고 했다. 공인인증서와 인감이 다 가해자에게 가있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정말 괴물 같았다”고 덧붙였고, 심지어 이민우는 유서를 쓰고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하지만 이민우를 다시 일으킨 것은 가족이었다. 이민우는 “인생의 1순위가 가족이다. 살아가는데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을 다시 잘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조카의 결혼과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됐다는 이민우는 조카와 조카 손주들과 통화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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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돈보다 정신적인 고통 커”…26억 사기 피해 전말 최초 공개(‘살림남’)

신화 멤버 이민우가 사기 피해 전말을 공개한다.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최초로 공개한다.‘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한 이민우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일상을 공개한다. MC 은지원, 백지영은 과거 함께 활동하며 친하게 지낸 이민우의 등장을 더욱 반가워하며 추억을 공유한다.이날 이민우는 성공한 1세대 아이돌다운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신화로 데뷔한 19세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이민우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포기할 수 있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한다.이 가운데 이민우는 20년 지기 지인에게 당한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민우는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또한 “민우는 가족, 신화에 제일 약하다. 그 지인은 민우에게 가장 중요한 신화 활동과 가족으로 협박했다. 정말 괴물 같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은지원은 “저런 사기꾼이 제일 악독하다”라며 분노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민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민우의 솔직한 이야기는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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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부모 셀프 영정사진 촬영에 폭풍 눈물

가수 박서진 가족이 봄 소풍을 떠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봄 소풍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이날 구례 산수유축제 공연의 엔딩을 장식하게 된 박서진은 일과 가족 나들이를 병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박서진 남매와 부모님이 함께 한 첫 가족사진 촬영부터 9단 도시락 먹방까지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때 ‘장구의 신’ 박서진은 아이스박스, 숟가락으로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박서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200여 명의 팬들이 대형버스 약 30대를 타고 와 감탄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의 버스에 하나하나 탑승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한 포털사이트의 박서진 팬덤 랭킹이 임영웅의 뒤를 이은 2위라고 알려져 1세대 아이돌 은지원도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이 축제장을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부모님은 “나들이 나온 김에 장수사진(영정사진) 찍자. 애들한테 찍자고 하면 불편해 할 테니 모르게 찍자”라며 서로의 사진을 찍는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박서진은 눈물을 펑펑 흘린다.이후 공연을 앞둔 박서진의 대기실에 가수 요요미가 찾아온다. 예의 바르고 귀여운 요요미의 모습에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새언니 감이네. 올케언니라고 부르면 되나”라고 말하고, 부모님 또한 “우리 며느리 삼아도 될까”라고 김칫국을 마신다.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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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이태곤, 고급술부터 명품 옷∙신발까지... 통 큰 나눔왕

‘살림남2’이 이태곤, 박서진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태곤, 박서진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8%를 기록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박서진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후 “요즘 행사 섭외 시 동생 박효정까지 함께 섭외 가능한지를 물으신다. 동생 말고 저만 불러달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서진과 어머니의 서울 데이트 2탄이 공개됐다. 박서진과 함께 메이크업숍을 찾은 어머니는 “직원이 몇 분이냐? 한 명 소개 좀 해주면 안 될까”라고 물어 박서진을 당황케 했다. 박서진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요즘 생겼다”면서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잘못됐을 때 소개해준 분과도 사이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개팅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이어 박서진은 어머니와 경복궁 나들이를 앞두고 한복 대여점에 방문해 사또와 황진이로 변신했다. 하지만 강추위와 함께 경복궁 문까지 닫혀 있는 탓에 엄마를 폭발하게 했다. 결국 박서진 모자는 집으로 돌아왔고, 박서진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직접 두 손을 걷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요리했으나 파스타를 태워버린 탓에 늦은 밤 어머니께 스테이크와 라면만 대접했다.이에 박서진의 어머니는 “다음에 애인 생기면 절대 이렇게 하지 마라. 데이트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오늘 엄마한테 한 것처럼 하면 큰일 난다”고 타박했다. 이후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로 ‘현금 100만 원’이 담긴 용돈 화분을 준비했고 어머니는 이날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다.지난주 첫 등장한 이태곤은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에 나섰고 “등산 때문에 연초를 끊었다”고 등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태곤은 등산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병째로 들이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태곤은 1,000개의 연락처를 100개로 줄였다며, 최근 인간관계를 정리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집 정리를 하겠다 결심하며 등산 10분 만에 하산하는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하산 후 집으로 돌아온 이태곤은 본격 정리에 나섰다. 이태곤은 먼저 술장을 정리하며 제작진에게 다양한 담금주와 초고가 양주, 와인 등을 나눠줬다. 또 이태곤은 20년 지기 소속사 이사와 함께 명품 옷과 잡화로 가득한 드레스룸을 정리하며 놀라움을 줬다. 이태곤은 기부할 물품들을 차례로 나누며 정리를 이어갔다. 특히 제작진에게 우선 나눔을 진행하며 역대급 나눔왕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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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태곤 “재벌 女와 결혼설? 차라리 애 있었으면..” (살림남)

배우 이태곤이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는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태곤은 재벌과의 결혼 루머부터 쌍둥이 출산설까지 휩싸였던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짜 뉴스가 있었다. 애가 둘이어서 활동 안 하는 거라고 하더라”면서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사니까 휑하다”며 어이없는 듯 웃었다. 그렇다면 지난해 7월부터 이태곤이 갑작스레 활동 멈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운’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곤은 “올해 스님이 이사 가지 말랬다. 지금 집도 풍수지리가 좋아 살고 있다”면서 각종 운세, 띠, 풍수지리 등을 맹신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태곤의 일상도 공개됐다. 새벽 5시부터 기상해 각종 집안일을 시작하느 모습에 패널들은 “진짜 부지런하다”, “완전 아침형 인간”이라며 감탄했다. 또 맨손으로 욕실 실리콘 보수 작업을 하는 가하면, 의자에 앉아 빨래를 개는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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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재벌 부인과 결혼”‧“쌍둥이 있다” 루머 해명…’살림남2’ 합류 [공식]

배우 이태곤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1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제작진은 이 같이 밝혔다.‘킹태곤’,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태곤은 “’살림남’에서 정말 다 보여준다”라고 전하며, 데뷔 20년 만에 낱낱이 공개하는 민낯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이태곤은 “재벌 부인과 결혼했다”, “쌍둥이 자녀가 있다” 등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아홉 번 했다”는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딸 갖고 싶다” 등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밝힐 예정이다.또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태곤이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을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은 그간 ‘연개소문’,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주접이 풍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이태곤의 리얼 일상은 오는 20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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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소속사’ 갤러시코퍼레이션, 상장 준비 박차

가수 지드래곤을 품은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장을 노린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 위치한 사옥에서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IPO 공동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손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제작한 제작사다. 시즌2인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직접 제작해 3월 19일 공개 예정이다.이외에도 TV조선 ‘미스트롯3’, KBS2 ‘1박 2일’, ‘살림하는 남자들’, MBC ‘대학체전’, JTBC ‘뭉쳐야 찬다’등의 인기 예능을 제작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K팝의 아이콘 빅뱅 출신 지드래곤을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지드래곤은 최용호 대표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동행하는가 하면, 최용호 대표가 표지를 맡은 포춘 한국판 포춘코리아 디자인을 맡는 등 돈독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최용호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게 기업공개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슈퍼 IP들로 2024년에는 커머스와 테크 분야에서도 BM(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올해 최소 2000억 매출과 영업이익 경영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혀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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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서진 “작은형 49재때 큰형 세상 떠나” 가족사 공개 ‘눈물’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10대에 두 형을 떠나보낸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박서진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고향 삼천포를 찾아갔다. 박서진은 직접 떡국을 끓여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대접하며 가족사를 담담하게 꺼내놨다. 박서진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각각 이혼의 아픔을 나서 재혼한 사이로, 박서진과 동생은 부모님이 재혼 후 낳은 자녀다. 이날 박서진은 자신의 부모가 재혼했다는 사실을 형 2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서진은 “부모님 재혼 사실을 언제 알았냐면 형들이 죽었을 때 어머니가 펑펑 우셨다. 당연히 친자식이니까 그런 줄 알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찾아오셨고 그 분이 친엄마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엄마가 친아들이 아닌 형들을 셋이나 키웠는데 저렇게 슬퍼한거였구나 했고 그 때 (부모님의 재혼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이후 작은 형의 49재를 지냈던 사찰을 찾았다. 그는 작은 형의 49재를 지내준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사람이 죽은 지 10년이 됐는데도 아직 형들이 살아 있는 느낌이다. 잊지 못하는 게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박서진은 “형이 죽고 난 뒤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서 49재 이후로 처음 갔다. 그때 이후로 15년 만에 처음 가본 것”이라며 “작은형 49재 때 큰형이 세상을 떠났다”고 눈물을 보였다.박서진의 큰형은 간암 투병 중 간이식 부작용으로, 작은형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요절했다. 박서진은 “엄마와 아빠가 배를 타고 나가면 형들이 저를 키웠다. 큰형은 아빠처럼 묵묵히 날 지켜줬고, 작은형은 엄마 같은 남자였다”고 형들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특히 “가수가 꿈인 나를 위해 많이 도와줬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도 형이 대신 해주고, 예심에도 같이 따라가 주고 같이 기다려줬다”며 “계속 그리울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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