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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졸업’ 정려원♥위하준, 사내 연애 잔혹사 시작되나…대치동 ‘발칵’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3일 거세게 흔들리는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도 소문의 직격타를 맞은 대치체이스의 일촉즉발 풍경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우승희(김정영), 최형선(서정연)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사제 스캔들’이었다. 우승희 작전에 휘말린 윤지석(장인섭)의 비뚤어진 짝사랑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연애 사실을 공론화 하기에 이르렀고, 두 사람은 대치동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서혜진과 이준호가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포착된 대치체이스의 살벌한 분위기가 위기감을 더한다. 잔뜩 굳은 서혜진의 시선 끝에 격노하는 이준호가 있다. 동료 강사들의 만류에도 금방이라도 몸싸움을 벌일 기세로 분노를 표출하는 이준호의 모습이 위태롭다. 윤지석이 보낸 문자로 대치체이스 강사들 역시 서혜진과 이준호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사제 스캔들’을 터뜨린 윤지석의 차가운 눈빛과 알 수 없는 남청미(소주연)의 표정 대비도 흥미롭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행보가 서혜진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서혜진과 이준호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학원 상담실에 앉아 홀로 눈물을 보이는 서혜진은 며칠 사이 일상을 휩쓸고 간 파도에 힘겨운 모습이다. 눈시울을 붉힌 이준호의 애틋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과연 ‘호혜커플’ 서혜진과 이준호가 늘 그래왔듯이 최악의 여론에 맞서 현명한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스캔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역대급 위기를 맞은 이들이 커리어와 사랑 모두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면서 “혼란에 들썩이는 대치동 학원가 사람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졸업’ 14회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16:08
드라마

형사 연우진vs소설가 장승조, 불꽃 신경전.. 오는 18일 첫방 (멱살 한번 잡히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배우 연우진과 장승조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배우 연우진과 장승조가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김하늘과 함께 선보일 비틀린 삼각관계가 기대된다.◆ 강력팀 에이스 김태헌 역의 연우진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형사 역에 도전하는 연우진은 예민하고 묵직한 면이 많은 김태헌을 표현하고자 밤낮없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형사라는 직업을 더욱 가감 없이 보여주기 위해 연우진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씬까지 직접 소화했다. 게다가 연우진만의 짙은 감정 표현까지 더해진 김태헌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 역의 장승조장승조는 어두운 심연 깊숙이 비밀을 숨긴 서정원(김하늘)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았다. 설우재가 가진 사연이 극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로 예고 된 바. 복잡한 감정선과 서사를 가진 설우재를 연기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밝힌 장승조는 비주얼부터 호흡, 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설우재를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했다. 장승조의 열연으로 완성된 설우재가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아내 서정원의 곁에 남아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 남자친구 VS 현 남편, 김하늘을 가운데에 둔 살벌한 신경전!김하늘을 둘러싼 연우진과 장승조의 팽팽한 대립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설우재가 김태헌에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살벌한 경고를 날린 장면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만날 때마다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가 하면 감정의 폭발로 몸싸움까지 한다고 해 본방송에 담길 이들 관계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5:22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후반부 충격적..시즌3는 고민 중” [IS인터뷰] ①

“시즌2 후반부는 전개도, 결과도 충격적이었어요.”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가 예측불허 전개와 치열한 서바이벌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얘기는 내게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 PD는 전체 14회 중 10회까지 공개된 후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향후 전개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4월 28일 첫 공개된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에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이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돼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의 게임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5월 3주차 기준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최초다. 웨이브에서도 첫 공개 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나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를 좋아해서 흥미 있을 만한 내용들을 넣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피의 게임’은 앞서 지난 2021년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됐고, 시즌2는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됐다. 현 PD는 시즌1과 다른 점에 대해 플랫폼 차이를 강조했다. “TV는 시청자층이 상대적으로 보편적이라서 게임 룰을 줄이거나 쉽게 했는데 시즌2는 그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시즌1이 뭉툭했다면 시즌2는 뾰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OTT라는 플랫폼은 유료로 가입해 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욕심이 났던 룰 같은 걸 모두 다 넣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촬영 분량이 어마어마해요.(웃음)” ‘피의 게임2’는 공개 전부터 ‘서바이벌 황태자’로 불리는 홍진호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약간 변태적이긴 한데 1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홍진호 씨가 거의 2등이라서 좋아했어요.(웃음) 시즌1 때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이번에 같이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서바이벌에 진심이시더라고요. 홍진호 씨가 활약한 프로그램들과 환경이 조금 다르다 보니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이 나오기도 했어요.” 서바이벌이다 보니 출연자들 사이에서 갈등은 쉽게 일어난다. 특히 4회에서 하승진과 덱스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일어나고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해당 장면과 관련해 현 PD는 “날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편집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피의 게임’을 생존으로 봐야 할지, 게임으로 봐야 할지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있어요. ‘생존’이라 하면 게임을 망치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았을 거고 ‘게임’이라면 막았을 텐데,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려 했죠. (덱스에게 먼저 과격한 모습을 보인) 하승진 씨 입장에선 ‘생존’일 수 있고 이를 존중했어요.” 시즌2의 높은 인기와 함께 벌써부터 시즌3 제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1을 끝냈을 땐 한번 더 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시즌2를 할 땐 그냥 보고만 있는 게 제일 재밌더라고요.(웃음) 시즌3를 한다면 어떻게 할지는 고민하고 있어요. 시즌1과 2는 세계관이 충돌해서 앞으론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어디까지 규모를 확대해야 할지 이런 것들이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넣으면서도 어떤 새로운 점을 담을지 고민하고 있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2 05:44
연예일반

‘닥터 차정숙’ 이서연, 김병철 비밀 알고 충격 “더 까불어봐”

배우 이서연이 아역배우 출신다운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이서연은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친구였던 최은서(소아린)가 자신과 배다른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배신감에 오열하며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앞선 7회 방송에서 서이랑은 아빠 서인호(김병철)에게 미대 입시를 들켜 거실에 무릎 꿇은 채로 아빠와 대치했다.이랑은 인호에게 자신을 기만한다며 된통 혼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강단 있는 눈빛으로 “그때도 충분히 얘기했었어요. 미대 가고 싶다고”라며 똑 부러지는 주장을 펼쳤다.이랑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호의 이중생활까지 맞닥뜨렸다. 친구인 줄 알았던 최은서가 진실을 폭로하려고 일부러 자리를 마련했고, 이랑은 그곳에서 자신과 은서가 서로 배다른 자매라는 것을 알게 됐다.감당할 수 없었던 이랑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밤거리를 정처 없이 걸으며 오열했다. 이서연은 아직 어린 고등학생이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통해 선보였다. 아역배우 출신다운 연기 내공이 빛나는 장면이었다.외도가 밝혀진 뒤, 은서와 이랑은 미술 학원에서 마주쳤다. 이랑은 자신을 협박하는 은서를 향해 “우리 아빠가 너네 아빠라며. 괜찮겠어? 엄마는 불륜녀. 아빠도 불륜남. 너는 불륜커플의 딸”이라고 말하는 등 서로에게 날을 세워 긴장감을 더했다.이랑은 한 단계 더 성숙해져갔다. 미술 학원에서 또다시 마주친 은서와는 몸싸움 또한 마다하지 않았다. 이랑은 “한 번만 더 까불어봐”라고 은서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리며 전면전을 선포,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됐다.이서연은 철없는 고등학생인 듯했으나 막상 가족에게 닥친 위기 상황 속 성숙하고 강단 있는 모습의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5 17:56
해외축구

"내 꿈은 너야" 원수가 동료로 오자 시작된 뉴캐슬의 복수극

뉴캐슬 선수들이 원수에서 새로운 동료가 된 앤서니 고든에게 살벌한 인사를 건넸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에서 고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옵션을 제외라고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로 추측된다. 뉴캐슬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 주인공이 된 고든은 뉴캐슬과 지금은 잊고 싶은 악연이 있다.지난 10월, 에버턴 소속이었던 고든은 당시엔 한솥밥을 먹게 될지 상상조차 못 했던 뉴캐슬과 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고든을 향한 뉴캐슬의 수비수 댄 번의 도전이 나왔고 고든은 해당 장면에 대해 페널티킥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를 본 뉴캐슬의 트리피어는 고든의 주장에 대해 분노했고 두 선수는 얼굴을 맞대며 강하게 충돌했다.이 장면에서 고든의 트리피어를 향한 심한 욕설 장면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이후 고든은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 닉 포프와도 살벌한 몸싸움을 벌였고 양 팀 선수들의 과격한 경기는 끝까지 이어졌다.그리고 분명 아직 앙금이 남아 있을 상황에서 고든은 뉴캐슬로의 이적이 확정됐다.이 소식을 들은 뉴캐슬의 캘럼 윌슨은 자신의 SNS에 당시 살벌했던 몸싸움 사진을 올리며 "우리를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해야지"라는 뒤끝 가득 담긴 환영 인사를 건넸다.또한 충돌의 당사자였던 트리피어는 SNS를 통해 "환영해 친구, 함께 가자!"라는 평범한 인사를 건넸지만 해당 게시글에 당시 자신과 몸싸움을 벌이며 욕설을 퍼부은 고든의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아직 앙금이 남아있다는 경고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다행히 팬들이 우려했던 불화는 없는 듯하다.트리피어의 게시물을 접한 고든은 "고마워!"라는 댓글로 화답했으며 이어진 뉴캐슬의 공식 SNS에는 고든과 뉴캐슬 선수들이 만나 서로 환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도정 기자 2023.02.02 11:06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정준하 연봉 협상 중?

‘놀면 뭐하니?’ 유재석 본부장과 팀원들의 연봉 협상이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과장, 하동훈(하하) 대리, 이미주 사원이 JMT(Joy&Music Technology) 연봉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본방송을 앞두고 ‘놀면 뭐하니?’ 측은 7일 유재석 본부장과 팀원들 사이 연봉 협상, 복지 혜택을 둔 치열한 눈치 싸움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JMT 입사 첫날 유재석 본부장의 개별 면담 요청에 팀원들은 크게 술렁인다. 정준하 과장은 “(무한상사 때와 연봉) 변동 없다고 하면 때려치운다 할 거야”며 각오를 다진다. 가족들을 등에 업고 승진 취업한 하동훈 대리는 ‘후회하지 않는 연봉 협상 노하우’를 검색하며 협상 테이블에 나선다고. 반면 공개된 사진은 협상 결렬 위기가 예고한다. 버럭 하는 유재석 본부장과 억울한 정준하 과장의 살벌한 대치가 포착된 것. 여기에 몸싸움 못지않은 말싸움 중인 유재석 본부장과 하동훈 대리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사회초년생 이미주 신입사원은 첫 연봉 계약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질문을 해 유재석 본부장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이에 호락호락하지 않은 유재석 본부장은 팀원들에게 복지 혜택 카드를 꺼내며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창의적인 복지 혜택을 요구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놀면 뭐하니?’는 JMT 특집으로 9월 5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2위, 이이경이 4위를 기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환상 케미가 더해지는 멤버들의 활약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놀면 뭐하니?’는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09:23
연예일반

‘빅마우스’ 임윤아, 전투력 풀 충전 흉악범들과 육탄전 예고

임윤아의 위험 지수가 최고치로 치솟는다. 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2회에서는 고미호(임윤아 분)가 교도소를 장악한 흉악범들과의 살벌한 육탄전을 벌인다. ‘빅마우스’ 측은 3일 임윤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와 고미호의 합작 프로젝트로 구천 시장 최도하(김주헌 분)가 뒤통수를 거하게 맞았다. 두 사람이 최도하를 통해 ‘빅마우스’를 자극하게 만든 결과 그의 아내인 현주희(옥자연 분)가 마약이 섞인 커피를 마시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은 물론 언론에 보도돼 큰 곤욕을 치르게 되었기 때문. 이에 격노한 최도하는 박창호, 고미호가 모두 교도소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간수철(김동원 분) 교도소장에게 살인을 지시, 충격을 안겼다. 현 시장이 살인을 공모한 것도 모자라 이를 사주하는 등 그의 악독한 술수가 정점에 달한 것. 더불어 간수철은 자신을 최도하의 끄나풀이자 허수아비 소장으로 대우하는 박창호에게 분노가 응축돼 있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살의 섞인 화살을 받게 된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 구천 교도소 전체가 정전에 휩싸이면서 폭동을 빙자한 살인 교사 시작을 알려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료 중 갑작스러운 정전에 당황한 고미호와 탁광연(유태주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당황도 잠시 고미호는 최대한 몸을 숨긴 채 은신, 자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괴한들의 수색에 두려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이어 죄수들을 막지 못한 듯 고미호와 탁광연이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기도. 특히 고미호는 소화기를 든 채 괴한 무리에 필사적으로 맞서며 온몸 가득 전투력을 내뿜고 있다. 여기에 탁광연 또한 고미호의 편에 서서 괴한들을 저지한다. 임윤아의 사생 결단은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빅마우스’ 12회에서 펼쳐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4:31
연예일반

'강철볼', 황충원-이동규 격돌한 피구 육탄전 공개..첫 탈락자는?

'강철볼'에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 26일 공개된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2회 예고편에서는 첫 탈락자를 발생하는 사전 경기와 미션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26인의 '강철부대' 출신 부대원들을 모래사장에 모아놓고 "중요한 베네핏이 걸린 사전 경기는 피구 육탄전이다"라고 고지한다. 이에 윤종진은 "가볍게 이기지 않을까 확신했죠"라고, 황충원은 "박살내버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뒤, 모래사장 위에 그려진 원형 경기장 안에 들어간다. 잠시 후, 상반신을 벗어던진 부대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며 혈투에 돌입, 초미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성주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이번 미션은 000 탈락전입니다"라고 알려 2회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함을 예고한다. 이를 들은 이진봉은 "몇명이 떨어진다고?"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김승민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투지를 드러낸다. 사활을 건 피구 전쟁이 본격 전개되는 가운데 부대원들은 피구공을 던지며 "죽여!" "죽여"라고 악을 쓰며 외친다. 마지막에 김성주는 "탈락자는 000 선수입니다"라고 호명하는데, 과연 첫 탈락자가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3일 첫 방송된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 26명의 살벌한 피구 서바이벌을 그려내며, 세상에 없던 ‘피구 예능’의 야심찬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강철볼’ 첫회에서는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 26인에게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와 9월 국제대회 출전이라는 거대한 목표가 공개되는 동시에, 시즌1&2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 ‘피구 전쟁’이 쉬지 않고 이어져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6 23:03
연예일반

‘미남당’ 오늘(23일) 최종회…서인국-권수현 맞붙는다

서인국과 권수현의 마지막 싸움이 펼쳐진다. 최종회만을 남겨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한재희(오연서 분)가 차도원(권수현 분)과 최후의 사투를 벌인다. 앞서 차도원의 계략을 간파한 남한준이 한재희를 일부러 차승원(이재운 분)의 가드들에게 납치당하게 했고, 이를 빌미로 차도원을 작두동 놀이공원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은 차도원을 상대로 자작극을 벌여 남한준과 차승원을 처단하겠다는 차도원의 계획을 무력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세차게 내리는 폭우 속에서 남한준과 한재희, 차도원의 살벌한 육탄전이 포착됐다. 남한준은 쓰러져 있는 차도원의 멱살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벽돌을 들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도원이 난간에서 남한준의 목을 조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처절한 몸싸움 속 살기 넘치는 대치는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서로를 향한 광기로 얼룩진 눈빛은 섬뜩하면서도 강렬함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차도원과의 악연을 끊어내고 죽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그 결말을 궁금케 한다. ‘미남당’ 제작진은 “남한준과 한재희가 오랜 기간 쫓아왔던 ‘고풀이’와의 악연을 끊어내려 한다. 마지막까지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을 불허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2 ‘미남당’ 최종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3 16:04
연예

'기상청 사람들' 윤박, 송강에 주먹다짐…화들짝 놀란 박민영·유라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 윤박과 유라의 4자 대면이 예고됐다. 이번에는 살벌한 몸싸움까지 벌어진다.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오늘(6일) 본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진하경) 송강(이시우) 윤박(한기준) 유라(채유진)의 4자대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로의 전 연인과 인연을 맺으며,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윤박은 송강의 멱살을 잡는 지경에 이른다. 살벌한 분위기가 이미지를 뚫고 나온다. 제대로 피 튀기는 잔혹사다. 이미지의 배경은 브리핑실.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 유라 등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하던 윤박이 송강의 멱살을 움켜쥐며 분위기는 한순간 싸늘해진다.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눈빛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쾌지수는 하늘을 찌른다. 이를 본 박민영과 유라의 얼굴에는 놀람과 당혹감이 서려 있다. 공적인 자리가 한순간에 잔혹한 전쟁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대한 힌트는 8회 예고 영상에도 담겨 있다. 지난 밤 윤박이 만취해 박민영의 집을 찾아온 게 거슬렸던 송강은 "아직도 한기준하고 정리 안 된 게 남아 있냐"라며 화를 내고, 윤박은 유라가 송강과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하경에게 하소연하다, 결국 유라 앞에서 "미안하다 하경아"라는 술주정까지 한다. 서로에 대한 불쾌지수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윤박은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며 폭발, 송강에게 주먹을 날린다. 제작진은 "송강과 윤박의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다 못해 결국 폭발한다. 잔혹하게도 얽힌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그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갈지, 그 반환점이 될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8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3.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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