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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정현, 셀프로 백일상 준비...♥ 의사남편도 기념사진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둘째 서우 백일상을 준비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둘째 복덩이를 출산하며 서아-서우 두 딸의 엄마가 된 만능여신 이정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아이를 돌보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전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이정현의 일상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의 입가에도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첫째 서아와 커플 앞치마를 장착하고 주방에 섰다. 알고 보니 이정현이 집에서 직접 둘째 서우의 백일상을 준비하기로 한 것. ‘편스토랑’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서우가 벌써 백일이 됐다는 것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함께 기뻐했다.서아 때도 셀프로 백일상을 준비했던 이정현은, 당시 썼던 배너에 이름만 ‘서우’로 살짝 바꿔 재활용했다. 이어 백일떡 등 아기자기하게 백일상을 완성했다. 물론 서아가 만든 고구마파이도 야무지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정현, 이정현 남편, 서아, 오늘의 주인공 복덩이 서우까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역대급 순둥이 서우는 엄마 이정현과 꼭 닮은 눈웃음으로 ‘편스토랑’ 삼촌, 이모들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어느덧 3살 언니로 자라 백일상에 올릴 파이를 직접 만든 서아의 사랑스러움 역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했다. 그런 서아X서우 자매를 보며 행복해하는 이정현 부부의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다. 서로 꼭 닮아가는 이정현 가족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행복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현 첫째 딸 서아의 깜짝 매너도 공개됐다. 서아는 식사 중 엄마가 밥 먹는 모습을 보더니 조용히 “엄마 칫솔 있어요?”라고 물어봐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알고 보니 엄마 이에 뭔가 묻어 있는 걸 발견한 것. 생각지도 못한 3살 서아의 배려심과 매너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13:27
스타

이정현, 복덩이 둘째 딸 최초 공개…”벌써 100일”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서우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 서우 출산 후 복귀한다. 서아X서우 두 귀염둥이 딸의 엄마가 된 이정현의 바쁘지만 행복한 일상이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전망. 특히 어느덧 100일이 된 이정현 둘째 딸 서우의 모습이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이정현의 VCR은 훌쩍 자란 이정현 딸 서아의 종알종알 귀여운 수다로 시작됐다. 서아의 귀여움에 MC 붐 지배인, 이연복, 효정은 물론 편셰프로 참여한 몬스타엑스 셔누, 주현까지 ‘편스토랑’의 이모, 삼촌들 모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기를 안고 엄마 이정현이 등장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그토록 기다린 둘째 서우였다.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복덩이 서우의 임신 소식과 출산 과정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라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정현 둘째 서우는 엄마와 눈웃음이 판박이였다. 서우는 낯가림도 없고 잘 웃어 그야말로 ‘미소천사’라고. 서우의 사랑스러움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서우의 역대급 순둥이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서도 울지 않고 한참을 엄마를 기다리며 노는가 하면, 엄마의 얼굴만 보면 방글방글 웃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 잘 울지도 않는다. 두 달 반부터는 완벽하게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고마운 아기다. 효녀다”라고 말했다. 서우는 육아 난도 최하의 순둥이 아기였다. 서우의 미소를 보며 이정현은 “아이가 둘이라 두 배로 정신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는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또 이날 이정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며 생긴 깜짝 노하우를 공개했다. 끼니 챙기기도 힘든 바쁜 엄마들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하는 것. 이정현의 꿀팁 레시피는 물론 이정현과 귀염둥이 딸들의 이야기가 미소 짓게 만들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9:08
예능

‘불꽃야구’ 공개 D-1…‘불꽃 파이터즈’ 하와이 포상휴가 예고 영상 공개

‘불꽃야구’가 2025시즌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5일 오후 8시 첫 공개를 앞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측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1차 예고 영상에는 하와이로 포상휴가를 떠난 불꽃 파이터즈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무후무한 우승 기록을 달성, 하와이행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먼저 하와이에 도착한 선수들은 한껏 들떠 있어 눈길을 끈다. 유희관과 신재영의 장난에 주변에 있던 선수들은 폭소를 터트렸고, 금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재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위를 해소하는가 하면 노래 부르는 임상우를 향해 삼촌 미소 짓는 선수들의 모습은 팀의 끈끈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뿐만 아니라 선수들은 하와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추억이다”라는 선수의 말처럼 이들은 완벽한 휴식을 만끽하는데.한편 불꽃 파이터즈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캡틴 박용택은 “정말 고생 많았고요. 2025년도 같이 못 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고요”라고 운을 떼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면서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시원 단장이 있는 방에 들어서는 신재영, 송승준, 김문호는 다소 경직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와 달리 정근우는 여유로운 웃음을, 정의윤은 무언가에 흡족한 듯 장시원 PD의 손에 무한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스토브리그 결과를 향한 궁금증을 드높였다.불꽃 파이터즈의 웃음 가득한 하와이 휴가와 본격적인 스토브리그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09:54
예능

정동원, 상남자 변신…수염 그리고 폭풍 먹방까지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정동원의 상남자 비주얼에 영탁이 깜짝 놀란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5회에서는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2일 차가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토니안, 코요태 신지, 셰프 레이먼킴이 출연해 이들이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무인도 병아리’ 정동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폭발한다. 먼저 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조업을 하던 중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청량하고 싱그러운 정동원의 얼굴에 거뭇거뭇 수염이 생겨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정동원을 지켜본 영탁은, 갑작스러운 정동원의 비주얼 변신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또 정동원은 고삐 풀린 먹방도 선보인다. 이날 함께한 대한민국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 덕분에 역대급 해산물 요리들을 맛보게 되는 것. 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인생 1등 회!”를 외치며 너무 잘 먹는 정동원의 모습에 붐, 영탁 삼촌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피어난다. “이렇게 잘 먹으니 쑥쑥 크지”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정동원의 먹방에 기대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무인도에서 댄스 본능을 터뜨린다. 정동원은 요리를 돕다가 영탁의 요청에 즉석에서 ‘책임져’ 무대를 선보인다. 순식간에 무인도를 ‘음악중심’으로 만드는 왕자님 정동원의 매력에 붐, 영탁, 양세형 삼촌들이 흠뻑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영탁도 깜짝 놀란 정동원의 충격적인 변신은 물론 먹방과 댄스본능 폭발 무대까지 만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5회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08:58
영화

“장도연·BTS 진을 자식 보듯”…‘고독한 미식가’ 특급 만남 릴레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마츠시게 유타카가 연일 웹예능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8일 마츠시게 유타카는 ‘달려라 석진’의 방탄소년단 진과 ‘살롱드립2’의 장도연을 만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먼저 유튜브 BANGTANTV ‘달려라 석진’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재치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150만 뷰가 넘는 조회수와 함께 4,000개가 넘는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예능 촬영이라 고생하셨을 텐데 기억이 좋으셨나 봐요 그 후에 같이 연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대배우와 진을 뽑아주심”(유튜브, 라****), “마츠시게 상, 강남 씨를 달려라 석진에서 보다니... 너무 좋아요 내일 고독한 미식가 영화 예매했어요!”(유튜브, ar*******) 등 세 사람의 케미와 이로 인한 웃음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장도연과 만나 삼촌과 조카가 함께한 듯한 유쾌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초창기 팬을 자처한 장도연이 찐팬의 면모를 드러내며 마츠시게 유타카와 펼친 환상의 티키타카는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고로 상도 저렇게 편한 표정 지으시는 거 처음 봄 거의 언 내추럴 메이킹 수준인데? 완전 친분 쌓인 사석에서 지으시는 표정들이 한 번씩 나오는 게 신기하다. 장도연을 거의 딸처럼 본 듯”(유튜브, 메*****), “장도연이 게스트 이렇게 팬심으로만 하는 게 진짜 찐팬같음 초반부터 팬 사인회 온 것처럼 너무 행복해 보이네”(유튜브, 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츠시게 유타카와 장도연의 훈훈한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역대급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프랑스 파리부터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 그리고 일본까지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1 14:04
드라마

악덕 건물주, 쓰러졌다… ‘대운을 잡아라’ 단체 포스터 공개

‘대운을 잡아라’가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이끌어갈 16인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27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쓰러진 손창민(한무철 역)과 엇갈린 계단을 배경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 이아현(이미자 역), 오영실(이혜숙 역), 안연홍(황금옥 역)을 비롯해 연제형(김석진 역), 이소원(한서우 역), 김현지(김아진 역), 박지상(한태하 역), 박세경(박복자 역), 이승형(최진태 역), 김민석(허광식 역), 공예지(김미진 역), 안준서(최민용 역), 한시아(허지우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동네에서 소문난 악덕 건물주 한무철로 분한 손창민은 계단 아래 쓰러져 있다. 그는 손가락으로 계단 위에 있는 이들을 가리키며 “쟤가 잡았대?”라고 묻고 있어 눈길을 끈다.무철을 바라보는 15명의 각기 다른 반응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한다. 무철의 죽마고우였던 대식은 아들 석진에게 무철의 소식을 알려주고 있는가 하면 규태는 주먹을 불끈 쥔 채 웃음을 자아내 그의 진짜 속내가 궁금해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무철의 가족이다. 무철의 하나뿐인 아내 미자는 두 손을 깍지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태하와 서우는 쓰러진 아버지를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누구보다 상심이 커야 할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냉정한 태도로 대하는 이유와 사연이 궁금해진다.여기에 무철이 올린 보증금 때문에 파산 위기를 맞은 혜숙은 막내딸 아진을 향해 ‘쉿’ 포즈를 취하고 있어 무철과 관련된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암시한다. 무철의 건물에서 카페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는 금옥은 얼굴을 감싼 채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규태의 아들 민용은 삼촌에게 무철과 관련된 내용을 보여주고, 이를 본 진태는 황망한 표정을 짓는다. 과연 이들이 본 충격적인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대식의 첫째 딸 미진은 골치 아픈 듯 이마를 짚고 있는가 하면, 그의 시어머니 복자는 남편 광식에게 귓속말을, 딸 지우는 종이로 접은 동서남북을 쥔 채 해맑은 표정을 자아내는 등 ‘대운을 잡아라’의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쓰러진 무철을 두고 모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향후 이들이 어떤 운명 속에서 얽혀가며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무철이 놓친 ‘대운’을 손에 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운을 잡아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편 박만영 감독, 손지혜 작가와 명배우들이 의기투합한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39
예능

‘슈돌’ 강주은 “첫째 子 공황장애…다시 결혼해도 최민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은우와 정우가 폭풍 성장과 함께 매회 깨물어주고 싶은 벌꿀같은 사랑스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어택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슈돌’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했다. 은우는 유치원 입학을 준비했고, 정우는 음식 앞에서 말문이 트이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우혜림은 친정엄마 같은 강주은에게 육아 꿀팁을 얻었다.이날 은우가 유치원 입학 소식을 전해 감격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저도 아버지한테 시간 보는 걸 배웠다”라며 손목시계를 선물했고, 자신이 고른 흰색 시계를 찬 은우는 아빠가 알려주는 대로 “10시”라고 시간을 읽어보며 어엿한 유치원생의 탄생을 알렸다.이어 은우는 김준호에게 이름 읽는 법을 배웠다. 은우는 자신과 정우의 이름을 유심히 보며 “정우 이름도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가”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발휘했다. 은우는 여러 이름이 적혀 있는 종이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으며 ‘김은우’ 석 자를 외워 기특함을 안겼다. 김준호는 “은우는 확실히 유치원 갈 만해. 뭘 해도 야무지게 잘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은우는 외투와 신발 벗기, 양치하기를 혼자 척척 해내며 유치원 예행연습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은우는 정우가 외투 벗는 걸 어려워하자 정우를 도와주며 동생을 챙기는 형의 듬직함까지 보여줬다.한편 은우와 정우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쫀득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정우는 “버터”라고 식재료를 정확히 맞추는가 하면 “이 다음에는 멜론”이라며 음식 앞에서 정확한 문장 구사를 하며 ‘먹깨비’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정우가 과자를 달라고 소리를 쳤는데, 김준호가 훈육하기 위해 이름을 부르자 정우는 필사적으로 아빠의 눈을 피했다. 혼이 난 정우는 놀이방에 들어가던 중 “까까줄게”라는 김준호의 한 마디에 과자를 향해 돌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의젓하게 성장해 유치원에 입학한 은우부터 말솜씨가 폭발한 정우까지 매회 성장하는 ‘우형제’의 새로운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우혜림은 강주은을 만나 육아 꿀팁을 전수받았다. 혜림은 강주은을 “한국의 친정엄마”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우는 “주은 할머니, 웰컴!”이라고 외치며 날렵한 발차기 솜씨로 강주은을 환영했다. 이에 강주은은 시우의 퍼포먼스에 감격하면서도 “이 방안에 다른 할머니가 없는데 나인 걸 알았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강주은은 시안에게 분유를 주며 “최민수가 있었으면 더 예뻐했을 거다. 나이가 드니까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강주은은 혜림과 똑같이 남자 셋과 사는 경험을 담은 양식 요리 클래스를 열어 ‘요알못’ 혜림에게 살림 비법을 가르쳐줬다. 강주은은 고기 손질부터 밀키트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혜림을 챙겼다. 또한 강주은은 “다시 결혼해도 1000% 최민수와 할 거다.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라며 강주은 표 우아한 팩폭 명언을 갱신해 이목을 끌었다. 나아가 강주은은 “첫째 아들 유성이가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다. 공인 생활로 공황장애가 왔다. 시기를 놓쳐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부모로서 걱정하는 일이 정말 많을 거다”라며 두 아들을 키우며 느꼈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친정엄마처럼 혜림을 챙기는 모습부터 실질적 육아 조언까지 건넨 강주은의 진심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슈돌’ 565회 시청률은 전국 3.4%, 수도권 3.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0 08:35
드라마

이렇게 매력적인 선생님이라니, ‘하이스쿨’ 진기주 물 올랐다 [RE스타]

배우 진기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를 연기하며 에너지 넘치면서도 때론 엉뚱함으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과시하는 중이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진기주는 정해성의 담임인 병문고의 기간제 한국사 교사 오수아를 연기했다. 오수아는 임용고시에서 수차례 낙방한 후 간신히 병문고에 기간제 교사로 취업하게 된 인물.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일에 대한 열정은 넘치지만 정교사가 되기 위해 사회생활도 열심히 해야 하는 사회초년생이다.학생들 앞에서는 기죽지 않으려는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도 상사에게 잘 보이려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한 ‘K직장인’의 웃픈 현실을 드러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진기주는 이를 능숙하게 연기해 내며 극초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재미를 담당한다. 교감의 생일 기념 회식 땐 노래를 열창하며 재롱을 부리고 아부하다가 그의 가발을 실수로 벗기거나, 잘 보여야 하는 그에게 커피를 쏟아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익살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다.남자 주인공인 서강준과의 사제관계 케미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오수아는 정해성이 병문고에 잠입하기 전 그를 술집에서 처음 만났고, 나중에 교복을 입은 정해성과 재회하면서 학생이 술을 마신 것으로 착각한다. 첫 만남에서 정해성을 성인으로 알고 호감을 가졌으나 이후 자신의 제자임을 알게된 오수아의 당황하는 표정을, 진기주는 리얼하면서도 코믹하게 연기해 재미를 더했다. 소속사 에프엘이엔티 측은 “진기주 배우가 사실 평소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데 작품 속 코믹 연기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특히 서강준 배우의 극중 정체를 계속 의심하면서도 설렘을 느끼는 포인트를 잘 살려내려고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전했다. 오수아가 마냥 웃기기만 한 캐릭터인 건 아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명문 사립 병문고를 배경으로 하면서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재단 비리 등 현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소재로 하는데, 오수아는 그 사건을 목격하고 직접 맞닥뜨리면서 딜레마를 겪는다. 병문고 학생회 멤버이자 뒤에선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박태수(장성범)와 정해성이 다툼을 벌인 뒤에 정해성이 오수아와 가진 면담에서 “선생님, 반에 관심이 있긴 하세요?”라고 일침을 날리자 오수아는 마치 한 대 맞은 것처럼 얼어붙는다. 이때 진기주는 웃음기 가득했던 앞선 얼굴들을 완전히 지우고 현실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진지함을 꺼내 보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가벼운 드라마 같지만 생각보다 사회 현실의 모순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곳을 잘 짚어내고 있다. 진기주 연기의 진가도 이때 발휘된다”며 “진기주는 상대가 주는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서 리액션으로 돌려주는 연기를 매우 잘하는 배우다. 특히 2회에 정해성과 오수아가 면담하는 장면에서 그의 장기가 잘 드러난다”고 짚었다.2015년 tvN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MBC ‘이리와 안아줘’, ‘지금부터, 쇼타임!’,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강인하고 올곧은 성격의 기자 주여진 역으로 열연을 펼쳐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는 적은 분량이었지만 배우 조정석과 티키타카를 선보여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코믹, 스릴러, 호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드라마로 앞으로 진기주의 능수능란한 연기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평론가는 “진기주 배우가 그동안 리액션 연기로 주목받았다면 이번 작품에선 액션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잘 해낸다면 앞으로 더 폭넓은 연기가 가능함을 증명하며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5 06:05
예능

‘사당귀’ 정지선 셰프 子 폭풍 성장…엄마 자랑 모습 ‘흐뭇’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폐업을 선언했던 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당귀’ 291회에서는 이순실 보스가 딸 같은 고향 후배들의 세배를 받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뱃돈을 받기 위한 후배들의 댄스 퍼레이드에 이순실은 세뱃돈으로 500원, 1달러를 전달했다. 나민희는 “북한에서는 1달러가 최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신사임당 5만 원권이 최고”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순실은 아파트 재활용품 함에 들어있던 미니 통돌이 세탁기, 식기 세척기, 드라이어 등을 챙기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고, 경비실에 들러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이순실이 후배들을 이끌고 간 곳은 사진관이었다. 설날에 온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가는 북한의 풍습대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것. 당당히 포토샵을 요구하는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각자 꽃단장 후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어색하던 초반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순실은 눈을 키우고 얼굴을 축소하는 등 마법 같은 맞춤 보정을 진행,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유쾌한 새해를 시작했다.‘프로창업러’ 김병현 보스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새로운 버거집 오픈을 위해 정호영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선 김병현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로 분주한 푸드코트를 찾았다. 정호영은 푸드코트의 가격대가 1만 원 이하가 많고 편리성 덕분에 점심 수요가 많은 것을 짚어내며 장단점을 분석했고, 김병현의 수제 버거 세트 1만 2천 원대에 난색을 표했다. 실제 직장인들 역시 국밥, 돈가스, 제육을 선호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병현과 정호영은 직장인들을 위한 뷔페식 백반집을 찾았고, 9천 9백 원에 맛볼 수 있는 최강 가성비에 놀라움을 표했다. 손님들의 자동 배식으로 인건비가 대폭 줄고 저렴한 식자재 사용, 주 5일 점심 3시간 장사만 해도 35%의 마진율을 남긴다는 사장님의 말에 솔깃한 김병현은 “역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 내가 버거집에 매달려야겠다”라면서도 “아내가 새 가게 계약 사실을 모른다”는 말로 출연진의 뒷목을 잡게 했다. 세 번째로 찾은 곳은 40년 된 청파동 기사식당으로 주문 후 15초 만에 세팅이 되는 불고기 백반의 비주얼과 맛에 탄성을 내질렀다. 집밥 같은 편안한 한 끼를 자율 배식해 인건비를 줄이고 후식 커피까지 무료인 풀코스에 감동한 김병현은 “양재동의 새 사업이 망할 경우 동종 업계에 1년 간 발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정지선 보스가 폭풍 성장한 아들 이우형의 최애 프로그램 ‘데프콘 썸 어때요’ 녹화에 나섰다. 정지선은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과 녹화 전 연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형이 신윤승의 찐팬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형이 조수연을 신윤승의 애인으로 믿고 있자 장난기가 발동한 조수연은 “이모와 삼촌은 5월달에 결혼해”라고 밝혀 우형을 당황시켰다. 이 같은 거짓 뉴스는 스튜디오로 이어졌다. 김병현에게 김숙과 박명수가 하나가 되어 “현무도 다음 달에 결혼해”라고 속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까지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면서 김병현은 “진짜?”라고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지선이 코너 속에서 선보일 바쓰 만들기 준비를 하는 동안 녹화장을 탈출한 우형과 친구들은 KBS 복도를 활보하다 개그맨 조민현에게 싸인 요청하며 당당하게 “저는 정지선 셰프의 아들입니다”고 엄마를 자랑하는 모습에 정지선은 “평소에 저렇게 말한 적이 없어서 놀랍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 녹화 직전 무대 뒤에서 떨고 있는 정지선에게 다가간 우형은 응원 대신 “카드 좀 주세요. 음료수 사 먹게”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첫 개콘 무대에서 바쓰 만들기 미션까지 성공한 정지선은 월클 스타 셰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녹화 종료 후 식사 자리에서 우형은 ‘엄마랑 자주 식사하기’와 ‘문화상품권 10만 원 받기’ 중 “그래도 엄마”라고 답해 정지선에게 감동을 안기면서도 “엄마한테 혼나는 직원 형들이 불쌍하다. 혼나는 게 나랑 똑같다”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우형에게 여자 친구가 많았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정지선이 관심을 보였고, 신윤승과 정지선의 이상형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우형은 “엄마가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면서 “아주 악마예요 악마”라면서도 “바쁜 엄마가 많이 안쓰러워요. 새해에는 일 좀 줄이고 같이 여행 많이 다녀요. 사랑해요”라는 속마음을 전해 정지선을 미소짓게 만들었다.‘사당귀’ 291회는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8.5%,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14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46
예능

[TVis] ‘굿 파트너’ 유나, 연기+학업 병행... 수준급 영어 실력 (전참시)

아역 배우 유나가 방송에서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6회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7년 차 프로 배우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전참시’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해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똑 부러진 일상을 공개했다. 아역 배우답게 엄마와 매니저가 모든 스케줄에 동행하고 있다는 유나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화상 수업에서 수준급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수학 문제집을 푸는 등 학업에 열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유나는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보호 아래 비타민과 영양제를 먹으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또한 유나는 엄마와 함께 영화 대본 연습을 시작했고 캐릭터 분석 등 정성껏 필기해 놓은 연기 노트를 토대로 감정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나는 덤덤한 척 아빠와 이별하는 한 소녀를 주제로 연습을 진행, 순식간에 배역에 몰입해 참견인들까지 눈물짓게 했다.이어 유나는 엄마, 매니저와 함께 국밥 점심 식사 후 대형 문구점으로 향했다. 문구점 매니아라는 유나는 키링, 인형 옷 등 소품들에 눈을 떼지 못하며 폭풍 쇼핑을 시작했다. 그 가운데 유나는 “엄마 몰래 젤리 사줄까?”라는 매니저의 말에 작당 모의에 돌입해 삼촌과 조카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유나 주연의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마지막 촬영을 앞둔 유나는 아역 배우 박소이를 만나 기념 선물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유나는 세심하게 연구해 온 캐릭터 감정을 토대로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창훈 매니저는 촬영을 무사히 마친 유나에게 가방을 선물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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