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에서는 랄랄이 딸 서빈이와 함께 절친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KBS2 제공. 이날 공개된 브라이언의 집은 야외 수영장, 개인 영화관, 당구 테이블, 바까지 갖춘 대저택으로 시작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브라이언이 직접 꾸민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는 집 전체를 홀리데이 영화 세트장처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집에 들어선 랄랄은 “이 집은 층마다 트리가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것이나 다름없는 서빈이 역시 반짝이는 트리 장식과 오너먼트에 시선을 빼앗기며 집 안을 누볐다. 특히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춤추는 산타 인형’ 앞에서는 몸을 들썩이며 즉석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빈이의 귀여운 반응에 삼촌 미소를 지은 브라이언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건넸다. 선물의 정체는 ‘장난감 청소기’. 그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청소를 배워야 한다”며 ‘청소왕’다운 조기 교육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