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연예일반

“우리의 벗이 되어주세요”…따뜻한 길거리 토크쇼 ‘가보자GO’ 온다 [종합]

따뜻한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베일을 벗었다.MBN ‘가보자GO’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상진 PD를 비롯해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김호중이 참석했다.‘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정상진 PD는 “삭막한 세상에 답답함을 느꼈다. 사람들과 대화하고, 밥 한 끼 먹으며 고민 상담하는 등 대화로 따뜻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김용만은 “나는 길에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더러했다. 방송한지 30년이 지나 인터뷰는 자신 있었다”며 “내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경우를 지키는 걸 우선시한다. 그러나 우리가 경우 없는 게, 만나자마자 집을 가도 되냐고 한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려 속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 많다. 요즘 사람들이 인터뷰를 잘하고 열린 마음이 많다. 오히려 우리가 그들에게 힘을 얻는다”면서도 “사람이 언제 집에 갈지 모르니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 밤 12시 넘어서 끝나기도 했다. 한이 많이 쌓였다”고 했다. 막내로 합류한 김호중은 “처음 러브콜을 받았을 때 MC들 이름을 듣고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워낙 도움을 많이 받았던 선배님들이라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현재로서는 (호흡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이어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몰입력이 큰 프로그램이다. 방송이 아니라 정말 진심을 담아서 하는 이야기와 표정이 많이 나올 것 같다. 그 부분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특히 김호중은 “오랫동안 불면증이 심했다. 그런데 ‘가보자GO’를 시작한 후 긴 수면에 빠졌다”며 “내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가보자GO’를 통해서 하게 됐다. 평소 잘 쓰지 않았던 뇌가 쓰이는 느낌이 좋았다. 요즘 ‘가보자GO’ 덕분에 수면리듬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가보자GO’에 대해 “어렸을 때는 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 갔는데, 나이 들면 잘 못 놀러 간다. ‘가보자GO’를 하니 마치 중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내가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되나 투영해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의 벗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홍현희는 “요즘 예능 트렌드가 다 들어있는 프로그램”이라며 “MZ가 좋아하는 날것, 따수움, 케미스트리가 있다. 요즘 시대 없는 예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한편 ‘가보자GO’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5 12:37
연예일반

[TVis] 제이쓴, 11개월子 준범이 송곳니 자랑 → 둘째 고민 (슈돌)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자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의 폭풍성장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져다. 스페셜 내레이터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나섰다. 이날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제이쓴은 송곳니가 자란 준범이를 보며 “지금 몇 개월인데 벌써 송곳니가 나는 거지?”라며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를 확인한 제이쓴은 피식 웃더니 “그래 벌써 24개월 옷을 입고 있긴 하다”며 또래에 비해 폭풍성장한 아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이후 제이쓴은 문화센터에서 만난 엄마들을 만나 고민상담을 했다. 그는 둘째 계획에 대해 “갈팡질팡 한다.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한다”면서 “이게 딜레마인 것 같다. 하나는 외로울 것 같은데 둘째를 낳자니 또 고민된다. 이건 엄마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아내 홍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2:02
예능

MBC '일타강사' 스님과 신부님의 유쾌·유익 입담대결

MBC 강의프로그램 ‘일타강사’가 불교와 천주교를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선사한다.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일타강사’에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가 출연해 자신들이 몸 담고 있는 종교에 대해 유쾌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전한다.하성용 신부는 신학교에 들어가야 사제생활을 할 수 있고 신학교 1, 2학년 때는 자유로운 외출이 불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러면서도 서울신학교 기숙사에는 ‘라스베이거스’가 있다고 말해 수강생들을 궁금증에 빠트린다. 또 신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률이 100%라고 자랑한다.성진 스님은 대부분의 절이 산속에 있어 마치 등산을 하는 것 같다는 홍현희의 말에 실제로 사찰이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도심에 있던 사찰이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한편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고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 달라 눈길을 끈다. 성진 스님은 질문자가 스스로 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스타일이고, 하성용 신부는 물음표를 던지면 해결책으로 마침표를 찍어주고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어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즉석에서 합동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결혼, 직장 생활, 은퇴 등 공감 가는 일상 속 고민에 대해 명언을 쏟아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2023.01.11 15:56
예능

'전참시' 김호영, 24시간이 모자라

김호영의 '인싸력'이 빛났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 김호영의 꽉 찬 하루와 대표 겸 매니저 조이현과 함께하는 걸그룹 클라씨의 데뷔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영은 스케줄을 가기 전 절친들과 함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김호영 매니저는 “스케줄 없는 날이나 시간이 나면 지인들을 자주 만난다”라며 그의 인싸력을 제보했다. 매니저의 말대로 김호영의 하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스케줄 전 워킹맘 절친들을 만난 김호영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고 공감해 감탄을 안기기도. 김호영의 이웃사촌이자 아이 셋 엄마인 김성은은 “막내가 낯가리는데 오빠만 오면 달려가서 안긴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김호영의 친화력을 인정했다. 김호영은 워킹맘들을 위한 육아 고민뿐 아니라 임신, 출산과 관련된 이야기까지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런 오빠가 어딨나”라며 자화자찬했고, 김성은 역시 “우리의 모든 상담을 다 해준다”라며 웃었다. 김호영의 인싸력은 스케줄 현장에서도 계속됐다. 이날 김호영의 대기실에는 출연진들이 끊임없이 찾아왔고, 김호영 역시 이들 모두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수다 파티를 열었다. 또한, 일정 후에는 사무실로 돌아가 직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과 다정함까지 보여주기도. 김호영의 마지막 스케줄 역시 지인과 함께였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꽃집. 유부남 지인들을 만난 김호영은 “나로 인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다”라며 꽃꽂이 클래스를 함께 수강하고, 훈훈한 인증 사진까지 남기며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룹 다이아 출신인 조이현은 이날 아이돌이 아닌 클라씨의 소속사 대표 겸 매니저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클라씨로 시작해서 클라씨로 끝나는 하루다. 제 한을 다 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클라씨의 데뷔 프로모션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직접 준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조이현의 진심도 공개됐다. 그는 “내가 현역 때 못 받았던 걸 너희에게 해주고 있다”라며 “너희의 속마음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가는 길을 즐겁게 가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클라씨는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스승 아이키 앞에서 완벽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받았다. 조이현 역시 “아이들의 자신감이 상승했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마침내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클라씨. 조이현은 클라씨의 스케줄에 동행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격했다. 또 “항상 너희가 잘되길 바란다. 혼나는 것을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클라씨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9회는 전국 기준 4.0%, 수도권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200회를 맞이해 홍현희의 뉴 하우스에 모이게 된 ‘전참시’ 식구들의 하루와 조나단 남매의 화보 촬영 도전기가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8:37
연예

"잘하고 있어"…'서울체크인' 이효리 현실고민→조언 시청자도 위로

이효리가 공감과 위로를 진솔하게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 '서울체크인'은 지난 8일 첫 공개직후 뜨거운 반응과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공개 당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했다. 1회에서는 서울에 도착한 이효리가 ‘제주 효리’에서 ‘서울 효리’로 대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낸 포스터 촬영부터 동료 연예인 비, 박나래, 홍현희와 만나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따뜻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이효리는 비와 칵테일 바에서 만나 ‘세월’과 ‘부부 관계’를 주제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때때로 세월의 흐름을 여실히 실감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한창 시절의 스타로 기억하는 두 사람. 결국 각자의 곁을 지탱해주는 것은 가족이었다. 이효리는 비에게 “너희는 아직 좋아?”라는 질문을 건넸고 비는 “밥 먹을 때 그렇게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가 너무 잘 챙겨줘서 엄마 같고 베스트 프렌드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비는 “가끔은 분위기를 바꿔줘야 할 때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오빠(이상순)랑 한 시도 떨어지기 싫다. 오빠도 마찬가지다”라며 애틋한 사랑고백을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결혼’과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후배 박나래를 향한 이효리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은 뭉클한 위로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언니가 36살에 결혼을 했는데 정말 젊은 나이에 갔다”면서 “일을 좇아가는 게 맞는 건지 좋은 남자 만나는 게 맞는 건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기 생각까지 하고 있는 박나래에게 이효리는 “결혼해도 돼, 결혼해도 일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다”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또한 박나래가 일련의 일들로 자책하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하고 진심어린 공감을 전했다. 진한 위로가 오갔던 하룻밤을 보낸 뒤에도 진지한 대화는 이어졌다. 박나래는 “망가지는 게 정말 좋은데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속깊은 상처를 꺼냈다. 이효리는 “직업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다”라며 SNS 계정 삭제까지 고민하는 박나래에게 “힘들면 비공개 했다가 마음이 괜찮으면 공개하면 된다. 나를 보호하는 거다”라고 ‘은쪽 상담소’를 방불케 하는 위로를 건넸다. 아쉬운 서울 나들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이효리는 박나래를 따뜻하게 끌어안고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전했다. 동경하던 언니의 진심 어린 응원은 박나래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적시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미공개 영상에는 이효리가 조깅 후 찾은 카페에서 장윤주와 그동안 못다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못 본 새 훌쩍 커버린 장윤주의 딸 리사 양과 반갑게 인사하는 한편, 배우자를 향한 진솔한 토크는 폭소를 자아냈다. 미공개 영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에서도 이효리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편안한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은 제주에서 이제 막 서울에 온 제주 효리. 어딘가 긴장한 듯한 그녀의 모습에서 설렘과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반면 포스터 촬영을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마치 서울 효리를 연상케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3:06
연예

‘돌싱포맨’ 소유진 “♥백종원 결혼 전 약속 어겨”…단 한 개의 불만은?

사랑에 빠져 행복한 아내들이 ‘돌싱포맨’을 찾는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결혼 12년 차 심진화, 9년 차 소유진, 4년 차 홍현희가 외로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은 이날 차원이 다른 사랑꾼 남편 일화를 공개한다. ‘어떤 음식도 말만 하면 30분 안에 만들어준다’, ‘입덧을 대신해 준다’ 등 끝없이 쏟아지는 남편 자랑에 돌싱포맨은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홍현희는 돌싱포맨을 향해 “사랑 세포가 없다”며 돌직구를 날린다고. 그런가 하면 돌싱포맨은 남편의 심쿵 멘트를 이야기하는 세 사람에게 “도대체 그게 왜 설레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 본인의 심쿵 멘트를 말하며 뿌듯해하지만, 이를 들은 세 사람은 “최악이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애정 넘치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심진화는 결혼 전 파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듣던 소유진 역시 결혼 전에 한 약속을 어긴 남편 백종원을 한순간에 당황하게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또한 백종원에게 있는 단 한 개의 불만을 토로하던 소유진은 SBS에 간곡히 부탁할 게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돌싱포맨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 위한 ‘돌싱 금쪽 상담소’도 열린다. 호감과 착각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임원희는 ‘생일날 12시가 되자마자 이성에게 축하 연락이 왔다면 호감이 있는 게 아니냐’며 질문을 한다. 이에 멤버들은 열변을 토하며 상황에 과몰입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후 이상민이 최근에 생긴 고민을 토로하자 듣고 있던 탁재훈은 잔소리를 시작, 말다툼하던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눈물까지 흘린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사랑에 빠져 행복한 세 여자와 사랑이 고픈 외로운 돌싱포맨의 케미스트리는 오늘(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0:34
연예

'신랑수업' 영탁, "갑자기 눈물 나려 해" 유부남 지인과 결혼 언급 중 '먹먹'

“‘워너비 신랑감’들의 반전 일상, 시청자들도 관심 폭발!”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 김찬우X김준수X영탁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19일 첫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랑수업’의 수강생들인 김찬우X김준수X영탁이 싱글남으로서의 일상을 속시원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것.아울러 이들 세 남자와 처음으로 대면한 ‘유부 멘토’ 이승철은 이들에게 연신 ‘팩폭’을 가동하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본 ‘희자매’ 김원희X홍현희 또한 차진 리액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직후에는 1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힌 ‘54세 미혼남’ 김찬우를 비롯해 맨몸 샤워 장면까지 가감 없이 선보인 김준수, ‘갓마흔’에 찾아온 개인적인 고민을 솔직히 드러낸 영탁이 연신 SNS와 포털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가장 먼저 일상을 공개한 영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고, 작사에 영감을 받기 위해 시집을 읽는 루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집이었지만, 거실장을 꽉 채운 피규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영탁의 모습에 이승철은 “저 정도면 ‘중증’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영탁은 친한 작가에게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 부산으로 향했고, 히트곡 ‘찐이야’와 ‘이불’을 부르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축가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차에 탄 영탁은 무대 후의 공허함과 마흔 살에 찾아온 심적 슬럼프에 허무함을 감추지 못했다.잠시 후 영탁은 친한 한의사이자 가수인 이광호의 한의원을 방문했다. 영탁을 진맥한 이광호는 “원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전복 요리를 권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광호는 “결혼 생활에 단점이 많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모든 단점이 상쇄된다”며 결혼을 슬며시 권했다. 이광호의 가족 사진을 바라보던 영탁은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영탁은 “지금 아이를 낳더라도 대학 입학할 때 내 나이가 환갑이라는 압박감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활동이 우선이라 당장 연애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방송 활동 3년 차에 연애하면 ‘폭망’이다. 팬들이 ‘제발 좀 가라’고 이야기할 때가 적기”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두 번째 VCR로 김찬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과거 시트콤 ‘LA 아리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원희와 무려 20년 만에 재회했다. “얼굴이 그대로”라며 서로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탈모 토크’를 가동, 야속한 세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원희에게 선물을 준비한 김찬우는 “과거 장난스럽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찬우는 “열네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쿨하게 밝혔다.그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세월이 변할 때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있다는 게 든든하다”면서, “식을 올린 순간부터 더 잘해야 한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아내 될 사람의 마음을 잘 짚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마지막 영상의 주인공으로 김준수가 등장했다. 그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홀로 기상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하루 먼저 내려온 것. 기상하자마자 목에 좋은 사탕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마신 김준수는 샤워를 한 뒤, 세면대의 물기까지 깔끔하게 닦는 모습으로 세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막상 외출을 할 때는 자신의 짐들을 가방이 아닌 종이백에 구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스태프들과 이동하던 중 김준수는 “축하받고 사랑받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면 정말 좋겠다”면서, “나는 언제쯤 결혼하게 될까…”라고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뮤지컬 리허설이 끝난 후 동료 배우인 손준호가 그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찐친’답게 아침에 벌어진 부부싸움 ‘썰’을 풀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각종 상담 전문”이라며, 다정하게 여심을 대변, 조언해줬다. 이와 함께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김준수가 새해를 맞아 본가를 방문, 앞치마를 한 채 명절 음식에 도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들이지만, 결혼을 향한 현실적인 고민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대반전’을 안긴 첫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작 10분부터 이승철X김찬우 두 형님의 막강 ‘티키타카’에 쓰러졌네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얼굴들의 일상 공개라니, 너무 신선합니다!”, “트로트 대세 영탁 씨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속내가 있었네요, 인간적인 면모에 반했습니다”, “화통한 김찬우와 재치만발 김원희의 만남! 실제 여자친구 맞냐는 추궁에 빵 터졌어요”, “살면서 김준수의 일상을 보는 날이 오다니! 복 받으실 거예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20 07:45
연예

'신랑수업' 김준수, "제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 술-담배 안해"

“제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 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준수가 생애 첫 관찰 예능을 통해 ‘한류 대통령’의 일상을 공개한다. 김준수는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신랑수업 수강생’의 막내 라인으로 합류, 자신의 일상을 대방출한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나의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이라며 “술-담배을 전혀 안 하고 가족들도 소탈한 편”이라고 자신있게 답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김준수는 뮤지컬 스케줄에 나서기 전, ‘리얼 모닝 루틴’을 거침없이 공개한다. 침대에서 눈을 뜬 그는 바로 사탕을 입에 넣은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주문해 커피를 물처럼 마신다. 잠시 후 맨몸 샤워까지 감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김준수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결혼을 망설이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신랑수업’ 멘토인 이승철을 ‘발끈’하게 만들기도 한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평소 일상에서는 너무나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 김원희, 홍현희 등 모든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뮤지컬 공연 준비 과정에서는 ‘찐친’ 배우 손준호를 만나 ‘부부 상담’에도 나서며 특유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모두를 ‘하트눈’으로 만든 김준수의 첫 일상 공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신랑수업의 주인공들로 출격하며, 스튜디오 MC 김원희-홍현희가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거침없는 참견에 나선다.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18 10:38
연예

오은영 박사, '에르메스 VVIP' 논란에 속상했던 심경 고백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측은 3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오은영 박사가 대장암 진단 당시의 기억을 털어놓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트레이드마크인 긴 사자 머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와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인생 전체를 함께 한 동반자인 남편의 이야기도 털어놓는다고 전했다. 여기에 '에르메스 VVIP' 논란 당시 속상했던 마음까지 전할 예정이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육아 멘토'로 자리 잡은 오은영 박사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에는 오 박사의 절친인 김주하 앵커, 정샘물 메이크업 원장, 송은이,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 그리고 YGX리정의 아버지 이상목씨 등도 출연한다. 이들은 오 박사의 진짜 이야기를 여과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10년 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상담받았던 아이들의 후일담도 공개된다. 이후 아이들은 정말 달라졌는지, 가족들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직접 듣게 된 오은영 박사는 격한 감정에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오 박사 편은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11.30 13:24
연예

'해방타운' 장윤정, 홍현희와 함께 젊음을 찾아 나선 시간

입주자들이 소중한 해방 시간을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홍현희와 홍대 데이트를 펼치며 한층 가까워졌고 최영재가 새신랑 이진봉을 위한 해방 데이트를 선물하며 감동과 웃음을 남겼다. 홍대에서 홍현희와 데이트를 즐기게 된 장윤정은 30세 이상만 출입 가능한 해산물 식당에서 만나 만찬과 만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낙지와 모둠 해산물에 행복해하며 남편과 에피소드는 물론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장윤정은 '해방타운' 덕분에 안주 광고까지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파티를 끝낸 장윤정은 2차 코스로 과거 해방브로 허재·이종혁이 들렀던 사주 집에서 생애 첫 사주를 봤다. 과거 방송에서 20년 대운이라는 말을 들었던 장윤정은 이곳에서도 "앞으로 40년 대운"이라는 풀이를 들었다. 역술인은 "(장윤정에게) 없는 게 뭐냐"고 묻는 홍현희의 부러움 섞인 투정에 이혼수도 없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앨범 발매 시기와 관련한 타로 상담, 홍현희와 평생 같이 간다는 궁합 결과까지 받으며 완벽한 힐링 타임을 가졌다. 장윤정의 해방타운에 처음 방문한 홍현희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 아이템부터 햄버거·감자튀김세트 돗자리로 집에 활력을 선사했다. 또 두 사람은 '노이로제' 춤이 걸린 고스톱 대결을 벌였고 결국 게임에서 진 홍현희가 요즘 가장 핫한 화제의 춤 '헤이 마마(Hey Mama)'로 기선을 제압했다. 장윤정 역시 곧바로 춤을 배우며 완벽한 안무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껏 탄력 받은 홍현희는 동영상 숏폼에 올리기 위한 댄스 챌린지에 도전, 허니윤정과 노이로제로 해방데이를 마무리 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14: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