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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전역한 송강, 67억에 성수동 고급 아파트 매입...역대 최고가

배우 송강이 서울 성수동 고급 주거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거래가는 67억 원이다.17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 자료를 종합하면, 송강은 지난 6월 말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227㎡ 1가구를 67억 원에 매입했다. 송간은 이후 지난달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며 거래를 확정 지었다. 해당 금액은 이 단지가 분양된 이후 기록된 최고가로 전해진다.등기부등본에는 채권최고액 약 46억 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근저당권이 실제 대출금의 110~120% 수준에서 잡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송강이 조달한 대출 규모는 최대 약 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매입가의 약 60% 수준이다.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 이하로 제한됐지만, 송강은 대책 발표 당일 매매 계약을 체결해 해당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숲 힐스테이트’는 연예계 인사들의 거주지로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이다. 배우 남궁민을 비롯해 이상윤, 에릭,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전 야구선수 박찬호 등이 거주하거나 소유한 단지로 전해진다.한편 송강은 지난 10월 만기 전역했으며, 현재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포핸즈’를 검토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15:02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PD “뷰티상속녀, 와이프 메이크업 받게 하고 싶을 정도로 잘해” [인터뷰 ③]

‘저스트 메이크업’ 연출을 맡은 PD가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오돌체비타, 맥티스트, 뷰티상속녀를 꼽았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연출을 맡은 심우진, 박성환 PD와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심우진 PD는 “맥티스트가 4라운드 때 무대에 올라오셔서 ‘어떤 작품인가요’ 물었을 때 ‘난 실패했다. 내 맘에 안 든다’고 솔직히 말하는 모습이 역설적으로 더욱 멋있고 아티스트같이 느껴졌다. 이 사람이 미션을 정말 가슴으로 와닿은 상태에서 하는구나 느꼈다”고 감탄했다.이어 “또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뷰티상속녀였다”며 “일반 남자가 보기에 정말 예쁘다 싶었고 우리 와이프도 저 사람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봤으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박성환 PD는 오돌체비타를 꼽았다. 그는 “나중에 편집하면서 쭉 보는데 화장 자체를 정말 제일 잘하는 분이다. 확 티가 나게 하는 건 아니라서 두드러지진 않을 수도 있는데 묵묵하게 계속하시더니 최종 3인에 올라가 계시더라”고 놀라워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지난 7일 최종 10회가 공개돼 전편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2:12
OTT

‘저스트 메이크업’ 극악의 세미 파이널 미션 공개… 결승 오른 주인공은?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그룹 투어스 무대 메이크업 미션에서는 팬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가 엇갈린 접전 끝에 ‘팀 파리 금손’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스테이씨 ‘Flexing On My Ex’ 무대에서는 ‘팀 맥티스트’와 ‘팀 퍼스트맨’의 맞대결이 펼쳐졌다.‘팀 맥티스트’는 반짝임을 ‘플렉스’하는 콘셉트로 긍정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에너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멤버별 분위기에 맞는 시트러스 계열 컬러와 Y2K 프레피룩으로 당당한 자아를 글로시하게 드러내며 팬들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반면 ‘팀 퍼스트맨’은 사랑의 아픔 뒤 오는 자유와 성숙을 뮤트 컬러와 히피룩 스타일링으로 담아내며,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살린 무대로 팬심과 심사위원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5:0 완승을 거뒀다.이에 따라 파리 금손, 명품 컬렉터, 스웨그 메이커, 오 돌체비타, 퍼스트맨, 뷰민녀, 메이크업 범생이, 뷰티 상속녀 등 8인의 생존이 확정된 가운데, 단 2명만이 추가 합격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첫 등장 당시의 자신을 그대로 재현한 모델에게 오직 ‘립스틱’만으로 현재의 감정을 표현하는 초유의 미션이 펼쳐졌고, 탈락자들은 립스틱만으로 초심, 분노, 당당함, 자책 등 각자의 감정을 다양한 색과 질감으로 담아내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사 끝에 손테일과 맥티스트가 추가 합격하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함께 공개된 8화에서는 최종 10인이 맞붙는 세미 파이널, ‘뉴 페이스’ 미션이 공개됐다. 3가지 주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창조하는 극한의 예술 대결로, 살아 남을 때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내는 극악의 난이도로 진행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미션 1: 하이 패션1970년대 문화적 열기와 모던 디자인을 결합한 박윤희 디자이너 ‘GREEDILOUS 2025 S/S 컬렉션’을 재해석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아이 메이크업의 강렬한 색채와 라인을 강조해 런웨이 무드를 배가 시킨 맥티스트, 과거의 감성을 텍스처와 색감으로 가져와 패션과 조화되는 비주얼을 완성시킨 명품 컬렉터가 후보군에 올랐으나 LED 조명을 활용해 과거, 현재, 미래까지 표현하며 독창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인 파리 금손이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 미션 2: 그림고상우 작가의 ‘카마데누’ 그림을 메이크업으로 재해석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퍼스트맨은 성별 경계가 없는 젠더 플루이드적 해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뷰티 상속녀는 고전적인 여신상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극찬을 받았다. 손테일은 그림 속 소를 실제로 보는 것 같은 회화적 디테일과 세밀한 결 표현으로 주목받으며 세 참가자 모두 1위 후보에 올랐다. 한편, 실제 어머니를 모델로 한 오 돌체비타의 무대는 감정의 진폭을 극대화하며 참가자와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울렸다.경쟁을 넘어선 진심의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과연 누가 두 번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14:44
드라마

‘폭풍같은’ 이창우 감독 “한국형 숏드라마 가능성 보여주고파” [IS인터뷰] ②

“한국형 숏드라마의 가능성 보여주고 싶습니다.”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완결된 서사를 보여주는 숏드라마가 K콘텐츠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찍이 숏드라마 시장에 뛰어든 이창우 감독은 그 흐름의 한가운데서 직접 도전하며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이창우 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숏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질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양보다 질, 그리고 완성도로 한국형 쇼폼의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드라마 ‘왕과 나’,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의 연출 및 조연출로 참여하며 커리어를 쌓은 이 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3년 중국에 체류하며 처음으로 숏드라마 제작을 경험했다. 그는 “당시 중국은 장편 드라마 촬영이 막히면서 짧은 영상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며 “단순히 긴 드라마를 쪼개는 게 아니라, 1~2분 안에 스토리를 끝내고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독자적인 호흡과 형식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짧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이미 생활문화로 자리 잡았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이 감독은 이후 드라마박스, 숏맥스 등 중국 대형 숏폼 플랫폼들과 손잡고 본격 숏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공개된 코미디언 김민경 주연의 ‘코드네임B: 국밥집 요원들’, ‘폐교에서 백만 너튜버 되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숏드라마를 연출하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달 4일 첫 공개된 배우 이상엽 주연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국내와 미국과 유럽과 일본에서 공개 2일 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조회수 2700만 회를 넘어섰다. 같은 날 공개된 ‘상속녀의 귀환’은 22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이 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퀄리티’다. 그는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소재는 피하고, 시청자를 끌 수 있는 퀄리티 중심으로 드라마를 만든다”며 “제작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완성도를 떨어뜨리진 않는다”고 강조했다.“숏드라마는 기존 드라마보다 준비·촬영·편집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제작진에 따라 유연하게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1~2분 안에 스토리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연출과 대본이 따로 움직이면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저는 프리프로덕션과 편집에 특히 공을 들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 합니다. 짧고 강렬하게 소비된다고 해도, 시청자들은 결국 작품성을 알아봅니다.”숏드라마는 국내 OTT와 방송사, 제작사들이 새 포맷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이 감독은 “숏드라마 시장이 가장 큰 중국의 경우, 자리를 잡기까지 약 3년이 걸렸다. 국내 또한 투자·플랫폼·콘텐츠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그 시작은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투자”라고 조언했다. 이 감독은 현재 중국 주요 플랫폼들과 협업한 다수의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짧지만 강한 이야기, 그리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청자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K 숏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05:40
연예일반

공개 5일 만 글로벌 3천만회 돌파…이창우 감독 ‘폭풍같은 결혼생활’ 1위 돌풍

이창우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드라마박스 숏폼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이 공개 5일 만에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 글로벌 흥행을 기록 중이다.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공개된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공개 5일 만인 지난 8일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는 공개 4일 만에 10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공개 5일여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국내와 미국과 유럽과 일본에서 공개 2일 만에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폭풍같은 결혼생활’은 세계 10대 재벌의 외동딸인 서지안(전사라)이 아버지의 과도한 사랑과 통제를 피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이창우 감독은 2006년도부터 드라마 감독으로 데뷔해 '왕과 나',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의 드라마에 연출 및 조연출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공개된 숏폼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 요원들'과 '폐교에서 백만너튜버되기'등을 비롯해 다양한 숏폼 드라마 연출을 맡아 한국과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이창우 감독의 스튜디오호우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폭풍 같은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숏맥스에서도 지난 4일 '상속녀의 귀환'을 공개했다. 숏맥스 역시 글로벌 숏폼 플랫폼으로 240개 이상의 국가에서 론칭돼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회가 넘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상속녀의 귀환’은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가짜 상속녀가 나타나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이상엽은 이 드라마에서 정체를 숨긴 상속녀와 비밀 결혼을 한 남자 박석원(이상엽)으로 열연을 펼쳤다. '상속녀의 귀환' 역시 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숏맥스 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2 15:19
스타

박은빈, ‘오싹한 연애’로 손예진 뒤잇나… “검토 중” [공식]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오싹한 연애 : 나를 찾아줘’를 검토 중이다.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간스포츠에 “‘오싹한 연애 : 나를 찾아줘’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수사 킹 열혈 검사의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1년 12월 개봉한 동명의 영화 ‘오싹한 연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 ‘오싹한 연애’에는 배우 손예진, 이민기, 박철민, 김현숙, 이미도 등이 출연했다.한편, 박은빈은 올해 초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하이퍼 나이프’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1:42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치명적인 포스…“윤이랑 J성향 나와 닮은 캐릭터”

‘컨피던스맨 KR’ 박민영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와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는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박민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상속녀이자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세탁기 앞 의자에 걸터앉은 윤이랑은 치명적인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며 플랜을 짜고, 포스 넘치는 고개 꺾기로 리더의 고충을 암시한다. 또한 화려한 패턴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미니원피스, 박시한 레더 재킷 등의 코디로 리더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박민영은 “작품을 읽었을 때 이랑이가 소시오패스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좀 와닿았던 것 같다”며 ‘컨피던스맨 KR’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윤이랑과 닮은 점을 뽑는 질문에 “저도 일할 때는 INTJ 성향이 나오는데 윤이랑 역시 INTJ 성향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한 박민영은 “윤이랑은 대충하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 다 상상해보고 플랜 B, C까지 세우는 부분이 있다. 그 점이 닮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난 이랑이처럼 미치진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민영은 “세계 모든 분들이 함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공통된 분모가 많은, 국경을 관통하는 주제가 담긴 ‘K-케이퍼물’이 탄생한 것 같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제작진은 “촬영을 하면 할수록 박민영이 아니면 누가 윤이랑을 했을지 도무지 상상불가였다”며 “‘케이퍼물’까지 섭렵한 박민영의 명연기를 ‘컨피던스맨 KR’에서 꼭 감상해달라”라고 전했다.‘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7:19
스타

한지은, 연극 ‘애나엑스’ 성료… “모든 순간 소중해” 마지막 공연 소감

배우 한지은이 연극 ‘애나엑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르 불문한 연기 소화력을 증명했다.한지은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연극 ‘애나엑스’에서 소셜 미디어와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가짜 상속녀 애나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애나엑스’를 통해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한지은은 아이러니로 가득한 애나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마지막 공연을 마친 한지은은 “애나로 존재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스스로에게 도전이었던 무대라는 공간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한지은은 “애나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아꼈다. 애나를 통해 한지은이라는 사람에게도 많은 감정이 왔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길을 잘 닦아 보려 한다. 좋은 작품에서 멋진 캐릭터로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함께 해준 많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이처럼 한지은은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무대 위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유일무이한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팔색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한지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02
연예일반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 ‘애나엑스’로 연극 배우 데뷔

김도연이 첫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애나엑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연극은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사기극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김도연은 타이틀롤 애나로 극을 이끈다. 애나는 가짜 상속녀로 소셜 미디어와 자신의 매력을 이용, 뉴욕 상류층 사회에서 사기행각을 벌이는 인물이다.김도연은 첫 연극 도전 작품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톤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였다. 두려움부터 광기 어린 모습까지 애나의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김도연표 애나’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두 명의 배우가 100분간 쉴 새 없이 대사를 쏟아내는 2인극의 한계도 가뿐히 넘어섰다는 평이다.‘애나엑스’는 오는 3월 16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한편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데뷔한 김도연은 이듬해 걸그룹 위키미키로 재데뷔했다. 지난해 8월 위키미키가 해체한 후에는 영국 런던으로 단기 유학을 다녀왔으며,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2:15
드라마

‘스터디그룹’→‘히트맨2’… 한지은, 장르불문 캐릭터 소화력

배우 한지은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한지은은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캐릭터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팔색조 올라운더’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스터디그룹’ 통해 증명한 연기 스펙트럼안방극장을 비롯해 OTT, 스크린, 연극 무대까지 섭렵한 한지은은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미와 지성,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MZ전자 대표 최고은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한지은은 가족에 대한 아픔뿐만 사랑에 대한 결핍을 품고 있는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약혼자 공룡(이민호)에게 배신당한 고은의 일편단심 순애보를 비롯해 이브 킴(공효진)을 향한 질투와 분노 등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스터디그룹’에서 유성공고 기간제 교사 이한경으로 분한 한지은은 열혈 교사 캐릭터에 착붙해 극의 중심을 다잡고 있다. 오로지 학생만을 생각하는 정의로운 선생님 한경은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동아리 멤버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 피한울(차우민)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모욕까지 당한 한경은 꿋꿋하게 소신을 지키는 모습으로 짜릿한 감동을 안겼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한지은의 고밀도 열연은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다.◇ 장기 흥행 가도 ‘히트맨2’ 새롭게 합류한 한지은표 코믹‧액션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지난 14일 누적관객수 239만 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술관 큐레이터 해인 역으로 ‘히트맨2’에 새롭게 합류한 한지은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비밀 병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덕규와 철에게 미스터리하게 접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한지은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키플레이어 활약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코믹과 액션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적 서스펜스를 선사한 한지은은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10년여 만에 돌아온 연극 무대, 한지은이 완성한 ‘애나엑스’한지은은 오는 3월 16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애나엑스’에 출연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로 인기를 끌었던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으로, 한지은은 소셜 미디어와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가짜 상속녀 애나 역을 맡았다.10년여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한지은은 100분간 완성도 높은 연기로 애나의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한지은은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기꾼 애나의 대담한 행동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장악, 한지은만의 애나로 극 완성도의 정점을 찍고 있다. 연기적 성장에 대한 갈증을 채우기 위해 연극 무대에 올랐다는 한지은은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부르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이처럼 TV, OTT, 스크린, 연극에 동시에 출연하며 유일무이한 올라운더 활약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한지은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열일 행보로 포문을 연 한지은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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