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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지윤, 사망 1주기…'치인트' 상철선배 향한 그리움

故 배우 문지윤의 사망 1주기를 맞았다. 문지윤은 지난해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평소 건강했던 그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로 팬들 곁을 떠났다.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드라마 '현장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얼마나 좋길래' '일지매'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빅' '메이퀸' 영화 '생날선생'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 선배와 싱크로율 200%의 연기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유작은 드라마 '황금정원'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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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유산슬, 행사의 神 등극 '흥신흥왕'

'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라이브 방송 중 '행사의 神'에 등극하며 숨겨진 매력을 꺼낸다. 유산슬은 트로트 어벤져스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안방 봄 축제를 꾸민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일(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안의 유재석, 여섯 부캐가 총출동하는 라이브 방송 맞대결 '부캐의 세계'가 그려진다. '부캐의 세계'는 '유(Yoo)니버스' 속 부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동시간 라이브 방송 맞대결을 펼치는 국내 유일 부캐 페스티벌이다. 유산슬은 본캐 유재석의 라이브 방송 데뷔 무작위 부캐 추첨 마지막 주인공으로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유산슬은 최근 발매한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며 등장해 트로트 샛별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부캐의 방송' 시청자에게 '유저'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깨알 소통 능력을 뽐내더니 국민 MC급 진행 실력을 발휘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안방 봄 축제' 판을 벌인다. 유산슬과 함께 잔치를 꾸밀 트로트 선배 '미스트롯' 홍자, 숙행, 김소유, 정다경은 트로트 한 소절을 뽑으며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운다. 유산슬과 트로트 선배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취소된 축제를 살펴보고, 널리 소개될 시간과 장소를 잃은 우리 농산물을 직접 먹어보며 라이브 방송을 지역 축제 현장으로 만든다. 특히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에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함안 수박 축제를 그대로 옮겨와 흥을 전달한다. 맛깔나는 행사 진행을 이어가던 유산슬은 "홈쇼핑 아니고요" 등의 깨알 멘트로 '부캐의 세계' 유저들을 웃게 만든다. 특급 게스트가 추가로 등장한다. '상철선배' 박상철은 히트곡 '무조건'을 부르며 급 등장해 유산슬과 듀엣 무대, 삼행시의 제왕다운 매력 등을 뽐낸다. 여기에 '미래에서 온 조세호'로 유명세를 탄 김도일 작곡가까지 합류, 트로트 어벤져스와 우리 농산물 홍보송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불러본다. 김도일 작곡가는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며 '고로쇠 노래'를 만드는데, 이후 멜로디 자가 복제를 펼쳐져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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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윤지원 "'상철선배' 문지윤, 동정론 안됩니다"(인터뷰)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서 손민수 역을 맡아 활약한 배우 윤지원(22)이 문지윤의 동정론을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원은 12일 오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대학생활과 극중 대학생활이 얼마나 비슷했느냐고 묻자 "99%는 같았다. 하지만 실제 대학생활에선 유정 선배(박해진)나 인호(서강준) 같은 인물이 없다.(웃음)"고 답했다.현재 윤지원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이에 실제로도 학교에 다녔고 촬영을 위해서도 학교에 갔다. 양쪽을 병행하며 학교를 오갔던 상황. 윤지원은 "실제로 학교에서 조별 과제를 하다 보면 민폐를 주는 상철(문지윤) 선배 같은 사람이 꼭 있는 것 같다. 근데 상철 선배가 불쌍하게 보이는 신이 있었다. 자취방에서 홀로 밥을 먹을 때 참치캔을 먹는 신이 있었는데 짠함을 불러오더라. 이런 동정은 안 된다. 동정론을 경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윤지원은 문지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촌철살인으로 좋은 조언을 많이 해준다. 정말 고마운 선배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윤지원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친구 김고은(홍설)을 동경하는 인물 손민수 역을 소화했다. 극 초반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했지만,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김고은을 따라 하며 나쁜 마음까지 먹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 2016.02.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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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윤호 "내가 봐도 민폐지만 아직 더 남아"

요즘 지윤호(25)의 이름 앞에는 특이한 수식어가 붙는다. '구타유발자' '짜증유발자' '민폐캐릭터'.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서 연이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오영곤으로 출연 중인 지윤호는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자아도취형 인간이다.그의 생활 패턴은 이렇다. 이 여자 저 여자 집적대는게 생활이며 싫다는 상대방의 얘기는 뇌를 거치지 않은 채 한 귀로 흘려버린다. 요즘말로 찰거머리 스토커다.2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지윤호에게서 오영곤의 모습은 없었다. 훤칠한 키에 조막막한 얼굴, 모델 같은 비율은 오영곤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그만큼 캐릭터 소화를 적절히 잘 했다는 얘기. 아, 헤어스타일은 조금 오영곤스럽다."드라마화 된다는 얘기 전에도 '치즈인더트랩'을 봤어요. 그때는 혹시 드라마로 나온다면 백인호를 연기해보고 싶다 생각했어요. 오디션 볼 때도 오영곤이 아니라 다른 배역이었는데 절 보더니 관계자들이 오영곤과 어울리겠다고 말했죠. 지금 보면 오영곤이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 앞서 말했듯 말초신경까지 자극할 정도로 짜증나게 하는 인물. 그렇지만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덜렁거림과 측은해 보이는 얼굴까지 무조건 미워하고 싶진 않다. 그것이 오영곤을 보면 느낄 수 있는 이중 매력 중 하나다."처음에는 오영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지금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순 있어요. 또 오영곤을 보며 측은하게 느꼈다면 제가 원했던 대로에요. 무조건적인 나쁜 아이가 아닌 그 안에 사연이 있는 것처럼 비춰주고 싶었거든요."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재미있는 투표가 진행됐다. '역대급 짜증 유발하는 '치인트' 속 민폐캐릭터에 대한 설문이었다. 6만 5000명이 참여한 결과무려 36%로 지윤호가 연기한 오영곤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문지윤(상철선배) 3위는 윤지원(손민수)다. 1위 소감이 남다를 법도 하다."투표 시기도 공교롭네요. 최근에 제가 악행을 많이 저지르니 저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다다를 수 밖에요. 푸하하하. 이왕 이렇게 된 거 더욱 더 악랄해져야죠. 앞으로도 더 못 된 행동 많을 거에요. 더 짜증나게 할텐데 어쩌죠." 지윤호는 본인이 뽑은 민폐캐릭터로도 자신을 꼽았다. 이왕이면 1등이 좋지 않겠냐는 설명을 붙였다.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치즈인더트랩'을 마친 지윤호는 다른 작품을 알아보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6.0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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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포인트 맨투맨 어디꺼?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에이치커넥트'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캐주얼시크룩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있다.지난 5일 tvN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는 홍설(김고은)은 그동안 자신이 유정(박해진)을 오해했다고 판단했다.홍설은 상철선배(문지윤) 비리를 폭로한 것에 대한 의심을 받았었고 자신이 아닌 유정이 그런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유정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사과를 했다.이에 유정은 밝게 웃으며 "같이 사진찍자"고 홍설에게 다가갔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설레임을 증폭시킨 이번 화에서 김고은이 착용한 가내복 마저 화제다.♦ 스웨트셔츠 어디꺼? 김고은이 착용한 맨투맨은 에이치커넥트 제품이다. 입체적인 자수가 포인트를 주는 제품이다. 캐주얼룩으로 착용하기 좋다.김효선 기자글.사진=스타일뉴스 제공(www.stnews.co.kr) 2016.0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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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치인트' 상철선배 문지윤 "욕? 더 먹어야죠. 부족해요"

'욕 먹어야 사는 남자' 더 많은 욕을 먹을수록 웃음짓는 배우가 있다.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 진상선배 김상철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문지윤이 단숨에 '씬스틸러'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의 욕을 '수집'하고 있다. 욕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문지윤의 연기가 훌륭했다는 의미.문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부족하다. 더 많은 욕을 먹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욕을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치인트'를 본 시청자라면 예외없이 김상철에게 분노를 느낀다. 공금을 빼돌리거나 조별과제는 뒷전이고 발표에서도 무능력한 선배. 존경스러운 구석은 조금도 없는데, 후배들의 등골까지 빼먹는 진상이다.문지윤은 시청자들이 실제 대학생활에서 한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진상 선배를 맛깔나게 연기해내며 '공감지수'를 최대화하고 있다.'감초 연기자'에서 점점 더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문지윤의 활약은 '치인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박해진(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김고은(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매주 월·화 11시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6.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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