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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우지원, 양치승 두번이나 누르며 본선 진출 확정! 시청률 2.6% 상승세

‘천하제일장사’의 농구팀 우지원이 머슬팀 양치승을 잡채기로 누르며 무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 4회에서는 앞서 본선행이 확정된 격투팀과 개그팀에 이어, 야구팀과 농구팀이 추가로 본선 합류를 확정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흥미진진한 승부에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채널A·채널S 유료방송가구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주 대비 상승했으며, 이제는 시청률 3%를 넘볼 정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추세다. 우선 ‘1조 예선전’에서 격투팀에게 1패씩을 안은 유도팀과 야구팀은이 본선 진출을 위한 맞대결에 돌입했다. 각 선수들의 대결 결과, ‘2대2'가 된 팽팽한 상황 속에서 조준현과 최준석이 마지막 경기에 임했다. 여기서 최준석은 들배지기 기술로 조준현을 가볍게 눕히며 팀의 본선 진출을 확정,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예선전 2조’에서는 앞서 개그팀에게 각각 1패를 떠안은 머슬팀과 농구팀이 본선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경기로 머슬팀은 전욱민을, 농구팀은 문경은을 출전시켰다. 대결이 시작되자 전욱민은 왼배지기 기술로 3초 만에 문경은을 쓰러뜨렸다. 다음으로 양치승과 우지원이 맞붙었다. 샅바싸움부터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우지원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압도적인 키 차이를 이용해 잡채기 기술로 양치승을 제대로 눌렀다. 하지만 접전 끝 머슬팀과 농구팀의 승부는 다시 ‘2대2’가 되었고 마지막 한판을 앞두고 양치승과 우지원이 다시 만났다. 사생결단의 대결이었지만, 우지원은 또다시 시원한 잡채기 기술로 양치승을 꺾으며 팀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매주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져 안방에 씨름 열풍을 몰고 온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8 08:29
예능

'천하제일장사' 미키광수, 박광재 내다꽂는 미친 괴력...씨름판 에이스였네~

‘천하제일장사’ 개그팀 미키광수가 농구팀 거구 박광재를 쓰러뜨리며 '미친 괴력'을 발휘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 3회에서는 ‘조별 예선전’에 돌입한 6개 팀 중, 농구팀과 개그팀의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채널A·채널S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채널A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35%까지 폭등,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래판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 양팀은 '2대2’ 상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마지막판 주자로 양팀 에이스인 박광재와 미키광수가 등판했다. 197cm의 키에 130kg의 체중을 갖고 있는 '거구' 박광재를 상대로 '준 프로급' 씨름 선수 출신 미키광수는 기죽지 않고 샅바싸움부터 힘을 과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팽팽한 힘의 대치를 이루다가, 미키광수가 기습 왼배지기를 시도해 거구 박광재를 순식간에 쓰러뜨려 장내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 대결로 미키광수는 승점을 따내 최종적으로 개그팀이 농구팀을 3대2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미키광수는 승리의 기쁨에 취해 모래판의 모래를 흩뿌리며 포효했고, 박광재는 아쉬운 듯 고개를 떨궜다. 농구팀은 개그팀에 패했기 때문에 남은 머슬팀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한편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이지수 2022.10.24 23:10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사강, 골프 유전자 쏙 빼닮은 12세 딸 공개

배우 사강 모녀의 ‘골프 일상’과 ‘슈퍼 DNA’ 가족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역대급 과몰입을 선사하며 스포츠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줬다. 지난 2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90년대 원조 운동퀸’ 사강이 출연해 ‘골프 꿈나무’ 딸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개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MC 강호동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강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2002년 월드컵 4강(사강)’을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사강은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MVP를 두 번이나 차지했다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된 골프 실력에 대해 사강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후 사강과 ‘골프 꿈나무’인 딸 신소흔(12세)의 일상이 공개됐다. ‘골프 5년 차’, ‘주니어 선수 데뷔 5개월 차’인 소흔이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앞두고 엄마와 열혈 훈련에 들어갔다. 사강은 ‘50m 팻말 맞추기’ 미니 게임을 준비했으며 신소흔은 엄마를 상대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도 만에 팻말 맞추기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번 모두 방향이 틀려 엄마한테 패했다. 그럼에도, 엄마의 가르침을 그대로 흡수해 금세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대회 날이 밝았고, 소흔이는 “10등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사강은 딸의 경기에 처음으로 갤러리로 참석했으며, 열심히 딸을 응원했다. 이에 소흔이는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지만, 2번부터 5번 홀까지 보기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다. 고민에 빠진 사강은 “내가 보고 있어서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피해 숨어서 응원했다. 엄마가 사라진 뒤, 소흔이는 바로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소흔이는 “골프 선수가 되어서 기부를 많이 하고 싶다”는 뭉클한 꿈을 전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라떼 활약상을 언급해, 즉석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근수저’ 김민경과 초유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은 손으로 샅바싸움 하듯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더니, 본격 경기에 들어가자 핏대를 세우며 과몰입했다. 접전 끝 김민경이 승리했다. 이에 강호동은 “역시는 역시다”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슈퍼 DNA 패밀리’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됐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미니 올림픽에는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와 ‘체조 여신’ 신수지가 심판 및 일일 MC로 자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려한 스포츠맨들이 집결한 자리에서, 이동국X조원희X봉중근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이겨쓰’ 팀, 이형택X김병현X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구구쓰’ 팀이 결성됐으며 총 일곱 종목에 걸친 미니 올림픽이 시작됐다. 첫 번째 종목은 림보였다. 여기서 김병현 딸 민주는 우월한 유연성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에 신수지도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고 극찬을 보낸 뒤, 김병현에게 “왜 (민주가 리듬체조 하는 것을) 반대하나?”고 물었다. 김병현은 “위험한 동작이 많아서 부상이 걱정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시안이도 화끈한 승부욕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잠시 후, ‘민주 VS 시안’ 대결이 진행됐고, 마지막 70cm에서 민주만 림보를 통과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은 닭다리 싸움이었다. 우선 시안이와 하늘이가 맞붙었는데, 아빠 이동국X전태풍은 열정적인 코칭으로 승부욕을 불살랐다. 그 결과, 시안이가 하늘이를 꺾고 승리해, 림보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힘미나’와 ‘힘수아’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여기서는 미나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빠들도 단체 닭다리 싸움에 돌입했다. 이때 김병현은 넘어지면서 봉중근을 미는 ‘논개 작전’으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김병현이 속한 구구쓰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세 번째 종목은 ‘피구’였는데, 이 게임의 초반 에이스는 이형택 딸 미나였다. 미나는 던지기와 받기를 수월하게 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김병현은 시안이가 던진 공을 받다가 놓쳐 메이저리거의 굴욕을 맛봤다. 공을 잘 피한 ‘날쌘돌이’ 민주와 상대팀을 공으로 잘 맞춰 아웃시킨 윤준이도 에이스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종 보스’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였다. 재민이는 ‘야구 꿈나무’인 만큼 정확하고 강한 볼로 여러 명을 아웃시키는 것은 물론, 공도 잘 받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체전의 꽃’인 줄다리기가 네 번째 종목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구구쓰 팀의 승리였다. 이에 이겨쓰 팀 조원희의 막내 아들 윤성이(6세)가 눈물을 펑펑 쏟아 짠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겨쓰 팀은 어른들이 앞줄에 서는 방법으로 전략을 바꿨고,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테니스 신동’ 부녀가 등장해 이형택X미나 부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01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사강, 근수저 김민경과 팔씨름 대결..."손으로 샅바싸움 해"

‘사강 VS 김민경’, 신구(新舊) 운동퀸들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된다.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는 과거 남다른 ‘운동 DNA’로 예능계를 휩쓸었고, 최근에는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골프 예능까지 출연한 사강이 등장해 ‘골프 꿈나무’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사강의 등장을 반기며, 그의 놀라운 운동 실력을 언급한다. 2000년대 초 인기 예능이었던 ‘출발 드림팀’에서 두 번이나 MVP를 휩쓴 사강의 활약상을 소환한 것. 이에 대해 사강은 “제가 예고, 예대를 나왔는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떤다. 다들 궁금해 하는 골프 실력에 관련해서는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골프대디’ 강호동은 “나도 아직 못했는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내친 김에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도 땄다”라고 라떼 활약상을 공개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즉흥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먼저 MC 장예원이 도전장을 던지는데, 사강의 매서운 눈빛을 본 장예원은 “혹시 앰뷸런스 있나요?”라고 덜덜 떨어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근수저’ 김민경이 나서, 찐 ‘운동퀸’ 자리를 놓고 빅매치를 펼친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자마자 “오~!”라며 놀라워 하고, 심판을 보던 이형택은 “손으로 샅바싸움을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과연 사강과 맞붙은 팔씨름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체육인 사강, 민경 장군이 즉석에서 팔씨름 대결을 벌여 쫄깃한 흥미를 선사한다. 모든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든 팔씨름 대회에 이어서, 사강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12세 골프 꿈나무 소흔이와의 일상이 펼쳐지며 시원한 웃음을 안길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강X신소흔 모녀의 골프 일상 외에, ‘슈퍼 DNA 패밀리’ 이동국-이형택-김병현-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2 09:26
연예

'피는 못 속여' 홍수아, 이형택 부녀와 테니스 대결...좀비테니스 창시자?

‘시구 퀸’ 홍수아와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이 ‘테니스 유망주’ 미나, ‘씨름 꿈나무’ 선우와 깜짝 대결을 벌이며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2회에서는 ‘올림픽 신규 종목’ 서핑에 도전한 이동국의 세 자녀 ‘설수대’(설아-수아-시안)의 모습과 ‘구 시구퀸, 현 테니수아’ 홍수아와 테니스 대결을 펼친 이형택 딸 미나의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또한 ‘씨름계 여진구’ 황찬섭 선수가 ‘씨름 꿈나무’ 선우를 찾아가 한판 대결을 펼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줘 뭉클함을 안겼다. 우선 이동국은 ‘설수대’를 데리고 처음으로 실내 서핑에 도전했다. “설수대가 운동능력검사에서 RX가 나온 뒤에 여러가지 운동을 시켜보고 있다”는 이동국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이들과 서핑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는 파도에 맞서 걸어보는 훈련에 직접 나서, ‘K리그 레전드’다운 극강 다리 힘을 선보였으나 이내 쓰러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설수대가 바디보드에 차례로 도전했다. 하지만 수아는 물을 무서워하며 망설였고, 아빠 이동국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용기를 줬다. 이에 수아는 바디보드에 성공했고, 나아가 보드를 던졌다 받는 묘기도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엔 ‘보드로 밀어내기’ 한판 대결을 펼쳤는데, 여기서는 막내 시안이가 악바리 근성으로 누나들을 제치고 승리해 훈훈하게 수업이 마무리됐다. 이동국과 ‘설수대’는 수업 후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다음번엔 수상스키, 하키, 스케이트 등도 도전해보자”면서 끊임없는 스포츠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이형택 딸 미나와 배우 홍수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홍수아는 “테니스 동호회 개나리부 여자 복식대회 우승자이자 2년 7개월 구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홍수아는 미나를 보자마자 “나 너 봤어! 엄청 유명하잖아”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잠시 후 테니스 대결에 나섰다. 여기서 ‘공격형’ 미나와 ‘수비형’ 홍수아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홍수아는 ‘좀비 테니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반부 ‘힘미나’의 스윙 파티에 ‘좀비수아’는 무너졌다. 홍수아는 “역시 아빠의 피가 흐르는 구나. 볼빨(?)이 다르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서 미나X홍수아가 이형택을 상대로 복식 케미를 맞춰보는 시간도 펼쳐졌다. 이때 홍수아는 “국대 서브 받아본다~”라며 즐거워했지만, 이내 날아오는 공을 받기 위해 망측한(?) 리시브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형택은 “자비란 없다”고 외치며 강력한 스매싱을 연발했다. 홍수아는 “묵직한 돌이 날아오는 느낌”이라며 아슬아슬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결과는 이형택의 승리였다. 미나는 “아빠가 존경스러웠다”고 경기 소감을 전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구 퀸’ 홍수아는 테니스 경기 후, 미나에게 ‘시구 레슨’을 해줬다. 홍수아는 미나에게 투심, 포심 등 시구 방법을 설명해줬고, 미나는 곧장 습득해 직접 공을 던졌다. 포수가 된 이형택은 미나의 풀 파워에 놀라워했고 홍수아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서는 “연예인 중 누가 테니스를 가장 잘 하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이형택은 “윤종신”이라고 답해 ‘테니스부심’ 있는 강호동을 실망케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황찬섭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직접 테니스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씨름왕’에서 중학생이 된 선우의 훈련과 일상이 공개됐다. 선우는 운동장을 20바퀴 뛰고, 극한의 근력 훈련으로 이미 오전부터 녹초가 됐다. 선우는 초등학교 때보다 몇 배로 업그레이드 된 훈련에 힘겨워 했다. 오전 훈련 후 선우는 씨름부원 5명과 함께 아빠 정민혁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씨름부 6인은 ‘쌈 파도타기’부터 고기 쌓기 신공까지, ‘먹방의 신세계’를 선보여 고기 69인분을 ‘순삭’했다. 인당 11인분을 먹어치운 선우와 씨름부원들은 다시 힘을 내 씨름장에서 오후 훈련에 나섰다. 잠시 후, ‘씨름계 황태자’ 황찬섭 선수가 선우 및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씨름장을 방문했다. 황찬섭은 자신과 대결해보고 싶다는 선우와 세 명의 후배들의 요청에 몸소 모래판에 등판했다. 하지만 ‘80kg 이하 태백급’인 황찬섭은 체급 차이가 나는 ‘120kg 백두급’ 선우와의 대결에서 샅바싸움부터 당황하며 “잠시만요, 좀 다른데. 끝판왕 맞네”라고 찐 당황해 폭소탄을 날렸다. 첫 번째 판은 황찬섭의 승리였다. 황찬섭은 첫판이 끝난 후 선우에게 애정 넘치는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었고, 등에 묻은 흙까지 털어주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번째 판에서 선우는 황찬섭이 짚어준 포인트를 곧장 적용해 황찬섭을 넘어뜨렸다. 마지막 판에서 황찬섭은 경기 도중 선우에게 “더 뽑아!”라며 자신을 뽑으라는 ‘살신성인’ 주문을 했고, 선우는 말 그대로 황찬섭을 더욱 뽑았다. 이를 지켜본 MC 강호동 역시, “오른쪽 샅바를 당겨!”라고 외치며 극강 몰입했다. 결국 선우는 마지막 판을 이겨, 자신감을 충전시켰다. 경기를 마친 후 선우는 황찬섭에게 ‘멘탈 관리법’을 물었다. 황찬섭은 자신의 과거 경험을 고백하며 “패배는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황찬섭은 “선배들이 씨름을 많이 알리고 길을 잘 닦아 놓을 테니, 너희들은 지치지만 마”라고 후배들을 다독여 모두를 찡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도 레전드’ 국가대표 부부의 ‘슈퍼 DNA’가 등장했으며, 이형택X미나 부녀가 운동능력검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동국의 딸이자 ‘테니스 꿈나무’인 재아가 재활 도중 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설수대, 서핑도 잘하고 운동신경 진짜 좋은 듯!”, “매주 새로운 스포츠의 세계, 간접 체험만으로도 흥미진진하네요”, “홍수아씨 테니스 실력 대단하던데요”, “우리 미나의 파워 ‘볼빨’, 칭찬해~”, “황찬섭 선수, 선우랑 대결도 해주고 조언에도 사랑이 뚝뚝 묻어나네요”, “선우, 진짜로 값진 대결을 해서 좋았겠어요” 등 열띤 피드백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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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첫 방송 비하인드 컷 공개···양보 없는 샅바싸움

'씨름의 희열' 첫 방송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일 1회 비하인드 스틸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같은 체급끼리 모여 앉아있는 태백·금강급 선수들의 모습부터 장사에게만 주어지는 황소 트로피를 배경으로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정우(의성군청)의 모습 등이 셔터에 담겼다. 그 중에서도 '씨름의 희열' 1회의 백미로 꼽히고 있는 노범수(울산대학교)와허선행(양평군청)의 치열한 절친 라이벌 대결 장면을 포착한 비하인드 컷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더 유리한 자세를 취하고자 한 치의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벌이는 모습부터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쓰러뜨리려는 모습, 노범수의 기술에 패배한 후 허탈한 웃음을 짓는 허선행의 모습은 승패를 떠나 씨름이 지닌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또, '씨름돌'의 맞대결로 주목받은 황찬섭(연수구청)과손희찬(정읍시청)의 경기 스틸컷도 인상적이다. 바짝 날 선 근육이 스틸컷에 고스란히 보일 정도로 두 선수 역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특히 황찬섭은 대결 도중 손희찬의 샅바를 찢는 엄청난 악력을 보여주며 '샅찢남(샅바를 찢는 남자)'이라는 수식어까지 얻는 등 차세대 씨름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1회부터 화려한 기술씨름의 정수를 보여준 '씨름의 희열'은 2049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재미와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오는 7일 방송될 2회에서는 금강급 선수들의 불꽃 튀는 라이벌 매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KBS2 '씨름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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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만기와 20년만에 감동의 씨름 맞대결 ‘눈길’

강호동이 20년만에 이만기와 씨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4일 방송에서 '씨름계의 전설'이라 불렸던 강호동과 이만기의 모래판 대결을 내보냈다. 두 사람은 총 3번 샅바를 맞잡았고 2승 1패로 이만기가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중심을 잃은 강호동을 모래판에 눕혀버린 이만기는 두 번째 경기에서 강호동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이후 세번째 경기에서는 있는 힘껏 버티는 강호동을 힘으로 제압해 승기를 잡았다. 시합 후 강호동은 "내 마음속의 영웅 이만기는 전설이 아니라 현실에 살아있었다"면서 "내가 졌다"라고 깨끗하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겨줬다. 강호동과 이만기의 씨름대결은 지난 1990년 이민기가 은퇴 직전 가졌던 제 44회 백두장사 결승전 이후 20년만이다. 이 경기에서 이만기는 '무서운 후배' 강호동을 꺾으면서 명예롭게 은퇴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만기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각종 대회에서 36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모래판의 황제'라고 불렸고 강호동도 통산 12승을 차지하며 '씨름계의 악동'으로 명성을 날렸다. 은퇴한 '씨름영웅'들은 이날 방송에서 실제 경기와 다름없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다. 치열하게 샅바싸움을 하고 신경전을 펼치는 등 현역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치열한 시합을 보여줘 왕년의 명성을 증명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0.1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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