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의 농구팀 우지원이 머슬팀 양치승을 잡채기로 누르며 무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 4회에서는 앞서 본선행이 확정된 격투팀과 개그팀에 이어, 야구팀과 농구팀이 추가로 본선 합류를 확정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흥미진진한 승부에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채널A·채널S 유료방송가구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주 대비 상승했으며, 이제는 시청률 3%를 넘볼 정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추세다.
우선 ‘1조 예선전’에서 격투팀에게 1패씩을 안은 유도팀과 야구팀은이 본선 진출을 위한 맞대결에 돌입했다. 각 선수들의 대결 결과, ‘2대2'가 된 팽팽한 상황 속에서 조준현과 최준석이 마지막 경기에 임했다. 여기서 최준석은 들배지기 기술로 조준현을 가볍게 눕히며 팀의 본선 진출을 확정,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예선전 2조’에서는 앞서 개그팀에게 각각 1패를 떠안은 머슬팀과 농구팀이 본선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경기로 머슬팀은 전욱민을, 농구팀은 문경은을 출전시켰다. 대결이 시작되자 전욱민은 왼배지기 기술로 3초 만에 문경은을 쓰러뜨렸다. 다음으로 양치승과 우지원이 맞붙었다.
샅바싸움부터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우지원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압도적인 키 차이를 이용해 잡채기 기술로 양치승을 제대로 눌렀다. 하지만 접전 끝 머슬팀과 농구팀의 승부는 다시 ‘2대2’가 되었고 마지막 한판을 앞두고 양치승과 우지원이 다시 만났다. 사생결단의 대결이었지만, 우지원은 또다시 시원한 잡채기 기술로 양치승을 꺾으며 팀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매주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져 안방에 씨름 열풍을 몰고 온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