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5건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리뉴얼…제로슈거 주질 적용

하이트진로는 과실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슬톡톡은 제로슈거 주질로 재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3도는 유지하면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64% 감소시켰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ml 당 18kcal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패키지는 기존 이슬톡톡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Zero Sugar’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리뉴얼 제품은 5월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하여 과일가게 콘셉트의 매대와 홍보물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연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또 이슬톡톡 전용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로서 트렌드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탄산, 기분 좋은 달콤함의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주질의 가벼운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9 14:23
산업

놀유니버스, ‘나의 세계를 놀랍게’ 캠페인 영상 공개

놀유니버스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NOL(놀)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놀유니버스는 23일 오전 10시, ‘나의 세계를 놀랍게’라는 슬로건 아래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유명 모델이나 직접적인 서비스 사용 장면 없이도 여행과 여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 짧은 휴식부터 예상치 못한 순간의 즐거움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경험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파동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NOL과 함께라면 ‘나의 세계를 놀랍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놀유니버스는 최근 플랫폼명 개편도 완료하며 NOL 브랜드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온리원 여행ㆍ여가ㆍ문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NOL’, 인터파크 투어는 깊이 있는 여행 전문성을 갖춘 ‘NOL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 티켓은 공연ㆍ전시ㆍ스포츠 등 모든 문화 생활을 총망라한 ‘NOL 티켓’으로 새단장했다. 명칭은 물론 로고, 디자인, 구성 등 브랜드 전반을 새롭게 정립해 일상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NOL 세계관을 중심으로 유기적이고 매끄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신규 브랜딩은 고객 중심의 통합된 여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NOL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혁신적인 여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와 놀라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3 12:46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얼리썸머 여름왔썸’ 패키지 판매

하이원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얼리썸머 여름왔썸’객실 패키지 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하이원콘도 객실을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객실료는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평일 6만8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대상 객실에는 펫(Pet) 전용 객실 하이원 힐콘도 ‘펫룸’도 포함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펫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얼리썸머 여름왔썸’ 패키지의 판매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패키지를 통해 구입한 객실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이용할 수 있다.객실예약은 하이원리조트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객실 타입 및 가격 등에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원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얼리버드 객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무더운 여름 청정 고원지대 하이원에서 워터월드, 새단장을 마친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4 11:34
산업

트리플, 메인 홈 개편…'스토리' 영역 신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메인 홈을 새단장했다. 누적 150만 건의 리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취향에 맞춘 몰입형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상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 영역 신설이다. 메인 홈에서 이용자들의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리뷰와 선호 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재구성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한다. 트렌디한 여행지, 이색 테마, 실시간 인기 도시 등 큐레이션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고 새로운 목적지를 탐색하도록 돕는다.관광지 중심의 여행에서 경험 중심 여행으로 변모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으로 나뉘어져있던 메인 화면을 하나로 통합했다. 고객이 특정 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여행의 분위기와 설렘을 먼저 체감하고 관심 가는 테마나 장소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여행 도시 추천 기능도 한층 정교해졌다.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여행 성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도시를 제안하고 해당 도시로 여행을 계획 중인 트리플 이용자 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나에게 꼭 맞는 여행지를 추천받는 것은 물론, 최신 여행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개편은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여행’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한 초개인화 여행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0 14:40
예능

‘사랑의 콜센타’ 4년 만 귀환한다…“‘미스터트롯3’ 톱7, 역대 최고 케미” [공식]

‘사랑의 콜센타’가 ‘미스터트롯3’ TOP7과 함께 돌아온다고 TV조선이 9일 밝혔다.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眞김용빈, 善손빈아, 美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경연 이후 방송 출연 및 콘서트 등을 통해 광폭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으로 눈길을 끈다.코로나 팬데믹 시절 웃음과 희망을 선사한 국민 예능 ‘사랑의 콜센타’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라는 타이틀로 4년 만에 새단장하고 ‘미스터트롯3’ TOP7과 함께 안방을 찾는 것.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지난 시즌 ‘사랑의 콜센타’가 선사했던 시청자와의 유쾌한 소통이라는 모토는 이어가면서 ‘미스터트롯3’ TOP7만의 매력을 담을 수 있는 변화도 꾀할 예정이다.‘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시청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소재인 만큼, 첫 녹화를 앞두고 시청자 사연 모집에 나섰다. 먼저 ‘미스터트롯3’ TOP7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담긴, 전화 통화 콘셉트의 예고 영상을 통해 사전 인터넷 사연 모집을 독려했다.달콤한 연상 남친 콘셉트의 춘길, 출신 미상(?) 구수한 오빠 콘셉트의 천록담, 나보다 더 예쁜 개구쟁이 남친 김용빈, 경상도 출신 상남자 콘셉트의 손빈아, 다정하고 로맨틱한 남친의 정석 추혁진, 애교 넘치는 연하남 최재명, 군대에서도 전화를 잊지 않는 남친 남승민까지 7인 7색 남친 통화 짤이 공개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미스터트롯3’ 스핀오프 예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사전 인터넷 접수에 이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는 10일 첫 녹화 당일, 직통 전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연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제작진은 “역대 최고의 케미와 팀워크가 기대되는 ‘미스터트롯3’ TOP7의 첫 예능인 만큼 예상 밖의 재미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가 선사할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미스터트롯3’ TOP7과 함께 새롭게 돌아오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는 10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5월 중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8:07
산업

홈플러스 찾는 20대 고객 25%나 늘었다… 베이커리·푸드코트 찾는 손님 증가

물가 상승에 마트를 찾는 2030 세대들이 늘었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6개월간 전국 홈플러스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생활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젊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에 반응하면서 매출에 변화가 있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2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30대 고객 매출도 약 6%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과 객수 증가의 이유로 높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꼽았다.대형마트는 전국의 대규모 유통망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의 공급하는 물가 방어 ‘최후의 보루’. 1년 내내 쉼 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매주 할인 품목과 프로모션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의 경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전국 홈플러스 점포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새단장한 베이커리, 푸드코트, 식음료(F&B) 테넌트 등이 높은 외식 물가를 대체할 대안이 되고 있다.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호응이 높다. 생크림 모카번, 정통 단팥빵 등 스테디셀러 제품은 물론, 생크림 폭탄빵, 알프스 소금빵, 더 좋은 버터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6개월 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마트 방문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쾌적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 및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도 강화했다.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두루 포진한 푸드코트를 비롯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쿠우쿠우, 피자몰, 두끼 등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6개월 간 푸드코트를 포함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10% 증가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접근성의 마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생활, 외식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09:41
산업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 대상 레스토랑 ‘팬지’ 새단장

강원랜드가 카지노 환경 및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카지노 내부에 위치한 식음업장 ‘팬지’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2021년 문체부로부터 받은 카지노 일반영업장 10% 확장 허가에 따른 카지노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카지노 내부에 위치했던 레스토랑 ‘팬지’를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으로 확장 이전해 쾌적한 카지노 환경을 마련하고 고객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카지노 고객은 카지노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며, 7~10시까지는 일반 리조트 고객도 조식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중식·석식·야식에 조식을 추가해 영업시간을 확대했다.또 기존 140석에서 200석으로 좌석수를 확대하고, 조식 4종, 중식·석식·야식 12종의 식사와 음료 메뉴를 2주 간격으로 구성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1일 열린 오픈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팬지 리뉴얼 오픈은 ‘K-HIT 프로젝트 1.0’의 일환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1 14:09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민관 노후준비 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다.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중장년 지원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하나은행을 찾아오시는 춘천지역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히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하나은행 춘천지점을 중장년의 지원공간으로 새단장 했다”고 말했다.이어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 지원뿐 아니라, 중장년층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재취업과 교육 등 삶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 및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하여 춘천시의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9 17:48
IT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SKS'로 새단장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가 지난 2016년 론칭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올해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라는 기존 빌트인 브랜드 철학은 계승하고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LG전자는 확대된 SKS 라인업을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히든 인덕션'과 일체형 후드를 적용한 아일랜드 시스템 형태의 콘셉트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주방 공간 내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위한 가전 솔루션을 제안한다.테이블 아래에 설치된 히든 인덕션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고 요리할 때만 화구가 불빛으로 표시된다. 일체형 후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리대 아래로 수납할 수 있으며 에어커튼 기술로 요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유증기를 아래쪽 통풍구로 유도한다.LG전자는 36인치 '쿡존프리 인덕션 프로레인지'도 선보인다. 올프리 인덕션을 탑재해 어느 위치에 용기를 놓아도 크기와 위치에 맞춰 자동으로 화구가 인식된다. 제품 아래에는 오븐이 탑재돼 동시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제품에 적용된 '고메 AI' 기술은 오븐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AI가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단장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인 빌트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0 15:44
산업

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4795억원…전년比 25.1%↓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총매출 기준 11조4974억원, 영업이익 47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5.1% 감소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총매출 기준 전년 대비 2.8% 증가한 7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올렸다. 백화점 총매출은 코로나 이후 매해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저년 대비 344억 감소한 4055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등 일회성 비용에 대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할 시 전년 수준"이라며 "어려운 영업환경 하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에 강남점 식품관 새단장을 비롯해 본점 헤리티지 건물 신규 오픈과 본∙신관 리뉴얼, 각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상권별로 맞춤 브랜드와 다양한 고객들을 집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또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대비 179억의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내며 인수 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센트럴시티, 라이브쇼핑 등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견실한 성장을 이뤄냈다.신세계디에프 역시 녹록지 않은 업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7%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의 공사를 마치고 확 바뀐 매장을 선보이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가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2025년에도 각 사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세계는 지난 12월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기존 4천원에서 10% 이상 늘려 4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해 주주 환원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2.05 14: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