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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슈돌’ MC 합류… 전복이, 아빠 똑닮은 모습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47회 시청률은 전국 3.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은우는 3번째 생일을 맞아 강원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까지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고, 정미애는 4남매와 일 모두를 사랑하는 ‘슈퍼맘’의 위력을 보였다. 또한 박수홍은 자신과 똑닮은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은우의 3번째 생일을 맞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살아있는 대하에 뒷걸음질 쳤지만, 정우는 팔딱거리는 대하를 향해 맨손을 뻗어 직진 매력을 뿜어냈다. 이어 은우는 다양한 새우 음식이 등장하자 “사장님, 새우 많이 주세요~”라는 특급 애교로 마음을 녹였다. 이때 은우는 35개월 인생 처음으로 매콤새콤한 초장에 도전한 후 초장의 맛에 푹 빠져 “또 주세요. 새우는 초장!”이라고 외치며 ‘먹깨비’의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정우는 “(새우가) 커! 커!”라고 말문을 터뜨렸고, 김준호가 새우를 잘라주자 맨손으로 폭풍 흡입 후 윙크를 날리며 새우 축제를 만끽해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트렁크에 풍선, 케이크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우는 작년 생일 때는 불지 못했던 생일 초를 무려 3개를 불었다. 김준호는 은우의 최애 캐릭터인 ‘까투리’ 탈을 쓰고 등장했고, 은우는 최애의 등장에 얼어붙었지만 곧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만남을 즐겼다. 은우는 ‘까투리’가 가려고 하자 “정우랑 말해봐”라며 급하게 잡는가 하면 ‘까투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아련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은우는 “까투리가 선물! 이것 봐”라며 자랑해 영락없는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21년 10월에 태어나 마냥 아기 같던 은우가 뛰어난 어휘력은 물론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함까지 겸비한 형아로 성장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특함과 흐뭇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설암 3기’를 회복 중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치과에서 설암 추적 검사를 받았다. 정미애는 “말할 때도 침이 계속 고이고, 아직 감각이 많이 없다”라며 현재 상태를 말했다. 이에 17살 첫째 아들 재운은 정미애가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해서 안 믿겼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40%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무서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미애는 “재운이가 치사율을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한 모자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어 정미애는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와 마치 키즈 카페처럼 킥보드, 장난감 등 4남매의 흔적이 곳곳에 있는 연습실로 향했다. 인성-아영-승우는 녹음실 안에서 노래를 하겠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하는 흥 열정을 보였다. 특히 7살 아영은 엄마를 잇는 시원시원한 발성과 정확한 박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미애는 “아영은 음정이 정확하다”라며 기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정미애는 스케줄 직전까지 4남매가 먹을 볶음밥과 미역국을 순식간에 만들었다. 정미애는 “일도, 가정도 너무 사랑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두 가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가족들이다”라며 4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슈퍼맘’의 진심과 위력으로 박수를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전복이와 처음 만났던 출산 당일부터 성장하고 있는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전복이는 생후 9일 만에 벌써 목을 가누는 모습과 박수홍과 똑닮은 큰 입, 포동포동한 입술, 뚜렷한 쌍꺼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연습했던 대로 전복이의 기저귀를 조심스럽게 갈며 드디어 만 53세 초보 아빠의 현실 육아에 입성했다. 함께 성장해 나갈 박수홍과 전복이의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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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이시언, 기안84 생일에 명품 지갑+직접 끓인 미역국까지

배우 이시언이 기안84를 위해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2회에서는 새로운 목적지 쿠스코에 도착한 기안84,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와 이시언은 두 번째 목적지인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해발 고도 3,399m의 도시 쿠스코로 향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하고, 고산병약까지 철저하게 준비한 이시언도 현지에서는 숙소를 제대로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잘 보는 기안84가 나서 숙소를 찾았다. 이시언의 계획성과 기안84의 행동력이 시너지를 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찰떡 여행 메이트로 거듭났다. 현지 한인 숙소에서 여독을 푼 이시언은 생일을 맞이한 기안84를 위해 직접 생일 미역국을 준비했다. 이시언은 “오늘 기안84 생일이다. 그래서 기장 미역이랑 북어채 고급으로 준비했다”며 “집에서 해보고 왔다. 웃음기 빼고 확실한 미역국을 만들 거다”고 남다른 정성을 드러냈다. 서툰 요리 솜씨지만 기안84를 위한 애정이 듬뿍 담긴 생일상을 본 기안84는 “눈물 난다”고 감동했다. 울컥한 마음으로 미역국을 맛본 그는 머리를 갸우뚱하며 “건강한 맛”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시언은 “내가 북어랑 새우를 넣었다. 새우 강화도에서 직접 사 왔다”며 “생일선물도 있다”고 작은 상자를 건넸다. 기안84는 “인터뷰 때 형 얼마나 디스했는데 미안하게”라며 포장을 뜯었고, 상자 안에는 명품 지갑이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이는 이시언이 여행 전부터 준비해놓은 선물이었던 것. 기안84는 “형님이 츤데레 같은 면이 있다. 요리도 잘 안 하는 양반인데 무거운 짐 안에 들어있던 거 아니냐”고 고마워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의 화기애애한 생일 파티 이후에는 또다시 티격태격하며 ‘브로맨스’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 공개됐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등장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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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요리에 진심 보인 집 밥 한 상 차림 결과 공개

엔하이픈(니키·선우·성훈·제이크·제이·희승·정원)이 직접 준비한 '한 상 차림'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엔하이픈 자체 예능 '엔어클락(EN-O'CLOCK)'은 지난회에 이어 퀴즈로 획득한 식재료로 멤버들이 직접 '엔하-집 밥'을 만들어 보는 '퀴즈쿡 엔하이픈'으로 꾸며진다. 제이·제이크·성훈과 희승·선우·정원·니키 두 팀으로 나뉘어 원하는 식재료를 얻기 위한 퀴즈에 도전, 웃음을 전했던 멤버들은 각각 소고기 미역국과 새우 미역국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리에 돌입한다. 미역국 뿐만 아니라 잡채·달걀말이·밥 등 다양한 메뉴에 도전한 멤버들은 재료의 양을 잘못 가늠하거나 실수를 연발하는 등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돕고 궁금한 것을 계속 질문하는 등 최선을 다해 요리에 몰두하며 훈훈한 기운을 발산한다. 이처럼 열정적으로 요리에 몰입한 멤버들은 마침내 엔하이픈만의 집밥 '한 상 차림'을 완성한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 위버스에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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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無 요리왕' 3대 쿡킹 윤은혜, 치밀한 전략+노력 통했다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2연속 쿡킹 왕좌를 지킨 배우 윤은혜가 연예계의 숨은 요리 고수 이혜정과 영화 같은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쿡킹 왕좌를 지켜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모델 이혜정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준결승전 그리고 이혜정과 윤은혜의 뜨거운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윤은혜가 자신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쿡킹의 위엄을 뽐냈다. 윤은혜에게 대적하기 위해 나선 실력파 6인의 도전자 중 럭키와 이혜정이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식당을 경영 중인 럭키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이혜정은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만큼, 윤은혜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정식 대결에 앞서 윤은혜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럭키와 이혜정을 향해 "(3대 쿡킹)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준결승전에서 붙게 된 이혜정과 럭키는 '혼술 요리'라는 주제에 맞게 각각 돼껍세트(양장피+짜조)와 쌈두리(쌈 싸 먹는 탄두리 치킨)를 준비했다. 요리하기 쉽지 않은 재료지만, 남편 이희준 마저 "네 메뉴네"라고 인정할 정도로 애주가인 이혜정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쌈과 치킨을 무기로 내세운 주량만 와인 6병인 럭키의 자신감은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럭키는 다 읊기에도 벅찬 인도의 갖가지 재료와 연육기, 힙색까지 사용해 시선 강탈 요리를 했지만 토르티야 낙하 사고를 겪었고, 이혜정은 바쁘게 요리를 이어가던 도중 순서 실수를 하는가 하면 시간 부족으로 완성된 새우젓튀김을 내놓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심사 시간에 럭키는 "인도와 한국 요리의 정상회담"이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먹어본 맛"이라는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혼술 요리의 진술", "식감에 대한 욕심을 다 잡았다"라는 평가를 받은 이혜정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럭키는 "존경하는 셰프님들의 칭찬 덕분에 생존 요리에서 벗어나 즐겁게 요리를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라고 긍정 멘탈을 뽐냈다.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는 결승전에서는 '해장 요리'를 주제로 9년 째 금주 중인 윤은혜는 윤은혜장 세트(수란+매생이칼국수+홍시크렘브륄레)를, 애주가 이혜정은 혜장왕 수라상(복어껍칠무침+아귀신선로&수육+오미자배숙)을 메뉴로 채택하며 빅 매치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대결을 놓고 심사위원들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해장에 좋은 요리를 하게 됐다"라며 이혜정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상황에 윤은혜는 알찬 재료로 건강함과 감칠맛에 주력, 매생이 수타면에 이어 수타 홍시까지 만들며 역대 최다 쿡킹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이에 지지 않는 이혜정 또한 도끼 빗으로 콩나물 머리를 뜯는 주부 백 단 아이디어 내공과 함께 심사위원들이 놀라워하는 모습을 한 번 더 리플레이 하는 여유까지 발휘, 결승전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심사에서는 단 30분 안에 화려함의 절정인 고퀄리티 메뉴를 만들어 내며 멋진 경기로 실력을 자랑한 이혜정과 윤은혜는 각각 "프로의 냄새가 났지만, 해장보다 안주인 것 같다", "주제와 적합한 요리", "용왕님에게 새로운 간을 이식 받은 느낌"이라며 대체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극강의 맛을 보여준 윤은혜가 승리하며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전날 생일이었던 윤은혜는 "미역국도 안 먹고 매생이 국만 먹었다. 하늘이 생일 선물을 준 느낌이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고, 그의 투혼에 전용준 캐스터까지 눈물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쿡킹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이혜정은 연달아 "아쉽다"라고 외치며 혹시 모를 다음을 기대케 했다. 자신의 한계치에 도전하며 맛 황홀경을 안겨줄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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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미역국 3종 레시피 공개 '역시 어남선생'

'편스토랑' 류수영이 마법의 주문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불태웠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류수영의 깜짝 생일파티가 공개됐다. 류수영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먹였다. 흡사 아빠새 같은 류수영을 위해 이번에는 스태프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생일' 하면 떠오르는 미역국과 관련된 레시피를 3개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촬영 중임에도 감쪽같이 사라진 스태프들 때문에 당황했다. 그때 일명 '애아빠즈'로 불리는 '편스토랑' 남자 스태프 3인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함께 등장했다. 5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류수영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였던 것.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은 류수영이 몇 번을 망설이다 끝내 사지 못한 놋그릇 세트를 선물로 준비해 류수영을 감동하게 했다. '애아빠즈'는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각종 반찬, 미역국 도시락도 선물했다. 류수영은 "누가 사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준 생일상은 정말 감동이다"라며 맛있게 도시락을 먹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사실 미역국은 그다지 맛있지 않았던 것. 류수영은 뒤늦게 미역국 조리 과정 중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귀신 같이 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탐정 어난' 별명이 붙었다. 즐거운 생일파티를 한 류수영은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 레시피는 한우 양지 미역국. 한우 양지로 육수를 낸 뒤 끓인 미역국은 감칠맛 끝판왕이었다. 길게 썰어 얹은 한우 양지 수육이 군침 유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 두 번째 레시피는 새우 미역죽이었다. 자른 미역, 즉석밥, 새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직접 만든 류수영 본인도 "정말 맛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류수영의 마지막 미역국 레시피는 못된 맛 양지 미역구리였다. 남은 미역국에 라면을 넣고 끓인 것으로 위에는 양지 수육을 썰어 얹은 메뉴. 여기에 풍미를 끌어올리는 고추기름을 더하자 류수영 표 못된 맛이 완성됐다. 양지 미역구리의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호텔 라면 같다"라고 군침을 꿀꺽 삼켰다. 영화 '기생충' 속 채끝 짜파구리를 잇는 라면의 탄생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였다. 류수영도 진실의 미간을 보인 채 양지 미역구리를 폭풍 흡입했다.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나"를 연발하던 류수영은 급기야 카메라를 향해 "끓여! 끓여! 지금 끓여!"라며 주문을 걸었다. "10시 반이면 어때? 라면 끓여", "밥도 말아"를 연발해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 마법의 주문으로 불렸다. 시청자들을 위해 간단하고 실패 없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류수영.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위해 늘 맛있는 요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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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시간 전쟁"..박정아, 멀티 요리 전문가 포스 (편스토랑)

'편스토랑' 박정아가 '멀티 요리 전문가'로 거듭났다. 배우 박정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박정아는 아침 일찍 시작되는 엄마의 하루를 맞았다. 4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딸 아윤이도 함께 등장, 오이와 브로콜리로 모닝 채소 파티는 물론 코를 박고 그릇째 요거트를 흡입하는 '먹방 천재'다운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박정아의 요리가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 시간 단축 요리법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그녀가 어떤 요리를 준비할지 이목이 쏠렸다. 먼저 밥솥 칸막이로 배변 활동을 돕는 '고구마 밥'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밥', 위 보호 효과에 탁월한 '서리태 콩밥'까지 세 가지 밥을 준비하는 범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박정아는 만두피를 싫어하는 딸 아윤이를 위해 직접 '새우 굴림 만두'를 만들었다. 그녀는 전날 미리 재료 준비를 해 놓는 프로 주부다운 모습은 물론 감자 전분 가루를 만두소와 함께 넣고 섞어주는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정아가 비장의 아이템으로 만두 찜통의 2단 구조를 활용한 일석이조 멀티 요리를 선보이자 보는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래층은 미역국을 위층은 '새우 굴림 만두'를 찌며 굴림 만두의 육즙이 아래로 떨어지게 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맛의 시너지 효과까지 생각하는 박정아의 고차원 요리방법에 끊임없는 찬사가 쏟아졌다. 또 박정아는 "육아는 시간 전쟁이잖아요"라며 여러 요리를 한방에 척척 해내는 '아윤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구 팬을 이용한 푸룬 멸치볶음, 난자완스 중화풍 굴림 만두, 메추리알 케첩 볶음 그리고 밥 새우 호박전까지 스피드 있는 반찬을 준비한 것. 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딸 아윤이를 위한 정성이 가득 담긴 아기 소스 레시피를 공개, '굴 소스'부터 '누룩 소금'까지 맛과 건강까지 챙긴 그녀의 '정성 집결체' 요리법에 극찬이 쏟아졌다. 방송 말미에는 어른 요리를 위한 또 다른 밥솥이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밥솥 하나로 만두를 넣은 막창 전골을 조리하자 그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과연 '만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멀티 요리 전문가' 박정아의 다채로운 활약은 오는 18일(금) 오후 9시 40분 KBS2 '편스토랑'에서 계속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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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못한 대접"…'바닷길선발대' 유연석 화려한 요리 솜씨

'바닷길 선발대'가 우리나라 동쪽 끝 섬, 울릉도로 향한다. 29일 방송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 tvN ‘바닷길 선발대’ 7회에서는 화려한 요리 솜씨로 ‘배밥 유선생’으로 거듭난 유연석의 활약과 대한민국 최동쪽 섬 울릉도에 도착한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닷길 선발대'의 두 번째 손님 유연석은 자숙 대게찜과 블랙 타이거 새우구이, 가자미 미역국 등 아침저녁으로 푸짐한 한 상을 뚝딱 차려내며 환상적인 요리 솜씨를 뽐낸다. 이에 선발대 멤버들은 “배에서 이런 요리는 상상도 못 했다”,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건가”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바닷길 선발대'는 울릉도에 도착해 이들의 최종 목적지인 독도로 향하기 전 마지막 육지에서 짧은 휴식을 즐긴다. 특히 울릉도의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풍경에 선발대는 “컴퓨터 바탕화면 같다”, “여기 지상세계 맞아?”라며 놀라워 했다. 또한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토종한우 ‘울릉도 칡소’로 연이은 야간항해로 지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출항 전부터 낚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유연석의 바다낚시 도전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짜릿한 손맛의 향연으로 유연석과 멤버들을 모두 함박웃음 짓게 만든 울릉도 바다낚시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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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속초해녀마을', 현지 해녀가 직접 채취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전복뚝배기

속초맛집 '속초해녀마을'은 속초시 미시령로에 위치한 해물뚝배기 맛집이다.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성게알비빔밥, 전복모듬물회 등 신선한 속초 앞바다의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가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오픈 시간이 아침 8시로 다른 식당보다 빨라 속초아침식사도 가능한 속초동명항맛집이다. 식사위주의 메뉴와 시간 덕분에 속초밥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저녁은 7시가 라스트 오더이다.속초맛집 '속초해녀마을'은 설악워터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속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맛집이며, 대형버스도 주차가 가능하여 단체방문객의 접근성도 좋다.'속초해녀마을'의 메뉴로 등장하는 모든 해산물은 속초 현지 해녀가 속초 앞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다.속초물회 '속초해녀마을'의 사장인 할머니도 현직 해녀로 고성, 대진 앞바다에서 여전히 물질을 하며 '속초해녀마을'의 식재료를 공수하고 있다.아기 침대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또는 아기엄마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밑반찬으로 톳나물두부무침, 오징어젓갈, 명태회무침, 새우장, 계란후라이(셀프, 무제한)가 상시 준비되어 있어 푸짐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대표메뉴인 전복뚝배기에는 기본 밑반찬과 작은 전복죽이 함께 제공되며 성게알비빔밥에는 미역국이 기본 제공된다.속초맛집답게 오징어순대를 별미로 맛볼 수 있는 이곳의 식사메뉴는 다양하고 해산물의 신선도가 한결같이 좋아서 명품식당 등 맛집 프로그램에도 다수 소개된 바 있다.보다 자세한 메뉴와 가격 등의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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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수림횟집' 160명 동시입장 가능, 단체모임 횟집으로 제격

한국이 품고 있는 여러 바다들 가운데서도 부산의 해운대는 뭔가 젊음의 생기가 느껴지고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신비함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해운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기대감 속에 해운대를 그리고 특별한 이유를 품고 찾기도 한다.해운대에는 한국의 대표 바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맛집 또한 많은데 그 중에서도 해운대 맛집 '수림횟집'은 해운대구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활어회전문점으로, 16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여 단체모임으로 제격인 해운대 횟집이다. 넓고 쾌적한 실내 인테리어와 푸짐한 코스요리의 향연으로 고급스러운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수립횟집'은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또한 좋고 해운대 그랜드호텔 바로 뒤에 있으면서, 더베이 101과도 가까워 찾기 쉽다.또한 해운대 횟집 '수림횟집'의 실내는 한 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 해운대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림횟집은 기본적으로 해운대 앞바다의 신선한 활어로 요리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횟감과, 고급스럽고 전망이 좋은 실내 인테리어와 단체석을 완비하였다는 점에서 단체모임 등 예약방문객의 수가 많다. 따라서 방문 시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수림횟집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도 다양한데 고소한 전복내장죽으로 속을 달래고 이어져 나오는 해산물 스끼다시와 해물파전, 샐러드, 미역국, 가리비찜과 함께 새콤한 맛이 별미라 단품 메뉴로도 판매하는 물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오동통한 산낙지, 참치초밥, 찐새우, 고구마튀김, 연어구이가 함께한다. 해산물 스끼다시로는 해삼, 멍게, 개불, 전복, 소라까지 알찬 구성으로 제공되어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한편 해운대 맛집 '수림횟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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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면' 답 없다…라면 업계, 이색 라면 '열전'

라면 업계의 신제품 전략이 변하고 있다. 과거 한 업체의 제품이 인기를 끌면 너도나도 비슷한 신제품을 내놨지만, 최근에는 '세상에 없는 라면'을 표방하며 개성 있는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순한 베끼기 전략만으로는 정체된 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라면의 한계를 넓히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다양하고 특이한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면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그중 일명 '대박 상품'을 주력으로 밀겠다는 분위기다. 다만 업체 간 희비는 엇갈린다. 후발 주자인 오뚜기와 삼양은 이색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반면, 농심은 이색 제품 개발에 실패하며 쓴맛을 맛보고 있다. 이색 신제품에 웃는 오뚜기·삼양2일, 업계에 따르면 이색 제품 출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오뚜기와 삼양식품이다.오뚜기는 2015년부터 '진짬뽕'을 시작으로 '진짜쫄면' '춘천막국수' '콩국수라면' '팥칼국수' '쇠고기 미역국라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 중 작년 3월 출시된 진짜쫄면의 경우 출시 이후 약 3개월간 1400만개가 팔려 나가며 치열한 여름 라면 시장에서 최고 히트작으로 꼽혔다.같은 해 10월에 선보인 쇠고기 미역국라면 역시 액상스프와 미역·라면의 독특한 조합으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진짜쫄면과 미역국라면은 특이한 제품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도 꾸준히 이색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양식품도 2013년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자 '커리불닭볶음면' '마라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불닭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삼양식품의 효자 제품으로 등극한 불닭 시리즈는 2012년 4월 첫 제품 출시 이후 2017년까지 대략 10억1000만개가량 판매됐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미주, 유럽 등 60여 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이색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여 주목받았다.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수는 총 9가지에 달한다.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삼양라면 콰트로치즈'를 비롯해 '쯔유간장 우동' '참참참 계란탕면' 등 그동안 라면시장에서 보지 못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이 중 중식 계란탕처럼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 참참참 계란탕면은 별다른 홍보도 없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한 달 만에 150만개 이상이 팔려 나갔다.삼양 관계자는 "예전에는 한두 개의 인기 상품으로 끌고 갔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이 금세 바뀌고 있어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매대에 진열된 농심 해물안성탕면을 살펴보고 있다. 농심 제공 주춤한 농심…주력 상품 다각화로 '맞불'이색 라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후발 업체들과 달리 업계 1위 농심은 주춤한 모습이다.2015년 4월 '짜왕' 출시 이후 소비자의 눈길을 끌 만한 신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건면새우탕·양념치킨면·스파게티토마토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오뚜기·삼양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인기는 미미한 수준이다.신제품 개발에 뒤처지면서 농심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라면 시장 점유율은 농심 53.2%, 오뚜기 25.7%, 삼양식품 14.6%다.점유율 추이를 보면, 삼양식품은 2016년 말 10.7%에서 지난해 상반기 14.6%로 높아졌고, 같은 기간 오뚜기는 25.2%에서 25.7%로 상승했다. 반면 농심은 2012년 65.4%에서 최근 53.2%로 6년 새 10% 이상 감소했다.문제는 농심의 연구개발비가 다른 업체 대비 낮은 수준도 아니라는 데 있다. 공시에 따르면 농심이 투자한 연구개발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년간 1.1%, 같은 기간 삼양식품과 오뚜기는 0.3%대에 머문다. 농심 입장에서는 돈을 더 투자해도 히트작이 나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인 셈이다.코너에 몰린 농심은 익숙한 주력 상품의 다각화로 맞불을 놓고 있다. 작년 9월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해물안성탕면'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컵라면 전용이던 새우탕면과 튀김우동을 봉지면으로 패키지를 바꿔 출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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