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선발대'가 우리나라 동쪽 끝 섬, 울릉도로 향한다.
29일 방송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 tvN ‘바닷길 선발대’ 7회에서는 화려한 요리 솜씨로 ‘배밥 유선생’으로 거듭난 유연석의 활약과 대한민국 최동쪽 섬 울릉도에 도착한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닷길 선발대'의 두 번째 손님 유연석은 자숙 대게찜과 블랙 타이거 새우구이, 가자미 미역국 등 아침저녁으로 푸짐한 한 상을 뚝딱 차려내며 환상적인 요리 솜씨를 뽐낸다.
이에 선발대 멤버들은 “배에서 이런 요리는 상상도 못 했다”,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건가”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바닷길 선발대'는 울릉도에 도착해 이들의 최종 목적지인 독도로 향하기 전 마지막 육지에서 짧은 휴식을 즐긴다. 특히 울릉도의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풍경에 선발대는 “컴퓨터 바탕화면 같다”, “여기 지상세계 맞아?”라며 놀라워 했다.
또한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토종한우 ‘울릉도 칡소’로 연이은 야간항해로 지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출항 전부터 낚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유연석의 바다낚시 도전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짜릿한 손맛의 향연으로 유연석과 멤버들을 모두 함박웃음 짓게 만든 울릉도 바다낚시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