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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뉴진스 하니, ‘성덕’ 유병재표 생일파티에 웃참 실패

방송작가 겸 유튜버 유병재가 뉴진스 하니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6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니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하니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콘텐츠다. 교실을 배경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유병재는 하니의 ‘푸른 산호초’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게스트들 역시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거나 코스프레를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이날 파티의 주인공 뉴진스 하니가 등장했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교실에 들어온 하니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유병재도, 하니도 참기 힘은 웃음을 힘겹게 참아가며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유병재는 하니의 유행어인 ‘뜬겁새로’(뜬금포) 등의 표현을 언급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 모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말 잊지 못할 생일 파티 될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 많은 준비를 하고 오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지각생 하니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하고 등장했다. 해린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해 옐로카드를 받는 등 이한위는 “하니가 나타나기 전엔 내가 진짜 하니(한위)였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하니의 자리를 탐내다 교실에서 끌려 나가기도 했다. 또 김보성이 등장해 ‘디토’ 가사를 시처럼 읊는가 하면, ‘푸른 산호초’ 노래를 부르며 복싱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 페퍼톤스 이장원이 축하무대를 꾸미겠다며 등장해 뉴진스 ‘어텐션’과 ‘버블 검’을 기타를 치며 경쾌하면서도 간드러지게 부르기도 했다. 유병재는 유명한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팜하니 밈 월드컵’을 진행하는 등 뉴진스 관련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20:03
예능

박서진, 30년 만에 父 비밀 알고 충격받아 “속상하고 슬퍼”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충격 받는다.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특별한 여름휴가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관광파’ 박서진과 ‘먹방파’ 동생 효정의 양보 없는 ‘배틀트립’이 계속된다.박서진은 가족을 위한 마지막 코스로 온천 여행을 선보인다. 박서진은 “문경에 온천이 유명하다”며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빠 등 밀어드리기”라고 밝힌다.훈훈함도 잠시, 박서진 아버지는 탈의실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온천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 박서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박서진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의 아픈 비밀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박서진은 “서른 살이 돼 큰맘 먹고 도전해 본 소박한 버킷리스트였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나 자신이) 창피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자식들에게 말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서진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온천에서 몰래 빠져나와 박서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발품을 팔아 장소를 섭외할 뿐만 아니라, 직접 풍선을 불며 꼼꼼하게 생일파티를 준비한다.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생일파티를 대접받자 얼떨떨해하고,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는 눈물을 보인다. 박서진은 “받기가 미안했다”며 “맨날 드리기만 해서 그런지 받는 게 왜 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09:14
스타

‘이혼소송→초고속 결별’ 황정음, 子생일파티 “우리 큰왕자님”

배우 황정음이 첫째 아들 생일파티로 근황을 전했다.황정음은 18일 자신의 SNS에 “우리 큰왕자님 7번째 생일파티♥ 함께해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파티 현장을 준비한 모습이다. 풍선게이트부터 미니언즈로 꾸민 과일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고깔모자를 쓴 아들과 친구들 뒤에서 황정음은 볼캡 모자 쓰고 브이를 그렸다. 황정음의 밝은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황정음은 현재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이다. 또한 지난달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3:28
스타

[단독] 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클럽 참석? 전혀 사실무근” (인터뷰)

“조용히 지내려 하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하지만 클럽 행사 참여니, 사업이니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승리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또렷했다. 그의 음성에선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답답함이 전해졌다. ‘또’ 승리 이슈가 포털 연예면을 장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매체 올케이팝이 ‘해외 이벤트 관리 행사인 tsv매니지먼트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에서 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에 승리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보도한 내용이 알려지면서다. 동명의 클럽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가 다시 해외에서 버닝썬 행사에 참석한다고 하니, 여론은 불같이 달아올랐다. “뻔뻔하다”, “반성을 모른다”,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승리는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그는 “나는 조용히 있고 싶은 마음인데, 자꾸 내 이야기가 나와 사람들이 피로할 것이라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며 “홍콩에서, 캄보디아에서 뭘 한다는 등 여러 소문은 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승리는 “기사에 나온 인도네시아 지역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클럽 이름도 너무 그걸(버닝썬) 쓰고 내가 8월 31일에 간다고 돼 있는데, 나는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며 “사실이 아닌 게 이렇게까지 되니 너무 당황스럽다. 너무 명백하게 말도 안 되는 일이다”고 말했다.승리는 이어 “어차피 당일이 되어 보면 (내가 가지 않았다는) 사실 여부를 알 것 아닌가. 그런데 바로잡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믿어버리지 않겠나. 클럽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지 법무법인을 통해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등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앞서 이슈가 된 캄보디아 파티 및 홍콩 사업설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1월 캄보디아의 한 파티에서 목격된 일에 대해선 “지인이 맥주펍을 오픈했다고 해서 개인 일정으로 방문한 것이지 누군가 나를 돈 받고 행사에 초청해 참석한 게 아니다”라며 “가보니 정말 좋아 보여서 좋다는 이야기를 한 것뿐이지 현지에 투자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당시 ‘지드래곤이 오게 하겠다’고 말해 ‘빅뱅팔이’라는 비아냥을 받은 데 대해서는 “제가 너무 분위기에 취해 본의 아니게 전 멤버 이름을 언급했는데, 처신을 잘 하지 못했다. 잘못된 행동이었고,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에게 못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5월 ‘측근’을 통해 홍콩에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손사래 쳤다. 그는 “사실 어떻게 보면 클럽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내가 다시 클럽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그쪽으로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그걸 하려고 계획한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한 적도 없다. 당시 사건이 유명하다 보니 해외에서 그런 걸 이용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지난 2020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지난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출소 후 생활에 대해 묻자 승리는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평범하게 지냈다. 원래부터 해외를 많이 다녀서 해외에도 다니곤 했지만 다시 사업을 준비한다거나 그런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건 후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는 출소 후에도 조용히 자숙하며 지내고자 했으나 이따금 나오는 ‘지인’, ‘측근’ 발 멘트로 이슈의 중심에 꾸준히 서고 있다. 그는 “이슈가 되는 건 내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답답했다”며 “팩트 아닌 이야기가 너무 무차별하게 나오고, 각 나라에서 나를 가지고 마음대로 소비하고 활용하니까 이쯤에선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BBC에서 공개된 ‘버닝썬’ 다큐멘터리 속 거친 언행이 담긴 영상에 대해서도 “짜깁기”라며 영상 속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승리는 “영상 속 여자는 내 10년 된 친구다. 부산에 지인들과 같이 놀러 갔을 때의 일인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 남녀 한명씩 땅콩보트(수상레저)를 타기로 했고, 그 친구와 내가 졌는데 안 탄다고 하기에 나오라고 하며 잡아당긴 것이다. 대낮에 사람들 다 있는 장소에서 내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라 항변했다. 승리는 “화제가 됐던 동영상들은 다 개인 일정이고, 행사를 돈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말레이시아 재벌 생일파티 등도 10년지기 친구의 가족행사라 매 년 참석해오던 것이었다”며 “지금도, 앞으로도 클럽 관련한 사업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승리는 대중에 재차 사과하며 자숙 의지를 덧붙였다. “더 이상 저와 관련된 이야기로 사람들이 피로하지 않게끔, 제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조용히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1 14:05
예능

[TVis] 최우식 “정말 차갑다 여기” 셀프 생일상→서프라이즈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생일을 맞아 서진뚝배기 멤버들에게 서운할 뻔 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최우식의 34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서진뚝배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상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출근했다. 서울에서 챙겨온 미역과 우식이 좋아하는 카레를 꺼낸 정유미는 “전날은 12시에 축하만 하고 빨리 들어가 잤다. 먹일 건 없고”라며 기대를 낮추기 위한 빌드업을 설명했다. 자정에 맞춰 박서준, 고민시, 정유미의 손에 이끌려 숙소 부엌으로 나온 최우식은 잠결에 축하받았다고.정유미는 “어제 들어보니까 벌써 34살이 됐단다. 우식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23살이었던 것 같은데. ‘부산행’ 찍을 때였다”라고 돌아봤다.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최우식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갔다. 박서준은 제작진이 건넨 카드를 사양하고 “제 걸로 하겠다. 우식이 생일인데 또 회사 카드로 어떻게”라며 유명 베이커리에서 색깔이 예쁜 케이크를 구매했다. 소품샵에 들러 서프라이즈용 아이템도 구매했다.반면 자신의 생일 이벤트를 전혀 모르는 최우식은 텅 빈 숙소에서 홀로 생일상을 차린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돌아오자 내심 반가워하며 함께 장보러 출발한다. 이어 출근한 최우식은 “오늘 자꾸 연락이 오네. 제가 생일이거든요. 양해 좀 부탁드린다”며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 어저께 계속 연락이 와서 잠을 못 잤다”고 급기야 생일인 티를 낸다. 고민시가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그럼 이따가”라고 운을 띄우자 정유미는 “이따가 (축하할) 시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정말 차갑다 여기. 우리 엄마가 ‘얘 그래도 응 케이크는 먹었니?’라고 그래서 ‘케이크? 어 먹었어. 여기 사람들이 초도 불어주고 고깔콘(?) 모자도 씌워주고 사랑 많이 받고 있어 엄마’”라고 거짓말을 쳤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셀프 생일 축하송까지 불렀다.그렇게 업무에 접어든 멤버들. 이서진은 조용히 고민시와 정유미를 불러내 서프라이즈 파티를 실행에 옮겼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선물, 머리띠를 건네는 멤버들에게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면서도 촛불을 불고 고마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1:39
스타

장기용, 서울 팬미팅 성료…”선물 같은 하루, 너무 감사”

배우 장기용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장기용은 지난 3일 팬미팅 ‘뷰티풀 데이 인 서울’(‘Beautiful Day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4년 아시아 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이는 지난 2019년 ‘필모그래피’(‘Filmography’) 이후 5년 만의 팬미팅 투어로, 국내 팬은 물론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등 전 세계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더했다.객석 뒤쪽에서 깜짝 등장한 장기용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로 향했고, 첫 곡으로 존박의 ‘네 생각’을 열창하면서 팬미팅의 문을 활짝 열었다.“오랜만에 만난다는 설렘에 잠까지 설쳤다”고 첫인사를 건넨 장기용은 이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국내 정상급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춘 라이브 무대 등 풍성한 코너들을 선보였다. 장기용은 본래 예정되어 있던 120분을 훌쩍 넘긴 210분 동안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서 팬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기획 단계부터 준비, 곡 선정 등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기용은 객석 등장, 하이 터치 배웅 등의 아이디어를 직접 내면서 공연의 적재적소에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담았다. 특히 장기용은 팬들이 요청한 미션 ‘앞니 플러팅’, ‘티라미수 케이크’, ‘포켓 댄스 챌린지’에 어색해 하면서도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으로 댄스 미션에 도전해 봤다는 그는 대형견 같은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한껏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사로잡았다.또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한 팀이 돼 ‘컵 쌓기’, ‘탁구공 튕기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에 임한 장기용은 게임 성공 혜택인 ‘전원 하이 터치’를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승부욕과 열정을 발휘해 큰 성원을 이끌어냈다.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오는 7일 생일을 앞둔 장기용을 위해 케이크와 슬로건 이벤트,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팬들의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눈가가 촉촉해진 장기용은 거듭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고, 감동의 순간을 기념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장기용은 팬미팅을 마친 후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와 개인 SNS를 통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고, 선물 같았던 오늘을 기억하겠다. 오늘 함께한 시간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성공적으로 국내 팬미팅을 마치며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뷰티풀 데이’의 포문을 연 장기용은 계속해서 오는 18일과 20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총 3회 열리는 일본 팬미팅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돼 장기용의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뷰티풀 데이’는 서울과 도쿄, 오사카를 거쳐 오는 9월 14일 방콕, 21일 타이베이, 28일 마닐라로 이어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59
연예일반

르세라핌, 총 8만 명 피어나와 호흡… 日 인기 남다르네

르세라핌의 데뷔 후 첫 일본 팬 미팅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르세라핌은 지난 6월 29~30일 효고를 시작으로, 7월 6~7일 아이치, 7월 13~15일 가나가와, 7월 30~31일 후쿠오카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LE SSERAFIM FEARNADA 2024 S/S - JAPAN’을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팬 미팅으로 약 8만 관객을 동원했다. 효고와 가나가와 공연이 전 회차 매진됐으며, 4개 도시에서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지난해 8~9월 첫 단독 투어의 일본 공연으로 3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6만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데, 이번 팬 미팅에서는 공연 도시와 횟수를 늘려 현지 팬들과 보다 친밀하게 호흡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팬 미팅 투어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마트’, ‘이지’, ‘퍼펙트 나이트’, ‘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미발매곡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팬 미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게임과 토크 코너 역시 큰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 공연 날에는 멤버들이 준비한 김채원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려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르세라핌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피어나(팬덤명)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피어나와 멤버들 덕분에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은 것 같다”면서 "이번 팬 미팅을 통해 살면서 어려운 질문들을 마주하는 날이 생겨도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용기를 얻었다. 이 길을 함께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옆에서 같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팬 미팅 투어 기간에 여러 차례 음반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이지’는 효고(6월 29~30일)와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팬 미팅을 계기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톱 10’에 재진입했다.르세라핌은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8:40
연예일반

[TVis] 이영지 “우리가 최초 아니야?”…나영석PD 울렸다 (‘지락이의 뛰뛰빵빵’)

래퍼 이영지가 지락실 멤버들과 함께 나영석 PD를 울렸다.7일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셀프 여행을 떠나 나영석 PD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양떼 목장 카페를 찾아 당 충전 힐링한 멤버들은 숙소에 돌아와 아이브 ‘해야’ 숏폼 만들기에 나섰다. 이영지는 안무를 배우는 이은지에게 “언니 하기 싫지”라고 물었고, 이은지는 “지금 최선을 다해 배우고 있는데 영지 오늘 왜 이렇게 상처를 주지”라며 받아쳤다. 언성이 높아지자 밖에 앉아있던 나 PD는 “뭐야 지금 싸우는 거 아니지?”라며 의아해했고 스태프들이 나 PD를 소환했다. 이어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나영석이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지락실 멤버들은 “우리끼리 싸우는 척 해서. 비밀이에요 이거 절대 보여주면 안 돼”라며 작당모의했다. 촬영 전날 나영석의 생일을 앞두고 멤버들이 깜짝 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이은지는 “영지가 나한테 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돼요”라고 말하라며 부추겼다. 그를 방심시키기 위한 사전 축하도 이루어졌다. 나 PD는 지락이들이 설계한 밑밥을 간파하지 못하고 “생일을 너희와 보내네. 충분히 고마워 너희랑 이렇게 같이 있는게 좋아”라며 고마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카페에서 직접 케이크와 초를 골랐다. 이영지는 “어르신 입맛이니 고구마를 좋아할지도”라며 고구마 케이크를 골랐다. 그렇게 시작된 깜짝 카메라에 안유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나 PD가 관심이 없자 이영지와 이은지는 같은 대사를 반복하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찾아온 나 PD가 “갑자기 왜 이렇게 됐어?”라고 물으며 멤버들의 상황을 파악했다. 이은지를 불러서는 “어우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 미묘한 부분이라 말을 하기가 그러네”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런 사이 멤버들은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며 파티를 준비했다. 이은지의 인도 하 함께 현장으로 돌아간 나영석은 케이크를 들고 노래하며 맞이하는 지락실 멤버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속았다”라는 말에 주저앉은 나 PD는 눈물까지 보였다. 나 PD의 눈물에 멤버들도 당황했다. 이영지가 “나 진짜 뿌듯한 게 울린 거 우리가 최초 아니야?”라며 뿌듯해 하자 나 PD는 고마워 하면서도 끝까지 이영지와 이은지를 걱정하며 “둘이 화해해”라며 아버지 같은 면모를 보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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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이민, 승리는 사업”… 버닝썬 멤버 출소 후 근황 [왓IS]

‘버닝썬 게이트’ 가수 정준영과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22일 오전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는 지난 2019년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 받고 복역한 승리(본명 이승현)와 정준영이 출소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 보도한 강경윤 SBS 기자는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정준영은)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실제 승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오가며 사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지난해 12월에는 태국에서 지인들과 호화 생일파티를 여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 한 라운지 바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외친 모습이 공개됐다.강 기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방송 출연부터 출판, 강연 등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하지 않았다면서 “나한테도 트라우마였다”고 고백했다. 다큐멘터리 출연 배경에 대해서는 “K팝이 정말 전 세계에 뻗어나가려고 하면 K팝에서 벌어졌던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은 넘어가야 더욱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작진이 이야기했는데 굉장히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9개 혐의를 받아 1년 6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19:43
연예일반

지디·지코·제니…가요계 달굴 ‘핫 솔로’ ★들 [IS포커스]

올해 초 아이유와 비비가 각각 솔로 앨범으로 호성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형 솔로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을 밝혀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솔로 가수들이 워낙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만큼 차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면서 “한명 한명이 탄탄한 팬덤을 지닌 데다 대부분 공백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롭게 들고 올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밝혔다. ◇ 7년만 솔로 컴백 지드래곤→솔로 데뷔 10주년 지코 일찌감치 컴백이 예고된 ‘대어’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현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내 솔로 컴백 계획을 알렸으나 하반기 뜻하지 않게 마약 이슈에 휘말리고 소속사와 재계약도 불발되면서 컴백 프로젝트는 해를 넘기게 됐다.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앨범 ‘권지용’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솔로 가수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의 노래를 내며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에게 이번 솔로 앨범은 긴 공백을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공력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2014년 첫 솔로곡 ‘터프 쿠키’를 선보인 뒤 래퍼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20년 ‘아무노래’, 2022년 9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미션 곡 ‘새삥’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진가를 입증했다. 명실상부 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지코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신곡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KBS2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뮤지션이자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둔 BTS 진의 솔로 컴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BTS 전 멤버가 군 복무 중으로 입대 전 준비해뒀던 작업물을 공개하는 것 외엔 실질적인 음악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일 먼저 입대한 진이 여름 전역인 만큼 이르면 가을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니→리사…블랙핑크, 솔로 파워 보여줄까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 중인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등의 솔로 행보도 주목된다. 특히 제니와 리사는 연내 솔로 컴백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제니가 첫 선을 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는 6월 솔로 컴백할 전망이다. 제니 측은 “현재 앨범 작업 중이지만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여름 전 컴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제니는 블랙핑크에서 가장 먼저 솔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솔로’와 ‘유 앤드 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 배우로 참여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밴드 브록햄튼 보컬인 맷 챔피언과 함께 ‘슬로우 모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YG 스타일’을 벗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리사 역시 솔로 컴백을 염원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올해는 무조건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히며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리사는 2021년 발표한 곡 ‘라리사’와 ‘머니’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은 물론, MTV 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블랙핑크 아닌 솔로로도 돋보이는 활약을 벌였다. 올해 솔로 컴백이 성사될 경우 무려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컴백하는 셈이 된다. 또 로제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 :N/a’ 시그널송으로 대중을 만난다.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이 곡은 YG 음악을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투애니포, 비비엔 등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로제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 조용필·이문세 등 거장들도 컴백…화제성 이상 특별함 기대‘거장’들의 새 앨범 소식도 들린다.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은 정규 20집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 컴백은 2023년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운스’와 ‘헬로’가 수록된 정규 19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문세도 정규 17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발표한 ‘비트윈 어스’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신보 작업을 하면서 전국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3월부터 새 투어 ‘2024 씨어터 이문세’를 시작했다. 이같은 빅 솔로 주자들의 컴백에 대해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은 이미 그룹 또는 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 있어서도 음악 차트 및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평론가는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한 개인적인 음악 성향과 음악적인 실험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솔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만큼, 그들을 소비하는 팬들의 시선도 그룹 팬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박 평론가는 “과거 아이돌 음악의 소비는 주로 보고 듣는 형태에 가까웠지만 현재의 MZ세대들은 놀이 형태로도 음악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차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실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단순히 화제성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음악이라야 차트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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