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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랑수업' 모태범, 발레리나와 소개팅 후 번호 교환까지..영탁-박태환 부러움 폭발

모태범이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과 첫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회에서는 모태범이 좌충우돌 끝에 임사랑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또한 영탁은 ‘새신랑’ 슬리피와 ‘신랑 체력 특훈’을 받았고,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2.3%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신랑수업’ 출연자 관련 영상과 소식이 대거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우선 영탁은 ‘동갑내기 절친’ 슬리피와 헬스장에서 만나, ‘강철부대’ 출신 SSU 황장군의 지휘 아래 ‘신랑 체력 특훈’에 돌입했다. 신혼여행을 하루 앞둔 슬리피는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신랑 후보’ 영탁은 외로움을 체력으로 승화시켜 월볼샷, 턱걸이, 버피 등 슬리피와의 운동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VCR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영탁의 체력에 감탄하며 “딱 하나(결혼) 빼고 다 잘 해!”라고 해 영탁을 ‘고개 숙인 남자’로 만들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뒤이어 장어구이로 ‘보양 타임’을 즐겼다.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아내를 만났다는 슬리피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몇 번을 거절당하고서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슬리피는 “아내가 ‘오빠, 연예인 안 해도 돼. 내가 일할 테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했다”며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내가 카드도 주고 그랬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계속되는 슬리피의 러브 스토리를 착잡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영탁은 끝내 “난 언제 몰디브 가보나”라고 한탄했다.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때부터 김준수를 응원해 왔다는 김나운은 알록달록 풍선과 ‘대한민국 1등 사위 김준수’가 적힌 가렌드 등 직접 꾸민 팬미팅장으로 김준수를 초대했다. 이어 김준수의 신랑점수를 높이기 위해 장작패기, 파 다듬기 등의 미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김나운의 ‘팬심’은 폭발적이었다. 김나운은 장작을 터치하는 수준의 장작패기에도 “허벅지 굵기는 다 쓸데없다”고 남편의 TMI까지 폭로해 김준수를 띄우는가 하면, “파 다듬는 남자가 이렇게 멋있는 거는 처음 봤다”며 ‘칭찬 폭격’을 날렸다. 또한 김나운은 솥밥부터 닭갈비까지 오직 김준수만을 위한 한상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선물했고, 김준수는 괴성까지 지르며 “모든 인생 중 제일 맛있다”고 감격했다. 김나운은 “네가 불을 잘 했잖아”라고 맛의 비법까지 김준수에게 공을 돌려 ‘찐팬’임을 인증했다. 그러다 김나운은 돌연, “너 옛날에 사치 한참 했잖아”라고 슈퍼카를 ‘플렉스’했던 김준수의 흑역사를 따끔하게 꼬집어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더 없이 완벽한 김준수의 모습을 절대 ‘보증’하며 신랑점수에 대해, “100점 만점에 110점”고 극찬했다. 끝으로 김나운은 “누가 와도 (그 신부는) 결혼을 잘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팬미팅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신랑수업’ 첫 주자로 발레리나 임사랑과 소개팅을 나선 모태범은 이날 진지하게 ‘식사 애프터’를 신청했다. 임사랑의 수줍은 수락으로, 모태범은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평소 손소독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위생관념, 향기를 좋아하는 취향까지 완벽하게 일치,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모태범은 다소 좁은 조수석 위치까지 단번에 파악, 섬세하게 의자 세팅을 하는가 하면, 계속되는 칭찬 릴레이로 임사랑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그러나 혈액형 질문에 박태환으로 대화에 봇물이 터진 모태범은 ‘빠른 년생’ 주제까지 쉴 틈 없는 ‘노잼 토크’를 이어가며 스튜디오를 ‘발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모태범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임사랑의 말에 “딱 저인 것 같은데”라고 급발진했다. 식당에 도착한 모태범과 임사랑은 손톱 관리로 또 한번 공통점을 찾았고, 우연한 손가락 터치로 설레는 스킨십을 나눴다. 나아가 모태범은 키가 큰 편인 임사랑을 의식하며 ‘키’를 물었고, 임사랑은 “(예전 남자친구들 중에) 저보다 큰 사람도 있었고, 비슷하거나 같은 사람도 있었다”며 키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모태범은 “연애 경험이 많으시구나”라고 질투를 터뜨렸다. 임사랑은 “저보다 많으실 것 같은데”라고 티격태격하다 삐친 듯한 표정으로 “아직 많이 안해봤다니까요”라며 입을 내밀었다. 이에 모태범은 “아하학!”이라고 놀리는 듯한 ‘빅 웃음’을 터뜨려 임사랑은 물론, 스튜디오 전 출연진들 당황케 했다. 어설프고 실수도 있었던 자리였지만 모태범의 순수함과 진정성에 임사랑도 내심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연락처를 물어봤고, 임사랑은 흔쾌히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줬다. 과연 두 사람의 핑크빛 만남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준수, 영탁, 모태범, 박태환 등이 워너비 신랑감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지수 2022.06.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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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획" 거미, 랜선 생일파티 화기애애 추억 선물

거미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8일 오후 거미는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랜선 생일파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랜선 생일파티는 거미가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코너들을 직접 기획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거미가 팬들과 함께 채팅창 대화에 참여한다는 새롭게 방식으로 문을 연 거미의 랜선 생일파티는 ‘2022년 거미의 다시 쓰는 프로필’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코너들로 채워 나갔다. 프로필을 작성하던 거미는 ‘좌우명’이라고 쓰인 질문에 “누가 요즘 좌우명이라는 말을 써요~ 저한테 맞춤형 프로필이네요.”하고 말하며 팬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시켰다. 이어 거미의 노래 퀴즈에서 가사를 보고 노래 제목을 맞춰야 게임을 자신감 넘치게 시작한 거미는 첫번째 문제부터 난관을 마주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다른 문제들을 순식간에 맞힌 거미는 패스했던 첫번째 문제로 다시 돌아와 오랜 시간 노래를 흥얼거리다 결국 정답을 맞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마지막 코너였던 거미의 고민상담소 코너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직접 보내준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에 거미는 찐 언니, 찐 누나 모드로 접어들어 팬들의 고민에 진지하게 조언과 충고를 건넸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어린 팬에게 거미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 뒤 “잘 커라!”라는 오늘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이처럼 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정석을 보여준 거미의 모습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방송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거미는 “이렇게 과분하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모르겠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렇게 라도 여러분들과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준비한 퀴즈도 잘 맞춰줘서 너무 고마웠다. 다들 잘 컸어!”라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거미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SBS 예능 ‘싱포레스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가장 큰 이유가 팬 분들이었다. 저의 평범한 일상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음악도 들려드리고 저의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남은 회차도 많이 봐 달라.”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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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올해 오프라인 팬들과 함께 '제이파티' 성공 개최

김재중이 올해 생일도 국내외 팬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특급 팬 서비스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김재중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제이파티(J-PARTY)'를 성공적으로 개최,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 중계도 이어져 더 많은 팬들이 아티스트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파티'는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한 형태의 생일파티로 김재중이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자 직접 제안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1분만에 전 좌석 매진 기록이라는 이례적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티켓 오픈 1 분 만에 매진은 물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알찬 구성을 완성했다. 김재중은 밴드 합주에 맞춰 '우리'를 가창하며 등장했다. 김재중은 오프닝 멘트로 "너무 진짜 오랜만에 만나 뵙겠습니다. 재중입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 온라인 분들도 반갑고 현장에 와 주신 분들도 반갑습니다"며 현장의 팬들을 바라본 뒤 감격했다. '여리디여린 사랑을'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것들'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지켜줄게' 등 본인의 히트곡으로 애절한 감성을 터트렸다. 이를 본 김재중의 팬들 역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아낌없는 박수로 응원하며 화답했다. 김재중은 공연 중 "내가 곧 데뷔 20년차에 접어들텐데 그동안 함께해 준 사람들도 있고 어느 순간 나를 알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같이 성장하고 같이 실패도 하고 이런 많은 일들을 같이 겪고 기억하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게 감사하고 직업 상 영광스럽다"며 함께한 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생일 케이크가 등장해 김재중의 생일을 현장에 있는 모두가 다 같이 축하했다. 또한 '인생 네 컷' '좋은 기억 저장소' '나쁜 기억 휴지통'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중은 팬들의 각양각색 사연과 말못할 고민을 읽으며 든든한 응원은 물론, 진심 어린 공감까지 보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먼 곳까지 찾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 담고 그동안 살짝 잊고 살았던 웃음 찾아갔으면 좋겠다. 팬분들이 항상 멀리서 응원해주는 부분 잘 알고 있다. 이 시간들이 짧았지만 재밌었다. 다음에는 시원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공연이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 2022.0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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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앤하이' ENHYPEN, 첫 MT에서 고군분투 바비큐 먹방

ENHYPEN(엔하이픈)이 처음으로 MT를 떠난다. 25일 방송되는 Mnet ‘ENHYPEN&Hi(엔하이픈앤하이)’ 3회에서는 ENHYPEN(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 데뷔 트레일러 촬영 현장과 맏형 희승을 위해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일곱 멤버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좌충우돌 MT 현장이 담긴다. 지난주 제주도의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소년의 자유로운 감성을 보여준 ‘DAWN’ 콘셉트와 치명적인 포즈와 강렬한 눈빛의 ‘DUSK’ 콘셉트 등 상반된 분위기의 데뷔 앨범 재킷 촬영장을 공개한 ENHYPEN이 이번 주에는 데뷔 트레일러 촬영에 나선다. 숲을 배경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ENHYPEN 맴버들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은 맏형 희승을 위해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현장과 팀 내 단합력을 높이기 위해 떠난 첫 MT 모습도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바비큐 먹방을 위해 ‘몸으로 말해요’와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고, 더 많은 음식을 획득하고자 게임에 전력투구하는 ENHYPEN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 ENHYPEN의 데뷔 여정을 담은 Mnet ‘ENHYPEN&Hi’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net 방송과 유튜브 Mnet K-POP, 빅히트 레이블 채널, 일본 Abema(아베마), Mnet Japa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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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삼시세끼' 염정아X윤세아와 함께한 29번째 생일파티

배우 박소담이 '삼시세끼' 식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를 공개했다.박소담은 10일 자신의 SNS에 "'삼시세끼' 오늘도 감사합니다. 따랑(사랑)합니다. 모두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과 염정아, 윤세아는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는 모습. 이어진 영상에서는 소원을 빈 박소담이 초를 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짜 가족처럼 끈끈해진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1991년 9월 8일생인 박소담은 올해로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언니들 너무 귀여워요", "케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소담이 출연 중인 tvN '삼시세끼-산촌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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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시즌1 종영 '발칙한동거' 빛나는 케미 속 유종의 미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동거인들이 마지막까지 빛나는 케미를 자랑했다. 함께였기에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허니문급 비주얼을 자랑한 김승수와 최정원, 우정도 건강도 파이팅 넘치는 솔비, 슬리피, 그리고 김동현, 유쾌 발랄하게 스케이팅을 즐긴 한혜연, 피오, 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와 최정원이 마지막까지 심쿵하고 달달한 돌직구를 투척해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은 두 사람은 옛날 교복을 입고 공기놀이부터 달고나 만들기까지 7080 추억 데이트를 제대로 즐겼다. 김승수와 추억 데이트를 만끽한 최정원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분주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정원은 이번 동거를 시작하면서 김승수에게 저녁 한 상을 차려주겠다고 호언장담했고 드디어 그 만찬을 선보이게 됐다. 최정원은 김승수를 위한 저녁을 준비하는 것에 감회가 새로운 듯 “진짜 잊지 못하겠다 오늘!”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갈비찜에 이어 동그랑땡, 냉이 된장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마침내 최정원의 갈비찜을 먹은 김승수는 단번에 “맛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최정원은 갈비찜 소스를 잘못 만들어서 맛이 없을까 너무 걱정했다며 안도의 눈물을 보여 그동안 그녀가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김승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고 이에 그도 울컥한다며 속마음을 밝혀 진정으로 교감하는 동거인들의 모습에 시청자는 큰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는 자신을 위해 만찬을 준비해준 최정원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최정원 또한 자신의 노력을 알아준 김승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동거를 마무리했다. 슬리피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도 공개됐다. 솔비는 동거 조건으로 생일 파티를 하고 싶다는 슬리피의 바램에 자신이 속한 그룹 타이푼의 우재와 송원섭을 몰래 섭외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 슬리피를 감동하게 했다. 감동도 잠시 슬리피는 이 모습을 SNS에 올려야 한다며 다시 파티를 열어주기를 요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솔비, 슬리피, 김동현은 흥 넘치는 댄스파티를 시작으로 슬리피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거인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솔비는 슬리피에게 “나랑 무슨 인연이 있길래”라며 정글에 이어 생일까지 함께 보내게 된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솔비는 과거 슬리피와 실제로 크게 싸워 서로 SNS ‘언팔로우’를 했었다는 반전 사연을 고백했다. 동시에 이번 동거를 통해 두 사람이 다시 SNS ‘맞팔로우’하며 제대로 화해했다고 호쾌하게 밝혀 훈훈함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파티를 신나게 즐긴 세 동거인은 다음 날 아침 김동현의 리드에 따라 복싱을 즐겼다. 이때 솔비와 슬리피의 빅매치가 성사됐고 맹렬한 솔비의 기세에 슬리피가 맥을 못 추는 등 솔비, 슬리피, 김동현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큰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연, 피오, 진영의 아침 모습이 그려졌다. 제일 먼저 일어난 피오는 손수 아침 준비에 나섰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의 고추장찌개를 능숙하게 만들었고 그의 찌개를 먹은 한헤연과 진영은 폭풍 흡입하며 함께하는 아침 식사에 크게 만족해 피오를 뿌듯하게 했다. 식사를 마친 세 동거인은 동거인에게 배우고 싶다는 한혜연의 동거 조건에 따라 아이스링크로 향했다. 피오는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한혜연을 한껏 배려하면서 다정하게 그녀를 리드했다. 이어 진영 또한 피오와 함께 한혜연을 앞뒤에서 이끌며 그녀가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유쾌한 아이스링크 나들이를 마치고 강화도 바닷가로 향했다. 셋은 한파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강화도 앞바다를 보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연, 피오, 진영은 색다른 바다의 모습을 즐기면서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동거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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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부터 트와이스까지' JYP 박진영 생일축하 '훈훈'

JYP 박진영 생일을 맞아 갓세븐과 트와이스가 나섰다.13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팬, 소속사 직원들, 후배 가수들까지 나서 박진영의 생일을 열렬하게 축하했다.JYP 사옥에는 박진영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꾸민 현수막이 걸렸다. "한창 아이돌하고 싶은 나이 만 46세"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엔 갓세븐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박진영 모습이 담겼다. 트와이스 쯔위 다현 나연은 귀여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남겼다.소속사 직원들도 회의 중 깜짝 파티를 열어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다양한 축하를 받은 박진영은 "얘들아 고마워" "회의하다 말고 깜짝 놀랐네 고마워요♡ 근데 내년엔 하기 없기...진짜 놀래서^^;;" "케잌, 식혜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지들 정말 감사해요. 맨날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황지영기자 2017.12.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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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김영철·김해숙, 살벌 삼자대면..비밀 밝힐까

김영철의 생일파티 현장에 나타난 이준은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까. 오늘(16일) 방송될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40회에서는 물러설 곳 없는 비밀의 늪에 빠진 이준(안중희)과 김영철(변한수), 김해숙(나영실)의 삼자대면이 펼쳐지며 또 한 번 긴장감이 폭발할 예정이다.지난 방송 말미 변씨 집안 가족들은 생일을 맞이한 김영철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류화영(변라영)은 이준에게 연락을 취했고 초대 문자를 보고 화가 치밀어 오른 그는 김영철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에 성사된 김영철, 김해숙, 이준의 아슬아슬한 만남은 앞으로 불어 닥칠 변씨 집안의 폭풍우를 예감케 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선 왠지 모를 살벌함이 감돌며 그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잔뜩 격양된 표정의 이준, 착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김영철과 김해숙의 모습은 세 사람이 격한 감정 대립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생일이 지나면 모든 비밀을 밝히기로 다짐했던 김영철이 뜻대로 자수를 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박정선 기자 2017.07.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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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권혁수, 부모님과 32년 만에 첫 생일파티 '눈물'

‘나 혼자 산다’ 권혁수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생일파티를 했다.12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32번째 생일을 맞는 권혁수의 하루가 공개된다. 권혁수는 생일을 맞아 소고기를 사 들고 부모님 댁에 방문했고, 아버지와 ‘생일파티 처음이다’와 ‘아니다’를 놓고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어떤 가족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생일을 축하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하지만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에서 권혁수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모습이다. 권혁수는 “(오늘 생일파티) 분위기가 어색하셨나 봐요”라며 서툴게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고, 쏟아지는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졌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5.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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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권혁수, 32년만 부모님과 첫 생일파티 '폭풍눈물'

배우 권혁수가 32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생일파티를 한 후 폭풍눈물을 흘린다. 1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04회에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32번째 생일을 맞는 권혁수의 하루가 그려진다.권혁수는 생일을 맞아 소고기를 사 들고 부모님 댁에 방문한다. '아버지와 생일파티 처음이다'와 '아니다'를 놓고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어떤 가족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생일을 축하한다. 하지만 권혁수는 생일파티가 끝나고 난 후 부모님 앞에서 숨겨놨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서툴게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쏟아지는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권혁수가 부모님과 태어나 처음으로 한 눈물의 생일파티와 부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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