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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험?보험!] 코로나에 생활비까지 보장해주는 보험 주목

질병에 대한 보장에만 초점을 맞추던 보험업계가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반영해 직접적인 치료비용은 물론 생활비까지 확대해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힘을 주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4분기 평균소비성향은 69.6%(지난 2월 통계청 발표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많은 가정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는 생계유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술비 등 질병과 직접 관련된 보장을 넘어, 일정 기간 소득 상실을 보전해 경제 활동에 도움을 제공하는 상품들을 앞세우고 있다. 삼성생명은 항암 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이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하는 ‘뉴 올인원 암보험2.0’을 내놨다. 이 상품은 단순 진단을 넘어 암 환자의 남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특약을 통해 재활·통증 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암 진단이 직접 원인이 돼 장애인이 된 경우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소득 상실을 보전해준다. 또 보험금 수령 시 한 번에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로 나눠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한화손해보험에는 가장의 유고 시 남은 가족의 불확실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사망 보험금은 물론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참 편한 키다리 정기보험’이 있다. 상해사망을 기본 담보로 구성해 가장의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해 시 일시에 지급하는 보험금과 매월 지급하는 생활자금을 포함했다.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담보만 모아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AXA손해보험은 3대 질환 진단 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AXA생활비받는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특약을 통해 치료비와 진단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5년,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진단 확정 후 2년 동안 매월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을 생활자금으로 지원한다. 흥국생명도 최근 '흥국생명 내사랑내곁에치매간병보험'의 특약을 통해 중증 치매 진단 시 만기와 상관없이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보장하고 있다. 처브라이프생명도 '처브간편가입매월받는암생활비보험Ⅱ(갱신형)무배당'을 선보여 암 발병 후 기본적인 생활자금보장을 통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줘 관련 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gang.co.kr 2021.04.07 07:00
경제

KB국민은행, 방카슈랑스 보장성보험 가입고객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2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카슈랑스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에 적립되며, 제휴사 포인트, 항공사 마일리지 등으로 교환하거나 포인트리 쇼핑몰에서 상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의 경우 포인트리를 본인계좌로 입금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KB국민은행은 암, 뇌출혈 등 주요 3대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과 간병보험, 각종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등 다양한 보장성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순수보장성 형태의 상품뿐만 아니라 저축기능이 부가된 페이백 형태의 보장성보험도 있다.특히, 페이백 상품은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 납입한 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생활자금 형태로 보험료를 돌려받고 보장은 최대 100세까지 설계되어 최근 가입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3.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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