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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샤이니 온유 ‘12월 32일’ 음원 출시

‘송스틸러’ 샤이니 온유의 ‘12월 32일’이 음원으로 출시된다.23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서 온유는 별의 ‘12월 32일’ 송스틸에 도전했다. 담담하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온유의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가 끝난 후 온유 또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이며 “이 노래를 들으면서 회복을 많이 했다. 혹시 지금 힘들어하고있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털어놓았다.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온유의 ‘12월 32일’은 베스트 송스틸러에 등극하며 음원으로도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됐다. 온유는 “진정성 있게 음악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12월 32일’은 2002년 10월 발매된 별의 데뷔 앨범 12월 32일의 타이틀 곡이다. ‘송스틸러’ 버전의 ‘12월 32일’은 올해 안에 돌아오기로 약속한 연인이 돌아오지 않는 한 자신에게 1월 1일은 없다는 원곡의 가사와 온유의 절절한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간절함과 안타까움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온유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12월 32일’은 24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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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12월 32일’ 무대 도중 눈물…“이 노래 들으며 회복”

샤이니 온유가 송스틸 무대 도중 눈물을 흘린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관객도 스틸러도 모두 울게 만든 샤이니 온유의 진심 어린 무대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이날 샤이니 온유는 혼자 ‘Dream Girl’ 라이브를 선보인다. 다섯 멤버가 함께 불렀던 곡을 혼자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최초로 멤버 민호의 랩 파트에도 도전하며 빈틈없는 1인 5역의 무대를 꾸민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별의 ‘12월 32일’ 송스틸에도 도전한다. 높은 음정과 이에 대비되는 절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온유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새롭게 완성될 ‘12월 32일’이 기다려진다.모두의 기대 속에서 시작된 온유의 무대는 첫 소절만으로도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흡인력을 자랑한다. 많은 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목소리에 노래를 듣다 우는 관객도 속출한다고. 온유 역시 노래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보인다. 무대가 끝난 후 온유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회복을 많이 했다”며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그런 온유의 모습을 본 별은 “온유의 해석과 감정들을 담아서 이 노래를 이렇게 표현해 주니까 또 다른 감동이었다”며 “정말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진심 어린 무대로 관객뿐만 아니라 엔믹스 설윤과 릴리의 눈물샘까지 자극한 온유의 애틋함 가득한 무대는 과연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질 진정한 음악의 힘은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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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이탈리아·독일 판권+대만 방송권 판매 성공

‘송스틸러’가 이탈리아와 독일 판권 계약과 대만 방송권 판매 성과를 거뒀다.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가수들이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기회를 준다는 기획으로 파일럿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규 첫 방송 전부터 호주 포맷권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높은 기대감 속에 출발, 첫 방송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대세 음악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호주에 이어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판권 계약에 성공하는 등 ‘송스틸러’의 영향력이 국경 너머로 뻗어나가고 있다. 대만과는 방송권 계약을 체결해 더욱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송스틸러’는 안지영, 이무진, 키스 오브 라이프, 이홍기, 장혜진, 2AM, 빅나티, 샤이니 온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으로 노래를 소화하는 스틸러들의 무대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웨이브(Wavve)에서 제공한 이장우의 ‘남자답게’ 릴스 영상은 무려 5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송스틸러’ 관련 영상 클립들의 조회수 역시 날로 상승하며 1700만 뷰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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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성료… 6월 22일 방송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가 마무리됐다.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축제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가 지난 1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됐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하며 ‘우리들의 축제’를 성료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4일 ‘우리들의 축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축제’에는 온유까지 함께해 더욱 빛나는 샤이니의 완전체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의 반가운 무대가 펼쳐졌다. ‘축제 섭외 0순위’ 데이식스는 청춘을 노래했다. 강진, 김태우X꼬꼬스타, 다이나믹 듀오, 레강평,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제시가 출격해 힙합, 레게, 록, 트로트,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관람객들을 하나로 모았다.공연 중간중간 유쾌한 토크까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지코와 제니로 변신한 주우재와 박진주의 ‘스팟!’ 커버 무대는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이외에도 ‘우리들의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공연과 예상치 못한 컬래버 그룹도 탄생돼 눈길을 사로잡았다.‘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는 오는 22일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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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 “샤이니·엔시티 드림·라이즈, 컴백 응원해줘”

그룹 웨이션브이가 소속사 선후배 그룹의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양양은 “연습실에서 소속사 선배나 후배들을 자주 만나서 응원도 많이 받았다. 연습실에서 음악도 들려주고 춤도 보여줬다. 라이즈 친구들한테도 받고 샤이니 선배들한테도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쿤은 “엔시티 드림 천러와 자주 연락한다. 천러한테 이번 곡 보여줬는데 ‘새로운 모습인 것 같다. 멋있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한 팝 댄스곡이다. ‘기브 미 댓’에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이 담겨 있다.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기브 미 댓’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쉬 어 울프’, ‘마이트 애즈 웰(预言)’, ‘뉴 라이드(浪漫公路)’, ‘돈트 겟 매드’ 등 총 6곡이 수록된다.웨이션브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은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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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in JAPAN, 7만석 매진…티켓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

‘쇼! 음악중심’ in JAPAN 티켓 7만 석이 매진된 가운데, 여전히 티켓을 구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쇼! 음악중심’ in JAPAN이 오는 6월 29일과 30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개최된다. 이런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프리미엄 거래’ 전쟁이 뜨겁다.‘쇼! 음악중심’ in JAPAN 티켓은 이미 7만 석이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일본 각종 거래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는 ‘쇼! 음악중심’ in JAPAN 티켓을 구하기 위한 글이 쏟아지는 중이다.약 13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쇼! 음악중심’ in JAPAN에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일릿(ILLIT), 라이즈(RIIZE), 샤이니 태민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쇼! 음악중심’ in JAPAN 측은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들은 물론, K-POP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한일 팀이 공조해 경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in JAPAN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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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샤이니?’…‘놀뭐 대축제’ 올 여름 달구나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음악 콘텐츠로 돌아온다. ‘환불원정대’, ‘싹쓰리’ 등 그동안 음악 프로젝트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만큼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다음달 13일 ‘놀뭐 대축제’ 개최를 확정했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등 ‘놀뭐’ 멤버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주우재와 박진주는 듀엣을 결성하고 가수 지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함께 낸 신곡 ‘스팟!’ 커버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러블리즈가 ‘놀뭐 대축제’에 출격, 2021년 계약 만료 후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밴드 데이식스, god 김태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놀뭐 대축제’ 무대에 함께할 아티스트 라인업은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그룹 샤이니가 완전체로 출격, ‘놀뭐 대축제’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는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등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놀뭐 대축제’ 맛보기 무대를 보여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놀뭐’의 음악 콘텐츠는 그동안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놀뭐 대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놀뭐’는 ‘환불원정대’, ‘싹쓰리’, ‘MSG워너비’ 등 프로젝트 그룹을 비롯해 ‘유고스타’, ‘유산슬’ 등 유재석의 수많은 부캐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한때 시청률 10%를 넘어서기도 했다.다만 ‘놀뭐’가 음악 콘텐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동안 음악 콘텐츠 외 다른 프로젝트에선 눈에 띌 만한 화제성을 만들어 내지 못한 탓이다. ‘놀뭐’는 2022년 이후 PD와 멤버 교체 등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져 지난해 7월부터 현재의 6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는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간대 예능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고 과거에 비해 시청 환경이 다변화된 영향도 있지만 한때 10%를 넘어섰던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놀뭐’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어떤 방향성을 잡고갔다기 보다는 그때그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콘텐츠로 수동적으로 흘러온 경향이 있다. 여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보긴 어렵고 과거 ‘무한도전’처럼 현재도 계속 포맷이나 콘텐츠를 찾아가는 도중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축제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데다 ‘놀뭐’ 멤버들과 유명 가수들까지 나온다면 ‘놀뭐 대축제’는 분명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인이 많다”며 “아직 어떤 것을 보여주겠다는 건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얼마나 다채롭게 무대를 꾸미는지에 따라 과거만큼의 화제성을 몰고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놀뭐 대축제’는 오는 6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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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대표돌’ 싸이커스, 데뷔 첫 팬미팅 성료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첫 팬미팅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싸이커스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의 더블 타이틀곡 ‘도깨비집’과 ‘록스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싸이커스는 터질 듯한 에너지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이어 싸이커스는 로디(팬덤명)가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과 미션을 받아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했다. 이들은 솔직 담백한 멘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등 알찬 코너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미소 짓게 만들었다.이후 음악 맞히기 게임에서는 엑소 ‘으르렁’,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엔시티 드림 ‘마지막 첫사랑’, 더보이즈 ‘리빌’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르 불문 완벽 소화력을 자랑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다양한 무대들로 모든 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싸이커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위 돈트 스톱’, ‘레드 선’ 등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곡들은 물론, 연습생이었던 케이큐 펠라즈 2 시절에 공개했던 ‘긱’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로디의 행운을 비는 마음을 담아 ‘브레이크 어 레그’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26일 싸이커스는 공식 팬덤 ‘로디’의 탄생 1주년이 되는 날이었던 만큼, 이를 기념해 함께 케이크를 불고 축하하기도 했다.팬미팅 말미 싸이커스는 “지금까지 같이 달려와 준 ‘로디’분들께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꼭 함께해 주면 좋겠다. 싸이커스가 로디에게 빛나는 별이 되어 밝혀줄 테니, 오래오래 함께 하자. 사랑한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싸이커스는 8월 7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일본 데뷔에 앞서 현지 팬미팅도 진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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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샤이니스 백…완전체 앙코르 콘서트 D-1

그룹 샤이니가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데뷔 16주년을 자축한다. 샤이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모두 모여 펼치는 완전체 공연이다. 샤이니의 대표 문구인 ‘SHINee’s BACK’을 추가 부제로 정해 만큼, 오직 샤이니만이 선사 가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샤이니가 진행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는 물론, 도쿄돔 콘서트의 무대 장치를 새로운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다양한 연출, 메인 부제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에 어울리게 빛을 활용한 입체적인 표현 등으로 이번 공연의 특별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한편 샤이니는 앙코르 콘서트 2회차인 5월 25일 데뷔 16주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새 둥지를 틀었다.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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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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