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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 종현 친누나 “계속 숨어만 있었다…이제 얘기할 방법 찾는 중” 심리 상담 시작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가 심리상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지난 6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SNS에는 김소담 씨가 재단법인 빛이나의 ‘청춘믿UP’ 심리상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김소담 씨는 “재담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인 김소담이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계속 숨어만 있었던 거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제는 조금 제 속 얘기를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소담 씨는 “하고 싶었기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혼자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종현의 가족은 빛이나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는 청소년과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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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샤이니 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17년차 내공”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에서 그룹 샤이니가 17년차 내공의 라이브를 선보인다.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샤이니’ 완전체의 빛나는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샤이니는 ‘셜록’의 도입부 “샤이니’s back!”을 외치며 등장한다. 역동적인 안무에도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17년차 내공을 느끼게 한다고. 샤이니는 스피커를 찢는 듯한 가창력과 멋진 칼군무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 기대감을 자아낸다.태민은 MC 유재석과 하하를 만나자마자 “일단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며 냅다 손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방송에서 샤이니는 故종현까지 함께 16주년 우정 반지를 맞출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다. 샤이니는 다같이 자랑 타임을 갖고, 키는 우정반지 계산 비하인드도 덧붙여 관심을 모은다.유재석과 하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샤이니에게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마이크로 네 분의 숨소리가 느껴진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샤이니는 ‘우리들의 축제’를 위해 선곡한 히트곡들을 선보여, 현장을 열광하게 만든 샤이니의 출격에 기대감이 치솟는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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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이야기” 샤이니, 데뷔 16주년이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종합]

데뷔 16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더 단단하고 찬란하게 빛났다.샤이니는 지난 24~26일 3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을 개최했다. 총 3회 공연을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시키며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샤이니는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지난 2월 10만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하게 선보인 앙코르 공연이다. 메인 부제 ‘퍼펙트 일루미네이션’대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을 펼치면서도 ‘샤이니스 백’(SHINee’s Back)이라는 추가 부제대로 서울에 금의환향한 샤이니 그들 자신이 빛보다도 눈부신 데뷔 16주년의 관록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온유의 건강 회복 및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후 펼치는 ‘완전체’ 공연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앞서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데뷔 16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이제 시작”이라고 공연을 통해 선언했다. 샤이니는 ‘클루(Clue)’와 ‘셜록’(Sherlock)의 매시업으로 ‘샤이니스 백!’을 외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도쿄돔 공연의 메인 LED 장치를 업그레이드한 가로 3.5m, 세로 10m 플라잉 스테이지를 슬로프로 활용해 웅장함을 더했다.이어 ‘루시퍼’(Lucifer), ‘낯선자’(Stranger), ‘새틀라이트’(Satelite)’, ‘드림걸’, ‘아이덴티티’(Identity)까지 샤이니의 과거 히트곡과 지난해 발매한 신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었다.“음 이탈이 나도, 다리 쥐가 나도, 탈수가 나도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샤이니는 ‘라이크 잇’(Like It), ‘데리러 가’에 이어 ‘돈 콜 미’(Don’t Call me)와 ‘바디리듬’(Body Rhythm), ‘주스’(JUICE)로 뜨겁게 몰아붙였다 특히 ‘바디리듬’ 시작과 함께 재킷을 벗어던진 민호가 복근을 공개해 현장을 달궜다. 민호는 “오늘 끝나면 제가 좋아하는 짜고 맵고 달달한 걸로 많이 먹을 예정이다”라며 “일본투어와 아시아투어 동안 1년 가까이 쉼 없이 운동했다. 오늘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국내 샤이니월드(팬덤명)가 고대하던 추억의 메들리다. 앞서 도쿄돔 공연에서 2010년대를 호령했던 히트송을 들려줬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던 국내 팬들은 ‘링딩동’과 ‘에브리바디’(Everybody), ‘View’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 무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비롯, ‘산소 같은 너’와 ‘방백’을 부르며 팬들과 끈끈한 애정을 확인했다.또 故종현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함께 ‘5인조’로 호흡했다. VCR에서는 다섯 명의 무대 실루엣이 담겼고, 故종현의 파트에서는 그의 목소리와 멤버의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 일본곡 ‘다이아몬드 스카이’(Diamond Sky)와 ‘컬러즈 오브 더 시즌’(Colors of the season)까지 선보인 샤이니는 ‘재연’으로 마지막 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폰라이트 이벤트를 준비해 객석을 수놓았다. 이에 태민은 “종현이 형 파트를 부르면서 ‘형 잘 지내지’ 생각하며 눈을 딱 떴는데 사방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감정 다시 잡고 해야지 눈을 떴는데 꿈 속에 있는 것 같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팬들은 故종현 작사 ‘늘 그 자리에’를 무반주로 부르며 앙코르를 요청했다. 촉촉해진 분위기를 환기하며 지난해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하드’(HARD)가 앙코르로 올랐다. 온유가 부재했던 활동이기에 완전해진 그림이 응원을 받았다.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온유는 “오늘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과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던 것, 다 너무 감사한 상황이다”며 “제가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민호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 샤이니가 있다.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보답해 드린다는 약속 지킬테니 응원 부탁 드린다. 여러분이 제 희망이다”라며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키는 “앞으로도 민트색 별로 저희 앞을 한분 한분 소중하게 수 놓아주시면 너무 힘 될 것 같고 저희 여행이 빛날 것 같다”며 “저희 각자 여행한다고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유난히 ‘개인 여행’ 떠난 그분(종현)이 많이 생각난다”고 故종현에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형 ‘주스’ 무대 했으면 얼마나 투덜거렸을까 상상이 많이 되는데 그런 상상으로, 같이 있다는 생각으로 버텨본다. 과거형이 아니라 같이하고 있으니 다섯 명이 인사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태민은 “영화처럼 어떤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이 있다. 우리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라며 “함께 ‘해피’를 향해서, ‘엔딩’이라고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써 내려가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쏟아지는 재앵콜 요청에 ‘원 오브 원’(1 of 1)을 선물하며 샤이니는 완전체 콘서트 3일간 여정의 대단원을 내렸다.“샤이니, 샤이니월드 이제 시작입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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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주년’ 샤이니 “‘형 보고 있지’…여행 떠난 故종현 많이 생각나”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故종현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샤이니는 지난 24~26일 3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을 개최했다. 총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시키며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샤이니는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지난 2월 10만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하게 선보인 앙코르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온유의 건강 회복 및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후 펼치는 ‘완전체’ 공연으로 의미가 남달랐다.이날 멤버 키는 마무리 소감으로 “앞으로도 민트색 별로 저희 앞을 한분 한분 소중하게 수 놓아주시면 너무 힘 될 것 같고 저희 여행이 빛날 것 같다”며 “저희 각자 여행한다고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유난히 ‘개인 여행’ 떠난 그분이 많이 생각난다”고 심경을 드러냈다.그러면서 “형 ‘주스’ 무대 했으면 얼마나 투덜거렸을까 상상이 많이 되는데 그런 상상으로, 같이 있다는 생각으로 버텨본다. 과거형이 아니라 같이하고 있으니 다섯 명이 인사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앞서 이날 공연에서는 샤이니 완전체 다섯 명의 실루엣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VCR과 음원 반주를 통해 故종현이 함께했다. 샤이니 네 멤버는 떠난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함께 노래하며 파트를 소화했다. 팬들은 민트빛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며 멤버들을 격려했다.태민은 ‘재연’ 무대에서 팬들의 폰라이트 이벤트를 보고 울컥했다며 “종현이 형 파트를 부르면서 ‘형 잘 지내지’ 생각하며 눈을 딱 떴는데 사방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감정 다시 잡고 해야지 눈을 떴는데 꿈속에 있는 것 같았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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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샤이니, 故종현 포함 ‘16년 우정반지’ 맞춘 비하인드 공개

‘놀면 뭐하니?’ 그룹 샤이니가 16주년 우정반지를 맞추게 된 비하인드 이야기를 밝힌다.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반짝반짝 빛나는 게스트 샤이니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휴식기를 가졌던 온유의 활동 복귀 후 한자리에 모인 샤이니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10대부터 30대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샤이니는 특별하고 애틋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故종현의 것까지 16주년 우정반지를 제작하기로 한 것. 태민은 “다른 팀들이 우정 아이템을 맞추더라”라고 부러워하며, “저희는 그런 거 낯간지러워했는데 사실 내심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힌다. 이때 누군가 “우정반지 아이디어는 내가 먼저 냈다”라며 “종현 형까지 5개 하자고 했는데, 태민이가 바로 SNS 라이브를 켜서 팬들한테 말하더라”라고 태민의 아이디어 인터셉트를 주장한다. 이에 샤이니 멤버들끼리 우정반지 아이디어의 원조가 누구인지 티격태격해, 그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또 다른 멤버는 “맞추는 건 좋은데 추진은 아무도 안 해요. 제가 해야 해요”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정반지를 혼자 계산하겠다고 나선 멤버와 각자 계산하자고 하는 멤버가 있었다고 말한다. 각자 역할 분담이 확실한(?) 16주년 우정반지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에 관심이 모인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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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故 샤이니 종현 연상 논란…원작과 얼마나 다르길래?

지난 8일 첫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특정 인물 연상 논란에 휩싸였다.‘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 준 최애 아이돌 류선재(변우석)를 죽음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15년을 거슬러 2008년으로 타임리프하는 청춘 로맨틱코미디이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이번 드라마화에 앞서 지난 2021년 웹툰화도 이뤄졌다. 드라마 극본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이시은 작가가 담당했다.그러나 방영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드라마 판 ‘선재 업고 튀어’가 그룹 샤이니의 고(故) 종현을 연상케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일에는 ‘X’(구 트위터)에서 샤이니 팬덤 일각을 중심으로 의혹과 비판을 담은 게시글이 게재돼 2만 가까운 재게시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메인 포스터 속 민트색 옷, 회귀 시점인 2008년이 샤이니를 연상시킨다며 “팬들은 너무 큰 아픔이라 방송 중지도 요청했는데,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정말 무례하다 생각한다”, “(웹소설) 원작 내용은 특정인이 생각나도록 적혀있지 않은데 드라마로 각색하면서 특정인이 생각나는 부분들을 추가했다는 게 문제”라는 의견을 게시했다. 웹소설 ‘내일의 으뜸’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사랑하는 아이돌의 죽음을 막기 위해 팬이 고군분투한다는 플롯은 같지만, 세부 설정에 차이가 있다. ‘내일의 으뜸’에서 류선재는 4인조 아이돌 ‘감자전’에 다섯 번째 멤버로 영입돼 팬덤의 미움을 샀으며 그의 어처구니없는 사인이 미리 밝혀진 채 출발한다. 그러나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가 4인조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미스테리한 죽음에 앞서 은퇴를 고민하는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설정이다. ‘내일의 으뜸’에서 임솔은 연말 콘서트장에 가지 않았으며 스타 류선재와의 우연한 만남도 그려지지 않았다. 드라마 판에서 타임슬립의 장치로 사용된 류선재와 동일한 기종의 시계는 원작에서는 길에서 주운 수상한 회중시계였다. 이런 차이를 두고 있지만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추가된 임솔의 ‘입덕’ 계기가 라디오라는 점과 연말 콘서트를 마친 후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이 샤이니 팬에게는 종현을 연상시켰다. 실제 종현은 지난 2017년 4월까지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7년 12월 마지막으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에 더해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영 날은 종현의 생일이란 점도 팬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이다.이러한 점들 때문에 ‘선재 업고 튀어’ 제작 소식이 알려진 시점부터 국내외 샤이니 팬 일부는 CJ ENM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에 CJ ENM은 지난달 8일 시청자 상담 게시판을 통해 “극중 선재의 데뷔 연도는 2009년이며,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 CJ ENM은 원작과 달리 2008년을 회귀 배경으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원작의 6년 전이라는 설정은 두 주인공의 풋풋한 시절을 그리기에도,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기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202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15년 전인 2008년으로 배경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 날짜에 대해서는 “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 같은 CJ ENM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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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잊지 않아”…샤이니 故 종현 35번째 생일, 멤버들 축하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고(故) 종현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8일 샤이니 공식 계정에는 “04.08 #JONGHYUN #종현 #SHINee #샤이니”라는 글과 함께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4월 8일은 종현의 생일이다.멤버 민호는 이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과거 종현의 생일파티에서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잊지않아 언제나”라고 남겼다. 영상 속 종현은 생크림 케이크를 얼굴에 잔뜩 묻힌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키 역시 SNS에 자신과 샤이니 멤버 종현, 민호, 온유, 태민 등 전원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Happy b day love”이라고 축하했다.2005년 샤이니를 통해 데뷔한 종현은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샤이니 공식 계정과 멤버들의 개인 계정에는 매년 종현의 기일과 생일을 기리는 게시글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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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니엘·후이…1월 아이돌 컴백러시 속 빛나는 ‘솔로男神’ [줌인]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발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요란한 1월 가요계,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이 몰고 오는 남풍(男風) 역시 뜨겁다.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성 솔로 가수들도 줄줄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고 있어 가요계는 정초부터 풍성하다. 지난해 하반기 악뮤 신곡으로 차트를 접수했던 이찬혁은 2일 신곡 ‘1조’를 발표하고 2024년 포문을 열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의 타이틀곡 ‘모토’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샤이니 민호는 6일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표하고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8일에는 하현상이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로 9개월 만에 돌아와 다채로운 음악색을 뽐냈다. 9일엔 SJ레이블을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규현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희열의 지원사격 속 완성된 새 EP ‘리스타트’에서 발라드 아닌 팝 록 장르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1일엔 틴탑 니엘이 세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솔로 미니 앨범 ‘A to Z’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통해 한 남자의 이별 후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펜타곤 후이도 16일 첫 솔로 미니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로 돌아온다. 데뷔 후 팀 내 메인 작곡 멤버로 활약하는 등 ‘올라운더’로 활약한 후이는 전 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본격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1월에 솔로 가수들 신보가 쏟아진 건, 이들이 솔로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노력해 만든 결실을 선보이는 일 자체에 의미를 두기에 과거에 비해 발매 시기를 놓고 타 가수들의 컴백 스케줄을 크게 염두하진 않는다”면서도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스케줄을 위한 조율 과정은 거친다”고 귀띔했다. 대형 아이돌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초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게 됐다는 뜻이다. 솔로 가수들의 잇단 컴백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그룹 아닌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은 장르적으로 더 도전적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음악적 다양성 측면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그룹 활동을 펼쳤거나 현재 그룹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이들 솔로 주자들에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풀어낸 음악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거나 소속사 이적 이슈 등이 있을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솔로 컴백한 규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월 가요계를 장식하고 있는 솔로들이 더욱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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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 형이 그리워” 故 샤이니 종현 6주기…민호도 추모 [종합]

故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멤버 민호는 종현을 추억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18일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이 그립다”는 글과 함께 종현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앳된 얼굴의 종현은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민호는 “항상 많이 보고싶고 많이 추억하고 얘기하고 있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 만났어. 내가 잘 위로 해드렸으니 걱정 마.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 생각 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고 덧붙였다.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줄리엣’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고 2015년에는 솔로 앨범도 발매하며 역량을 펼쳤다. 프로듀서로도 자질을 보인 종현은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 타 아티스트의 곡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올해는 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해다. 종현과 멤버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가 지난달 개봉하기도 했다.한편 종현의 유족들은 고인의 저작권료를 재원으로 지난 2018년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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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당신을 사랑합니다”…故 샤이니 종현, 오늘(18일) 6주기

그룹 샤이니 멤버인 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종현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27세.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줄리엣’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고 2015년에는 솔로 앨범도 발매하며 역량을 펼쳤다. 프로듀서로도 자질을 보인 고인은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 타 가수의 곡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올해는 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해다. 종현과 멤버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가 지난달 개봉하기도 했다.한편 종현의 유족들은 고인의 저작권료를 재원으로 지난 2018년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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