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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준호, ♥김지민 이상형 언급 “이상형 다른 사람이었다”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이상형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김준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 최여진과 서정희, 서동주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화끈하게 물들였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생일을 축하했다. 노래와 춤까지 추며 탁재훈을 반긴 김준호는 걸려있는 프랜카드를 보며 “환갑이 뭐가 중요환갑”이라며 깐죽 미를 발산했다. 또한 그는 탁재훈에게 명품 쇼핑백에 담긴 선물까지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다름 아닌 배춧잎 담요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김준호는 곧이어 진짜 선물인 각인된 골프공과 차키 케이스를 선물, 찐친 탁재훈을 향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김준호는 서정희가 “지민 씨가 반한 이유를 알겠어요”라며 칭찬하자 흡족해하기도.한편 김준호는 집에 기도방이 있다는 서정희의 말에 “집에 기도방이 있으신 거예요? 전 노래방”이라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노래를 부른 그녀에게 “환갑 잔치 초대 가수로 서정희 씨 모셨습니다”라고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자신의 남자 친구가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힌 최여진의 말에 “지민이도 사실 이상형이 다른 사람이었는데”라며 자신을 만날 줄 몰랐다고 고백해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MIT를 나왔다는 서동주의 이야기를 들은 김준호는 그곳을 가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표출했다. 이에 이상민이 아는 척하자 MIT의 약자를 말하지 못하는 그에게 김준호는 “미트볼이라고 말해”라며 개그감을 선보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1 08:43
연예일반

[종합] “재미+교양 둘다 잡겠다”… 박세미X유민상X정엽, ‘SBS러브FM’ 파격 개편

‘SBS러브 FM’이 가을을 맞아 파격적인 개편을 선보였다.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라디오 러브FM’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박세미와, 개그맨 유민상 가수 정엽과 변정원PD, 허금욱PD, 최다은PD가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3개. ‘서준맘’ 부캐로 유명한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 데뷔 18년만에 첫 단독 라디오 진행을 맡게된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마지막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정엽의 ‘그대의 밤’이다. 각 프로그램을 연출한 PD들은 입을 모아 “재미와 교양을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SBS 러브FM’은 ‘음악’이란 장르가 강한 라디오 채널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가을 부터는 지식 정보 제공부터 힐링까지 다양한 장르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은 쇼핑부터 취미, 건강, 패션 정보를 박세미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담아 소개한다. 월요일에는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총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금요일에는 유튜브 ‘면상들’로 유명한 개그맨 이선민과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의 지식 배틀이 펼쳐진다. 토요일엔 지식교양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교양 이미지 세탁소’ 코너가 방송된다. 박세미는 “PD님과 작가님은 다른 라디오보다 청취율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경쟁의식이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저는 없다. 청취자들과 수다를 떨고 함께 지식을 배우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박세미는 ‘수다가 체질’ 코너 중 ‘지식교양 이미지 섹탁소’를 추천하면서 “잠깐의 시간으로 어디가서 잘난체 하기 좋다. 설거지나 운저하면서 듣기에 제격”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SBSFM’에 소식좌 박소현이 있다면 ‘SBS 러브FM’에는 대식좌 유민상이 있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먹방과 웃음 그리고 지식의 콜라보로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폐설DJ로 출연한 바 있던 유민상의 단독 진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민상은 “’개그 콘서트’ 이후 제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처음이다. 그만큼 욕심도 많고 부담도 된다”며 “동시간대 경쟁 코너 ‘박소현의 러브게임’만 견제하면 될 것 같다. 거긴 소식좌 우린 대식좌 차별점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이하 ‘배라’)는 화요일엔 개그맨 홍윤화와 함께 지역별 역사와 맛집 소개를한다. 수요일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목요일엔 다양한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 금요일엔 개그맨 김두영, 김민기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매주 오후 6시 5분부터 8시에 들을 수 있다. 가수 정엽이 진행하는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지치고 힘든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하루 정거장 같은 시간,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와 공감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성 힐링 라디오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변정원 PD는 “30~50대가 즐길 수 있는 라디오 코너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가운데 정엽 씨 특유의 나근한 목소리와 센스있는 선곡이 위 세대들에게 많은 위로와 따뜻함을 안겨주길 바랬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정엽은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 “제가 원래 6시에 진행을 하다가 8시로 옮기게 됐다”며 “누군가와 대결하기 보다는 새로운 단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엽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DJ인 가수 권은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감히 어떻게 권은비 씨와 맞서겠냐”며 “저도 중간에 시간이 나면 권은비 씨 라디오를 들을 생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그대의 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 5분에서 10시에 들을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6 17:01
예능

‘5년 공부’ 이젠 기장으로...김병만, ‘떴다! 캡틴킴’으로 보여줄 도전의 아이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족장이 아닌 기장으로 돌아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됐고 그 방향 역시 남들과 달랐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경비행기 힐링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참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은 5년에 걸쳐서 경비행기 시험을 치렀다. 무려 31번이 실패를 딛고 5년 만에 면허를 따게 된 것. 김병만은 17인승을 태울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단 방송 안에서는 안전 문제로 인해 교관을 부조정석에 태우고 녹화를 진행했다. 김병만은 “그간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돈을 벌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을 하면서 돈을 다 썼다. 촬영 기간이 개인적으로는 40일 정도 됐다. 5년 동안 공부하고 비용 들인거에 비하면 적자다”라면서도 “인생 가치로는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 같다. 남들이 안밟은 자리를 밟은 거 같아서 그 성취감으로 했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박은석은 “멤버들과 함께 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왔다”라며 출연 소감을 짧게 건넸다. 서동주도 “한국에서 여러 일들을 겪다가 뉴질랜드로 떠나서 힐링하고 왔다”라며 만족해 했다. 김병만은 경비행기 예능 기획 계기에 대해 “과거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병원 누워있는 동안 앞으로는 예전처럼 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이후 공군 홍보대사를 갔는데 거기서 비행에 도전해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초부터 경비행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3년 만에 방송으로 펼쳐보이려고 주위 아는 방송사 분들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했는데 항상 실패로 돌아왔다”라며 쉽지않았던 방송 제작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키스앤크라이’ 때부터 인연이던 유니크스튜디오스의 정순영 국장님 덕분에 MBN에서 잘 봐주셔서 내 꿈을 이루게 됐다. 그 동안 들였던 비용이 아깝지 않게 펼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스태프들이 도움에 감사 표현을 했다. 멤버들간 케미도 좋았다. 행사 내내 멤버들은 서로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성광은 박은석에 대해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말 너무 많고 앞뒤가 다른 사람이다. 속으면 안된다”라 고 했고 정일우에 대해서는 “우리의 엄마였다. 매일 저녁 한식을 먹게 해준 사람이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냈다. 서동주에 대해서는 “약간 특이한 면이 있다. 허언증도 있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같이 즐기고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힘들더라도 남는 게 많았던 프로그램인 거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병만은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라며 “이번에도 남들이 안하는 도전이 됐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행복함을 느끼는 지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으로 다시 한번 꽂혔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방향, 길로 뛰고 싶다. 그곳으로 달리다보면 나도 한 분야 1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김병만다운 도전적인 포부를 남겼다.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5:21
예능

'라스' 박군 "아내 한영에게 밥상머리서 정신교육 받아"

가수 박군이 달달한 새신랑으로 ‘라디오스타’에 컴백한다. 29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전사 출신에서 ‘트로트계 샛별’로 변신에 성공한 박군은 지난 4월 8살 연상 가수 겸 방송인 한영과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그는 한영과의 신혼 스토리를 들려준다. 박군은 “내 편이 생겼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집이 따뜻하다”라며 결혼 후 소감을 밝힌다. 이어 “평강공주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 한영이 원하는 아내 상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 “밥상머리에서 한영에게 정신교육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박군은 가수 선배 한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백 비하인드를 회상한다. 또 한영과 8cm 키 차이를 극복하는 '잔망미' 애교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군은 군대에서 전역한 지 2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군기가 남아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결혼 후에도 쉴 틈 없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한다. 박군의 숨 막히는 하루 일과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14년 8개월 군 생활하는 동안 상상초월한 '갓생'을 살았다고 밝히면서 바쁜 군 생활 끝에 피를 본 사연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군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이것’을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듣던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꿀팁을 전수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29 10:46
연예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 공부 비법 저서 출간..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공부법 책을 출간한다. 20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동주가 저서 ‘서동주의 합격 공부법’을 출간한다. 미국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서동주가 제안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이 소개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주가 저술한 ‘서동주의 합격 공부법’은 영어 한마디 못했던 유학 초기부터 대형 로펌에 근무하는 美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공부법을 담은 책으로 ‘합격’으로 이끄는 특급 비법이 담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성적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법은 물론 멘탈 관리 기술까지 유용한 팁들이 수록된 ‘서동주의 합격 공부법’은 예스24와 알라딘, 교보문고 등 여러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서동주는 아이비리그,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유명 로펌까지 성공적인 커리어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MBC every1 ‘대한외국인’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등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2021.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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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탠드업' 첫방, 서동주 솔직함과 당당함 빛났다

서동주가 '스탠드업' 무대에 서서 이혼에 대한 솔직함과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공감을 자아내는 토크로 주목을 받았다. 28일 정규 첫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그녀. MC 박나래는 "못하는 게 없는 '엄친딸'이다.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이혼도 잘한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서동주는 이에 지지 않고 "이혼을 잘하진 않았다. 많이 못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9월 스탠트업 코미디를 본 후 스탠드업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는 서동주. SNS에 그와 관련한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물론 악플도 쏟아졌지만 이를 본 '스탠드업' 작가에게 연락이 왔고 서동주에겐 꿈을 이룰 기회가 찾아온 것. 서동주는 '이혼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혼을 경험한 그녀는 "이혼을 하면 가장 힘든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고 운을 뗐다. 금전적인 어려움, 부모님의 걱정,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가 아닌 "이혼을 밝힐 타이밍"이라고 털어놨다. 이혼 사실을 밝히는 것이 마치 영화 '미션 임파서블' 같다고 표현했다. 소개팅을 했을 때 언제쯤 이 사람한테 이혼 사실을 알려야 하나, 언제 고백해야 할지 자꾸만 타이밍을 보게 된다는 설명이었다.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는 이야기는 흥미롭게 다가왔다. 결혼하고 1년 안에 이혼한 사람은 이등병, 5년은 일병, 10년은 상병, 연차에 상관없이 아이가 있는 사람은 병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한 후 장점도 꼽았다.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인생사에 대해 물으면 이혼 이야기가 그들 역시 눈이 초롱초롱해진다는 것. "인구의 거의 반은 이혼을 하는 시대다. 그분들도 이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했거나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럽에 갔을 때 질척이는 남자가 있다면 이혼했다, 곧 마흔이라고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팁을 전수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말을 이어갔지만 서동주는 이혼 남녀가 겪는 아픔은 생각보다 크다면서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해달라고 했다. 솔직함과 당당함을 끝까지 잃지 않으면서 스탠드업 코미디 데뷔를 무사히 마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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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서동주, 썸남 하버드 출신 IT전문가 "다정다감 끝판왕♥"

'라라랜드' 서동주가 '썸남'을 공개했다.6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는 서동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 잘해보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는 모습에 엄마 서정희는 짠함을 감출 수 없지만, 가정을 지키려는 서동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고마우면서도 안쓰러웠다. 이날 서동주의 썸남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의 친구인데 아무래도 한번 결혼을 했었기에 조심스럽다고 밝힌 서동주. "의리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끝사랑을 찾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8개월째 예쁘게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 썸남 찰리는 하버드를 졸업한 성공한 IT전문가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일을 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포옹을 나누며 애정을 드러낸 서동주와 찰리. 엄마 서정희 역시 찰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너무 자상하다. 동주가 큰일들을 헤쳐나갈 때 좋은 가이드를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찰리의 이상형은 착하고 재밌고 잘 받아주는 사람. 서동주에 가까웠다. 그는 "알아가는 중이다. 그녀는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로 애정전선에 청신호를 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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