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예능

아일릿→제베원, 패기X열정으로 중무장한 신(新) 체육돌 출격 (‘아육대’)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지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여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훈훈한 스포츠맨십과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4 추석특집 아육대’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차세대 신(新) 체육돌들의 등장‘엔믹스(NMIXX)’, ‘더보이즈(THE BOYZ)’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아육대’에는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한다. 대세 신인 ‘아일릿(ILLIT)’부터 차세대 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운동 능력 상위자들이 모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역대급 다인원으로 모든 종목을 섭렵한 ‘트리플에스(tripleS)’와 체육 명가로 눈길을 끈 ‘NCT WISH(엔시티 위시)’, 차세대 체육돌을 꿈꾸는 ‘TWS(투어스)’까지 그 외에도 약 60여 개의 그룹이 출연해 이번 ‘아육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여기에 ‘트롯보이즈’로 출전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운동 능력은 물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신인의 패기와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수많은 반전 결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흥 체육돌의 타이틀을 거머 쥘 아이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2~3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반가운 얼굴도 출연한다. ‘아육대’ 시그니처 종목 ‘양궁’에서는 ‘오마이걸(OH MY GIRL)’과 ‘온앤오프(ONF)’가 출전. 훈훈한 선배미와 함께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단골 종목 ‘풋살’에서는 ‘축구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2~3세대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능체육돌’ 면모를 뽐낸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빅스(VIXX)’ 레오,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을 포함한 ‘아육대’ 풋살 단골 출연 아이돌들이 모여 레전드팀을 결성. 명성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브레이킹 종목 신설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종목을 이번 ‘아육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진에 모니카가 출격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에 팝핀현준을 비롯한 현직 댄서로 내세우고,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규격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고해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 아이돌들은 색다른 무대 매너와 실제 배틀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술을 사용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진정한 춤꾼 아이돌은 누가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 아육대’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 등 역대급 7MC라인업을 공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2024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08:48
예능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귀환… 워터밤 백스테이지 전격 공개 (‘전참시’)

‘전참시’가 ‘워터밤 여신’ 권은비와 함께한 2024 워터밤 백스테이지와 청량감 넘치는 무대 현장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9회에서는 서머퀸 권은비가 더욱 강력해진 무대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이날 워터밤 현장에 도착한 권은비는 설렌 마음을 드러낸 채 대기실로 향한다. 스타일리스트와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는 심사숙고 끝에 의상을 선택, 다양한 고글까지 매치하는데. 미연의 사고 방지를 위해 옷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물론, 미끄러운 무대에 대비해 신발을 수선하고, 손수 챙겨온 아이템과 함께 미백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한다.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그의 모습에서 무대에 대한 열정이 엿보인다고.그런가 하면 매니저 또한 경력직 면모를 발휘해 작년보다 강력해진 워터밤 준비물을 공개한다. 방수 부채부터 권은비가 해외에서 직구했다는 비눗방울 물총까지, 워터밤에 임하는 이들의 철저한 준비성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권은비가 무대에 등장하자 워터밤 여신의 명성이 아쉽지 않게 환호성이 폭발한다. 이에 권은비는 떼창을 유도하는가 하면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는 물론 라이브 노래 실력까지, 무대를 제대로 즐기는 그의 모습이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 과연 워터밤에 진심인 권은비의 화끈한 무대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생생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전참시’는 지난 7월 3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1.8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모습은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09:41
연예일반

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연예일반

[그린리본마라톤]정동원→권은비·드리핀·제로베이스원, ‘행복한 어린이’ 기원 녹색 물결 한마당

가수 정동원, 권은비, 그룹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의 공연에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가 녹색 물결로 뒤덮였다. 지난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에서는 마라톤을 전후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정동원이 이날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한 데 이어 마란톤 시상식 후 권은비와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그린리본콘서트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9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한낮의 태양은 여름 못지 않게 뜨거웠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더위에도 팬들은 아랑곳없이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한참 전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지만 팬들의 얼굴에서는 설렘이 엿보였다. 우주총동원(정동원 공식 팬덤명)은 행사 시작 전부터 정동원의 상징색이자 ‘그린리본마라톤’을 대표하는 초록색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무대 앞을 빼곡히 메웠다. 제로즈(제로베이스원 공식 팬덤명)는 하루 전인 8일부터 현장에서 밤을 새우는 등 공연 관람을 위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무대 시작 전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동원은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올해로 17회를 맞았다고 들었다. 그 동안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했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후 축하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독백’, ‘누가 울어’를 열창하며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린리본콘서트는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세 번의 역주행 신화를 쓴 ‘언더워터’를 시작으로 ‘뷰티풀 나잇’, ‘더 플래시’ 무대를 펼쳤다. 올여름 ‘워터밤’을 접수하며 ‘서머퀸’에 등극한 권은비는 청량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뷰티풀 나잇’ 무대에서는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무대 매너를 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이어 드리핀이 무대에 올랐다. 드리핀은 ‘프리 패스’에 이어 ‘더 원’, ‘세븐 신스’까지 세 곡의 무대를 꾸미며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드리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제틱한 바이브는 더위에 지친 관객도 미소 짓게 했다. 그린리본콘서트의 마지막은 제로베이스원이 장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멤버가 결정되기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데뷔 앨범은 사전예약이 100만장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인기가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이 열린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인 블룸’, ‘뉴 키즈 온 더 블록’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녹색 반다나를 머리에 쓰고 더위를 식히면서 관람을 해 행사장을 녹색 물결로 뒤덮었다.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의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비롯한 아동 문제 근절과 예방 등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마음을 상징한다. 마라톤과 공연을 통해 이어진 녹색 물결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했다.제로베이스원은 “의미 있는 행사에 우리가 참여해 이렇게 작게나마 마음을 모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지내기를 우리도 기도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곡으로 ‘우주먼지’를 선곡한 제로베이스원은 객석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눈을 맞추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빛냈다.‘그린리본마라톤’은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05:15
연예일반

[리뷰IS] “이게 여름 아니면 뭐야”…소유, 보라 손잡고 ‘알로하’

진짜 ‘서머퀸’이 돌아왔다.가수 소유가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했다.‘서머 레시피’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소유만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소유의 주특기인 숨소리가 섞인 창법을 바탕으로 한 타이틀곡 ‘알로하’(ALOHA)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곡됐다.‘알로하’는 제목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곡이다.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특히 ‘알로하’는 씨스타의 여름 감성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러빙 유’(Loving U), ‘아이 스웨어’(I Swear),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등을 제작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씨스타로 호흡을 맞춘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여기에 씨스타의 안무까지 오마주했다. 씨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여러 요소가 담긴 ‘알로하’는 씨스타의 서머송을 그리워한 사람들에게 더욱 반가울 곡이지 않을까 싶다.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보컬과 ‘알로하’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무더운 여름날 다시 찾아 듣고 싶게 하는 중독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뜨거웠던 한여름 밤 속 짜릿함이 그리웠어 Woo’, ‘무더운 태양 그 아래 너와 나’, ‘따갑게 날 감싸지만 시원하게 푹 빠져들래’ 등의 가사는 여름을 정조준한다.보라의 랩은 씨스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소유는 앨범 발매 쇼케이스 당시 “처음에 랩은 보라와 함께할 생각이 없었는데 노래를 듣고 나니 ‘보라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보라도 흔쾌히 피처링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뮤직비디오에서는 ‘알로하’를 위한 소유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고 한 소유의 말처럼 건강미가 돋보이는 탄탄한 보디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제주도에 오래 살아봤지만, 제주도 같지 않았다. 정말 바쁘게 끝에서 끝으로 이동했다”고 했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한 만큼 다채로운 풍경들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본인만의 시원한 여름 레시피로 ‘알로하’를 맛있게 꾸몄다고 자신한 소유. 진짜 ‘서머퀸’의 귀환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여름이 아니면 뭐냐”, “음색이 좋으니까 노래가 더 산다”, “씨스타의 재림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경험치가 많은 만큼 대중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소유의 ‘알로하’가 씨스타 노래만큼이나 대중의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1:28
연예일반

“씨스타 오마주해”…‘원조 서머퀸’ 소유의 화려한 귀환 ‘알로하’ [종합]

가수 소유가 ‘원조 서머퀸’의 귀환을 알렸다.소유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소유는 “1년 3개월 만에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특히 타이틀곡 ‘알로하’(ALOHA)는 씨스타 멤버 보라가 피처링해줬다.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게 해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서머 레시피’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소유만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소유는 “여름 앨범을 많이 발매해봤기 때문에 모든 여름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알로하’는 곡명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곡이다.이날 소유가 첫선을 보인 ‘알로하’ 무대는 여름 그 자체였다. 소유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현장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무대를 마친 소유는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긴장감도 풀린다”며 미소 지었다.‘알로하’는 옛날 씨스타의 음악을 생각나게 한다. 씨스타 때부터 소유와 호흡을 맞추며 ‘러빙 유’, ‘아이 스웨어’, ‘기브 잇 투 미’ 등을 제작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보라가 피처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소유는 “많은 사람이 씨스타를 그리워하는 거 같아 ‘내가 한번 채워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처음에 랩은 보라와 함께할 생각이 없었는데 노래를 듣고 나니 ‘보라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안무 역시 (씨스타) 오마주의 느낌이 있다. (씨스타를)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안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댄스팀 라치카와 훅이 참여했다. 소유는 “(두 팀이) 결은 비슷했으나 느낌이 달랐다. 훅의 시안에서 후렴의 달려 나가는 안무를, 라치카의 시안에서 댄서들이 도는 안무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 많은 소유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이에 소유는 “감사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모든 계절에 떠올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소유는 ‘서머퀸’이라 불리지만 정작 자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은 씨스타가 해체한 뒤 첫 여름이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씨스타 해체 후 맞은 첫 여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여름에 활동하다 보니 여름에 뭘 즐겨본 적이 없었다. 여름에 활동을 안 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서 기억에 더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씨스타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유는 “사실 멤버들과 만나면 이야기한다. 그러나 나 혼자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스케줄 조율이 어렵다.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이어 “그런데도 ‘미리 말하고 시기를 맞춰서 선물같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말은 했다. 멤버들은 씨스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머 레시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6 15:21
뮤직

‘8월 3일 컴백’ 브브걸, 신보 타이틀 곡명 공개...‘원 모어 타임’

그룹 브브걸이 다시 한번 여름 접수를 예고했다.브브걸은 24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원 모어 타임’ 트랙리스트를 공개,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 곡명 ‘원 모어 타임’을 최초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포함해 ‘레모네이드’ 총 2곡이 수록된다.브브걸은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퀸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한 음악 색깔 역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 모어 타임’은 릭 제임스의 ‘기브 잇 투 미 베이비’를 샘플링, 브브걸만의 색깔로 재탄생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불러 모은다.수록곡 ‘레모네이드’는 타이틀곡 못지않은 브브걸의 4인 4색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브브걸표 톡 쏘는 ‘레모네이드’가 올여름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킬 전망이다.시원하고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만으로도 ‘서머퀸’ 브브걸의 화려한 귀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브걸은 180도 달라진 이미지와 함께 다시 한번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새 팀명으로 첫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브브걸의 신보 ‘원 모어 타임’은 8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13:59
연예일반

권은비 ‘더 플래시’ 콘셉트 포토 공개…치명적 ‘서머퀸’ 귀환

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권은비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촉촉하게 젖은 흑발, 블랙 톱,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권은비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걸맞은 치명적인 눈빛과 과감한 포즈는 도발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권은비의 당당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는 한여름의 절정인 다음 달 팬들 곁에 돌아올 그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더 플래시’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3 15:15
연예일반

브브걸 ‘드림콘서트’ 출격… 소속사 이적 후 첫 무대

그룹 브브걸(BB GIRLS)이 완전체로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은 2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 -부산’(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 시원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브브걸은 ‘롤린’(Rollin)과 ‘운전만 해’(We Ride)로 무대를 꾸몄고, 여름의 청량함과 시원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오랜만에 완전체로 선 무대인만큼, 브브걸은 관객들과 한층 가깝게 호흡한 것은 물론, 시원한 보컬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화끈한 퍼포먼스로 서머퀸의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역주행의 신화를 쓴 ‘롤린’으로 폭발적인 떼창과 떼춤도 이끌어냈다.특히 이날 무대가 끝난 후 브브걸은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완전체 모습을 공개, 단체 사진을 기다린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브브걸이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도 기대를 높였다.청량감을 선사한 ‘롤린’부터 시티 팝의 진수를 보여준 ‘운전만 해’까지 브브걸이 ‘드림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이들은 앞서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 올여름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7 23:12
연예일반

돌아온 ‘서머퀸’ 청하 “정규 2집 준비, 헐벗은 기분이었다” [종합]

‘서머퀸’ 청하가 귀환했다. 청하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2집 ‘베어&레어 파트.1’(Bare&Rare Pt.1)의 발매를 기념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 전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앨범 구성에 적극 힘을 보탠 청하는 내면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숨김없이 노래하며 또 한 번 ‘원톱 퍼포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하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앨범의 전체적인 그림과 색채를 결정했다. 벅차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만큼 부담을 가진 앨범이다. 이제 발매되니 부담을 걷어내고 신나게 즐길 것이다”며 소감과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청하는 “그동안 음악 활동을 하며 내 이야기를 꺼내 음악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다. 이미 쓰인 가사와 퍼포먼스에 그저 퍼포머로서 표현했을 뿐이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내면 이야기를 꽉꽉 담고 싶었다. 앨범을 준비하며 헐벗은 기분이었다. 방탄조끼를 벗어 던진 기분이었다”고 그간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청하에 따르면 파트 1은 꾸며진 모습을 걷어낸다는 의미의 ‘베어’(Bare)라 표현했다. 또 파트 2에서는 ‘레어’(Rare)로 표현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음악을 선보일 생각이다. 새 앨범은 ‘XXXX’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 ‘라우더’(Louder),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 ‘캘리포니아 드림’(California Dream),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 ‘러브 미 아웃 라우드’(Love Me Out Loud), ‘Nuh-Uh’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청하는 댄스 팝, 발라드 팝, 업템포 팝, 알앤비 팝 등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갈아입으며 최적으로 소화했다.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은 BPM 160의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로 청하의 단단한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 멜로디, 드럼라인, 일렉트로닉 기타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에너지를 선사한다. 청하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데 아주 힘들었다. 타이틀곡 제목은 별하랑이라는 팬덤명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가장 개인적인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를 꼽았다. 청하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노래다. 청하는 “어머니도 이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모른다. 어머니도 마음 아파하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았기에 곡을 만들 때도 조심스러웠다. 소중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풀은 곡”이라고 밝혔다. 또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에서는 과감히 내면의 못 된 모습을 담았다고 했다. 그는 “파트2 앨범까지 도합 17곡을 준비했다. 욕심을 부려 준비했다”며 “스스로의 한계점을 깨고 싶었다. 시원한 곡으로 채워서 들려드리면 좋겠다는 설렘을 안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계는 뚫으라고 있기도 하지만, 늘라고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청하는 “두 달간 피처링 곡을 포함해 녹음한 곡의 개수가 24개다. 그동안은 가수 활동을 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개인적인 생각을 가사에 내비쳐야 할까’를 고민했다. 스스로를 퍼포머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에 참여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지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하는 원톱 퍼포머로서 화려한 댄스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라치카와 함께 작업했다. 퍼포머로서 보는 음악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듣는 음악도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심경을 전하며 데뷔 초의 초심을 담고자 했다. 청하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5: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