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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롯 가수 박규리, 뇌출혈로 생사고비 “엄마 못 알아볼 정도”(퍼펙트라이프)

국악인 출신 트롯 가수 박규리가 뇌출혈로 생사고비를 넘겼던 당시를 언급했다.15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박규리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공개된다.박규리는 스튜디오처럼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하우스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의 방을 보고 MC 오지호가 “고3이니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힘들 거 같다”고 하자, 박규리는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패널 이성미가 최근 딸과 싸운 적이 없는지 묻자 박규리는 “딸이 보기에는 엄마가 예쁜가 봐요. ‘왜 나는 이렇게 낳았냐’고 저한테 막 시비(?)를 거는 거예요”라며 딸의 귀여운 투정으로 다투게 된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연예인급 미모의 딸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 깜짝 놀랐다.44년째 대구 토박이라는 박규리는 친정어머니와 대구 서문시장 데이트도 즐긴다. 귀를 사로잡는 노래에 어묵 서비스를 받고,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며 ‘대구의 딸’임을 입증했다. 이에 박규리는 “대구의 큰 행사에서 MC를 보거나 노래하면 엄마가 객석에서 사탕을 나눠주시면서 ‘쟤가 내 딸인데 박규리 알아요?’ 하신다”며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어 어머니와 오붓한 캠핑을 즐기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34살에 뇌출혈로 생사고비를 넘긴 박규리에 어머니는 “(딸이) 뇌출혈이라고 하니 많이 놀랐었다. 염주를 땅에 안 놓고 계속 기도하면서 매일 울며 지냈다”고 딸의 회복이 간절했음을 전했다. 이에 박규리는 “시신경을 다쳐 눈이 안 보여 엄마가 와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 당시 엄마가 아이를 케어해주시고, 치료에 전념하게 도와주셔서 완치한 거 같다”고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보여 패널들을 뭉클하게 했다.가수 박규리의 일상은 15일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14:50
경제일반

삼겹살데이 20주년…유통가, 한돈 할인 봇물

유통업체들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돈육 할인 행사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얼룩도야지와 듀록, 제주흑돼지 등 특수 품종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또 무항생제·동물복지 삼겹살과 목심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특정 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추가 10%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특수 품종은 희소성이 높아 물량을 구하기 어렵지만,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3개월 전부터 사전 협의를 통해 특수품종만 35t을 준비했다"며 "다음 달 1∼5일 국내산 생삼겹살과 목심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도 다음 달 8일까지 삼겹살 등을 30%가량 싸게 판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삼삼데이'를 열고 삼겹살을 40% 할인 판매한다. 지리산 흑돼지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62개 점포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우리농가돕기 삼삼데이' 행사를 열어 돼지 삼겹살을 100g당 1090원에 판다. 이커머스 업체 티몬도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 한돈 삼겹살을 최대 33%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돈 축제를 펼친다. 온라인 한돈몰에서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평일 회원을 대상으로 한돈 삼겹살 4500세트를 반값에 판다. 신규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등의 혜택도 준다.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축제를 이어간다. 전국 한돈 인증점 500여 매장은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돈 주메뉴를 1인분당 3000원을 할인해주고 한돈 인증 식육점에서는 삼겹살·목살 부위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다. 3월 3일에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광장, 3월3일부터 4일까지는 충북 청주 서문시장에서 한돈을 50% 싸게 판다.올해 20주년을 맞은 삼겹살데이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로 축협에서 지정한 날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7 07:00
배구

스타의 숙명? 김연경에게 유독 거센 외풍

유독 김연경(35·흥국생명)에게 이상한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 김연경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악플 세례를 받았다. V리그 최고의 스타이자 스포츠계 아이콘인 그가 비난받은 이유는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오해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연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27일 SNS에 김연경·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경과 남진은 가운데서 꽃다발을 든 김기현 의원 양쪽에 서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문구를 남겼다. 남진과 김연경이 김 위원을 지지한다는 것을 공식화한 것이나 다른 없는 사진과 글이었다. 이들이 친분이 꽤 있는 사이라는 뉘앙스도 전해진다. 반대 정당 또는 당(국민의힘) 대표 경쟁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남진과 김연경을 저격한 것. 김기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동의를 구하고 사진을 올린 점을 강조했다.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남진 측도 사진을 찍은 날 처음 본 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연경의 에이전시 관계자도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남진씨가 인터뷰한 내용과 같은 입장"이라고 했다. 김기현 위원은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요점은 동의를 구하고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는 것이었다. 비난을 받는 등 난처한 상황에 놓였던 두 사람에게 사과 메시지를 하기도 했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꽃다발 출처나 친분이 아니다. 대중문화 스타들이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문구를 올린 것이다. 한 커뮤니티 김연경 팬들은 지난달 31일 밤 '김연경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팬들은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다른 당권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관련 내용을 두고 김기현 의원을 비판했다. 김연경이나 남진 입장에선 이런 모든 상황이 억울할 것. 김연경은 자신의 실수나 실언 없이 자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엔 소속(흥국생명) 구단 고위 관계자들의 인사 개인 논란이 불거졌다. 권순찬 감독이 갑자기 경질되며 불거졌다. 김연경은 관련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선수단을 대표해 인터뷰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여전히 새 감독을 선임하지 못했고, 다음 경기(3일 KGC인삼공사전)도 대행체제다.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했던 2020~21시즌을 치르면서도 팀 소속 선수 이다영-재영 자매의 학폭(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며 흔들린 팀을 홀로 이끌어야 했다. 선배 김해란도 출산으로 팀에 없을 때였다. 흥국생명과의 이적 파동, 10년 넘게 이어진 생활 등으로 많은 일을 겪은 김연경이다. 그만큼 멘털도 단단해졌을 것.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그가 겪은 일들은 경계하고 신경을 쓴다고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김연경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긴 베테랑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팬들은 그와 그의 전성기를 비교한다.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흥국생명은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운동만 집중해도 버거운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이 그를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3.02.02 17:32
산업

이재용 10년 만에 회장 승진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공식적인 ‘이재용 시대’가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삼성 회장' 타이틀을 단 이재용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위기 속에 스스로 구심점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위기 정면 돌파 선언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이사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평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중시해 온 만큼 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쳤다.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고,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 회장의 선임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회장 타이틀에 집착하지 않는 면모를 보여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앞으로 삼성그룹에 회장 타이틀은 없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의 마지막 회장이 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고 회장으로 승진할 만큼 상황이 절박하고 절실한 의지를 담은 행보로 보인다. 이 신임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데 이어 4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이자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만이다. 앞서 1987년 12월 45세에 회장직에 오른 이건희 회장보다는 9년 정도 늦은 나이다. 이병철 창업자는 28세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하며 삼성그룹의 발판을 다진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0조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9%나 줄었다. 이로 인해 재계 안팎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하려면 회장 취임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그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또 고 이건희 회장 2주기 때 그룹의 사장단에 전했던 각오를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 그는 “돌이켜 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각오와 소회로 취임사를 대신한 이 회장은 조만간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다 바꿔라"로 압축되는 부친 이건희 회장의 1993년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의 뒤를 이을 이 회장이 꿈꾸는 '뉴삼성'에 시선이 쏠리게 됐다. 회장 타이틀을 달고 경영 전면에 나서는 만큼 바이오,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의 컨트롤타워 복귀도 관심사다. 삼성은 2017년 2월 말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을 폐지하고, 사업지원(삼성전자)·금융경쟁력제고(삼성생명)·EPC(설계·조달·시공)·경쟁력 강화(삼성물산) 등 사업 부문별로 쪼개진 3개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등기이사 복귀 않아 책임경영 외면 이 회장은 이사회 절차를 거친 ‘셀프 승진’을 했지만 법적 책임이 있는 등기이사가 된 건 아니다.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 임원에 다시 복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부친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선 바 있다. 이어 2016년 10월에는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됐다. 이건희 회장이 2008년 4월 비자금 특검 수사로 쇄신안을 내놓고 전격 퇴진한 이후 8년 6개월 만에 삼성 오너 일가 중 처음이자 입사 이후 25년 만에 등기이사직을 맡았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며 같은 해 11월 참고인 신분으로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어 2017년 2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구속되며 삼성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영어의 몸이 됐다. 이후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풀려난 뒤 부친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정신을 계승한 '뉴삼성' 비전을 밝히고 '이재용 체제'를 시작하려 했으나 작년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재수감됐다. 두 번이나 옥고를 치른 이 신임 회장은 2019년 10월 임기만료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상태다. 이에 따라 책임경영 차원에서 내년에 다시 등기임원이 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날 책임경영을 외면한 이 회장의 승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 지배권 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가석방 특혜를 받아 풀려났고, 약 1년 후 대통령 특별복권 특혜까지 받았다”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지금 회장 승진을 감행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적 리스크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시점이라 등기이사 복귀에 회의적인 시각이 없지 않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아직 진행되고 있는 재판도 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에서도 완전히 자유롭지 못해 등기이사 회장직은 시기상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8 06:58
연예

[단독] '선행천사' 박신혜, 연탄은행에 3000만원 기부

배우 박신혜가 선행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 4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박신혜가 최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행을 펼쳤다. 빅신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행의 아이콘'이다. 올해만 해도 그녀의 기부액은 2억 원에 달한다. 팬들과 함께 국내 돌봄 취약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 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전에도 모범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2014년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을 땐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2016년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같은 해 연탄은행에 5000만 원을, 2019년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는 매번 진행하는 팬미팅 수익금 기부 및 팬들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도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없는 코끼리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박신혜는 영화 '콜'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0:37
경제

홈플러스, ‘서문시장 야시장’과 ‘몰빵데이’ 개최

홈플러스가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들과 손잡고 오프라인 유통 살리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자사 성서점, 칠곡점 쇼핑몰에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들을 초청해 ‘홈플러스 몰빵데이와 함께 하는 서문야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청년 상인들의 영업 회복을 돕고, 몰 영세 임대점주들에게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더한다는 상생의 취지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대형마트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제공하고 서문시장 야시장을 홍보함으로써 전체 오프라인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야시장이자 대구 청년 창업의 메카로 손꼽히며 관광객이 줄을 잇던 명소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며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대구시청과 협업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서점 4개 매장, 칠곡점 3개 매장 규모의 공간을 서문시장 야시장 청년 상인들에게 내주기로 했다. 이번 주말 행사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며 '생딸기 찹쌀떡' '철판 아이스크림' '랍스터 치즈 구이' '자연을 품은 능금빵' '오징어채 튀김'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기존 몰 임대매장을 통해 패션, 뷰티, 리빙, 가구 등 홈플러스 쇼핑몰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해 집객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시장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널의 구분 없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년 상인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5 11:25
경제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8월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1401번지 일원(원대동3가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원대역 초역세권은 물론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2021년예정)이 가까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대구에서잇따라 높은 인기를 끈 GS건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 GS건설 ‘자이’ 아파트공급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일대 주거 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편이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서대구센트럴자이의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8 11:39
연예

[이슈IS] 유재석-유인나, 수재민 위해 기부 동참…훈훈한 선행

유재석, 유인나가 수재민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3일 국민 MC 유재석이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재해구호 캠페인을 시작할 때마다 유재석이 조용히 거액을 기부해왔다면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당한 이 시기에 유재석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난 2006년 희망브리지에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닥칠 때마다 기부해왔다. 올해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배우 유인나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희 측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선 것. 유인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화보 수익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지원 사업 기부, 다수의 재능기부 등으로 선행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17:06
경제

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평균 141.40대 1 기록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화)에 진행되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10:14
경제

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지원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로,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이 협회를 통해 피해 해당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 이외에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한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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