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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전지역 서민금융 지원활동 펼쳐

김종준 은행장(좌측에서 두번째)과 한현택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좌측에서 첫번째)이 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 지원을 약속하며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9일 김종준 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대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대전역전 도매시장에서 반찬거리를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 은행장은 대전시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 희망금융플라자에 방문해 직접 상담창구에 앉아 방문 고객과 1:1 상담을 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표적 서민금융 대면 상담 채널 '희망금융플라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One-stop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 발생원인 분석, 서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 상품 안내, 고금리 대출의 전환,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을 제공한다. 김종준 은행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좀 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나은행은 4월 한달 간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찍어 하나금융그룹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복 및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알리고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상품을 상담하고자 지난 2월 광장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월에는 황학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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