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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서민금융 지원에 1650억원 추가 투입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저신용자를 위해 우수대부업체에게 총 15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소액신용대출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150억원 추가 등 총 1650억을 서민금융 지원에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29일 서민금융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대출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1500억원을 모아 금융위가 선정한 19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를 중심으로 ‘대부업체 저금리 자금지원’을 실행한다. 자회사별 지원금액은 우리은행 4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00억원, 우리저축은행 80억원 등이다.이번에 추가로 우리은행이 420억원을 지원하면 총 1383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당국 및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게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에 대한 신용공급을 늘리고 이자부담은 줄여준다는 계획이다.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이 출연금은 주로 소액생계비 대출, 재기지원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재원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 중 일부는 불법 사금융 감시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사업 등에도 활용된다.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말까지 96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또한 자체 선정한 우수대부업체에 대해 9월말까지 76억원을 지원했다.우리은행은 9월까지 이미 출연한 363억원에 추가 출연 150억원을 더한 총 513억원을 서민금융에 투입해 금융취약계층의 유동성 문제 해소에 다소나마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저신용자의 금융애로 해소와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우수대부업체에 대한 신용공급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금융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9 15:28
경제

넥스젠파이낸스대부, 금감원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2년 연속 선정

지난 3월 17일,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에 넥스젠파이낸스대부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금융감독원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에 따라 축소된 서민대출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제도를 도입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21개사를 선정했다.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 기준은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 중 최근 3년간 위법 사실이 없고, 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10%) 개인신용대출이 100억원 이상 또는 대출잔액 대비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허용하고, 온라인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한 대부상품 중개 허용과 총자산한도를 10배에서 12배로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전체 대부업체 8,678개 중 극히 일부인 21개사만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업계에서는 넥스젠파이낸스대부의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이 당연한 수순이라는 평가다. 넥스젠파이낸스대부가 소속된 넥스젠파트너스그룹은 2002년부터 무담보 개인신용대출을 기반으로 성장한 소비자금융 전문 기업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난이 심화됐을 당시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여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매년 겨울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선물꾸러미’ 등의 봉사활동과 성금전달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넥스젠파이낸스그룹 구본영 대표이사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인센티브를 십분 활용하여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금융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저신용, 저소득 고객을 위한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04.20 09:40
경제

JT저축은행, 창립 5주년…“서민금융 발전에 이바지할 것”

JT저축은행은 창립 5주년을 맞아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립 기념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두 가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JT저축은행 영업지점을 방문한 고객 중 예금 상품을 처음 가입하거나 이미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 소정의 창립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지점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함께 진행하는 ‘창립 기념 특별 선물 행사‘는 창립 이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예금을 예치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워터픽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활력을 북돋기 위한 창립 기념 행사도 실시했다. 전체 임직원 약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분기 우수 사원 및 연간 MVP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JT저축은행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발전에 이바지하는 저축은행이 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21 17:03
경제

신한은행, 은행 혁신성평가 3회 연속 1위

신한은행은 28일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기술금융확산 부문을 비롯한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따뜻한 금융 등 항목에서 1등을 기록하며 전체 혁신성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10월 금융위원회가 은행 혁신성 평가를 도입한 후 3회 연속 수상이다.은행 혁신성 평가는 기술금융 확산(기술기반 대출 및 투자 확대, 배점 40점),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관행혁신, 투융자복합금융 및 신성장 동력창출, 배점 45점), 따뜻한 금융(서민금융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배점 15점)의 3개 분야에 2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성과가 우수한 은행에는 신보·기보 출연료율과 온렌딩 대출의 신용위험분담률, 공급규모를 조정하는 등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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