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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서민정, 오랜만 근황…뉴욕 배경 사진 공개

배우 서민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23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은행나무 낙엽이 길거리에 떨어진 모습이 담겨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사진은 서민정이 직접 찍은 미국의 길거리인 것으로 보인다. 서민정은 지난 2000년 케이블 방송 NTV 음악천하 VJ로 데뷔한 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으며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13:49
국가대표

‘2009년생 한국희 발탁’ U-17 女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공개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울산현대고)은 최종 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를 비롯해 2009년생 중학 선수도 2명 발탁됐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김은정 감독은 “월드컵에 쉬운 팀은 없지만 6년 만에 U-17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철저히 준비했다. 우리가 준비한 게임 플랜을 명확히 펼칠 수 있다면 좋은 결과 이상으로 우리 선수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FIFA U-17 월드컵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7일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20일 스페인, 23일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1, 2차전은 수도 산토도밍고, 3차전은 산티아고에서 치른다.대표팀은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실시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을 마치고, 4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한다.한국은 8회째를 맞는 여자 U-17 월드컵에 지금까지 세 차례 진출했다. 2008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8강에 올랐고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렸던 2010년 대회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본선에 나섰던 2018년 우루과이 대회에서는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 참가 최종 명단(21명)골키퍼: 우수민(포항여전고), 정유정(울산현대고), 정해림(충주예성여고)수비수: 김한아, 신윤아(이상 광양여고), 노시은, 신다인, 신성희(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충주예성여고), 정하윤(경남로봇고)미드필더: 김예은, 남사랑, 류지해,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범예주(광양여고), 서민정(경남로봇고), 양지민, 임예지(이상 포항여전고), 김민서(인천가정여중)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김희웅 기자 2024.10.03 11:22
드라마

신데렐라 되기를 거부하는 클리셰 파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종합]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인물이 신데렐라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백마 탄 왕자에게 구원받는 뻔한 신데렐라 드라마가 아닌 클리셰가 파괴된 드라마, 바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과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이 바로 주원의 어머니가 식사를 하자고 불러내 헤어지라고 말을 하는 장면이다. 보통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은 수없이 많이 봤지만 윤서는 당당하게 계좌 번호를 적는다”며 “두 달안에 헤어지겠다고 명확하게 말을 한다.지지 않으려고 꾸미고 간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신현빈은 1년 6개월 간 사귄 남자친구가 회사 대주주의 막내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와의 이별을 선택하는 윤서 역을 맡았다. 문상민은 “한 단어로 설명하면 ‘완벽한 왕자님’ 역할이다. 주원이는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성격이면 성격 다 갖췄다. 윤서가 현실주의적인 인물이라면 주원이는 현실보다는 사랑을 택하며 오로지 윤서만을 위해서 사는 인물로 ‘직진 연하남’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신현빈은 문상민이 맡은 서주원 역할에 대해 “이 정도로 하는 남자친구는 놓치면 안되지 않냐. 이렇게 잘하는 남자친구는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문상민 씨가 이번 작품을 통해 누구나 꿈꾸는 남자친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전부터 신현빈과 문상민은 실제 14살 차이 연상녀 연하남 조합으로 화제가 됐다. 신현빈은 “오히려 문상민 씨가 ‘나이를 속인 것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편하게 지냈다. 본인만의 취향이 있었고 문상민 씨가 솔직하고 밝은 성격이라서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나이 차이가 실감나는 순간은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문상민은 14살 어린 연하남으로 본인만의 매력에 대해 ‘미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매력을 찾아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서민정 감독은 “보통 알고 있는 동화 속 신데렐라는 밤 12시에 마법이 풀려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왕자와 설렜던 시간을 뒤로 하고 현실의 초라함을 마주하는 시간이 새벽 2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이것을 모두 대변하는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현빈은 “윤서는 자기 삶을 성실하고 열심히 가꿔왔다. 자신의 능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사람이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왕자님이었다는 사실이 부담감으로 느껴지는 현실이었을 것”이라며 본인이 느끼는 작품 제목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2 15:21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감독 “신현빈, 눈물 방향 컨트롤 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서민정 감독이 “신현빈은 눈물 연기의 대가”라고 말했다.서민정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신현빈 씨가 눈물 연기를 하기 전에 눈물의 방향과 양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눈물 방향이랑 양을 어떻게 컨트롤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신현빈 씨가 예고한 대로 눈물이 흘렀다. 그 장면을 보고 박수를 쳤던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클리셰가 파괴되는 작품이다. 1회부터 헤어지고 시작한다. 이 커플이 어떻게 재회하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중점을 두고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채널A에서는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2 15:01
연예일반

[포토]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 현장

서민정 감독, 배우 윤박, 박소진, 신현빈, 문상민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오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2/ 2024.08.22 14:59
연예일반

[포토]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화이팅

배우 문상민, 신현빈, 서민정 감독, 박소진, 윤박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오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2/ 2024.08.22 14:54
연예일반

[포토]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많이 사랑해 주세요

배우 문상민, 신현빈, 서민정 감독, 박소진, 윤박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오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2/ 2024.08.22 14:54
연예일반

[포토]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연출한 서민정 감독

서민정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오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2/ 2024.08.22 14:29
연예일반

[포토] '새벽 2시의 신데렐라' 기대해도 좋아요

배우 문상민, 신현빈, 서민정 감독, 박소진, 윤박(왼쪽부터)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오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22/ 2024.08.22 14:28
국가대표

'케이시 멀티골 폭발' U-17 여자축구, 6년 만에 월드컵 간다…중국 꺾고 출전권 획득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6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2-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3위에 올라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다.한국 U-17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건 2018년 우루과이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4번째다. 한국은 지난 2008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8강,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0년 월드컵 우승은 한국축구 남·여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우승 결실을 맺었던 대회다.이후 2012년부터 3개 대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한국은 2018년 우루과이 대회 때 8년 만에 본선에 나섰으나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2022년 인도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6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기면 월드컵 진출, 지면 탈락이라는 이른바 '단두대 매치'에서 천금 같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터뜨린 건 이미 여자 A대표팀 주축으로 활약 중인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 시티)였다.케이시는 전반 13분 서민정의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찾아온 역습 상황에서 문전으로 침투했고, 원주은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수비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한국은 중국의 공세를 잘 버텨내며 1골 차 리드를 잘 지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36분 측면 돌파를 막지 못했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동위지에가 단숨에 골 에어리어 왼쪽까지 진입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열었다.그러나 한국이 곧바로 다시 균형을 깨트렸다. 상대 진영에서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챈 케이시가 단숨에 역습을 전개했다. 수비수의 태클에 한 차례 슈팅 기회를 놓쳤으나, 케이시는 중심을 잃지 않고 오른발로 슈팅해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주심의 종료 휘슬과 함께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 그리고 월드컵 진출권 획득으로 이어졌다.한국이 막차를 타면서 2024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아시아팀은 한국과 북한, 일본이 참가하게 됐다. U-17 여자 월드컵은 16개 팀이 참가해 4개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명석 기자 2024.05.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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