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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노라조, 파격적인 '빵' 의상···서부영화 주인공 변신
'대세 듀오' 노라조가 이번엔 서부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노라조(조빈,원흠)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빵' 콘셉트 포토 2탄을 공개했다. 이미지 속 노라조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빵 모형 의상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빈은 각종 빵 모양의 수세미를 엮어 의상을 가득 채웠고, 바게트를 넣은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원흠은 식빵을 뚫어 만든 체인과 바게트를 씌운 총을 들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서부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노라조의 스타일링과 진지한 표정, 포즈는 사막 배경과 어우러져 남다른 완성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빵' 신곡 콘셉트와 서부영화 느낌의 절묘한 조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1탄 속 테이블, 우유갑 의상을 입고 우아한 티 타임을 즐긴 노라조는 색다른 콘셉트 포토 2탄으로 하루 만에 또 한 번 특별한 반전을 선사했다. 티저만으로 다양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노라조가 신곡 '빵'과 뮤직비디오, 무대로는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일부 선공개된 '빵'은 한 번만 들어도 모두가 금방 흥얼거릴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떼창 유발' 곡이다. 노라조만의 유쾌한 무대 매너가 빛날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연말 가요계의 빵빵한 웃음을 책임질 노라조의 올해 첫 신곡 '빵'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