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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신한은행과 10년 동행…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연장

국내 프로야구가 신한은행과 2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KBO는 27일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2018년부터 KBO리그를 후원한 신한은행은 역대 최장기인 10년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양측은 2027년 이후에도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리그 팬에게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들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허구연 KBO 총재는 “KBO리그의 발전과 팬 경험 향상을 위한 신한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측 모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대한민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소년 야구 지원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약속했다.KBO는 신한은행이 KBO리그를 대표하는 스폰서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협력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27 15:17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 주거래 유치 성공

우리은행이 지난 28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약정식에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출연 기관으로 서울시민,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1월부터 4년 동안 서울경제진흥원의 △현금성 자금 운용 △수입금 수납 및 지출 △법인 및 임직원 카드 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주거래은행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우리은행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9 15:25
부동산

[위클리부동산]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外

현대건설 현장 안전 지키는 로봇개 ‘스팟’ 투입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개 ‘스팟’을 건설 현장에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한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무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사 현황 점검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숙련도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현장을 점검할 때 균일한 데이터를 보낼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탑재하고 주택, 터널 등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의 실증을 수행해 왔다. 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안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 발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맞춤형 개선, 민·관 협력사업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위한 각 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 비용 및 봉사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삼성물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추진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달성 및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2050년 탄소 중립'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0년 10월 탈 석탄 선언의 연장선에서 이사회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030년까지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이 양호한 해외 사업장을 우선 추진하고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7:00
경제

티몬, 팀프레시와 손잡고 새벽배송 기획전 열어

티몬은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새벽배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벽배송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팀프레시의 풍부한 콜드체인 운영 역량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새벽배송 전용관을 여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배송 프로세스를 갖춘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티몬은 4일부터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고 건강·다이어트 식음료 위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당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이다. 팀프레시의 입점사 상품인 산수 생수, 다노샵 다이어트 도시락, 하비스트픽 냉동과일주스 등을 시작으로 200여 개의 냉장·냉동 식자재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기존의 티몬 파트너사들과도 협의해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군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열린 ‘새벽배송 서비스 구축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06 10:49
경제

우아한형제들, '제휴협력실' 신설…수장에 네이버 출신 권용규 상무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제휴·협력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네이버에서 콘텐트 등 서비스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협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사회 각층의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8월 1일자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제휴협력실은 우아한형제들의 대외소통채널로서 파트너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과 기획, 회사와 파트너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 산하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팀’, 가치 중심적인 서비스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서비스제휴팀’,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로컬협력TF’를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과 사회적 가치 창출인 CSV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제휴협력 조직의 수장으로는 CJ E&M, LG유플러스, 네이버 등에서 콘텐트와 서비스 제휴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다. 권 상무는 네이버에서 13년간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협회 등과 지식인, 스노우, 네이버밴드 등 주요 서비스 제휴를 기획 추진해왔으며, 사회적 이슈 개선과 기업 가치 재고를 위한 캠페인, 상생협력 활동 등도 펼쳐왔다. 제휴협력실은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배달의민족과 B마트, 배민상회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또한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디지털활용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김범준 대표는 “배달의민족, 배민상회 등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더욱 친화적인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외부와의 소통을 늘리겠다”며 “이용자의 만족을 넘어 파트너 만족 부문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03 15:51
경제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기업 '모션' 설립…렌터카사에 신사업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총 1117개 렌터카 업체(총 93만 대 렌터카 보유)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모션(MOCEAN)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상호 모빌리티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렌터카 업계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을 설립했다. 모션은 렌터카사에 운영 및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8대 2 비율로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사명 모션은 영단어 '모빌리티(Mobility)'와 '오션(Ocean)'을 합성, 유연하면서도 경계를 규정하지 않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모션을 설립한 것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의 이동성 혁신에 기여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차원이다. 특히 제도권 내 모빌리티 시장 주체인 렌터카 사업자들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4차산업 시대에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최근 현대차가 발표한 '2025 전략'에서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Smart Mobility Service)’를 새로운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일맥상통한다. 최근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차량 호출 서비스 중심으로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렌터카 업체들은 카 셰어링, 구독서비스 같은 공유경제 도입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렌터카 소비층의 니즈도 다양화 되면서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활용한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의 대변화도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 렌터카사들은 신규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도 새로운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막대한 비용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신설법인 모션은 국내 렌터카사들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통합형 플릿 관리 시스템 ‘모션 스마트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한다. 모션 스마트 솔루션은 첨단 IoT가 적용된 단말기와 관리 시스템 등 통합 솔루션 형태로 렌터카 업체에 제공돼 운영 효율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에도 주요 렌터카사들은 외부 업체들이 개발한 통신 단말기를 자사 렌터카에 탑재해 차량 위치, 운행경로, 누적거리 등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션이 공급하는 통신형 단말기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외부 업체 제품과는 차별화된 수많은 정보들을 대거 생성한다. 차량 위치, 운행경로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 원격 도어 잠김/해제, 차량 무선 업데이트, 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타이어 공기압 상태 등 렌터카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업체에 제공한다. 직접 차량 위치로 출동하지 않아도 렌터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단말기를 통해 수신된 데이터는 별도의 관리 시스템과 결합돼 운영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관리 시스템은 차량의 위치 관제, 예약 및 매출 관리, 회원 및 차량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고 편리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션 스마트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렌터카사들이 직접 시간 단위 차량 대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을 지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중장기 대여만 제공하는 렌터카 업체가 초 단기 대여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경우 렌터카 대기 유휴를 최소화시키고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모션은 렌터카의 운행정보 기록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렌터카사에 공급함으로써 고객 유치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 및 점검, 세차, 충전, 주유, 금융 등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모션 스마트 솔루션'과 연계해 렌터카사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모션은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에 지원하는 렌터카 업체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뒤, 2020년 상반기 중 전국 렌터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특히 보다 많은 렌터카 업체들이 '모션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션은 이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향후 렌터카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상생하는 플랫폼 제공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은 향후 새로운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할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플릿 비즈니스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26 16:42
생활/문화

NHN엔터, 종합여행사 여행박사 인수…지분 77.6% 1대 주주

NHN엔터테인먼트는 종합여행사인 여행박사 지분의 77.6%를 확보하며 1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여행박사는 2000년에 설립돼 ‘도쿄 부엉이여행’ 등의 상품을 내놓는 등 일본 여행 전문 여행사로 출발했다. 현재는 일본 외에도 중국, 동남아, 미주와 유럽, 남태평양 등 전세계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종합여행사로 도약했다.여행박사의 2017년 연간 매출은 360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평균 7%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총 63만명으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5.4%, 30대 41.1%, 40대 23%를 차지하는 등 주소비계층인 20~40대 중심의 이용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페이코 이용현황 분석 결과 여행과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의 결제 비중이 10%에 육박하는 등 이번 인수를 통해 페이코 간편결제와 여행박사 간의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회사 측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여가, 여행 관련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NHN의 IT기술과 여행박사의 테마상품을 접목, 이용자별 맞춤 여행 상품과 쿠폰 제공 등 추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9.28 19:18
생활/문화

KT, 남북경협 전담조직 ‘남북협력사업개발TF’ 신설

KT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달아오르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KT뿐 아니라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 등 ICT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 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 ‘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과 추진을 맡고, ‘지원 분과’는 협력사업에 추진되는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KT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통신지원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경협 지원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이 재개되는 즉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남북경협 참여기업들이 불편 없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이와 함께 남북간 ICT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 KT-삼천리총회사(조선컴퓨터센터)와 추진했던 남북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개발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북한 IT인력 위탁교육 및 IT인력 활용 등 IT 교류사업을 남북한 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정부가 준비 중인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남북 교류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KT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기반의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지원하고, KT샛의 위성망을 바탕으로 북한 농어촌 지역 위성인터넷 보급, 통신 규격 표준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5.10 18:49
경제

'학생의 꿈을 현실로' 경운대학교 2018년 정시모집

-국내최고 항공산업분야 전문인력 선도대학-학생 1인당 교육부 재정지원 규모 전국 1위 달성-프라임 대형사업(전국 9개 대학), 교육부 산학협력 3관왕(산중, LINC, LINC+) 달성-항공분야 학과 전용 강의실 및 실습실 준공…경운대 전용 활주로 착공 등 파격적 교육인프라 구축중 경운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약 11%인 총 124명(나군 45명, 다군 79명)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유형을 살펴보면‘정시 나군’▲일반전형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수능성적70%+학생부30%) ▲일반전형Ⅱ 항공운항학과, 군사학과(남자)(수능성적70%+면접30%)에서 총 45명을 선발한다. ‘정시 다군’▲일반전형Ⅰ 항공기계공학과 외 13개 학과(수능성적70%+학생부30%) ▲일반전형Ⅱ은 항공관광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사회체육학과(수능성적70%+면접 30%)에서 76명을 선발한다. ▲체육실적전형의 경호학부는(학생부30%+면접30%+체육실적40%를 반영해 3명을 모집해 총 79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은 수시등록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농어촌학생출신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반영은 백분위성적을 활용하며 ▲수능 4개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중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한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경우 사회?과학탐구영역중 상위 성적 1과목만 반영을 한다. ▲수학은‘가형’,‘나형’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수학‘가형’응시자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취득 성적(등급)에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신입생 장학제도의 경우, 수능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인 자를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4년간 도서비를 지원하며, 수능등급의 합이 7이내인 자는 수업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특히, 2018학년도 프라임학과(항공공과대학, 항공서비스대학)합격자 중 수능 4개영역의 합이 12이내인 자에게는 4년간 수업료 전액면제, 합격자 전원에게는 1년간 수업료 전액면제 된다. 이외에도 입학성적우수장학, 장교인력양성장학, 간호보건인력양성장학, 사회안전인력양성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대학 내 접수처 및 인터넷 www. uwayapply.com과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를 받으며 합격자는 2018년 1월 26일에 5개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대해 발표하고 2월 2일에는 항공운항학과,항공관광학과,멀티미디어학과,경호학부,사회체육학과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ikw.ac.kr) 및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1. 주요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는 경북 구미지역에 소재한 영남권 유일의 항공특성화대학이다. 지난해 정부 최대 규모의 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에서 항공분야 교육선도대학으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3년간 약42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2017 대학창조일자리센터’운영사업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산학협력사업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항공산업 분야 교육선도대학으로서의 부상과 더불어 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취?창업을 선도하는‘산학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획득 ▷PEARSON(국제표준인증기관) 기관 인증획득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선정 ▷산학융합캠퍼스(QWL)조성사업 선정 등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 현장성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경운대학교는 교육과정 체계를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였다. 국가 항공산업 규모에 비해 현저히 수요가 부족한 항공산업 엘리트 인력양성을 목표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인 창의?융합형 항공특성화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졸업 후 항공관련 기관과 기업체에 취업함으로서 부족한 인력난을 점차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운대학교만의 특화된 융합전공교육은 ▲항공정비 전공 ▲영상촬영 드론응용 전공 ▲보안재난관리 드론응용 전공 ▲항공보건과학 전공 ▲항공시뮬레이터제작 전공 ▲항공 융합보안 전공을 운영함으로서 취업?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한국기계연구원, 보잉사, 한국공항공사, LIG넥스원 등 7개 항공클러스터 247개사와의 교육운영공동체를 구성하여 사회적 수요기반과 현장실무교육, 전공 이론교육의 현장성 강화교육, 창의성 교육을 위한 REAL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실무전문가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3. 최고의 교육인프라 조성 경운대학교는 항공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 교육 인프라로 대구ㆍ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하였고, 올해는 교육훈련용 2인승 항공기 6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비행교육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1월, 영남권 유일의 자체활주를 전남 영암군에 기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운영하여 경운대학교 재학생의 집중비행 이수시간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항공1관 및 항공2관을 준공하고 드론 위치기반 운행 실습실, 드론 군집비행 실습실, 3D프린터실, VR 실습실 등 항공계열 재학생들의 실습 및 체험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오고 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1.03 16:14
경제

우리종합금융-영화진흥위, 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우리은행 계열사인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6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연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홍보지원, 우수한 영화작품의 투자연계를 위한 협력사업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영화 투자 성공사례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영화 투자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우리종합금융의 정기화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으로 더욱 풍성한 한국영화창작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8.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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