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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파리·런던 같은 관광도시 서울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바빠졌다. 그는 서울을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에 버금가는 관광도시로 띄우겠다는 목표로 대표 2년 차를 시작한다. 서울관광재단은 18일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길 대표는 먼저 “얼마 전 서울 도심 등산 관광센터에 다녀왔는데 많은 외국인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며 뭉클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본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제 엔데믹 시대를 맞아 다시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 마음이 놓였고 새로운 마음도 생겼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로는 서울이 파리나 런던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서울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경제 중심 도시’로 각인됐지만, 관광에서는 인식이 낮다는 것이다. 길 대표는 이에 “방한 외국인 80% 이상이 서울을 방문하는 등 이미 방한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서울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방으로 낙수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의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의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7월부터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서촌으로 이동해 청와대 일대를 안내해 왔다. 청와대 개방 기간 18만3103명에게 안내를 진행했다. 길 대표는 "청와대 개방은 관광업계에 엄청난 사건이 터진 것"이라며 "청와대는 광화문 광장과 인사동, 서촌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서울 관광클러스터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서울을 중심으로 항공·철도·도로 등이 촘촘히 연결돼있고 관광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을 통해 지방의 관광까지 두루 성장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은 전방위적인 해외 홍보와 자치구 특성을 살린 테마 관광 카운티 육성 등 '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한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우선 하반기 글로벌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과 2022년 서울관광 대표 홍보영상을 8월 촬영한다. 같은 달에는 서울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고 올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서울 빛초롱축제를 소개한다. 또 온·오프라인 MICE 유치 마케팅 다각화를 통해 뉴노멀 MICE 도시 서울을 새롭게 브랜딩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특성화된 관광 콘텐츠도 발굴해 테마 관광 카운티를 육성한다. 지난 6월 강북구에서는 도심 등산 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광진구와는 ‘반려동물 관광’을 테마로 가족동반 여행에 적합한 반려견 관광코스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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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올해도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5년 연속'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서울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린다. 15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방탄소년단의 2021년 서울관광 홍보영상 ‘YOUR SEOUL GOES ON(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를 곧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관광홍보대사는 1년간 활동하고 끝나는 게 관례였지만 방탄소년단은 5년째 활동을 이어가며 서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방탄소년단의 ‘의리’에 대한 보답으로 올해 5주년 기념 서울 홍보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1년 신규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YOUR SEOUL GOES ON(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은 멈추지 않고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 라는 의미에서 착안했다. 서울관광의 전방위적 홍보를 위해 ‘어기영차! 서울!’ 캠페인고 시행한다. 2020년 슬로건인 ‘See You in Seoul’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번째 목적지가 서울이 되기를 염원하는 메시지였다면, 올해 ‘YOUR SEOUL GOES ON’은 위드 코로나 추세를 반영하여 팬데믹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발전하여 새로워진 서울의 모습과 그 원동력인 ‘서울의 정신’을 전한다. ‘어기영차! 서울!’ 캠페인송은 1960년대 서울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서울의 찬가’ 음원에 어기영차 가사를 넣어 만들었다. 해당 캠페인의 메인 홍보영상에는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여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19 응원과 극복 메시지를 전한다. 하반기에는 트래블 버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중독성 강하고 따라하기 쉬운 어기영차 서울댄스가 개발된다. 이와 연계한 어기영차 서울 댄스 챌린지, 온라인 플래시몹, 국내외 주요 축제 및 관광 박람회 내 어기영차(Car)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국내외 밀착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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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 홍보 영상, 10일만에 1억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가 공개 10일만에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지난 21일 자정 기준,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해 총 1억 489만 3115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평균 1000만 조회수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로 보면 2억 조회수 역시 곧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조회수만큼 홍보영상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15만 7000 여건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메이킹 영상 공개, 숨은 그림 찾기 등의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28일 부터 전 세계로 송출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담아내 한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한 방탄소년단의 멋진 모습과 세계적 수준의 영상기술 등이 더해져 최고의 영상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멤버별 ‘I·SEOUL·U’ 잠금해제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이벤트, 홍보영상 속 ‘I·SEOUL·U’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이벤트 역시 단순 프로모션이 아니라, 서울 여행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추석 보름달 같은 넉넉한 마음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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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홍보영상으로 서울 매력 세계에 알린다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3일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의 2020 서울관광홍보영상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이 오는 11일 VisitSeoul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본편 영상은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는 1분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알려졌다. 관광재단은 본편 영상 공개를 앞두고 서울시와 함께 카운트다운 홍보영상도 함께 제작해 서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멤버별로 본편 영상을 미리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은 본편 공개 일주일 전인 4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총 7편이 공개된다. 카운트다운 영상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시의 도시브랜드인 ‘I·SEOUL·U’의 영문 글자를 한 글자씩 따라 그리며 화면을 잠금 해제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울관광홍보영상 본편 댓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로 4년째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09.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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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 홍보대사 3년째…13일부터 홍보영상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을 이어간다.9일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전 세계 각종 경제적 문화적 신드롬을 일으킨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홍보영상과 함께 서울의 매력과 관광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영상은 멤버 개별편 7편과 종합편 1편으로 구성돼 13일부터 오픈된다. 비짓서울(Visit Seoul)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확인할 수 있다.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3년째 활동 중이다. 2017년 ‘방탄소년단의 서울 라이프(BTS’ Life in Seoul)’ 광고 및 ‘위드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2018년 방탄소년단의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올해 홍보영상의 슬로건은 지난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이전까지의 캠페인이 서울 사람처럼 서울에서 살아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면 올해부터는 서울을 직접 경험해본 외국인 관광객이 화자가 되어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 보라’는 캠페인을 펼친다. 방문 여행객의 목소리로 그들의 체험을 보여주면서 해외 잠재 관광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에 대한 매력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서울 관광 홍보영상은 서울방문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서울 여행 및 서울 관련 콘텐츠에 관심 있는 타깃군의 세부 니즈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자연경관(Scenic Nature) ▷전통과 현대의 공존(Old But New) ▷재충전(Recharge) ▷일상 탈출(Getaway) ▷현지 이색체험(Local Life) ▷즐거운 순간(Exciting Moments) ▷도시 속 휴가(City Break)이다.첫 공개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개별편 7편 및 종합편 1편의 공개 시점은 13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다. 영상 공개 이후에 12월까지 중국과 미주를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타깃 국가 및 지역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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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대만 첫 단독 콘서트 대성공

샤이니가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6일 오후 7시 대만의 대형 공연장인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샤이니 더 퍼스트 콘서트 인 타이페이(SHINee THE 1ST CONCERT IN TAIPEI “SHINee WORLD”)’에서 샤이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 잡았다.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멤버별 무대까지 총 3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온유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Key와 태민이 함께 한 'My First Kiss', 민호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OMG' 등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개별 무대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면서 "중국 출신의 R&B가수 장리인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종현과 함께 듀엣곡 ‘한번 엇갈린 사랑(交錯的愛)’을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 후원으로 열렸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서울 홍보부스 및 포토존 운영, 홍보영상 상영 등 대만 팬들에게 서울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는 오는 22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3일 코베, 27, 28일 도쿄, 8월 8월 삿뽀로, 11일 나고야까지 일본 전국을 순회하는 '샤이니 재팬 데뷔 프리미엄 리셉션 투어(SHINee JAPAN DEBUT PREMIUM RECEPTION TOUR)’를 펼칠 예정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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