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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JYP, 고덕동에 통합 신사옥 짓는다…775억 부지 낙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강일지구에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 24일 JYP는 고덕강일지구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 토지 1만675㎡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SH공사)부터 755억 원에 낙찰 받았다고 공시했다. 낙찰 금액은 자산총액대비 18.37%에 달하는 규모다.JYP는 양수한 목적에 대해 “사옥 신축을 위한 유형자산(토지) 취득”이라고 밝히며 “중장기적 사업 확장에 따른 물리적 공간 확보 및 통합 사옥 증설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이라고 설명했다.JYP의 현재 사옥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8년 JYP는 분산됐던 사무실, 연습실, 녹음실 등을 한데로 모으기 위해 이 사옥을 약 202억 원에 매입해 입주했다. JYP에는 그룹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 키즈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21:16
경제

서울시, 고덕강일지구에 1305세대 공공분양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지면적 5만1845㎡에 연면적 17만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 동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49㎡ 590세대, 59㎡ 715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를 하고 2025년 2분기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사업 부지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북쪽은 한강수변공원과 이어지는 근린공원(5만6889㎡)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안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 젊은 부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입주 대상과 공급 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 공고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05 11:17
경제

DL이앤씨 강일 어반브릿지 청약 앞두고 들썩

"밑져야 본전 아닌가요? 일단 넣어보려고요." 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아파트를 보유 중인 A 씨는 요즘 청약 공부에 한창이다. A 씨가 노리고 있는 단지는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강일 어반브릿지)'다. 그는 "일부 평수가 50%가 추첨제 방식이라고 들었다. 서울에 살지 않고 가점이 낮아도, 이미 집을 갖고 있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해서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단 A 씨만의 일은 아니다. 온라인 부동산 카페에는 강일 어반브릿지 청약에 도전하겠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글쓴이 중 상당수는 A 씨처럼 유주택자(1주택자)이지만 운만 좋으면 싼값에 아파트를 당첨 받을 수 있다는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타입에 상관없이 당첨만 되면 로또", "아무거나 넣어라. 경쟁률이 800대 1은 될 것", "1주택자 이하는 다 넣지 않겠느냐"며 청약 도전을 격려하는 글도 적지 않다.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짓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이고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와 101㎡ 두 가지이며 총 593세대 규모다. 서울에서 흔치 않은 공공택지 민간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가 평당 2365만원으로 확정되면서 84㎡형은 8억원, 101㎡형은 9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강일 어반브릿지 인근 고덕리엔파크2단지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7월 12억4000만원에 팔렸다. 고덕리엔파크3단지 전용 84㎡는 지난 4월 11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주변 시세를 고려할 경우 강일 어반브릿지에 당첨만 되면 최소 3억~4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장점은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 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는 점이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가 적용돼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하면 의무적으로 3년을 거주해야 한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가면 중도금 대출도 제한되지만, 워낙 장점이 많아 '묻지 마 청약'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평가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서는 지난 8월 분양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쟁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1순위 청약에서 224가구 분양에 3만611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61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동구는 최근 배후 학군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치솟는 지역이다. 나름대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와 함께 '강남 4구'라는 자부심도 있는 지역"이라면서 "신축 자체가 드문 상황에서 드물게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청약 경쟁률을 새로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일 어반브릿지는 오는 2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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